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오세훈55

오세훈 시장이 연등행사에게 배워야 할 점 어제 연등행사가 종로거리에서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연등행사 있는줄도 모르고 알더라도 올해는 축구국가대표가 에콰도르와 평가전이 있었기에 집에서 TV시청을 했을 것 입니다. 저도 살짝 고민했죠. 축구야 재방송으로 봐도 되고 정 궁금하면 DMB로 보면 되기에 일단 종로로 갔습니다. 올해로 3년 연속 연등행사를 지켜보게 되었네요 작년은 보슬비가 내려서 조금 안타까웠지만 올해를 달랐습니다. 올해 연등행사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느꼈지만 외국인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정말 거짓말 안하고 10명중 1명은 외국인이었습니다. 여기에 일본과 중국관광객까지 합치면 수치는 더 급속하게 올라가겠죠. 저는 서울에서 하는 축제나 행사 왠만하면 찾아가서 봅니다. 행사나 축제를 찾아가면 사진깜이 많기도 하지만 그런 기억들이 참 오래.. 2010. 5. 17.
새롭게 변한 한강에 대한 단소리 쓴소리 한강 르네상스라는 이름으로 작년 여름부터 가을 그리고 겨울이 지나서 드디어 그 공사가 끝나고 새롭게 단장한 한강이 우리에게 다가왔습니다. 많은 예산을 쓴 만큼 보기 좋아야 할텐데요. 그 곳에 가봤습니다. 여의도 한강 둔치에는 한적함 그대로였습니다. 먼저 넓은 광장과 같은 공간이 뻥~~~하고 가슴을 뚫리는 느낌입니다. 자전거 타기도 좋고 인라인 타기도 좋습니다. 다만 예전의 그 넓은 잔디공원은 사라졌습니다. 잔디공원에서 크로켓하던 외국인 노동자 분들의 모습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어떤 모습이 더 좋으신가요? 잔디밭과 광장? 여기저기 다양한 디자인의 의자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의자보다 훨씬 좋아 보이네요. 더 찾잔 같은 의자는 너무 좋더군요. 배의 돛과 같은 그늘막이 멋진 그림을 만들고 있네요... 2010. 4. 15.
외국인에게 보여줄려고 만든 광화문광장 외국전문가에게 쓴소리를 먹다 오세훈 시장은 세계적인 도시를 만든다는 구실과 세계디자인대회를 개최하는 서울을 위해서 광화문광장을 만들 구상을 합니다. 여기까지는 찬성합니다. 광화문앞 넓은 차선은 서울의 상징적인 도로이지만 정작 그곳을 차량들이 점령한 모습 즉 외국에서 서울을 스케치할때 가장 많이 담는 남대문과 광화문이 차로 빽빽한 모습이었고 이런 이미지는 결코 좋은 이미지는 아니였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곳에 광장을 만든다는 계획을 했고 저는 광화문 차선을 다 없애고 시민들이 맘껏 뛰놀고 공연도 할 수 있는 넓은 광장 유럽의 구시가지광장정도를 예상했습니다. 그릇만 잘 만들어 주면 한국 분들 알아서 잘 놀잖아요. 그러나 뚜껑을 열어보니 아니 왠 거대한 중앙분리대 광화문광장의 첫 느낌은 광장의 시원함이 아닌 답답함이었습니다. 양쪽에 차량.. 2010. 2. 25.
한강 인공섬 왜 영어로 이름을 지어야 할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청계천복원으로 큰 치적(?)을 남겼고 대통령이 된 지금도 틈난나면 청계천에 나가서 옛 일을 회상하곤 합니다.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은 한강에 새기운을 불어넣고자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 했습니다. 최근 한강가보셨나요?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여기저기서 분수가 뿜어지고 있고 한강 다리위에는 석양을 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이 들어 섰습니다. 카페 같은 경우는 굿 아이디어지만 여의도에 있는 한강변 분수는 별로 좋아 보이지가 않네요. 물가 옆에 분수 만들어야 그게 그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뭐 한강에 떠 있는 세계 최고 높이의 분수도 있고 한강다리에 설치한 무지개 분수도 있으니 더 할 말은 없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한강에 인공섬을 띄울 생각을 했습니다. 위외 조감도 처럼 .. 2010. 2. 6.
