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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42

너무나 다른 처리과정을 보여주는 노무현, 장자연 사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구설수와 뇌물수수 인정 발언을 하고 난후 지구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누구일까요? 그건 바로 대한민국 금칙어로 등극한 그분입니다. 이 보수언론의 수장이 지금 가장 행복해 하면서 입이 귀에 걸려서 아방궁같은 흑석동 자택에서 웃음이 멈추질 않을 것입니다. 노무현이 대통령이 된후 줄기차게 싸워왔던 같은 땅에 살지만 앙숙인 이 두 사람은 어이없게도 노무현이 도와주는 꼴이 되어 버렸네요. 지금 노무현 전 대통령 비리사건으로 인해 장자연 사건은 쑥 들어갔습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장자연 사건은 곧 수사 종결 선언을 한다고 하더군요. 수사 성과는 전무하고 명예훼손껀만 일사천리로 진행중입니다. 경찰은 수사중이라는 이유로 장자연 리스트에 올라온 가해자 리스트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기자들이 .. 2009. 4. 14.
한국언론의 관음증 올림픽에서도 빛을 발하다 한국언론들의 관음증은 이미 도를 넘어섰습니다. 스포츠신문들을 보면 스포츠신문이라기 보단 연예정보 신문 같아 보입니다. 80년대의 스포츠가 주가 되고 연예가 덤으로 실리는 모습이 사라진지 오래되었습니다. 요즘 스포츠신문은 연예가 주가 되고 스포츠가 덤으로 실리는 모습이지요. http://article.joins.com/article/photo/article.asp?total_id=3260027 이 기사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스포츠기사와 관음증적인 여자연예인들의 벗은 몸매를 주로 싣는게 스포츠신문인데 이걸 절묘하게 한장의 사진에 담은 기사입니다. 스포츠선수가 옷을 벗다니 정말 스포츠연예신문이라는 명패에 걸맞는(?) 사진이지요 이런 기사는 보통 해외에서는 영국의 썬(SUN)지 같은 타블로이드 찌라시에나 실리는.. 2008. 8. 17.
진보,보수언론의 당파성에서는 진실된 기사가 나오기 힘들다. 기자정신이 뭘까요? 전 잘은 모르겠지만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세상에 보여주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의 파일로 말해보면 RAW파일처럼 아무런 다듬질도 어떤 스타일도 없는 있는 그대로를 담담하게 적는게 기자정신을 가지는데 첫번쨰 덕목일것입니다. 이 RAW파일에 각 카메라 브랜드 메이커들이 니콘스타일, 캐논스타일, 소니스타일이라는 자사의 사진처리 프로세서를 가동시켜저 저장하는게 JGEG파일이죠. 대부분의 신문기사들이 이 RAW파일이 아니고 JPEG파일입니다. 그게 그 언론사의 스타일이고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언론들은 여기에 당파성이 아주 심하게 칠해져 있습니다. 보수, 진보의 색채를 서로의 몸에 스스로 칠하고 어떤 거대한 힘의세력을 대변하는데 스스로의 기사를 왜곡합니다. 한마디로 JPEG 사진을 넘어.. 2008. 7. 18.
