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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과 절친인  김제동이 그의 주력종목인  스타골든벨에서 하차한다고 합니다.
대체요원도 뽑아 놓지 않은 상태에서 급작스럽게 내려오는 모습이죠.

블로거들은  정치적인 보복이라고 난리입니다. 저도 공감합니다.  윤도현의 KBS의 러브레터의 하차와 함께
KBS의 정치적 색깔을 밝힌 연예인에 대한 못난 보복 같아 보입니다. 

이찬진씨와 노회찬 전 국회의원도  자신의 트위터에 부당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김제동의 퇴출을  반대하고   부당성을 주장합니다.

저도 공감하고  동조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김제동을 요즘 지켜보면  예전만 못하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예전의 김제동 어땠나요? 아니 전성기 이전을 생각해보죠
김제동은  대구구장의  바람잡이에서 시작해서 마이너리그의 현재의 유재석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다  윤도현과의 친분으로  윤도현의 러브레터 바람잡이로 활약하다 그의 능력을 본 PD에 의해   윤도현의 러버레터의 유일한 웃음보따리인  댓글 읽어주는 코너에서  발군의 활약을 합니다.

호호호호호 하는 웃음소리와 함께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에서  기존의 개그맨을 뛰어넘는  그릇을 발견했습니다
거기에 김제동 어록이라고 해서  진정성있고 깊이 있는 성찰에서 나오는 말들은   인생선배나 멘토의 느낌까지 났습니다.
기존 개그맨들이  웃길려고만 했다면 김제동은  웃기는 것은 기본, 거기에 계몽과 주옥같은  명언들을 쏟아냈죠.

심지가 곧은 모습은 김제동의 하나의 아이덴티티(정체성)이었습니다.
솔직히  요즘 연예인들 특히 개그맨들중에  정치적 의견을  내세우는 사람있나요?
유재석, 강호동이   예능에서는 신적인 존재로 떠 받들고 있죠.  하지만  저는  그 두사람을 보면서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나  자기 정치적 색깔 아니  사회에 대한  말을 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인기에  영향을 주는  말과 글과  행동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김제동이  백분토론에 나갈때도  걱정하는 모습은 있어도   자신들은 결코  백분토론에 나가지 않습니다.
인위적으로 중립적으로 살려는 모습이 때로는 짜증나기도 합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인기가 있어지면 인기 유지할려고  인기에 먹칠하는 정치적 발언은 아니더라도  사회비판조차 안합니다.

하지만 김제동은  합니다. 김제동은  정치적인 행사장에  자신의 인기와 위치에 영향을 줄것을 뻔히 알면서도 심지 굳게 참석합니다.
이런 모습속에서 이번   스타골든벨 퇴출은  조금은 충격적이죠.  하지만  블로거들이 거론하지 않은것들이 있습니다.

최근들어  스타골든벨에서 김제동의 위치가 좋은 것은 아니였습니다 5년동안 했는데  예전의 그 김제동이 아닌것은 확실합니다.
그가 출연한  MBC 일밤 노다지도 폐지된다고 하네요.  우리는  스타골든벨의  김제동 퇴출만  보고   정치적 보복이라고 하지만
MBC 노다지 퇴출은 보지 않고 있습니다.  물론  MBC의 일밤 노다지는 김제동의 프로그램은 아닙니다. 하지만 김제동이 중요한 포지셔닝을 한 프로그램인데  그 프로그램에서도 퇴출당했습니다.

또한 SBS의 야심만만에서도  자기 자리를 꽤차지 못했죠


김제동이 SBS의 야심만만에서  승승장구하고  MBC의 노다지를 이끌어가면서 시청률 제조기라고 여겨지며
KBS에서 퇴출당했다면  정치적보복이라는  주장에  다른의견을 달수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김제동은  방송 3사에서 모두 퇴출(?)당했습니다.   김제동 본인의  문제도 분명 있다고 봅니다.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말고  담금질하는 기회로 삼고  화려하게 다시 부활했으면 합니다. 
심현섭이  노무현 정권때  차별대우를 받았다고 했죠.  그때는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보수정권인 이명박정부가 들어선후에도   빌빌거리는 심현섭의 모습에서 그의 지난 주장이  억지였다는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다음정권이 다시 진보진영이 차지하고 김제동이 부활한다면  지금의 김제동 퇴출의 모습이 정치적이였다는 말이
옳다고 볼수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심현섭처럼 다음 진보정권에서도 부활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블로거들과 많은 사람들이 김제동의 정치보복이라는 소리는  하나의 감정의 배설일 뿐으로 보일 것 입니다.


