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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29

컨닝해서 대학입학하고, 걸리니까 적발하지 못한 감독관 책임이라는 앙리 아침부터 인기검색어에 핸드볼 앙리라고 나와서 앙리가 핸드볼도 하는구나 했습니다. 관심없게 지나갔는데 방금 스포츠뉴스를 보면서 충격의 영상을 봤습니다. 아니 저건 완전히 핸드볼 아니 농구잖아. 축구장에서 농구하고 그걸 골로 인정하고 프랑스 월드컵티켓따는 모습을 보면서 속으로 너무 화가 나더군요. 저런 편법까지 써서 월드컵 가야하나? 사실 앙리 좋아하는 선수가 아니였습니다. 97년도인가 청소년 월드컵인지 하는 국제대호에서 한국은 프랑스와 붙었는데 시쳇말로 개박살 났습니다. 바로 머리가 동글동글한 흑인프랑스 선수에 완백하게 농락당했죠. 그때 앙리를 첨봤고 그냥 앙리가 싫었습니다. 그런 앙리의 이미지가 바뀌게 된것은 무한도전 때문입니다. 그냥 수더분한 청년의 이미지 그리고 장난끼 많은 모습등등 그라운드의 날랜 .. 2009. 11. 19.
한,미,일 꽃미남이 모였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 영화 나는 비와 함께 간다라는 이름을 첨 들었을때 비(정지훈)가 닌자 어쌔신 전에 출연한 영화인가 했습니다. 나는 비와 함께 간다에서 비를 의인화 시켰는데 저는 가수 비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이 비는 가수 비가 아닌 RAIN입니다. 이 영화에는 한국의 꽃미남에서 꽃중년이 되어가고 있는 이병헌이 출연합니다. 늦게 촬영한 지아이조가 먼저 개봉해서 이 영화는 이병헌의 지아이조의 후속작정도 되겠네요 한,미,일 대표 꽃미남 스타가 한 스크린에 모이다. 이 영화 정보를 접하면 가장 먼저 눈길이 끄는게 캐스팅입니다. 한국의 대표꽃미남인 이병헌과 일본의 기무라 타쿠야 그리고 블랙호크다운에서 햇병아리 신병으로 나왔던 조쉬하트넷이 이젠 주연급으로 발돋음해 허리우드의 대표 꽃미남 스타가 되어 함께 출연 합니다. 이 캐스팅.. 2009. 9. 18.
프랑스 사진작가 Romain Laurent의 인간시계 프랑스 사직작가 Romain Laurent.의 휴먼클락입니다.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사람들의 손과 발을 초침, 시침으로 이용했네요. 작동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이 사진작가 Romain Laurent.의 홈페이지에 가면 더 재미있는 사진들이 많습니다. 향수병을 뿝으면서 날아오르는 모습, 좀 뿝었습니다. 단순한생각을 이미지화 했네요 ㅎㅎ 백팩메고 다니는 것을 뒤에서 보고 달팽이나 거북이 같다고 했는데 이것도 이미지화 했네요 2009. 7. 26.
20대들이여! 당신들은 크리넥스 휴지가 아니다. 우파의 청년이었다가 좌파 사회운동가로 변신한 일본 사회운동가인 아마미야 카린 가 한국에서 노동운동 현장을 다니면서 쓴 성난서울의 책을 읽다가 한숨이 나오면서 이 늦은 밤에 싸늘해진 노트북을 다시 켰습니다. 노동인구의 50퍼센트가 비정규직인 한국, OECD중 비정규직이 가장 많은 나라. 20대의 60퍼센트가 비정규직인 한국, 이런 암울한 시대에 한국의 20대는 이런 암울한 현실을 도서실에서 해결 하고 있습니다. 내 능력이 내 스펙이 딸리기 때문에 정규직이 되지 못한다고 그 10%의 정규직이 될려면 사회가 어떻게 돌아거건 말건 상관없이 오늘도 토익,토플책을 대면하면서 사는 한국의 20대들을 떠올리니 한숨만 나옵니다. 왜 한국의 20대들은 등록금 천만원시대, 졸업하자마자 백수 혹은 비정규직과 아르바이트생이 되.. 2009. 6. 23.