폭력경찰은 안중에도 없고 물대포쏜것만이 중요한 언론 물대포 맞아보면 아실것입니다. 그게 온몸을 젖게 하는것 이상의 힘이 있습니다. 그 물줄기 직접맞으면 멍이 듭니다. 불끌떄나 쓰는 강한 물줄기를 사람에게 쏘다니 그것도 곡사포도 아닌 직사포로 때립니다. 이 정도면 감정이 섞인것이죠. 매도 맞아보면 압니다. 이게 감정이 있는 매인지 아니면 사랑의 매인지 어제 물대포도 그렇습니다. 그냥 하늘에 쏴서 몸을 젖게만 하게 해도 집에갈 사람 집에 갑니다. 왜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사람몸에 쏩니까? 그 모습때문에 시위대들 더 격분하게 만들어 놓고 .. 그런데 오늘 뉴스기사나 포탈뉴스를 보니 주요기사들이 처음으로 물대포쏜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물대포를 처음쏜거 중요하죠. 촛불문화제 한달만에 물대포가 나왔으니까요. 그런데 언론이 놓치는게 있습니다. 밤샘 시위에 강.. 2008. 6. 1.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보고 놀란 동아일보 자수하다!! 요즘은 수,목요일 밤이 기다려집니다. 드라마 스포트라이트떄문이죠. 기자세계에 대한 동경과 영화에서 보는 정의감 넘치는 기자들의 모습 그리고 제 블로그가 포토저널리즘을 많이 담고 그들을 존경하기에 저널리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사의 모든게 진리와 진실이 아니고 기자들에 의해 어떻게 요리되고 실제 이야기는 뭔지 그리고 그들의 뒷이야기와 함께 특종을 따는 기자들의 노력을 어떻게 그리나 지켜보고 싶었습니다. 손예진에 대한 호감도도 어느정도 역활을 했습니다. 1회 2회는 기자세계에 대한 자세한 스케치를 그리고 있었습니다. 사회부와 정치부의 으르렁거림 타 방송사와의 특종경쟁, 그리고 상대 언론과의 감정싸움등 흥미로운 가십거리로 시작을 하더군요. 일반인들이 항상 접하는게 언론이고 세상의 반을 언론을.. 2008. 5. 22.
대학생 등록금 인상 시위현장에 가보다 오늘 대학생들의 시위가 있다고 하여 시간을 내서 종로에 나가 봤습니다. 예전 80년대 대학시위떄의 격렬함은 없겠지만 21세기에 대학생들의 시위가 보기 드문 현재에 7천명정도가 모인다고 하여 관심도 가고 보도사진을 어떻게 찍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오후 3시쯤 도착했습니다. 서울시청은 한켠에 한국보도사진 사진전이 열리고 있더군요. 많은 분들이 사진을 보고 계셨습니다. 의경들이 대학생으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돌리고 있었습니다.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평화적이고 폭력시위를 하지 말라는 내용입니다. 지방에서 올라오는 관광버스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 경남대학교 차량이더군요. 참 오랜만에 보는 깃발들입니다. 각 대학을 대표해서 깃발을 만든듯 합니다. 7천명을 예상한 시위였지만 3천명정도만 왔더군요.(신문을 보니.. 2008. 3. 29.
비인기종목에 관심가져주지 말자~~~ 제목이 좀 과격하다. 하지만 글은 그렇게 과격하지 않으니(아닌가?) 천천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핸드볼이 재미가 있나? 난 중학교떄 핸드볼을 해봤지만 재미가 없는 경기다. 일명 비인기 종목이다. 우리가 유럽이 아닌이상 핸드볼은 인기가 없을수 밖에 없다. 어느 한종목이 인기를 얻을려면 스포츠 자체의 재미가 있어야겠지만 그 스포츠를 직접 즐기고 운동을 해봐야 그 스포츠의 재미를 알수 있구 그런 저변이 깔여있고 사회체육이 받쳐줘야 한 스포츠의 인프라가 뿌리내리는 듯하다. 내가 운동경기중 가장 좋아하는 종목이 바로 농구인데 내가 농구를 다른 종목보다 잘하기 떄문도 있구 항상 가방에 농구공을 넣고 다닐정도로 농구에 미친적이 있었다. 대학교때는 수업땡땡이치고 농구장에서 농구하다가 교수한테 걸려서 엄청깨졌던 기억마져.. 2008. 1. 30.
네이버도 언론이다. 법원판결 네이버도 언론이다라는 법원판결이 나왔네요 "언론사 오보기사 게재, 네이버도 책임있다" 그동안 네이버는 수차례 자기들은 언론이 아니고 단지 유통만 할뿐이다 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또한 여러 언론들이 네이버도 언론으로써 책임을 져야 하는것 아니냐는 질문에 셔터문을 잠궈버리고 자기들은 언론이 아니기 때문에 대답을 안해겠다라는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언론이 아니다? 정확하게 따지면 네이버가 언론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네이버기자가 쓴 기사는 한줄도 없습니다. 네이버엔 기자도 없구요. 단지 언론이쓴 기사를 편집하고 유통시킵니다. 하지만 기사쓰는 사람보다 더 무서운 사람이 바로 신문사의 편집국장들이죠. 바로 그 일을 네이버가 합니다. 신문사 편집국장들은 언론인이 아닐까요? 오히려 최고권력의 언론인입니다. 네이버는 한.. 2008. 1. 18.
