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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6

백업 가수들의 애환을 담은 다큐영화 '스타로부터 스무발자국' 전 이상하게 메인 보다는 메인을 받쳐주는 존재들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남들은 가수나 배우들을 좋아하는 사춘기에 이상하게 성우에 빠졌습니다. 저 목소리를 내는 성우는 누굴까? 하는 호기심을 넘어 심할 정도로 성우에 빠졌습니다. 노래도 그렇습니다. 노래를 부는 가수도 좋긴 하지만 그 노래 속에서 허밍이나 백그라운드 노래를 하는 백 보컬 가수를 좋아 했습니다.8,90년대에 유명했던 백 보컬 가수는 '장필순'과 칵테일 사랑으로 유명한 '신윤미'가 백 보컬을 많이 했습니다. 백 보컬을 하긴 했지만 이 두 분은 가수이기도 합니다. 친분 관계도 해준 것도 많을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무대 뒤에서 혹은 음반에서 백 보컬을 전문흐로 하는 '백업 가수'들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가 5월 중순에 개봉 합니다. 2014년.. 2014. 5. 12.
셀럽 시대를 분석하고 안내하는 책 '셀러브리티의 시대' 인간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자연환경이나 내가 사는 지역 그리고 내가 사는 국가에 큰 영향을 받지만 한 개인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주변의 친구와 회사 동료 그리고 부모님과 가족입니다. 학생이라면 선생님이 추가되겠죠. 이 사람들은 나를 알고 그들도 나를 압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을 알고 있으나 그들은 전혀 나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우리는 영향을 받습니다. 그 사람들이 바로 연예인, 스포츠 스타, 유명한 예술가나 작가 들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유명인들이죠. 이런 유명인을 최근에는 셀러브리티 또는 줄여서 셀럽이라고 합니다. 포털 메인 뉴스의 반 이상은 셀럽들의 기사로 도배되어 있고 가장 인기 있는 기사는 셀러브리티 기사입니다. 이러다 보니 포털이나 인터넷 신문을 넘어서 주요.. 2014. 4. 7.
미국 연예계 스타들의 과거와 현재가 한 장의 사진에 담기다 젊었을 때는 자신이 예쁘다는 것을 알긴 알지만 금방 늙는 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합니다. 몸은 20대에 만개하지만 바람 빠지는 풍선처럼 서서히 서서히 죽을 때 까지 늙어갑니다. 마치 20대 초반에 산 정상을 올랐다가 죽을 때까지 내리막길을 걷는 것이 몸입니다. 그래서 몸에 종속 된 삶은 평생 괴롭습니다. 서서히 늙어 가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하고 그러다 보면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뭐 늙으면 늙는 대로 자신의 몸을 받아 들여야 하지만 그게 쉽지는 분명 않습니다. 특히, 여자 분들은 확 늘어 버리죠. 아래 사진은 젊었을 때 사진과 현재의 사진을 한 장의 담은 사진입니다. 모델들은 모두 허리우드 스타나 미국 연예계 스타입니다. 마치 한 시상식에 참석한 듯한 모습입니다. 물론, 모두 포토샵을 한 사진입.. 2013. 12. 23.
파라마운트 100주년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모인 허리우드 스타 116명 아무리 큰 대작 영화라고 해도 허리우드 유명스타가 많이 나와봐야 15명 내외입니다. 최근에 개봉한 어벤져스가 바로 그런 주인공이 다수인 영화이죠. 어벤져스 리그의 주인공들이 모두 허리우드 대스타는 아니지만 각각의 영화가 한편씩 있기에 어느정도 스타인것은 확실합니다. 그러나 많아야 15명 내외입니다. 오션스 일레븐이 11명이라는 대규모의 주인공급을 모셔서 꽤 유명했고 그렇게 11명을 모을 수 있는 감독의 역량에 큰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마 한국에서 그렇게 많은 스타를 한 영화에 출연 시킬 수 있는 감독이라면 타짜의 최동훈 감독이나 봉준호, 박찬욱 감독정도가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데 무려 116명의 허리우드 스타들을 모았습니다. 영화촬영은 아닌 사진 촬영 때문입니다. 사진이라고 하지만 바.. 2012. 6. 25.
