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여름42

참 오랜만에 본 서울에 뜬 쌍무지개 여름은 덥고 습해서 1년 중 가장 싫어하는 계절입니다. 특히 높은 습도로 인해 밤에 잠을 설치는 열대야가 가장 짜증입니다. 그래도 가뭄의 단비처럼 여름은 소나기를 뿌려서 더운 열기를 식혀줍니다. 특히 낮에 내리는 소나기는 정말 꿀맛입니다. 올여름이 열돔 현상으로 역대급 더위가 올 예정이라고 합니다. 요즘 소나기가 자주 내립니다. 어제도 소나기가 내렸죠. 날이 갑자기 꾸물거리더니 거센 소나기가 내린 후 멋진 노을이 예상되었습니다. 오후 6시가 넘어가는데 라디오 사연에 무지개가 떴다는 사연이 들이더라고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계속 라디오에서 무지개 이야기가 나오기에 아직도 있나? 생각하고 창 밖을 보니 보입니다. 무지개가 보여요. 부리나케 카메라를 챙기고 무지개를 향해서 걸었습니다. 서울은 무지개 보기 쉽지 .. 2021. 7. 20.
과천 서울랜드 무지개 촬영 실패담 8월 15일 광복절에 무지개가 떴습니다. 작년에는 무지개 한 번 보지 못했는데 올해는 1번 이상 무지개가 떴네요. 중요한 건 제가 직접 보고 카메라로 담아야 하는데 그럴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올해 처음 본 무지개를 촬영했습니다. 8월 15일은 아침부터 비가 내렸습니다. 대형 태풍의 영향으로 폭우가 계속 내리네요. 비오는 아침에 일어나서 과천으로 향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근처에 있는 국립현대미술관이 무료 개방한다는 소리에 겸사겸사 찾아갔습니다. 금천구청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는데 KTX가 지나갑니다. 빗방울을 튀기면서 지나가는 고속 열차를 카메라로 담아봤습니다. 셔터스피드를 조절하면서 촬영했는데 달리는 열차와 빗방울을 잘 담으려면 1/2000초 내외가 가장 좋네요. 과천현대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2019. 8. 16.
하늘공원에서 만난 산책 가능한 고양이 산책냥과 멋진 노을 올 여름에는 비가 너무 많이 내리네요. 오늘도 엄청난 비가 내렸고 또 올 것 같습니다. 여름도 여름 다워야 하는데 해뜬 날 보다 비오는 날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잠시 휴식 같은 어제의 맑은 하늘이 반가웠습니다. 비가 온 후 다음날 또는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 해가 보이면 그 날 노을은 대박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서울 노을 명소인 상암동 하늘 공원을 올랐습니다. 요즘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개방을 하네요하늘공원은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에서 내려서 한 30분 걸어가야 합니다.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걸을만 합니다. 데이트가 목적이면 딱 좋아요. 인공산이라서 올라가는데 좀 시간이 걸립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였는데 이 쓰레기 산에 흙을 덮어서 공원으로 .. 2017. 8. 23.
똑똑한 문자 메시지앱 여름. 카드 결제와 택배 문자를 자동 분류해주는 안드로이드 추천앱 스마트폰에서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문자와 음악 듣기 포털 앱으로 뉴스 기사와 검색 그리고 페이스북, 카카오톡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은 문자 기능입니다. 원래 스마트폰의 메인 기능은 통화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메일이나 문자 또는 카카오톡으로 업무 연락을 하고 정보를 전달을 충분히 할 수 있어서 간편함 때문에 문자가 주요 연락 수단이 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무료라서 좋긴 한데 업무용으로 활용하기에는 알림 기능 등에서 미흡한 점이 많습니다. 또한, 무조건 설치된 기본 앱도 아니라서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분들에게는 무용지물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중요 알림 기능은 문자 앱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카드 결제, 택배 배송, 쇼핑 구매 알림, 웹 서비스 2차 인증 등등 기업들이 고객에게 보내는 정.. 2015. 9. 7.
분홍 빛 연꽃으로 물든 조계사 불교와 선비가 좋아하는 연꽃, 연꽃은 불교 신자가 선비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매력을 가진 꽃입니다. 먼저 아주 큽니다. 아주 크면서도 아름답습니다. 크기만 크고 예쁘지 않은 꽃도 많은데 연꽃은 크면서도 예쁩니다. 그리고 잎도 아주 커서 시원시원합니다. 무엇보다 연꽃은 기품이 있습니다. 은빛 테두리의 구름을 보다가 조계사를 지나가려고 했습니다. 도심에서 불교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죠. 봉은사에 비하면 아주 작은 사찰이지만 한국 사찰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이 조계사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사찰입니다. 이 조계사에 연꽃이 폈네요 지난 늦봄에는 연등으로 가득 찼던 조계사가 이번에는 연꽃으로 가득 찼네요. 조계사가 연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고보니 올해 시흥시 관곡지 연꽃테마파크도 가지 못했네요. .. 2015. 8. 31.
캠핑용품 최저가로 검색 후 할인 및 적립받아 싸게 사는 노하우, 다음쇼핑하우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이미 30도를 훌쩍 넘어서 한여름 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않아서 습도가 낮아서 견딜 만 하지 장마전선이 북상해서 북한 위쪽으로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위에 상주하면서 연일 덥고 습한 무지막지한 무더위가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열대야 더위는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이런 무지막지한 더위를 막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최고는 계곡과 바다가 아닐까요? 특히 계곡 물은 물도 깨끗하고 차가워서 근처에만 가도 기온이 몇 도는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 좋게도 집 근처에 서울 인근 10대 계곡에 선정된 '안양 삼각사 계곡'이 있네요. 이 계곡에서 돗자리 깔고 맥주 한 캔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이 최고의 피서가 아닐까.. 2015. 6. 16.