김제동씨 좋아하는 사람 많습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말고 천천히 부활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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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ilyung.tistory.com BlogIcon 미령 2009.10.11 11: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을 읽어보니 확실히 요즘 김제동씨가 부진하긴 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보면 예능프로들이 하나같이 시시껄렁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스타골든벨도 김제동씨의 활약이 부족한 이유도 있겠습니다만 그냥 잡담하다가 퀴즈 몇개풀고... 그게 다더군요.
    재미가 있기도 힘들어보이더군요.
    노다지는 누가했어도 망했을것 같구요.
    오늘 SBS에 그 퀴즈 풀면서 상대방의 심리 맞추는 프로그램인데... 아 퀴즈 육감대결. 그 프로그램이 사라지고 새 프로그램이 하더군요. 게스트 여러명 모아놓고 토크하면서 재미있으면 점수주고 그러는 것 같은데... 그거나 강심장이나 다 세바퀴가 인기 좋으니 따라하려는 것 같기도 하고... 그냥 여러명 모아놓으면 시청률이 오를꺼라고 생각하는건지...
    강심장은 동시간대에 별로 재미있는게 안해서 성공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지만요.(그런데 매주 빵빵한 게스트를 부를 수 있을지...)
    아무튼 제가 보기엔 다 성적이 그리 좋을 것 같진 않습니다.(김제동씨 얘기하다가 딴길로 샛군요. 아무튼 김제동씨는 1인자보다는 1인자 옆에서 보조해주는 2인자가 맞는 것 같습니다. 1인자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1인자도 2인자가 잘 해줘야지만 성공할 수 있구요... 박명수씨를 봐도 그렇고요... 사실 강호동씨나 유재석씨도 언제나 성공하진 않았거든요. 김제동씨도 계속 도전하다보면 언젠간 성공할꺼라고 생각해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11 12: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생각이 비슷합니다. 아직까지 김제동은 보조MC로 좋을듯 합니다. 아니면 자기만의 색깔이 있는 현장감있는 생방송쪽이 좋지요. 똑똑한 분이니 자시 부활할거 예요. 그렇다고 김제동이 죽은것은 아니구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fstory97 BlogIcon 숲속얘기 2009.10.11 1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진했던건 사실이죠. 한데 너무 일방적인 통보였다는 소문이 있어서...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11 17: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모습은 꼭 한나라당이나 청와대 스럽네요
      뭐 kbs가 청와대 딸랑이가 된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죠. 그 속에서 일하는 인간들 모두가 싫긴해요.

      그래서 KBS기자가 연락오면 거부한적도 있어요.

  3. 2009.10.11 2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11 22: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심이 가긴 하지만 그렇다고 인위적으로 지지하는 모습또한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인위적으로 지지해서 김제동에게 정치적 색깔을 씌우면 앞으로 김제동 볼때 진보연예인이란 낙인이 찍히면 예능활동 하기 힘들어 집니다. 물론 그런 사회풍토와 방송국생리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생리가 바뀌기에는 너무 힘들고 먼 길이네요. 지금 당장에는 김제동에게 진보색을 칠하는 모습은 오히려 역효과로 보입니다. 능력이 있으면 또 방송국에서 부르겠죠. 한국은 방송국이 3개가 있고 한곳은 진보성향이니 능력만 좋다면 다시 기용할것 입니다. 또한 kbs 방송 안한다고 큰 타격이 아닐테구요

    • Favicon of https://highfive.tistory.com BlogIcon in2web 2009.10.12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리있는 말씀 같습니다.

