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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SKT를 사용한 지 8년 6개월을 사용했지만 점점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좋아지지 않아서 결국 알뜰모바일로 이동을 결심했습니다. 점점 서비스가 안 좋아지는 SKT. 알뜰폰으로 이동 준비중라는 글을 통해서 SKT를 떠나는 이유를 자세히 적었습니다.그럼에도 간단하게 정리를 하자면 이통3사가 좋은 점1. 통신사, 스마트폰 제조사 보조금이 많다이통3사는 거대 사업자라서 협상력이 아주 높습니다. 이러다 보니 스마트폰 제조사와 밀당을 잘할 수 있고 많은 보조금을 받아내거나 납품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같이 삼성전자, LG전자와 아이폰만이 많이 팔리는 고착화된 시장에서 이통3사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싸게 납품 받아서 소비자에게 좀 더 많은 보조금을 주면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신규개통이..
LG 유플러스, KT 그리고 SKT를 모두 사용했습니다. 3사의 장,단점을 다 느껴봤습니다. LG 유플러스는 무료 콘텐츠 제공이 많고 혜택이 참 많습니다. 일단 퍼주는 게 많아서 참 좋습니다. KT는 거론하고 싶지도 않네요. 서비스도 무료 콘텐츠도 별로지만 가장 별로인 건 고객센터입니다. 고객센터와 말싸움을 하다가 혈압이 크게 올랐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KT는 그냥 무조건 거릅니다. SKT는 대체적으로 다 준수합니다.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 고객센터 응대 빠르고 친절하고 정확합니다. 정말 여기는 고객센터 의 친절함 때문에 쓰는 분들 많고 저도 그 중 한 사람입니다. 8년 6개월 사용하던 SKT를 떠나려고 하는 이유 SKT를 사용한 지 8년 하고 6개월이 지났습니다. 8년 동안 그런대로 만족하면서 ..
에스컬레이터 2줄 서기가 실효성도 떨어지고 잘 지켜지지 않자 정부는 8년 반에 다시 1줄 서기를 바꾸었습니다. 이는 무능한 공무원들의 전형적인 탁상행정입니다. 오로지 에스컬레이터에서 걷다가 사고가 난다고 그걸 막고자 시민들의 의견도 들어보지도 효율성을 따져 보지도 않고 막무가내로 강제했던 것이 2줄 서기입니다. 전 세계 어디에도 2줄 서기를 권하는 나라는 없습니다. 2줄 서기를 안 하는 이유는 에스컬레이터 속도가 너무 느리기 때문에 그 위에서 걸어서 좀 더 빨리 올라 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2줄 서기를 정말 원한다면 에스컬레이터 속도를 좀 더 높히면 위험해서라도 자연스럽게 2줄 서기가 될 것입니다.어느 공대생이 제 2줄 서기 반대의 글을 읽고 공학도적인 입장에서 쌍욕을 써 놓았더군요. 이유는 에스..
어머니 친구분이 회사 일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스마트폰을 써야 한다고 하시네요. 업무를 스마트폰으로 입력하고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회사에서는 강제적으로 스마트폰을 구입 할 것을 명령했습니다. 보통 이러면 스마트폰 구입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줘야 합니다. 그게 상식입니다만 대한민국의 작은 회사들은 이렇게 지원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업무상 전화 통화를 많이 하는 직장인들에게도 통신비 지원을 하지 않는 회사도 많죠. 아무튼 이런 이유로 2,3일 안에 스마트폰을 구입해야 한다면서 저에게 어떤 스마트폰을 사야 하는지 도와달라고 해서 시간을 내서 근처 대리점에 가서 스마트폰 구매 및 개통을 도와드렸습니다. 신규가입도 최대 24~27만원의 단말기 구입 보조금을 강력한 보조금 정책"나 이거 단말기 직접 돈주고 구입해서 약..
이통3사의 LTE-A 전쟁은 오버 엔지니어링 싸움 같습니다.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 상태고 더 이상의 진화도 크게 없고 레드오션이 되다 보니 이제는 딱히 필요하지도 않은 LTE-A를 이통사가 들고 나왔습니다. 지금의 LTE로도 충분한데 LTE-A를 들고 나온 이유는 한 마디로 선점 효과 때문입니다. LG U+가 만년 3위를 하다가 LTE 시대에 미리 대비해서 가장 먼저 전국망을 구축 했습니다. 덕분에 LG U+는 LTE 시장에서 크게 선전을 했죠. 하지만 LTE-A는 왜 필요한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물론, 속도 빠른 것이 좋죠. 좋은데 그런 빠른 속도를 즐길만한 콘텐츠도 없고 빨라서 뭐 딱히 좋은 것도 없습니다. 영화 다운 받는데 1분도 안 걸리는 것 보다 차라리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나 데이터 요금이나 ..
