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물건너온 소식2492 세계의 수도 뉴욕의 맨하탄 섬 위에서 찍은 360도 파노라마 사진 세계가 하나의 나라라고 한다면 그 수도는 아마 뉴욕이 될것입니다. 미국의 수도도 아닌 이 뉴욕이 왜 전세계인들의 가고 싶은곳 1순위에 있을까요? 그건 바로 욕망이 모여사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뉴욕은 품은 욕망만큼 누리고 느낄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는 영화를 좋아해서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은 왜 이리 재미있는지 모르겠더군요. 대도시라는 이미지와 도시괴담이 많을것 같은 음침함도 좋구요. 뉴요커라는 화려한 수식어도 좋구요 저도 뉴욕이라는 도시에 가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첼시거리도, 소호거리도, 무엇보다더 가고 싶은 센트럴 파크, 해리와 셀리가 만났을때의 그 음식점도 가보고 싶구요. 자전거 하나 빌려서 허드슨강가를 따라서 라이딩을 해보고도 싶습니다. 뉴욕! 뉴욕! 뉴욕! ㅎㅎ 그런 뉴.. 2008. 9. 10. 무조건 솔직하면 인기있는 이상한 미국대선 미공화당은 전통적으로 보수적가치를 중요시하는 정당입니다. 이번 미공화당 대선후보로 나선 매케인은 부시보다 더한 보수주의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맥케인의 약점은 바로 여성표엿습니다. 여자들에게 인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캐리와 부시의 대선에서는 부시와 캐리가 여성표가 비슷한데 비해 맥케인은 20%가까운 차이를 내면서 여성유권자의 표를 오바마에 넘겨주고 있었습니다. 맥케인은 그걸 만회하기 위해 저 알라스카라는 촌에 있는 여성주지사를 부통령후보로 지명합니다. 그녀가 바로 세라 패일린입니다. 그녀가 안고 있는 저 아이는 손주가 아닙니다. 아들입니다. 막내 아들이죠 다운증후군에 걸련 막내 아들을 안고 유세장에 나와서 인기를 몰고 있습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큰딸은 임신5개월입니다. 결혼도 안했고 아직 10.. 2008. 9. 10. 시원한 음료수마실때 얼음대신 돌을 넣어보세요 시원한 음료수 마실때 얼음 넣어서 드시죠? 저는 얼음얼리기 귀찮아서 그냥 마십니다. 그러나 천천히 마실 아이스티나 아이스커피에서 얼음은 감투 감초 같은 존재입니다. 그런데 물 넣고 얼음 얼리고 하는것도 번거로울수 있습니다. 이제 얼음대신 돌맹이를 넣어보세요. 아~~ 걱정은 하지마세요. 더럽거나 그런 돌은 아닙니다. 북유럽에서 나는 노르딕락을 큐브형태로 만들었습니다. 돌맹이를 검은자루에 넣고 2시간정도 냉동고에 넣고 필요할때 꺼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휴대할수도 있습니다. 또한 유사시에는(?) 주머니에서 꺼내서 던지시면 훌륭한 무기가 될수 있습니다. 돌맹에 10개에 3만원입니다. 가격은 좀 비싼 편입니다. 판매처는 http://www.mocha.uk.com/shop/index.cgi?command=more.. 2008. 9. 9. 이번 미국 대선에 출마하고 싶다는 일본인 Koichi Toyama 자신을 미국을 너무 좋아한다면서 미국의 식민지같은 아니 미국의 51번째주인 일본에서 미국대선에 출마하고 싶다는 한 일본인이 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자신은 맥도날드, 콜라도 좋아하고 비틀즈도 좋아한다고 합니다. (비틀즈는 영국인인데 ㅠ.ㅠ) 아버지의 나라인 미국에서 대통령출마를 할수 없다는 현실에 울부짖고 있습니다. 바로 이분입니다. Koichi Toyama씨입니다. 헉 하는 분 계실것입니다. 얼마전에 도쿄도지사 선거에 출마해서 많은 분들에게 웃음을 주었는데요. 저는 이분 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신념을 향해 저돌적으로 돌진하는 모습과 그의 말이 헛소리 같이 들릴수도 있지만 어떻게 생각하면 맞는 말이기도 하니까요 일본의 반체재지식인인 그가 이번엔 미국의 속국이 된 일본을 비꼬면서 풍자적인 연설을 .. 