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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모기 때문에 새벽에 깬 후 습관적으로 스마트폰 켜고 뉴스를 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이태원에서 할로윈 축제 사고가 났다는 기사에 뭐 큰 행사가 있으니 사고가 있었나 보다 했습니다. 그런데 숫자에 잠이 달아났습니다. 140명? 부상자 150명? 숫자가 너무 커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1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망할 수 있지? 일어나서 PC를 켜고 뉴스를 봤습니다. 제가 몇 번 지나갔던 거리네요. 그리고 사건에 대한 전체적인 상황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여러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태원 해밀톤 호텔 뒷골목인 이태원 세계음식특화 거리가 메인 거리 이태원은 미8군 근처에 있는 유흥가라서 90년대까지만 해도 환락가였습니다. 지금은 세계문화의 거리라고 할 정도로 전 세계의 다양한 인종과 국적의 사..

필름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자 거의 다 소멸했습니다. 지금은 일부 취미 사진가들만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필름가격과 인화가격 포함하면 꽤 많은 돈이 들기 때문이죠. 그런데 소멸하지 필름 카메라 비슷한 카메라가 있습니다. 필름과 인화 일체형 즉석 인화 카메라입니다. 폴라로이드 카메라가 대명사가 된 카메라이죠. 그러나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소멸한 후 체코의 한 회사가 인수해서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이 회사 제품은 꾸준히 새로운 제품이 나오고 있습니다. 바로 필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후지필름에서 나온 인스탁스 카메라입니다. 후지필름 인스탁스 시리즈 중 카메라 기능이 없고 출력 기능만 있는 미니 포토 프린터 시리즈가 바로 인스탁스 링크 시리즈입니다. 인스탁스 스퀘어 링크는 이름에서 알 수 있..

단풍이 절정을 향하고 있습니다. 예년에 비해서 한 1주일 정도 단풍 절정이 느린 듯합니다. 그럼에도 10월 말, 11월 초가 서울의 단풍 시기입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느린 느낌입니다. 보통 단풍 절정은 블로그 글들을 보고 인지합니다. 아니면 인스타그램에서 최신 사진 보고 알 수 있는데 올해는 이게 없네요.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나 작년 사진이 최신 사진으로 올라와서 현재 지금 나우 어떤 상황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2022년 10월 28일 남산 둘레길 단풍 근황을 담았습니다. 남산둘레길은 아주 길고 깁니다. 진입구간이 여러 곳입니다. 제가 주로 이용하는 곳은 남산둘레길 북측 순환로입니다. 여기는 서울역에서 내려서 서울로 걸어서 가면 가장 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서울로 ..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 접고 전장 사업에 신경을 많이 쓰는 듯합니다. 미래는 전기차나 수소 전기차라서 이쪽이 인기 높을 듯합니다. 다만 현재까지 엄청난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LG전자를 이끄는 사업은 뭘까요? 바로 가전사업니다. "가전은 LG"라는 소리가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특히 전기모터 사용하는 가전인 냉장고, 세탁기 등등은 뛰어난 모터를 사용하는 LG전자 제품이 좋습니다. 물론 OLED TV도 좋죠. 이중에서도 가장 추천하는 건 LG냉장고입니다. 물론 저도 LG냉장고를 사용하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성능도 좋아서 아주 만족스럽게 쓰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으로만 살 수 있는 초저렴 양문형 냉장고를 샀습니다. 그러나 보통은 LG 오브제 냉장고 많이 삽니다. 좀 비싸지만 디자인 깔끔하고 오..

세계적인 스톡 사진, 스톡 동영상 사이트 셔터스톡은 전 세계 수많은 사진가들이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하고 그 업로드 한 사진을 마케팅 업체나 기업이나 일반인들이 돈을 내고 사용해서 수익을 냅니다. 이 스톡 사진, 스톡 동영상 인기는 유튜브나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의 사용하고 있습니다. 셔터스톡은 사진가가 촬영한 사진 말고 일반인들이 촬영한 사진도 업로드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걸 다른 누군가가 사용해야 하고 그 먼저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또한 내가 좋아하는 내가 잘 찍은 사진을 원하는 게 아닌 마케팅 업체나 다른 기업이나 개인이 좋아하는 사진을 올려야 합니다. 그래서 셔터스톡에 올라온 사진을 잘 분석해야 합니다. OpenAI가 개발 중인 DALL-E AI 사진의 등장 그런데 이 스톡사진 시장에 AI가 끼어들..

서울을 관광지로 바라보면 갈만한 곳이 강남, 여의도, 종로 일대, 성수동 정도가 바로 떠오르네요. 각각 특징이 있죠. 강남역 일대와 코엑스 주변까지 아우르는 강남은 유럽으로 치면 신도심으로 전통 역사 이런 것과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강남은 뽕밭이었어요. 서울도 아니었고요. 영등포 동쪽이라고 해서 영동이라고 했죠. 최신 기술과 시설이 많아서 한국 IT를 체험할 수 있는 삼성전자 건물이 있습니다. 최신 기술이나 한국의 발전상을 보고 싶으면 강남 추천합니다. 다만 전 추천 안 합니다.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지 않고 주로 젊은 20,30대 위주입니다. 게다가 교통도 불편하고 직장인도 많아서 퇴근 시간에는 지옥철이 됩니다. 그래서 강남에서 약속 잡으면 바로 반대합니다. 성수동이 그나마 좀 가볼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