SKT대리점에 가니 앞에 손님이 있더군요. 이리저리 최신 스마트폰을 구경도 하면서 귀동냥으로 앞 손님의 상담을 어깨넘어로 들었습니다. 한 50대로 보이는 중년의 아저씨 아주머니가 스마트폰을 구매할려고 하더군요 기존에 쓰던 폴더폰을 주고 보상판매 하나 봅니다. 몇개의 공짜폰이라고 불리우는 스마트폰을 직원이 소개 하더군요 갤럭시S2, HTC의 센세이션등을 소개 했습니다. 그리고 HTC의 제품을 구매하더군요. 입이 참 근질 거렸습니다. 아저씨! 그거 말고 국산이 나을거예요. A/S 발생하면 골치아픈게 외국 제품인데요. 그거 감안하시고 사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괜한 오지랖은 민폐를 끼치기에 참았습니다. 그리고 개통을 완료한 후에 아저씨가 물어보네요 "이거 어디꺼예요" "HTC요" "어느 나라 ..
휴대폰이나 노트북등은 고가의 제품입니다. 이런 고가의 제품을 인터넷 글만 보고 사기에는 뭔가 찜찜한게 있죠. 분명 글과 사진으로만 본 제품과 실제 눈으로 본 제품의 차이는 있습니다. 사진에는 촉감이나 실제 손에 쥐는 그립감등은 나오지 않죠 따라서 이런 고가의 제품들인 휴대폰, DSLR를 사기전에 꼭 한번 직접 만져보고 사길 권해드리고 있고 실제로 DSLR 구매 문의를 하는 분들에게 꼭 한번 만져보라고 권해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제품을 만져보고 싶어도 편하게 만질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습니다 이통사 대리점에서 다양한 제품을 만져볼 수 있지만 직원들이 노려보고 있기 때문에 어디 편하게 만질 수 있나요? 아시겠지만 만지면 사야한다는 강박도 생기고 직원들은 계속 뭐라고 떠들고 이런 상황에서 정확하고 편한 판..
SKT가 결국은 T와이파이 무료개방 정책을 변경했군요. 그럴줄 알았습니다. 원래 SKT는 KT의 올레 와이파이의 개방 정책을 유도할려고 T와이파이를 무료개방한거지 대국민서비스를 위해서 한게 아닙니다. SKT라는 회사를 잘 알기에 그렇게 막 퍼주는듯한 행동 할때 부터 알아 봤습니다. 그런 무료정책할려거든 기본요금이나 가입료나 인하하던지 없애세요. 본의 아니게 전 이통 3사의 와이파이를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KT와이브로 가입자라서 올레 와이파이를 공짜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SKT 스마트폰써서 T와이파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LG U+ 인터넷 사용자라서 U+ 존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이통3사의 와이파이 모두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이 와이파이에 관심이 많은 이유는 제가 스마트폰 사용자이..
삼성 갤럭시S와 애플 아이폰4의 대결이 인터넷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습니다. 국내 휴대폰의 자존심 삼성이냐 거성 애플이냐. 많은 비교가 있었습니다. 괴물스펙이라는 갤럭시S, 응용프로그램에 강점을 지닌 그러나 성능도 대폭 업그레이드된 아이폰4 어떻게 보면 아이폰에게 감히 도전전장을 낼 수 있는 기업은 삼성밖에 없다는 소리도 나옵니다. 다들 아이폰을 설설 피해는 분위기인데 삼성은 아이폰의 독주가 눈꼴시러웠는지 반격을 시작했고 그 첫 작품이 갤럭시S입니다. 소비자입장에서는 기분좋은 풍경이죠. 두 회사가 피터지게 싸우길 바라고 그래야 소비자는 떡고물을 챙겨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갤럭시S는 애플 앱스토어가 없는 약점이 있지만 (삼성, SKT의 T앱스토어가 있지만 미미하죠) 삼성 소셜허브라는 기능이 상..
가끔 친척분들이나 친구 혹은 지인들이 저에게 어떤 인터넷망을 써야 하냐고 물어보곤 합니다. 제가 IT분야에 관심이 많고 주변사람보다 많은 지식을 알고 있기에 묻는데 이런 질문 받을 때마다 난감스럽기만 합니다. 딱 집어서 어떤 회사것 쓰네요라고 말하기 힘듭니다. 그 이유는 지역마다 속도가 천차만별이기 때문입니다. KT가좋다고 하지만 그건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인터넷회사 추천을 주저거리면 실망어린 눈빛을 보내곤 하죠 그렇다고 아무회사나 쓰세요라고도 그렇고 반대로 OO꺼 쓰세요라고 하기도 무책임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답변을 못하면 바로 지식인에 물어보곤 하죠. 그러나 지식인 답변도 믿을만한것은 아닙니다. 저 답변들이 정말 같은 지역에 살아서 추천하는것이면 몰라도 아니 같은 지역에 산다고 해도 인터넷회사 ..