2008. 9. 9. 미국의 악몽이 사라지기 133일전 1016일 남았던 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세월은 지나갔습니다. 이라크에서 수백명이 죽어도 그런 참혹한 시간도 신이 인간에게 준 유일한 공평함인 시간은 공평하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6백일이 남았을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월이 이젠 다 지나고 133일 남았습니다 미국의 웹싸이트인 내셔럴 나이트메어(http://www.nationalnightmare.com/)에서는 부시가 백악관에서 사라지는 날을 카운터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몇몇분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카운터를 하더군요. 그러나 오늘 뉴스를 보니 맥케인이 앞선다고 하네요. 소망이 간절하지만 세상일이 뜻대로 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보수층은 항상 단합을 잘하는데 이건 세계공통인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요. 진보는 항상 비판을 잘하지만 뭉칠때도 서로를 헐뜯어서 문제.. 2008. 9. 8. 리버풀에 나타난 거대한 거미 예전에 한번 이 거대한 마리오네트 인형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거대한 코끼리는 슐탄의 코끼리인데 저 코끼리 실제로 움직입니다. 이 마리오네트 인형과 코끼리는 한 극단의 홍보용 작품인데요 저 코끼리와 마리오네트 인형이 거리를 걸어가는 자체가 홍보입니다. 그런데 이 극단에서 영국의 리버폴에 ‘la machine라는 공연 홍보를 위해 이번엔 거대한 거미를 데리고 나옵니다. 거미의 이름은 공주입니다. ^^ 37톤에 50피트 크기의 스파이더는 50개의 유압기관으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퍼포먼스 그룹에서 만들었는데요. 길거리를 걸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 극단 한국에서 공연좀 했으면 하네요. 거대한 거미가 길거리나 빌딩을 기어오르내린다면 명물이 되겠는데요 2008. 9. 6. 눈에 다는 보석 이게 뭐 같으세요? 동상에 눈물이 흐러 내린것 같죠? 이것은 컨텍트렌즈에 붙어 있는 보석입니다. 이름은 아이볼이라고 합니다. 아티스트 Eric Klarenbeek는 의료용 줄에 크리스탈을 붙였습니다. 혹시나 누가 저걸 잡아 당기면 어쩌나 하는 물음에 Eric Klarenbeek씨는 그냥 뚝 떨어지니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패션도 좋지만 이건 좀 이상해 보입니다 출처 http://www.ericklarenbeek.com/ 2008. 9. 5. 도쿄만을 가로지르는 수중다리 구글맵을 뒤지던 사람들이 도쿄만에 떠 있는 이상한 섬을 발견하고 일본의 비밀군사기지다. 대형 방공호다. 미사일발사장치다 말들이 많았죠. 여러분은 뭐 같이 보이세요. 저는 처음에 딱 보고 대나무 짤라놓고 꽂아놓은것 처럼 보이더군요. 눈썰미가 있는 분이라면 단박에 맞추었을텐데요. 이 거대한 인공섬은 바로 환풍구입니다 도쿄만을 구글어스에서 보면 길쭉하게 나온 다리를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는 중간에 사라집니다. 어디갔냐구요? 바로 수중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이 환풍구가 있죠. 지하로 지나가는 자동차들이 내뱉어내는 배기가스를 내보내기 위함입니다. 이 다리의 이름은 아쿠아라인( Aqua-Line)입니다. 고속도로인데 약 30년간에 걸쳐서 만든 다리입니다 (1966년착공 1997년 완공) 우리나라같으면 길어야.. 2008. 