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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5

대림창고의 인기 3요소. 거대함, 낡음, 문화 커알못이던 제가 커피를 점점 알아가고 있습니다. 커피를 알아가면 갈수록 커피의 세계가 생각보다 넓고 깊고 맛있습니다. 다양한 커피를 마시면서 커피 맛의 세계를 점점 알아가게 되네요. 커피 매니아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커피하우스가 성수동 '대림창고'입니다. 비가 에스프레스 샷처럼 강하게 내리던 어제 건대가 있는 성수동에 들렸습니다. 성수동 '대림창고'는 지하철 2호선 성수역에서 내려서 약 10분 만 걸어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 성수동은 건대 상권이지만 대림창고가 있는 곳은 건대 상권에서 살짝 벗어나 있습니다. 이 주변은 공장이 많은 준공업 지역입니다. 지금도 공장이 꽤 있습니다. 대림창고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창고를 개조한 커피숍입니다. 이전에는 무슨 공장이나 창고로 활용했나 보네요. 외모를 보.. 2017. 4. 6.
카페의 이미지를 테이블 위 커피로 담은 On the table 사진 시리즈 요즘 분위기 좋은 카페, 소개 하고 싶은 카페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는 제외하고 작은 동네 카페들을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가끔 발견하는 보석 같은 동네 카페는 하루 종일 기분을 좋게 하거나 좋은 하루의 마무리를 제공합니다. 우리가 커피를 왜 마실까요? 각성하기 위해서? 맛이 좋아서 먹는 것도 있겠지만 눈으로 마시는 것도 있습니다. 그 카페의 분위기 하나 하나가 생동감을 주거나 포근함 또는 편안함을 줍니다. 그래서 인테리어가 중요하죠. 또한, 커피가 어떤 잔에 나오고 어떤 서비스가 있는 지를 보는 것도 중요합니다. 루마니아 트란실비니아에 거주하는 사진작가 Mihail Onaca는 자신이 찾은 카페 테이블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 인스타그램 스타일의 사진을 시리즈로 촬영했습니다. 이 사진 시리즈 이름.. 2017. 2. 27.
방산 시장에서 발견한 맛 좋은 커피숍 '딥스츄' 요즘 카페 운영을 지원하느라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방산 시장을 자주 다니고 있습니다. 방산 시장은 유명한 광장 시장 맞은 편에 있는 시장입니다. 이곳은 식당이나 카페 같은 요식업을 하는 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공산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식자재만 빼고 다 있다고 볼 수 있죠. 특히, 1회용품이나 소모품을 많이 판매합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 보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이런 저에게는 방산시장은 신세계였습니다. 식당에서 사용하는 온갖 부자재들이 여기 다 몰려 있네요. 커피숍을 운영하는 분을 대신해서 제가 시장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커피 종이컵도 엄청 다양하네요. 생판 1온스가 30ml인지도 모르던 제가 이제는 355mm 톨 사이즈가 12온스라는 것을 다 알게 되었네요. 그런데 여기는 슈퍼마켓 같은 곳.. 2017. 2. 13.
독산역 근처의 분위기 좋은 작은 카페 99프레소 저는 독산역 근처에 삽니다. 독산역! 이 독산역은 참 재미있는 역입니다. 정확하게 언제 역이 생겼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90년대 중반 정도에 생긴 역입니다. 90년대 초만 해도 가리봉역(현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시흥역(현 금천구청역)은 거리가 너무나 멀었습니다. 아직도 기억나는 게 가리봉역에 멈춘 것을 보고 꽤 오래 졸아서 석수역이나 관악역에 도착한 줄 알고 눈을 떠 보면 시흥역이었습니다. 정말 역과 역 사이의 길이가 엄청나게 멀었습니다.그런데 90년대 중 후반에 가리봉역과 시흥역 중간에 독산역이 생겼습니다. 갑작스럽게 생긴 역이라서 그런지 독산역은 급조된 역 느낌이 가득하고 현재도 다른 역에 비해서 간이역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이 독산역은 재미있고도 1번 출구와 2번 출구의 느낌이 확 다릅니다. 1번 .. 2017. 2. 5.