  4. path 2009.10.12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씨 부진이야 공감하는 부분인데

    유재석, 강호동이 사회비판 안했다고 해서 까일 이유는 단 1%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글쓴이께서 아마 학생이신 것 같은데, '직장'이란 곳에 가보시면 무슨 의미인지 아시게 될겁니다.

  5. Favicon of http://hjseo.tistory.com BlogIcon 서현주 2009.10.12 0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제동이 많이 부진했다고 봅니다. 정치보복이 아닙니다

  6. Favicon of http://damducky.textcube.com BlogIcon damducky 2009.10.12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에서 심현섭을 끌어들이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요.
    만약 글을 쓴 당신이 심현섭이 노무현정권때문에 퇴출당했다고 생각을 한다면
    그것은 옳은 것입니까?
    옳다고 생각해서 이번 김제동의 일방적인 퇴출도 어쩔수 없으니 본인의 부진도 있으니 정권의 코드와 맞지 않으니 다음 진보정권에 나와 열심히 하길 바란다... 이게 옳은 겁니까?
    정말로 심현섭이 정치권의 입김에 의해서 퇴출당했다고 하면 그건 부당한겁니다.-지금 빌빌거리는 심현섭을 보고 판단하는게 아니라
    그리고 이번 김제동의 퇴출도 부당한겁니다.
    부당한 것에 대해서는 말해야 되는 겁니다.
    좋은게 좋은거다라는 논리가 아니라고 하셨지만 정권이 바뀌었으니 어쩔수 없지 않아 라는 논리가 있어 보이네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12 13:5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심현섭도 보수진영에서는 보복성 퇴출이었다고 했습니다. 자기생각만 옳다고 생각하는 아집은 보기 않좋네요. 심현섭과 김제동 자기 입장에서 보면 다르게 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양쪽의 주장을 들어보면 그게 그거 같은데요.

      김제동이 퇴출당하는것이 무조건 옳다고 보는것은 아닙니다. 부당한 면이 있긴 하죠. 그걸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심현섭도 부당하고 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둘다 비슷해 보여서요

      그리고 남의 생각이 옳고 그르다라고 하는게 아닙니다. 틀리다가 아닌 다르다 아닌가요? 자기 생각이 옳고 남이 다 틀리면 틀린사람들은 모두 틀린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건 아집입니다.

  7. Favicon of http://damducky.textcube.com BlogIcon damducky 2009.10.12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옳다 그르다는 전적으로 제 개인적 생각이지 그걸 님에게 강요한 적은 없읍니다.
    그리고 제가 옳은 거냐고 물어본 이유는 님도 부당한 면이 있다고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죠
    제가 묻고자 하는 것은 이것입니다.
    부당하다고 생각한것에 대해서 심현섭을 끌어들임으로인해
    예전에도 부당했고 지금도 부당했지만 어쩔수 없지 않냐라는 뉘앙스가 님의 글에 있기 때문입니다.
    이전 부당한 것이 있었다면 그걸을 이제는 바꾸자고 해야하는게 옳은게 아닐까요?
    옳은거라고 했으니 또 아집입니까?-같이 이런 부분도 생각해 보자는 뜻이지 님께 제 생각을 강요하지 않습니다.
    어떤 정권이 오든 보수든 진보든 연예인이 활동에 제약을 받아서는 안됩니다. -5공때 전씨와 비슷하게 생겨 금지당한사람있죠
    노무현때 옳지 못한것이 있었다면 5년이 넘는 지금 그 보다 더 나아져야 되지않나요?
    김제동,본인의 부진도 한 영향이 있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리플을 달고 의의를 제기하는덴 시스템의 문제점에 있음일겁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12 15: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왜 그 많은 사람들이 심현섭때 팽당할때는 묵묵히 보고 있었을까요?
      자기색깔에 맞지 않는 개그맨이 팽당하니 고소한 표정을 지은것 같은데요. 진보주의자로써 김제동을 지지할수 있습니다.
      저도 진보주의자니까요. 그렇지만 옳다 그르다라고 할 수는 없지요.

