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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2004년 경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이냐 DSLR에 미러리스 컴팩트 카메라, 수중 카메라까지 있지만 당시는 디지털 카메라가 없었습니다. 디지털 카메라를 사기는 2002년 전후로 사긴 했습니다. HP에서 나온 정말 조악한 카메라인데 20만원 주고 사서 100장도 찍지 않고 방치했다가 어디로 간지 모르겠습니다.  사용하지 않은 이유는 AA배터리 4개를 단 50장 찍는데 다 빨아 먹어 버립니다. 

그렇게 디지털 카메라를 빨리 샀지만 금방 실망하고 남이 찍은 사진들을 감상했습니다. 2004년 경에는 DSLR이 막 보급 되던 시절이었는데 소니의 회전 액정의 카메라가 꽤 좋았습니다. 그 카메라로 찍은 여행 사진을 참 많이 감상했네요. 물론 제 카메라는 아니고 그 카메라로 유럽 여행을 갔다온 한 블로그의 글을 꾸준하게 보면서 여행의 풍미를 느꼈습니다. 아마도 여행 사진 붐이 일어난 것이 이 2천년 대 중 후반 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애인과 아기 다음으로 카메라를 사고 싶다는 욕망을 느끼게 하는 것이 여행입니다. 여행의 풍광을 고화소 고화질의 카메라로 담아서 지인들이나 친구 블로그에 올리는 것이 취미가 된 분들이 많죠

그래서 그런 말이 있잖아요. 내 사진이 남들과 다른 사진이 되고 싶다면 남들이 못가본 곳을 카메라로 담으라고요. 그래서 오지나 유럽 그리고 여행을 자유롭게 못 가는 분들을 위해서 전국의 명소를 카메라로 찍어서 블로그에 소개하면 인기가 꽤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습니다. 여행을 취미로 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디카 전성시대다 보니 검색만 하면 엄청난 여행사진 그것도 고화소 고화질의 여행사진이 꽤 많이 나옵니다. 이러니 여행 사진도 이제는 차별성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분의 사진은 제가 한 번 시도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일러스트레이터 Cheryl heap는 자신의 플리커에 그러나 흔한 여행사진과 자신의 재능을 더해서 색다른 여행 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실제 본명은 다른 것 같고 그림 스타일을 보니 일본 분 같아 보이네요.  이분의 사진과 그림은 사진이라는 현실의 박제물에 자신의 상상을 더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만리장성의 장벽을 용의 몸으로 묘사하기도 하고요. 

저라면 더 쫄깃한 상상력을 더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제가 그림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는 것입니다. 무생물은 그나마 잘 그리는데 움직이는 것들은 못 그립니다. 이걸 연습하면 되긴 하는데 체계적으로 배울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이거 배우면 나만의 캐릭터 하나 만들어서 어떤 정보를 보다 쉽게 만화로 전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튼 이분 실력이 부럽습니다. 













더 많은 사진은 https://www.flickr.com/photos/thedreamingclouds/에서 볼 수 있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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