점점 진화하는 편의점. 미팅룸에 카페형까지 편의점이 동네 구멍가게를 밀어내는 모습은 안타깝지만 이것도 시대의 흐름 같아 보입니다. 분명 아쉽고 안타까운 모습이긴 합니다. 거대 자본주가 프랜차이즈로 운영하는 편의점이 살짝 밉기도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격은 조금 비싸더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거리에서 다양한 물건을 구매할 수 있는 것은 분명 큰 매력입니다. 특히 가볍게 한끼 때울 수 있는 컵라면이나 편의점 특화 제품들은 편의점 이용자를 점점 늘리고 있습니다. 일본처럼 한국도 이제는 편의점 천국이 되었고 우리이 일상 깊숙히 파고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는 한정되어 있고 이 소비자를 끌어 들이기 위한 편의점 3사가 치열한 다툼을 하고 있고 같은 브랜드도 근거리에 여러 개의 편의점이 생기면서 심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치킨 게임을 하는 모습이 많.. 2014. 7. 20.
서울에서 가장 전망 좋은 카페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서울도서관에 책 반납하고 DVD를 대여하고 나오면서 서울시립미술관으로 향했습니다. 습관적으로 그렇게 이동이 되어지는데 검색을 해보니 이미 봤던 전시회이고 재미도 느낌도 별로였던 전시회라서 다시 보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다시 집으로 향할려다가 한 건물을 올려다봤습니다. 아! 맞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 전만대를 개방했었지. 인터넷에 본 글이 생각났습니다 위 건물은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서 서울시립미술관 가는 길에 있는 가장 높은 건물입니다.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인데요. 이 건물이 주말과 공휴일에 13층 전망대만 개방을 합니다 그러나 입구에 가니 빌딩 입구가 다 막아져 있네요. 그래서 잘못 봤나? 혹시나 하고 건물 옆으로 둘러 봤습니다 여기 있네요. 정동전망대 13층, 화살표 방향으로 갔습니다 옆 문으.. 2013. 6. 16.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좋은 드라이브 인 카페 한국은 아주 비정상적인 자전거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자전거를 교통과 레저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만 한국은 교통 수단은 그냥 그렇도 대부분 레저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출 퇴근 용 보다는 주로 주말에 자전거 라이딩을 하기 위해서 자전거 도로를 달립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비싼 4대강을 낀 자전거 도로를 가지고 있는 나라인데요. 이 도로가 매년 유지비용이 엄청나기 때문에 앞으로도 국민의 혈세를 축낼 것입니다. 레저 쪽으로만 발달 하긴 했어도 자전거 라이더들은 많아져서 자전거 문화가 발달해 가는 모습은 아주 고무적입니다. 그런데 이 자전거 문화가 발달하긴 하지만 여전히 자전거 도둑은 줄어들지 않네요. 그래서 비싼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분들은 한강변 편의점에서 라면 한 사.. 2013. 6. 2.
자전거 형태의 찾아가는 이동식 카페 Velopresso 한때는 조개구이가 골목을 싹 점령하더니 이제는 커피 가게가 골목을 점령했습니다. 1.2년 전 만해도 이렇게 많지 않았는데 커피 가게만 유심히 살펴보니 한 골목에도 꽤 많아졌더라고요. 서울 변두리라서 고급 커피 전문점은 없지만 테이크 아웃 가게는 물론 작고 예쁜 커피 가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커피 가게들이 난립하다보니 출혈 경쟁을 하다가 결국 1,2개만 남고 다 사라질 것이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소비자들이 커피 구매가 많지만 언젠가 이것도 지나가리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커피를 좋아하고 하루에도 3잔 이상 씩 마십니다. 하지만 에스프레소나 아메리카노 같은 2천원 이상하는 에스프레소 커피는 마시지 않습니다. 마시고싶죠. 그러나 그렇게 벌컥 벌컥 마시기에는 돈도 없고 그 돈이 아깝다는 생각도 듭.. 2013. 1. 30.