KT 광고 올레씨리즈를 아주 좋아합니다. 재미도 있고 기발한 내용들이 많죠. KT는 OLLEH라는 피켓을 들고 세상을 뒤집으라고 외칩니다. 원래 그런 세상을 뒤집어서 새로운 세상을 만들자고 외칩니다. OLLEH(올레)라는 표어도 HELLO를 거꾸로 한 표어죠. KT는 다 그런것 타성에 젖어서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설득의 용어로 쓰는 세상은 다 그래~~~ 라는 훈계를 따끔하게 꼬집고 있습니다. 그러나 KT가 뒤집지 못하는 아니 안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10초단위 요금제 입니다. 저는 KT사용자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모든 이통사들이 20년 전통의 10초단위 요금제를 하고 있습니다. 전화통화를 5초를 해도 10초의 요금인 18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11초를 통화하면 20초의 요금인 36원을 가져가죠 그러..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 김중태 지음/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http://photohistory.tistory.com2010-01-22T02:59:110.3810 시대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인류역사중 최근 100년의 발전속도는 그 이전 시대의 발전속도를 뛰어 넘고 남는다고 하죠. 이런 빠른속도로 발전하는 세상. 그중에서도 IT쪽 발전은 가장 빠르고 그 속도에 멀미가 느껴집니다. 가전제품의 왕국이었던 소니가 삼성에게 따라잡힐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삼성은 국내 최고의 가전제품회사이자 세계최고의 가전제품회사입니다. 그러나 이런 삼성도 몇년후에는 이건희 전 회장 말대로 한순간에 훅가서 구멍가게 수준으로 몰락 할 수 있습니다. 한번의 판단미스로 시장 주도권을 내주고 먹을거리를 놓치는 우를 ..
아이폰이 나오기 전까지 이통사라는 공룡은 깡패였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같은 거대한 휴대폰 제조업체에 해외발매하는 같은 모델의 핸드폰에는 있는 라디오수신기능과 무선인터넷기능인 WI-FI기능을 빼는 다운스펙을 삼성과 LG전자에 요구했고 두 거대한 핸드폰 제조업체는 순한 양처럼 그 지시에 분부대로 따랐습니다. 이런게 하나의 관행이 되었는데 이런 다우스펙 관행은 이통사들이 자신들의 수익을 갉어먹고 방해하는 기능을 지워버리는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이통사들 좀 좀스럽고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이잖아요. 당장 수익만 쫒고 미래를 내다볼 줄 몰라요. 덕분에 한국은 무선인터넷 후진국이 되었죠. 그러나 아이폰이라는 괴물이 들어온후 이 모습은 달라졌습니다. 먼저 핸드폰 제조업체인 아이폰의 요구대로 핸드폰 가격 책정을 했습니다..
중국은 짝퉁천국입니다. 세계적으로 히트친 제품이 있으면 교묘하게 브랜드명을 바꾸고 똑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출시하죠. 삼성 애니콜이 히트치자 애미콜을 만든 곳이 중국입니다. 많은 나라들이 중국의 지적재산권 침해를 주장하지만 중국산 짝퉁제품을 막아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이폰도 중국에서 짝퉁제품이 많이 나왔습니다. 오늘 소개할 아이폰 짝퉁은 똑같이 배낀것은 아닙니다. 아이폰의 외형을 지니고 있지만 좀 색다른 모습이네요. 이 중국산 아이폰 짝퉁폰의 이름은 cooli902입니다. 외형은 아이폰과 닮았지만 QWERTY키보드가 달렸습니다. 사실 아이폰으로 문자 보내는것이 어려운것은 아니지만 터치폰이다 보니 물리적인 키패드 누르는 감이 없어서 손가락 두꺼운 저 같은 사람은 오타가 많이 납니다. 그런데 QWERTY키..
11년인가 12년인가 고객만족도 1위라고 자랑질하는 SK텔레콤 광고가 있습니다. 저는 그 광고를 보면서 12년동안 소비자들이 참 잘도 속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시다싶이 한국은 이동통신요금이 비싸기로 소문난 국가입니다. OECD 평균이하의 국가가 한국입니다. 문자메세지도 솔직히 무료로 할수 있습니다. 유지비용도 안들어가는 것에 매년 문자비용을 받아가는 모습. 좀 짜증나죠. 하지만 항상 이통사들은 말합니다. 미래성장동력 개척및 신기술 투자를 위해서 어쩔수 없다구요. 네 맞는 말이긴 합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말이 먹혀들어가지 않습니다. 또한 이통사들은 과도한 무선데이터통신요금제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정액제및 패키지 요금을 내놓기는 하지만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특히 이통사들이 아이폰의..
뷰티폰을 쓰고 있습니다. 참 좋은 폰이죠. 사진 좋아하는 저에게는 딱입니다. 화질은 좋지 않지만 급할때는 아주 유용하게 쓰입니다. 이 뷰티폰은 카메라기능이 발달한 카메라폰인데 MP3플레이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오히려 MP3플레이어보다 사운드가 좋더군요. 그런데 저는 라디오를 자주 들어서 라디오 기능이 있었으면 했습니다. 참 아쉽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나중에 알게 되었는데 이 뷰티폰이 해외에서 판매하는 폰에서는 라디오기능이 있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스테레오 라디오 기능이 있습니다. MP3 잘 듣지 않는데 이 기능보다 라디오기능을 넣었으면 했는데 아쉽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왜 같은가격 아니 해외보다 더 비싼 돈 주고 사는(뭐 보조금하고 번호이동하면 거의 공짜지만) 휴대폰이 외국보다 성능이 떨어지는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