프랑스에 있는 전위적인 아파트 Tours Aillaud 프랑스의 한 지리학자가 한국에 처음와서 놀라것이 있습니다. 강변가에 가득매운 아파트때문이죠. 프랑스에서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빈민층이나 못사는 사람들이 사는곳인데 한국에서는 부의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는 점도 더 놀라웠죠. 거기에 한번 더 놀란것은 대부분의 아파트들이 몰개성적인 성냥갑 스타일이었습니다. 지금이야 아파트들이 많은 변신을 시도하고 있지만 여전히 직사각형 모양에서는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한 아파트는 그런 직사각형 아파트의 모습을 탈피해서 프랑스 변두리의 한 명물이 되었습니다. Tours Aillaud라는 이 주거단지는 놀랍게도 1977년 라데팡스 인근 지역에 세워졌습니다. Emile Aillaud 라는 건축가가 디자인한 이 아파트를 자세히 보면 창문이 둥그런 형태도 있고 정사각.. 2009. 5. 4.
세상에 돌맹이 하나 집어 던질정도의 저항정신은 있어야지.(질 칼롱) 누구나 한번쯤은 살면서 돌맹이를 집어서 세상을 향해 던지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너무나 억울해서 하소연 하고 싶지만 하소연 할곳도 없고 세상이 내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을때 우리는 돌맹이를 집어서 세상속으로 던집니다. 68년 프랑스의 5월은 뜨거웠습니다. 5월 22일 8백만명의 파업자들이 시위에 나섰습니다. 그 현장에 사진작가 질 카룽이 있었습니다. 질 카룽은 낙하산병을 2년동안 복무해서 전쟁현장과 사건현상에서 뛰어난 현장성을 가진 사진들을 많이 찍습니다. 쫒기는 시위대를 곤봉으로 치는 경찰의 모습은 우리에게도 너무 익숙합니다. 80년 5월 광주에서 2008년 6월 1일 안국동에서도 경찰은 도망가는 시위대를 후리쳤습니다. 견고한 갑옷을 입은 경찰은 도망가는 연약한 시민에게는 무척 강합니다. 개가 눈을 노려보.. 2009. 2. 20.
프랑스 리옹시를 뒤덮은 가짜 도로표지판들 프랑스 리옹시에서 아주 재미있는 예술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Panos 2013 이라는 프로젝트인데요. 이 프로젝트의 내용은 리옹시 거리에 가짜 도로 표지판들을 설치하는것 입니다. 그런데 이 도로표지판들이 도시에 활력을 넣어주고 있네요. 전세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만든 공공예술프로젝트 아주 신선하고 기발합니다. 표지판 형식은 간단합니다. 빨간색 테두리에 아티스트가 그리고 싶은것을 그려 넣는것입니다. 몇작품을 소개해 보겟습니다. 더 많은 표지판을 보실려면 http://www.bopano.com/index.php?/project/tim-tsui/ 에서 보실수 있습니다. 2008. 9. 12.
리버풀에 나타난 거대한 거미 예전에 한번 이 거대한 마리오네트 인형을 소개한적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거대한 코끼리는 슐탄의 코끼리인데 저 코끼리 실제로 움직입니다. 이 마리오네트 인형과 코끼리는 한 극단의 홍보용 작품인데요 저 코끼리와 마리오네트 인형이 거리를 걸어가는 자체가 홍보입니다. 그런데 이 극단에서 영국의 리버폴에 ‘la machine라는 공연 홍보를 위해 이번엔 거대한 거미를 데리고 나옵니다. 거미의 이름은 공주입니다. ^^ 37톤에 50피트 크기의 스파이더는 50개의 유압기관으로 움직일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프랑스 퍼포먼스 그룹에서 만들었는데요. 길거리를 걸을수도 있다고 하네요 이 극단 한국에서 공연좀 했으면 하네요. 거대한 거미가 길거리나 빌딩을 기어오르내린다면 명물이 되겠는데요 2008. 9. 6.
