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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동8

이화벽화마을에 등장한 교복족 유명한 사진출사지도 보면 하나의 흐름이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부의 사람만 사진 촬영을 합니다. 그리고 그들이 찍은 사진이 세상에 널리 알려지면서 사진동호회 출사지로 선정이 됩니다. 이후 일반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여행지가 됩니다. 그 시기를 지나면 외국인들이 몰려옵니다. 외국인들의 관광지가 되었다는 것은 대표적인 한국의 관광코스라고 할 수 있죠. 이화동이 그렇습니다. 대학로 뒷편에 있는 이화동은 2007년 경 공공미술프로젝트 일환으로 서울에서는 처음으로 벽화가 그려진 동네입니다. 지금은 너무 남발해서 공해가 되어 버렸지만 2007년 경 서울에 처음 등장한 벽화마을은 2009년 경을 전후로 입소문이 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됩니다. 서울에서 보기 드문 골목과 계단이 가득한 동네입니다. 여기에 종로의 스카이.. 2016. 3. 28.
이화 벽화마을에서 만난 푸짐한 양이 구수한 하늘분식 이화 벽화마을은 외부인들을 위한 공간이었습니다. 이화 벽화마을에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밤 낮으로 수 많은 관광객이 오지만 정작 그 마을에 사는 사람들에게 돌아오는 혜택은 거의 없습니다. 오히려 쓰레기와 소음으로 인해 사는데 불편할 뿐입니다.그래서 삼청동의 북촌 한옥마을에는 곳곳에 주민들이 살고 있으니 조용히 다니라고 안내판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슈퍼를 운영하는 아주머니와 이야기를 나눴더니 사람들이 북적여서 좋은 점도 있지만 제가 지적한 대로 시끄러운 것도 있긴 하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사람이 많이 오면 슈퍼가 잘 되기에 좋다고 하시네요.그러나 슈퍼마켓을 운영하지 않고 쉬고 자는 공간이라면 관광객들의 몰림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을 것입니다. 최근에는 서울시가 좀 더 적극적으로 개발해서 관광 .. 2014. 9. 11.
이화 벽화마을에 가면 꼭 가봤으면 하는 잘살기기념관 예전 추석이 아닙니다. 예전 같이 고향으로 가는 긴 행렬이 이제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서울에 있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2차 베이비 붐 세대인 1960~70년대 생들은 1차 베이비 붐 세대의 아들 딸들입니다. 1940~50년대에 태어나서 70년대에 서울에 상경한 후 서울에서 자식들을 낳았고 그 자식들의 고향은 서울입니다.이 2차 베이비 붐 세대들의 고향은 서울 또는 서울 인근 경기도입니다. 이분들이 고향으로 내려 갈리 없습니다. 따라서 추석에 오히려 서울이 복잡 복잡합니다. 추석이 아닌 연휴로 불려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번 연휴에 식구들과 그 동안 가보고 싶었으니 가보지 못한 관광 명소들을 찾아보세요. 그 관광명소 하나가 대학로 뒷편의 이화동 벽화마을입니다. 이 이화동 벽화 마을.. 2014. 9. 7.
하얀 가로등이 인상적인 이화벽화마을의 밤풍경 한 공간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재미는 한 인간이 변해가는 재미와 비슷합니다. 삼청동과 대학로 뒷편 이화동은 제가 2007년 경부터 꾸준하게 카메라를 메고 다니던 곳입니다. 연극, 영화 관람 후에도 잠시 들리는 곳이 이화동입니다. 이 이화동은 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이라면 필수 출사 코스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이 이화동의 이화마을이 유명해진 것은 2007년 경에 시작된 공공미술 프로젝트였습니다. 지금이야 전국에 벽화 마을이 생겨서 이제는 그만 좀 했으면 하는 생각도 들지만 2007년 경에는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이 유일했고 그 이후에 이 이화마을에 벽화마을이 되었습니다. 2007년 경에는 공공예술이 꽤 많이 생겼습니다. 예술이 공공재로 인식하는 시기였고 이때는 전국에 많은 벽화마을들이 생겼습니다. 예술을 .. 2014. 7. 8.
