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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영화53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잊고 있었던 동심을 담아낸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감동 영화 공형진의 씨네타운의 한 여기자가 지난 10월 서늘한 바람이 부는 그 계절에 보고 펑펑 울었다는 영화 기적 언젠가 한국에 개봉하면 꼭 보고 싶은 영화가 약간은 이상한 이름을 가지고 소소하게 개봉했습니다.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참 한국 제목 촌스럽습니다. 아무래도 기적이라는 영화가 한 두 편이 아니기에 제목을 바꾼 듯하네요.이 영화는 감독이 가장 먼저 들어오는 영화입니다. 고레에다 히로카츠, 이 이름은 영화 매니아라면 바로 2004년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을 받은 '아무도 모른다'라는 영화가 떠오를 것입니다. 영화 '아무도 모른다'라는 영화 보고 펑펑 운 기억이 나네요. 그 어린아이들이 어른이 사라진 세상을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샘이 마를 정도로 울었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아무도.. 2012. 1. 8.
내가 뽑은 올해의 영화 TOP5 2011년 한해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내일만 지나면 2012년이 됩니다. 내일은 내가 좋아하는 시장님이 타종식도 하고 해서 종로에서 타종식을 직접 지켜볼까 하는 계획을 짜고 있습니다. 올해를 정리하면서 올 한해 쓴 글들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그중 제가 본 영화중에 추천하는 영화, 꼭 봤으면 하는 영화들을 소개하겠습니다. 뭐 최악의 영화도 써볼까 했지만 대부분의 영화는 만족스러워서 최악의 영화는 뽑지 않겠습니다. 올해 본 영화를 정리들은 구어체로 풀어쓴 영화 카페 느와르에 대한 감상평 영화 트론에서 오랜만에 느껴보는 허리우드 향기를 느끼다 영화 타운, 액션영화라기 보다는 사회비판 영화 영화 부당거래의 비리 경찰과 검사이야기가 현실같이 느껴지는 이유 월드 인베이젼, 빅재미는 분명 있으나 해병대 홍보영화 같은.. 2011. 12. 30.
머니볼, 프로야구의 이면을 잘 담은 실용주의 야구철학이 돋보인 수작 머니볼 - 베넷 밀러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1-11-17T04:09:450.3810 꼰대들이 잘 하는 행동이 있습니다. 별 효과도 없으면서 자기 위신 세우기 위해서 귀에 들리지도 않는 단어를 골라서 나 잘났다는 일장 연설을 하죠. 자기 권위도 체크를 수시로 하면서 나온 배를 두들깁니다. 어제 SBS의 뉴스앵커가 서울시장의 인터넷 생중계 취임식을 비판했습니다. 비판의 요지는 그거죠. 서울시민중에는 멋진 취임식을 기대한 시민도 있다면서 시민의 권리를 뺏었다고 지적을 하네요. 전 그 말에 화가 나더군요. 아니 서울시 빚이 지금 몇조인데 한푼이라도 아껴야 할때 서울시장이 상징적으로 취임식비 아끼는 행동에 손가락즐을 합니다. 거창한 취임식 그거 꼭 해야 합니까? 그거 한다고.. 2011. 11. 17.
어린 관객을 펑펑 울게한 별 다섯짜리 애니 마당을 나온 암탉 "엉엉엉엉" 기침까지 하면서 어린아이가 뒷좌석에서 서럽게 목놓아 웁니다. 그렇게 10여분을 우네요. 극장에서 그렇게 서럽게 우는 소리는 참으로 오랜만이었습니다. 우는 소리가 영화 보는데 방해가 되었냐고요? 아니요. 저도 같이 울고 있었거든요. 마당을 나온 암탉은 꼭 보고 싶었습니다. 어느 평론가보다 저에게 영화 선택의 지대한 영향을 주는 페니웨이 님의 마당을 나온 암탉 - 한국 애니메이션의 희망을 쏘다 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워낙 극찬하는 글에 저도 솔깃했습니다. 뭐 페니웨이님의 글이 아니더라도 이 '마당을 나온 암탉'의 작화 퀄리티가 대단해서 보고 싶기도 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한국 애니 작화 퀄리티는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실제로 일본의 인기 애니에 한국 작화팀이 많이 참여하고 있고 최근에는.. 2011. 8. 10.
내 이름은 칸, 증오로 가득한 세상에 빛이 된 영화 흘러내리는 눈물을 손으로 훔치다가 내버려 두었습니다. 그냥 흐르게 나두웠습니다 얼마만에 영화를 보면서 펑펑 흘려보는 눈물인가요? 작년에 영화 '시'를 보고 흘린 눈물은 마지막 장면 딱 하나 뿐이였지만 '내 이름은 칸'은 수시로 눈물을 흘리게 합니다 이 영화가 절 그렇게 울리네요. 운 이유는 명징합니다 칸의 순수함 때문입니다 발리우드 영화가 요즘 국내에서 많이 개봉되네요. 발리우드 영화하면 황당하면서 느닷없이 집단 군무가 펼쳐지는 유치한 스토리나 허리우드 유명영화의 스토리를 배낀 영화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인도영화가 그런 부류의 영화라고 생각했죠. 그러나 인도영화 무시하면 안됩니다. 세계 유수의 광고제를 휩쓰는 감독들이 인도출신이 많습니다. 영화 '더 폴'을 보면 영상미학이 어떤 것인지 알.. 2011.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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