닮은 꼴 연예인을 한장의 사진에 담은 Iconatomy 요즘 연예인들은 서로 너무 닮았습니다. 땡그란 눈 V라인 턱선 짙은 속눈썹과 가지런한 코 그러나 한 중국감독이 말했듯 한국의 여배우들이나 연예인들은 너무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마치 성형공자에서 찍어낸 복제품들 같습니다. 실제로 거리에서 보는 여자들을 보면 상당히 예뻐졌는데 문제는 금방 질려버린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는 너무 비슷한 이미지이기 때문이죠. 무릇 배우란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이미지가 있어야지 그냥 예쁘기만 하면 안되죠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작품상 감독상등 주요상을 휩쓴 영화 '아티스트'에서의 여주인공은 유명 남자배우역을 한 남자주인공이 찍어준 코 밑의 점으로 차별화를 했고 그 점 하나가 그녀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개성이 있는 얼굴이 인기를 얻는거지 그냥 예쁜 얼굴이 인기가.. 2012. 4. 27.
80년대 남자들을 홀렸던 왕년의 누나들 다 어디갔어! 왕년에 잘 나갔지만 현재는 소식조차 모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인기란 움켜 질수록 손에서 빠져나가는 모래알 같은 것입니다. 현재는 소식조차 알 수 없는 왕년의 스타들, 그중에서 뛰어난 미모로 80년대 남정네들을 홀렸던 여배우들입니다. 브룩쉴즈(Brooke Shields) 지금의 배우들에게는 이상하게 아우라 같은 것들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미인과 미남들은 얼굴에서 광채가 난다고 하고 실제로도 50미터 밖에서 봐도 얼굴이 자체발광하는 느낌이 들죠. 그러나 요즘 미녀들과 미남들은 워낙 인공미가 넘쳐서 예전 같이 축복받은 유전자에서 느껴지는 아우라가 없습니다. 80년대는 미모의 여배우 트로이카가 있었습니다. 브룩쉴즈, 피비케이츠, 소피마르소 그 3명중 미녀의 대명사는 다연코 브룩 쉴즈였죠 브룩 .. 2012. 2. 6.
방송국들의 오디션 프로그램이 가져올 경쟁지상주의의 삭막함 슈스케가 오디션 프로그램의 붐을 가져왔습니다. 슈스케가 인기를 끈 이유는 다른게 아닙니다. 기존의 가요계가 아이돌이라는 가내수공업 혹은 비닐하우스에서 가꾸고 재배되어진 떡잎만 보고 집중 관리 케어 육성된 제품들만 난무했고 이런 기획상품들에 물려버린 음악 소비자들이 야생의 느낌, 즉 약육강식의 살벌한 느낌이 가득한 그 공개 오디션 제도에 탐닉했던 것 입니다. 전 허각이 존박이 장재인이 기존의 가수들 보다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다고 보지 않습니다. 얼마전 '윤도현의 2시의 데이트'에서 들은 이름 모를 무명의 가수의 라이브에 가던 길을 멈추고 한참을 들었습니다. 윤도현도 너무 노래를 잘해서 즉석에서 똑같은 곡을 다시 부르게 할 정도 였습니다. 하지만 허각, 존박, 장재인이 그 무명의 가수에 비해서 더 알려진.. 2011. 2. 22.
스타가 없는 민주당. 존재감도 없다. 한국은 민주당과 공화당의 역사라고 봐도 됩니다. 미국이야기가 아닌 한국이야기 입니다. 여기서 공화당이란 이름만 바꾸었지 하는 행동이 똑같은 한나라당의 전신이죠. 공화당에서 민주정의당. 신한국당 그리고 한나라당으로 문패만 바꾸었지 사는 사람은 똑같은 보수정당이죠 민주당도 비슷합니다. 민주당이었다가 통일민주당이었다가 열린우리당이었다가 도로 민주당으로 합친 민주당.자기 분열했다가 다시 합치는 모습은 촌극처럼 비추어 지더군요. 오늘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경선이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각 투표중이라고 하는데요. 오세훈 현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이 뜨거운 TV토론등을 통해서 많은 시청자들 앞에 선보였습니다. 그러나 민주당은 아예 서울시장 경선을 안할려나 봅니다.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을 만든 것은 민주당 경선이었습니.. 2010. 5. 3.