1박2일 방송 후 이화마을 구멍가게 아줌마에게 물어보니 저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참 좋아합니다. 한 때는 경기도 공공예술 프로젝트인 철산5동도 수시로 다녔습니다. 회색빛 마을에 알록달록한 미술가들이 그린 벽화를 보고 있으면 카메라에 안 담을 수 가 없습니다. 서울에는 공공예술 프로젝트가 지난 곳이 참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곳이 낙산공원및 대학로 윗동네인 이화동입니다. 제가 이곳을 처음 간것이 2006년도인가 2007년도 기억됩니다. 한젬마의 소개를 듣고 찾아가게 되었는데 2009년까지 매년 계절마다 찾아 갔었죠. 올해는 한번도 가지 안았습니다. 그 이유는 너무 알려져서 예전의 그 한적함과 여유로움을 찾아보기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출사온 생활사진가들이 골목마다 점령해서 나라도 가지 말아야 겠다하고 해서 안갔습니다. 1박2일에 이 이화동이 이화마을.. 2010. 10. 14.
이승기가 찍은 이화마을 날개그림 지워지다. 이화마을? 1박2일에서 이화마을이라고 하기에 이화마을이 아니고 이화동 아닌가 했습니다. 요즘은 뜸하지만 한때 자주 찾았던 대학로 뒷동네 낙산공원및 이화동이 1박2일에 나오니 기분이 좋더군요 이 이화동은 공공예술들이 많이 살아 숨쉬는 곳 입니다. 최근에 액센트 없는 동네에 벽화들을 그려서 활력을 넣는 모습들이 많죠 그 대표적인 것이 이화동입니다. 이렇게 이화동에 가면 멋진 벽화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계단엔 새가 날아오르고 있죠. 꽃계단도 있습니다. 정말 멋진 피사체들이죠. 멋진 골목과 멋진 공공예술. 최근에 이 이화동에 가면 주말엔 출사를 온 찍사들 무리가 엄청납니다. 정말 무슨 관광버스를 타고 온 관광객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이화동은 지금 재개발찬반 논쟁에 휩쌓여 있고 재개발이 될것이라고.. 2010. 10. 5.
서울의 몽마르트 낙산공원의 야경 파리는 분지입니다. 서울처럼 언덕도 없고 산도 없습니다. 거대한 평지가 계속 되죠. 자전거를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런 도시가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등산도 좋아해서 마을버스타고 산을 올라갈수 있는 모습도 좋습니다. 파리를 내려다 볼수 있는 작은 구릉이 있는데 그곳이 몽마르트죠 그 언덕에서 보는 파리시내는 절경입니다. 서울 도심의 마천루를 볼수 있는곳은 어디가 있을까요? 남산이요? 거기도 좋죠. 하지만 막상 올라가면 서울 전경을 보기 쉽지 않습니다. 자물쇠가 있는곳은 한강 남쪽만 잘 볼수 있죠 저는 낙산공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낙산공원에서 보는 저녁노을과 종로의 마천루들은 상쾌함마져 줍니다. 야경과 함께 하늘이 붉게 물들었네요. 서울의 야경 사실 좀 밋밋하죠.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적인 빌딩이 63빌.. 2009. 10. 18.
서울 도심에서 가볼만한 문화와 역사를 느낄수 있는 거리들 서울의 도심인 종로구 일대와 중구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우리가 주로가는 종로와 광화문 주위로 보석같은 소담스러운 길과 고궁의 담장들이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또한 문화와 무료공연도 찾아보면 많습니다. 그 대표적인 몇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골목길과 이색카페가 소담스러운 삼청동 삼청동이 시쳇말로 대세라고 합니다. 종로하면 인사동과 명동이 신구세대를 대표하는 거리가 되었으나 요즘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인사동의 갤러리들이 삼청동으로 많이 이동했습니다. 삼청동은 소담스러운 골목이 많은 동네입니다. 가회동과 팔판동은 한옥보존지역이라서 고풍스러운 한옥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본관광객분들이 많이 오는 동네이기도 합니다. 총리공관 옆 동네는 아기자기한 레스토랑과 찻진 와인바들이 요즘 많이 생겼습니다. 최근에는 이 .. 2008.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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