SKT 대리점과 카페의 만남, SKT체험형 매장 티월드 카페 어떻게 수백 만원 하는 스마트폰을 구매하면서 제대로 이리저리 만져보지도 않고 살 수 있을까요? 블로거들의 리뷰만 읽고 구매하시나요? 아님 대리점 가서 직원이 권하는 스마트폰 좀 만져보다가 구매하시나요? 수백만 원 짜리 구매하면서 단 5분도 제대로 체험하지 않고 구매하는 것은 좋은 소비의 모습이 아닙니다버스폰이나 공짜폰이라서 싸니까 괜찮다고요? 지금 여러분이 내는 4만5천원 5만5천원 아니 LTE폰은 6만5천원에 안심요금제 9천원까지 더하면 7만원씩 내는 월 정액제에 스마트폰 할부금이 포함되어 있기에 절대로 공짜폰은 세상에 존재할 수 없습니다. 다만 단말기 할부금을 요금제에 숨겨서 내기 때문에 공짜라고 착각하는 것이죠.지금의 스마트폰 요금제는 거품이 잔뜩 껴 있습니다. 생산원가보다 수배는 더 남겨먹는 모습.. 2012. 10. 3.
흑판의 장점과 화려한 전자보드의 장점을 다 갖춘 ECO 그린보드 젊은 사람들이 많은 삼청동이나 카페 골목이나 동네 앞 작은 카페 앞에는 어김없이 손글씨로 쓴 메뉴가 적힌 흑판들이 있습니다. 손글씨라서 무척 정감이 가고 흑판이라서 그날 그날 여러가지 멘트도 즉석에서 넣을 수 있습니다 이젤위에 올려 놓은 작은 흑판, 언젠가 부터 인지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이렇게 동네 카페나 작은 커피숍 앞에는 어김없이 흑판이 있습니다. 그 흑판 글씨 써주는데 5천원인가 1만원을 받는다고 하던데요. 손글씨 잘 쓰는 사람이 사랑 받는 시대가 되었네요. 그러나 밤에는 그 흑판이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낮에만 활용할 수 있는 한계가 있습니다. ECO 그린보드는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바로 전자식 LED판에 흑판 느낌을 나게 했습니다. 위와 같이 LED판 위에 펜으로 여러가지 손 글씨를 씁니.. 2012. 1. 13.
컴퓨존의 또 한번의 변신. 카페테리아가 생겨 찾아가는 즐거움이 늘어나다 컴퓨존은 제가 애용하는 곳입니다. 용산도 규모가 꽤 규모의 컴퓨터 부품, 조립PC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컴퓨존입니다. 컴퓨존은 자체 브랜드PC가 있을 정도로 규모가 큰데 큰 규모에 맞게 신뢰도도 높은 회사입니다. 물건이 최고로 싸다고 할 수 없지만 저가에 신뢰도가 붙어서 가격대비성능은 최고의 매장입니다. 어언 10년 가까이 잦고 있는데 가끔 불만족 할때가 있긴 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하고 떄로는 감동시켜주기도 합니다. 이제는 입소문도 많이 나고 아는 사람은 컴퓨존만 이용하기에 용산하면 컴퓨존만 떠오르게 되네요. 다른 곳은 쳐다도 안보고 바로 컴퓨존으로 향합니다. A/S도 아주 차분하고 착실하고 성실하게 해줍니다 넷북 업그레이드 때문에 들렸습니다. 삼보 와이브로 공짜 넷북이 메모리 1기가라서 .. 2011. 10. 8.
블로그로 용돈이상의 돈벌이 안내서 (인터넷 돈벌이 특강)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3-21T04:05:440.31010 고백하자면 제가 블로그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것은 돈 때문이었습니다. 이전에 네이버블로그를 운영했지만 일기식으로 운영했었죠. 그러다 구글스토리라는 책을 읽게 되고 애드센스를 통해서 블로그로 용돈벌이를 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때 마침 블로그 운영해서 한달에 100달러 500달러 1천달러를 벌었다는 글들을 일게 되었습니다. 돈 버는 조건은 특별한게 없었습니다. 티스토리 입장권(초대장)이 있어야 했고 자주가는 커뮤니티에서 한장 구했죠. 그러나 뭘 해야할지 몰라서 방치했습니다.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티스토리의 너무 자유스러운 모습. 메타블로그에 대한 낯섬에 대한 공포. 공포가 몰고온 거부감으로.. 201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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