한국의 고등학생들을 어린애 취급하는 정부와 경찰 고등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섰다. 고등학생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에 나선것은 좋은 모습은 분명아니다. 하지만 오죽했으면 그들이 거리에 나왔을까 하는 생각부터 먼저해야 하는게 우리 어른들의 도리일것이다. 어른들이 세상을 엉망으로 만들어가고 있는데 고등학생들이 나선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고 고등학생들이 거리에 나서는것을 정치적음모라는 생각은 고등학생보다 못한 수준이하의 어른들이 참 세상에 많은듯하다. 그들이 나온것보단 그들이 나온 이유부터 따져보고 반성후에 그들을 탓해도 탓해야할것이다. 4.19때 고등학생들이 거리에 나서지 않았다면 미완의 혁명으로 마무리 되었을지도 모른다. 이승만정권또한 고등학생까지 나온 모습에 누구보다 놀랬을 것이다. 지금 경찰이 서울시 고등학교에 시위참가를 하지 말도록 학교에 협조를.. 2008. 5. 8.
프랑스에서 만드는 고래모양의 비행선 프랑스의 국립비행연구소(NERA)에서 40명의 승객을 태울고 세계여행을 할수 있는 호텔겸 비행선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꼭 고래같죠? 디자이너Jean-Marie Massaud.씨가 디자인을 했는데 어릴때의 상상력을 그대로 실현 시켜 놓은듯 합니다. 하늘을 나는 고래 ㅎㅎ 이 비행선은 항속거리 5천킬로미터에 130 km/h 속도로 비행할 예정입니다 자료출처 : http://www.dezeen.com/2008/01/10/manned-cloud-by-jean-marie-massaud/ 2008. 1. 15.
스티커사진과 사진작가 나다르 지금은 좀 뜸해졌지만 스티커 사진이 유행하던 시절 거리코너코너에 스티커사진을 찍어주는 기계들이 많았습니다. 스티커사진이 좋았던점은 카메라가 없어도 당시에 함꼐한 사람들의 존재를 사진이란 박제술을 빌려 우리의 한켠에 쌓아 놓을수 있다는 점이죠. 그 스티커 사진을 찍고 지금은 연락이 되지 않거나 않는 사람도 있을테지만 그 추억만은 우리의 다이어리에 혹은 일기장이나 소중한 물건에 스티커로 붙어 있을수도 있겠네요 몇년전 MTV시상식장 앞에 놓인 스티커사진기 앞에서 스타들이 찍은 모습입니다. 재미있죠 더 보고 싶의신 분들은 이곳에서 볼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스티커사진 아니 정확하게 말씀드리자면 증명사진을 만들어낸 사람이 나다르 (가스파르 펠릭스 투르나숑 (Gaspard Félix Tournachon)라는 사진.. 2007. 10. 21.
분위기 있는 프랑스 여배우들 요즘은 프랑스영화가 그렇게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도 않고 소개되도 그렇게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허리우드배우들이 가지고 못한 아우라가 있습니다. 또한 프랑스 여배우들이 성공을 위해 대부분 허리우드를 진출하기 떄문에 프랑스배우인지 허리우드 배우인지 모를떄가 많죠. 하지만 커피향 나는 프랑스 여배우들의 짙은 느낌은 허리우드 여배우들이 가지지 못한 느낌입니다. 그럼 느낌있는 프랑스여배우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줄리엣 비노쉬 (Juliette Binoche) 64년생인 대표적이 프랑스 여배우입니다. 프랑스의 대모격이죠. 줄리엣 비노쉬는 수많은 영화에 출연한 배우이자 명연기자이며 상도 무척 많이 받았습니다. 대표작으론 세가지색 블루, 프라하의봄, 초콜렛, 나쁜피, 랑데뷰, 잉글리쉬 페이션트, 뽕네.. 2007.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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