썰렁한 한국의 신년행사. 좀 더 화려해 졌으면 그해가 그해같아 신년행사도 별 감흥이 없습니다. 어제 추운 날씨에도 보신각종 타종에 수많은 인파가 나온것을 보고 그 열기의 뜨거움에 놀랐습니다. 영화 -14인데 나오다니 대단들 하더군요. 그런데 그 보식각종 타종행사가 일제시대때 만들어진 것을 얼마나 많이 알고 있을까요? 뭐 일제의 잔재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우리 고유의 행사가 아니라는 점이 좀 깨름직 합니다. 보신각종 타종행사 좀 밋밋합니다. 큰 볼거리도 아니구요 오늘 아침뉴스를 보니 신년 행사를 한 시드니의 불꽃놀이를 보여주고 홍콩의 불꽃놀이 그리고 대만의 초고층빌딩의 불꽃놀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오늘 저녁이 되면 유럽 에펠탑에서 쏘아올린 불꽃놀이와 뉴욕의 색종이퍼레이드가 담긴 영상이 추가되겠죠 이런 해외의 신년행사 소식속에 .. 2010. 1. 1.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인 건물도 부자동네에만 몰려 있다 이미 다 아시겠지만 서울시장인 오세훈은 2010년 디자인수도로 서울이 지정된것에 고무되어 작년 올해 서울의 디자인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쪽에서는 비판이 많습니다. 먹고 살기도 힘든데 무슨 디자인이냐. 그렇게 인위적으로 디자인행정해서 뭐 달라진게 있냐 라고 하는 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 디자인 행정의 큰 줄기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나 부분부분 적으로 보면 좋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너무 업적위주로 디자인사업을 하더군요. 시민과의 공감도 형성보다는 그냥 밀어부치기 식의 행정을 보면서 불도저 행정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올림픽경기자에서는 작년에 이어 디자인대회를 개최중입니다. 작년보다 규모가 더 커졌다고 하는데 작년에 한번 크게 낚인 경험이 있어서 가고 싶지가 않네요. 제가 생각한 디자인 제.. 2009. 10. 18.
오세훈시장의 오판! 지원보다는 극심한 경쟁도시 서울이 문제 80년대 삼촌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프랑스는 우리같이 애를 많이 낳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동거도 인정받는 사회이구 선진국사회이다 보니 결혼에 대한 강박관념및 자녀를 꼭 가져야 한다는 개념이 없다고 설명해 주었습니다. 80년대만해도 우리 출산율 3명정도로 꽤 높았습니다 출처 통계청 덮어놓고 낳다보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공익광고가 있을정도로 우리는 엄청난 출산율을 자랑했습니다. 외가쪽 삼촌과 이모를 합치면 어머니까지 해서 6명입니다. 그러나 50년대 전후로는 이 정도가 정상이었습니다. 애를 낳고 많이 죽기도 하고 죽는 아이들이 많아서 많이 낳았습니다. 또한 자식장사라고 해서 많이 낳은 풍토도 있었구요. 그리고 70년대 전후로 제2의 베이비붐이 일어났고 그 여파로 저 대입시험볼때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하더.. 2009. 9. 2.
보여주기식 행정의 극치 광화문공원의 카운팅 광화문 광장이라고 불리는 광화문공원에 시민 110만명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이 뉴스를 보면서 선유도 공원처럼 입구에 카운팅기를 설치해서 했나? 하고 생각해보니 지하도에서 올라오는 시민 말고 차도에서 건너오는 시민도 많을 거라는 생각에 그건 아닌것 같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서울디자인대회에서 본 알바생을 동원한 수작업 카운팅이 생각나더군요. 작년 서울디자인대회가 열렸던 잠실 주 경기장 앞에는 6명 정도가 되는 알바생들이 손에 카운팅기를 가지고 앉아서 카운팅을 무료하게 하고 있더군요. 방금 뉴스를 보니 그 광화문공원 110만명 카운팅하는 비밀이 들어났네요. 예상대로 70,80명이라는 거대한 카운팅부대를 곳곳에 배치해서 일일이 수작업으로 카운팅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광화문공원 카운팅을 왜 하는것잊?.. 2009. 8. 10.