아이더 반팔 티셔츠 아이스티의 아이스 큐브 냉감 기술 체험기 5월인데 한여름의 열기가 느껴질 정도로 날씨가 무덥습니다. 기상청에서 2008년 폭염 특보제를 도입한 후 가장 이른 5월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습니다. 전국이 33도의 뜨거운 온도를 보이고 있네요. 그래도 본격적인 여름은 아니라서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습도가 높지 않아서 그나마 지낼만 합니다이 더운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저 같은 사람은 더운 여름을 견디기 힘들어합니다. 이런 뜨거운 여름을 위해서 많은 아웃도어 브랜드들은 냉감 소재를 이용한 여름용 아웃도어 제품이나 여름티셔츠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냉감 소재를 이용한 아이더 반팔 여름옷 아이스티(케이네온 남성 클라이밍 라운드 티셔츠) 땀이 나면 더 시원해지는 냉감 여름티셔츠 아이더 아이스티 라는 글을 통해서 아.. 2014. 6. 18.
모니카를 통한 소년의 성장기 '모니카와의 여름'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잉마르 베리만 감독 영화가 계속 개봉되고 있고 계속 관람을 하고 있습니다. 이 잉마르 베리만 감독 영화하면 종교와 삶에 대한 성찰 '제7의 봉인'과 첫사랑과 삶에 대한 주마등을 담은 '산딸기'가 가장 유명합니다. 제7의 봉인과 산딸기는 철학적인 사유가 꽤 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이런 사색적이고 생각할 꺼리가 많은 영화가 참 좋지만 가끔은 가벼운 영화를 보고 싶기도 합니다. 모니카와의 여름은 경쾌하면서도 가볍습니다. 쉽게 읽혀지는 영화이자 상쾌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생각꺼리가 없는 것도 아닙니다. 제7의 봉인과 산딸기가 쓴 블랙커피였다면 '모니카와의 여름'은 밀크 커피 같은 영화입니다 잉마르 베리만 1953년 작 '모니카와의 여름' 시간과 볼 기회가 된다면 잉마르 베리.. 2013. 7. 6.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봄,여름,가을) 봄 여름 가을 이상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출품작. 기대 절대로 안 함. 반성문 같은 사진들임 ㅠ.ㅠ 2012. 11. 25.
더운여름 물속에 머리를 넣어보세요. 사진작가 Tim Tadder의 Fish Heads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정말 어제는 낮에 걷는데 햇빛이 드는 곳은 마치 비가 내리는 것 처럼 저절로 피해서 걷게 되더군요. 얼마나 뜨겁고 따가운지 햇살이 내리치는 거리를 100미터도 못 걷겠더군요. 어린시절에는 자외선 차단제도 안 바르고 잘 다녔는데 지금은 안 바르면 움직이기도 힘듭니다. 이 더운 여름 시원하게 해주는 사진을 소개합니다 사진작가 Tim Tadder의 Fish Heads라는 씨리즈입니다. 좀 기괴하고 낯선가요? 위 사진은 그냥 물에 머리를 넣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낯선 이유는 그 머리를 물에 넣은 사진을 90도 혹은 180도로 돌려서 마치 물속에서 머리가 나오는 듯한 착각이 들게 하죠. 아주 시원스러운 사진입니다. 요즘 같아서는 머리를 물속에 넣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출처 http://w.. 2012. 8. 3.
이거 하나면 동네 물총싸움의 짱 먹을 수 있는 RPG-7 패트병 런쳐 주말에 베란다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파트 아이들이 물총 싸움을 하고 있네요. 물총 싸움은 뭐니 뭐니 해도 화력이 좋아야죠. 아무리 비싼 물총이라도 고무줄 앞에 볼펜 뚜껑 끼워서 쏘는 그 고무 물총이 최고였습니다. 단점은 화력은 좋은데 오래 쏠 수 없어서 발사 후에는 무조건 도망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 고무줄 물총 보다 더 무시무시한 물총 아니 물대포가 나왔습니다. 일본의 Maruda라는 회사는 테러리스트들이 많이 쓰는 RPG-7 페트병 런쳐를 개발했습니다. 생긴것은 영락없이 RPG-7런쳐와 닮았네요. 이 물로켓은 앞에 1.5리터 패트병을 끼워서 발사할 수 있습니다. 공기압력, 발사 각도와 안정 날개 조정에 따라서 비거리와 정확도가 크게 달라지고 솔때의 손맛이 아주 상쾌합니다. 하지만 좀 위험스러워 보이.. 2012. 7. 30.
뱃놀이와 바베큐 파티를 한번에 할 수 있는 바베큐 보트 뱃놀이와 물놀이가 즐거운 여름입니다. 아직 장마가 시작되지 않아서 시원시원한 여름입니다. 습도가 높지 않은 여름은 즐길만 하지요. 문제는 습도도 높고 온도도 높으면 짜증납니다. 이럴때는 시원한 강가에서 배 좀 타다가 해질녘에 바베큐 파티를 하면 딱 좋은데요 그걸 동시에 할 수 있는 바베큐 보트입니다 이 바베큐 보트는 크기가 24피트이고 최대 10명이 동시에 탈 수 있는 보트입니다. 가운데에는 조개탄 같은 화석연료를 넣어서 고기를 구울수 있는 화덕이 있고 9개의 테이블에는 식기등을 올릴 수 있고 포크와 나이프를 올려 놓을 수도 있습니다. 각 테이블 마다 컵홀더도 있습니다. 아! 군침 도네요. 이런 선상 파티라면 여름 휴가가 근사해 질 듯 한데요. 외부에 30와트짜리 전기모터가 있어서 1시간에 2 1/2마일.. 2012. 6. 18.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