      또한 시스템적인 문제라고 하기엔 주장들이 맥아리들이 없습니다.
      신동엽도 요즘 맥을 못추는데 신동엽도 진보연예인일까요?

      확실한 증거 즉 KBS윗대가리들의 내부문건등 증언등이 있지 않고서 그냥 카더라통신만 가지고 김제동을 지지하면 김제동에게 색깔씌우기 밖에 더 되나요

      정치하는 연예인으로 낙인찍히면 그게 김제동에게 도움이 될까요?
      확실한 증언과 증거도 없이 불편 부당하다고 말했다고 오히려 역풍이 불수도 있습니다. 저는 김제동을 생각한다면 오히려 그냥 넘어가주는게 좋지 않을까 하네요. 김제동 자신도 원치 않다고 하잖아요

  8. Favicon of http://damducky.textcube.com BlogIcon damducky 2009.10.12 15: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시 한번 옳다라는 표현은 제 생각의 표현이지 님의 생각이 틀렸다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옳다라고 말한건 그것이 상식에 기반한다고 제가 그렇게 여기기 때문입니다.
    님의 글도 심현섭이 나오기전까지는 충분 동의합니다.
    그리고 정치하는 연예인으로 낙인 찍히는게 도움이 될까?
    제가 하는 말은 왜 안돼냐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부분을 다르게 생각해 보자라는 겁니다.
    누구든 어떤 연예인이든 그게 보수를 지지하고 진보를 지지하던 누구든 자유롭게 활동할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카더라 통신은 저도 싫어합니다. 그리고 님이 진보이든 보수이든 관심없습니다.
    저는 김제동이 진보연예인이든 보수든 관심없습니다. 그 자신이 옳다라고 생각하는대로 가면 됩니다.
    김제동의 퇴출이라는 사실에 맞춰서 이야기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정치하는 연예인에 대해 포용의 자세를 갖자는 겁니다.
    정치는 누구나 합니다. 태어나서 죽을때 까지 정치적 선택을 합니다. 불편부당한건 불편부당하다라고 말해야한다는 것입니다.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12 20: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글을 자세히 읽지 않으셨네요
      제가 유재석이나 강호동이 정치적인 입장을 안 밝히고 보신주의로 간다고 나무랬는데요. 오히려 자기 할말을 하는 김제동을 두둔했습니다

      솔직히 글 대충 읽으셨죠?

      제가 지적하는것은 김제동이 정치색을 띄는것이 아닌
      이번 일을 정치적인 일로 다루지 말자는 것 입니다.

      김제동의 정치적 발언은 지지하지만 그를 정치인으로 몰아가는 모습은 반대합니다. 김제동 스스로도 싫어하고 있구요.

      이번 일을 정치적으로 만들어 버리면 피해자는 누구일까요?
      김제동 바로 자신입니다. 자신이 정치적인 발언을 한것과 남들이 정치인이라고 보는 연예인은 다릅니다.

      김제동이 왜 이번 일에 진보주의자들을 탓할까요.
      저도 님이 진보건 보수건 관심없습니다.

  9. damducky 2009.10.12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글도 자세히 읽지 않으셨군요
    신현섭이 나오기 전까지의 님의 글에 동의 한다고 말했는데...^^;
    유재석이나 강호동의 보신주의에 대해서 그에 대해 김제동을 두둔하는 거에는 전도 이견없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보신주의 한다고해서 비난 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들이 생각한 대로 믿고 행동하는 거니까요

    제가 님에 글에 리플을 단 것은 심현섭의 예가 이 경우 맞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님에 글에 심현섭의 예가 없었다면 저도 리플 달 일이 없었겠죠. (그리고 리플을 다는 행위에 대해 굉장히 민감하게 반응하시네요.)
    김제동도 정치적입김이 있었을지 모르지만 그전부터 여러프로에서 하차하고 있었고 어쩌보면 개인의 부진이 원인일수도 있을테니 라는 정도에서 님의글이 끝났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입니다.