광화문 광장이라기 보다는 광화문 공원이 더 어울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광장이 어디가 있을까요? 90년대 이전이라면 한국의 대표적인 광장은 516 광장이었습니다. 516 쿠데타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 같은 이 516 광장은 여의도에 있었습니다. 어렸을때 여의도까지 걸어가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그 넓은 광장을 뛰어다니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엄청나게 큰 516 광장 혹은 여의도 광장은 딱히 놀거리가 없던 80년대 청소년들의 데이트 장소였습니다. 여의도에 공항이 있을 정도로 큰 광장은 소통의 장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선 때만 되면 여의도광장에 꽉 매운 사람들의 숫자로 세력 과시를 하기도 했었고 반공의 깃발을 들고 타도! 김일성을 외쳤으며 국군의 날 때는 국군의 퍼레이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조순시장이 이 광장을 없애고 여의도 공원으로 만듭니다. 여의도공원.. 2009. 8. 1.
지하철9호선 50일 늑장개통 책임은 누가지나? 지하철9호선은 진작에 개통되었어야 합니다. 그런데 행정을 업으로 사는 서울시의 불찰로 인해 다른 지하철노선과 환승교통요금체재에 문제가 생겨 무기한 연기를 했었습니다. 담당 공무원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점검을 안한듯 합니다 아니면 업체의 말만 그대로 믿고 있었나 보네요. 약 한달이상 50일 늑장 개통을 하게 되었습니다. 매일 수억씩 서울시는 민자로 만든 지하철9호선 업체에 돈을 물어주었습니다. 지하철9호선에 들어갈 편의점등 가게들의 업주둘이 줄소송을 했습니다. 개통 이틀전에 갑자기 개통 전면연기를 해서 상인들은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GS리테일과 보광훼미리마트, LG생활건강등이 지하철9호선에 소송중이라는데 정작 지하철9호선 대표 안희봉은 이런 상인들에게 일언의 사과도 없었습니다. 지하철 9호선이 .. 2009. 7. 24.
서울광장 불법사용벌금 2시간에 14만원, 불법시위 할만하네 어제 자칭 북파공작원이라는 (HID)가 서울시 조례를 무시하고 경찰을 비웃으며 2시간 동안 서울광장을 점령한 후 퍼포먼스를 벌 인일이 있었습니다. 경찰은 그 2시간동안의 퍼포먼스를 지켜보기만 하더군요. 서울시는 도둑이 제발 저린 건지 즉각적으로 불법시위라고 말하면서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벌금이 얼만가 했는데 무려 자그만치 14만 원 두 시간에 14만 원 한 시간에 7만 원, 정확하게 14만 4천 원 제가 알기로는 합법으로 신고하고 서울광장 사용하는 사용료와 비슷하네요. 저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서울시가 정부와 발맞춰서 행정간소화하기 위해서 서울시에 신고하고 서울광장 신고하는 과정을 생략하고 일단 시위부터 하고 걸리면 사용료를 내는 것이 아닐까 하고요. 허가제가 아닌 자발적 신고제.. 2009. 6. 26.
오세훈시장, 한강 르네상스 급하게 하다간 체합니다. 요즘 한강 전체가 공사판이 되었습니다. 오세훈시장이 임기내에 한강르네상스 성과를 내기위해서 급하게 서두르고 있습니다. 한강르네상스의 골자는 한강을 개발하여 시민들이 좀더 편하게 접근하고 생태복원을 하여 자연형 하천을 만드는게 큰 테마입니다. 한강르네상스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는 한강 호안의 변화입니다. 영화 괴물에서 괴물이 미끄러지기도 했던 이전의 한강 호안은 이렇게 콘크리트로 만들어졌스니다. 이 콘크리트 호안은 88올림픽을 대비하기 이해서 한강 전체를 콘크리트로 발라버린 토건정책의 한 단면이었죠. 이 콘크리트 호안이 않좋은 점은 물고기들이 살수 있는 수풀이 없어서 물고기도 없고 물고기가 없다보니 철새들도 날아오지 않습니다. 그냥 휑한 모습에 가끔씩 무심한 유람선만 지나가는게 전부였죠. 그래서 서울시장은 .. 2009. 6.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