한국의 국가경쟁력 11위 그러나 그걸 깍아내리는 언론 세계경제포럼(WEF)에서 세계의 국가경쟁력을 발표했다 한국이 자랑스럽게 11위로 조사대상국 중에서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국가이다 청와대에서는 이런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기보단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성숙한 자세를 보였다 “WEF 국가경쟁력 11위…일희일비할 일 아니다” 국정브리핑자료보기 그러나 보수 언론들은 이런 사실을 귀퉁이에 짧게 실었구 그 이유로 FTA체결과 탄핵이 없어서 그랬다는 객관성이 결여된 글만 싣고 있다 조선일보 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01/2007110100116.html 또한 국민일보의 기사를 보면 [사설] 국가경쟁력 11위… 과제도 많다 기사보기 우리나라의 낮은 순위분야만 싣고 어떤 분야가 11위에 올린 견인차를.. 2007. 11. 2.
정부보다 힘에 쎈 기업 삼성공화국 예전에 이런 영화를 본 기억이 난다. 미래사회를 그린 디스토피아 영화인데 국민 개개인이 정부보단 한 기업의 힘에 기대어 사는 사회를 그린 영화이다. 그 기업에서 만든 의약품이 없으면 살지 못하는 미래사회 이건 영화에게만은 아닌듯하다. 세상은 점점 나라라는 개념이 사라지고 있다. 미래학자들은 미래사회의 실질적인 권력은 정부가 아닌 기업에서 나온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 예로 유럽은 점점 나라보단 다국적기업의 힘에 의해 재편되는듯하다. 또한 책 2007/05/19 - [책서평] -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를 읽고서 에서보면 이런 내용이 나온다 다국적기업들의 횡포와 선진국들의 제국주의에 의해 난민국이 되어가는 아프리카 예들이 많이 나온다. 특히 네슬레란 다국적 분유회사의 횡포로 칠레의 .. 2007. 10. 31.
KBS 미디어포커스팀의 취재요청에 거절한 네이버 SBS만 빼고 KBS나 MBC는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예전에 사실은.. 이란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색이 약간 다른 뉴스후를 MBC에서는 방송 하고 있습니다. KBS는 토요일 밤 10시에 하는 미디어포커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언론인 KBS가 언론계를 자체 비평하는 프로그램인데 이번주는 거대포탈들들이 언론의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내용이 나오더군요. 방송내용은 이렇습니다. 네이버와 다음 등등 거대 포탈들이 신문싸이트의 기사를 메인으로 올려 놓고 그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뭐 많이들 나온 얘기입니다. 방송에서는 피해사례를 들더군요. 루이비통을 판매하던 모씨는 네이버 메인화면을 보고 경악합니다. 네이버 메인화면에 인터넷으로 판매되는 루이비통 가방이 99퍼센트가 가짜라는 기사입니.. 2007. 9. 8.
한국 언론사들아 구글말 들어라 구글이 본격적인 한국진출의 행보를 보이는 기사를 발견했다 구글 "포털에 뉴스공급 중단하라"…국내 언론사 등에 제안 기사보기 사실 네이버나, 다음 , 야후, 엠파스 자체 컨텐츠는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모두 네티즌들이 만드는 카페나 블로그 UCC뿐 하지만 이런것보다 포탈들의 주 사용목적중에 하나가 바로 뉴스서비스일것이다. 네이버가 이렇게 큰것은 바로 이 뉴스서비스도 큰 한몫을 했다. 덕분에 신문사들은 신문이 팔리지 않는다고 울상이다. 나 또한 네이버 뉴스서비스 이후로 신문한장 읽지 않고 아침에 무가지나 좀 끄적일뿐이다. 이렇게 자승자박의 길을 스스로 걷고 있는 셈이다. 왜 포탈먹여 살리고 자신은 죽어가는 짓을 하는지. 한마디로 자폭스러운 일이다. 예전에 4대 스포츠신문들이 반기를 든적이 있다. 월드컵 이후인.. 2007.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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