9. 4. 스타워즈의 공중부양차량 랜드스피더를 만들다 영화 스타워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게 광선검입니다. 그 다음은 (다른분들은 모르겠지만) 바로 랜드스피더입니다. 루크 스카이워커가 사막에서 공중부양차량을 타고 가는 모습에서 SF영화의 포스가 좔좔 흐르더군요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영화속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한 외국인이 스타워즈의 랜드스피더를 똑같이 만들었습니다 이 랜드스피더는 실제로 운전도 가능하지만 영화처럼 공중부양은 할수 없습니다. 이걸 만든 사람은 스타워즈 광팬인듯 합니다. 랜드스피더뒤에 백투더퓨처에 나온 드로이안 같아 보입니다. 디테일에 무척 신경을 썼네요. 사람들의 이목을 끌긴 하겠지만 타고 싶다라는 생각은 안듭니다. 동네 마실갈때나 몰고 나가면 괜찮을듯 하네요 2008. 9. 2. 영국에 있는 돌돌 말리는 다리 영국에 돌돌 말리는 다리가 있다고 하네요. 평상시에는 위의 사진처럼 벌레처럼 말려 있다가 작동을 시키면 벌레처럼 돌돌 만 몸을 쭈욱~~ 펴서 다리로 변신합니다. 런던에는 크고 작은 운하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작은 다리들이 많은데 유용할듯 하네요. 이 다리는 유압에 의해 말렸다가 펴졌다가 합니다. 다리 길이는 12미터이고 8개의 관절(?)로 이루어졌습니다. thomas heatherwick라는 분이 디자인 했네요. 2005년에 영국 스틸구조물 상을 받았습니다. 2008. 9. 1. 성(姓)이 요다라서 미안해!! SNS 서비스 페이스북에서 거부당한 일본여성 성(姓)이 요다라서 해외 유명 SNS싸이트인 페이스북에서 등록거부를 당한 일본여성의 슬픈사연이 영국 텔레그래프지에 실렸습니다. 가디언지에 따르면 히로코 요다라는 일본여성은 해외유명싸이트인 페이스북에 히로코 요다 (Hiroko Yoda)라는 영문이름으로 가입할려고 했으나 수차례 거부당했습니다. 하도 이상해서 그녀는 혹시나 하고 Yoda대신에 Youda, Yohda라는 이름으로 입력 했더니 바로 등록승인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히로코 요다씨는 바로 페이스북에 항의 했습니다. 페이스북에서는 하도 사람들이 유명인 이름으로 가입을 많이 해서 유명한 배우나 캐릭터 이름은 블랙리스트에 등록시켜 가입을 못하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요다도 스타워즈의 유명한 캐릭터중 한명이죠. 서양사람들은 스타워즈 엄청좋아하더군요. 뭐 우리나.. 2008. 8. 30. 월드오브 워크레프트의 넓은세계를 실제로 조깅하다? 월드오브 워크래프트(WOW)가 베타서비스를 할때 정말 밤새면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처음 MMORPG를 하던때라서 인간세계를 복사한듯한 게임속 세상에 미치듯 산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나이트엘프 사냥꾼으로 게임을 시작했는데 나이트엘프의 고향인 다르나서스의 거대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와 땅 정말 넓다. 뛰어도 뛰어도 한참 남았네 했었죠. 하도 뛰어 다니니까 지루하기도 했었는데 선착장에 가보니 여러소문이 들리더군요. 이곳은 섬이고 대륙이 두개가 더 있다고요. 헉~~~ 여기도 넓은데 대륙이 있단 말인가? 배를 타고 동부의 거대한 대륙에 가봤습니다. 와 이건~~~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더군요. 그리고 친한분 한분이 동부대륙 선착장에서 아이언포지까지 뛰어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뛰어갔습니다. 정말 대 여정이었죠... 2008. 8. 30. 이전 1 ··· 148 149 150 151 152 153 154 ··· 20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