연예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을 꼬집다. 한창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는 인기절정의 보이밴드그룹인 씨엔블루의 외톨이야가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을 때 였습니다. 5학년짜리 여자조카에게 이 표절시비에 대해서 물었습니다. 썬도그 :외톨이야라는 노래알지? 조카 : 응 썬도그 : 그거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를 표절했다고 하더라구 조카 : 알어. 썬도그 : 내가 듣기에는 똑같은것 같은데 넌 어떻게 생각해 조카 : 비슷하게 들리긴해 썬도그 : 그럼 씨엔블루가 활동 중단을 해야 옳은것이 아닐까? 잘잘못을 가리기전에 시비가 붙고 여론도 씨엔블루의 표절로 생각하는것 같던데 조카 : 그렇긴 해도 씨엔블루 잘못은 아니잖아. 작곡가 책임이지 썬도그 : 그래도 가수도 책임이 있지 몰랐다고 해도 지금 표절시비가 붉어졌으면 다른 노래로 바꾸던지 해야지 표절시비이건 말건 .. 2010. 3. 9.
김제동 퇴출은 정치적인 모습도 있지만 김제동의 부진도 무시 못한다. 가수 윤도현과 절친인 김제동이 그의 주력종목인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대체요원도 뽑아 놓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죠. 블로거들은 정치적인 보복이라고 난리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윤도현의 KBS의 러브레터의 하차와 함께 KBS의 정치적 색깔을 밝힌 연예인에 대한 못난 보복 같아 보입니다. 이찬진씨와 노회찬 전 국회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김제동의 퇴출을 반대하고 부당성을 주장합니다. 저도 공감하고 동조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김제동을 요즘 지켜보면 예전만 못하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의 김제동 어땠나요? 아니 전성기 이전을 생각해보죠 김제동은 대구구장의 바람잡이에서 시작해서 마이너리그의 현재의 유재석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윤도.. 2009. 10. 11.
스타벅스 공짜커피보다는 위생상태나 신경써 주세요. 난리네요 난리 오늘 스타벅스가 한국에 입성한지 10주년이 되었다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딱 한시간동안 공짜커피를 제공했습니다. 기사도 올라오고 있네요 어, 별다방에 무슨 일 났나? 스타벅스는 불세출의 커피전문점입니다. 다방커피를 팔던 기존 커피숍과 다르게 다양한 커피를 선보이고 커피의 고급화를 선도한 커피숍입니다. 또한 다른곳 보다 눈치보지 않고 오래 있을 수도 있구요. 그런데 10년이나 된 이 중견 커피숍이 시간이 지날수록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같은 패스트푸드의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커피는 만드는 시간이 오래 걸릴수록 더 깊은 맛이 나는데 마치 자판기 커피처럼 뚝딱 만들어내는 모습을 몇번 지켜 봤더니 자판기 커피와 스타벅스와 뭐가 다른가 했습니다. 또한 위생상태도 걱정스러웠습니다. 주문받고 그손으.. 2009. 7. 28.
소녀시대를 향한 남중고생들의 환호소리에 격세지감 언제부터 소녀들이 가수를 보고 괴성을 질렀을까요? 제 기억을 더듬어 보면 조용필때 부터가 아니였나 기억이 됩니다. 뭐 클리프 리처드가 69년 내한했을때 여자분들이 팬티를 벗어서 던졌다는 소문인지 사실인지 모를 모습은 있었지만 주기적인 가수에 대한 열광은 그 이후에 있었습니다 내 기억 최초의 소녀들의 괴성은 조용필로 기억됩니다. (그 이전에도 있었나 모르겠네요) 기도하는 !! 아~~~~ 악 노래 제목도 모르지만 이 모습이 기억나는것은 너무나 강렬했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아악이 전 노래 가사인줄 알았다니까요. 누나들의 괴성에 제가 다 놀랬죠. 당시 KBS 가요톱텐은 엄청난 인기가 있었습니다. 5주연속 하냐 마냐가 초미의 관심사였고 내가 좋아하는 가수순위가 오르락 내리락 하는 모습은 주식시세를 보는듯 했습니.. 200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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