    그리고 제 글은 그를 정치인으로 몰아가는 글이 아닙니다.
    님이 여러프로그램을 도중하차하는 김제동의 모습에서 개인의 부진의 원인을 찾으셨다면...
    제 관점은 윤도현,김미화(짤리진않았죠),손석희,진중권,박원순...등 일련의 흐름이 방향성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립신문의 신혜식씨도 정말로 정치적의도로 인해 보복을 받았다면 잘 목된 거지요)

    결국, 님과 저는 개인의관점에서 보느냐... 시스템적인관점에서 보느냐의 차이점이 있는거죠

    그런 님의 글에 신현섭의 이름이 올라온 것이 옳지않다라고 한겁니다. - 표현때문에 오해하셨을지는 모르지만 걱정마세요 강요하지 않습니다.
    옳지않다가 아니라 님의 글의 논리와 동떨어있어보인다라고 했어야 됐는데
    심현섭은 윤도현의 러브레터 출연이 정치적입장차에서 취소됐다고 본인입으로 말해 스스로 정치적사건을 만들어버렸죠
    윤도현은 그뒤 그런 이야기를 한 적 이 없다고 했고 결국엔 신현섭이 사과를 했었죠.
    즉, 신현섭의 몰락(?)에는 본인 스스로가 정치적 압박을 받았다고 했던 말이 진실이 아님이 드러나게 되어 외면당한거죠.

    그리고,스타골든벨의 시청률저조로 인한 고액(얼마 받는지 모릅니다.)의 출연진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하면
    당당히 말하면 됩니다. 이러이러한 이유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하지만 본인도 이유를 모르고 소속사도 이유를 모르는 하차를 당했을때 거기다 소속사 사장은 직업소개소로 등록하지 않은 이유로 하차 다음날 경찰서에 조사 받으러갔죠.-고재열의 독설닷컴에 기사가 올라왔더군요.

    제가 말하는 것은 김제동이라는 한 사람을 보호하고자 하는 말이 아닙니다.
    의혹이 없어야 된다는 말이고 당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위에도 말했지만 심현섭이 정치적 이유로 탄압을 받았다면 그것도 잘 못된 것이라는 겁니다.

    의혹이 있는 곳에 자기 검열이 생깁니다.
    그리고 그것은 비단 김제동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 처럼 석연치 않은 하차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입니다.

    김제동 개인의 부진. 님의 글처럼 중요한 원인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새정부가 들어서고 나서 대중들에게 알려진사람들이 무슨 약속이나 한것처럼 이유없는 하차도 외면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치인 김제동을 만들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김제동처럼 의혹속에서 하차하게 될 지도 모르는 김제동 이후의 사람들을 위해서도 확실히 집고넘어갈 필요성이 있는겁니다.-솔직히 님 말대로 이것이 김제동에게는 부담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그만큼 대중이 생각하는 김제동은 인기인이기전에 웃기는 사람이전에 따뜻한 말과 따뜻한 감성으로 상식을 이야기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심현섭이라는 3글자의 이름을 거론함에 인해서 님의 글의 감성이 오해될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제 말은 누구든 어느누구도 바라보는 관점이 다르다는 것으로 인해 의혹이 있는 거부를 당해서는 안되지 않을까요 라는 말로 접습니다. 이 말엔 님도 동감하리라 생각됩니다. 진보시잖아요^^

    • Favicon of https://photohistory.tistory.com BlogIcon 썬도그 2009.10.12 2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달면 또 댓글 달릴것 같아 여기서 멈춥니다.
      할말은 많지만 소통과는 멀것 같아서 멈추겠습니다. 즐거운 블로깅 되세요

  10. damducky 2009.10.13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통과는 멀 것 같아서 멈추겠습니다.라는 말에는 왠지 소통이 될만한 사람이 아니다.
    라는 전제를 깔고 이야기하시는 것같아 약간 염통에 2미리 정도가 쫄깃해 지네요.

    오해 입니까? 오해라면 죄송하구요

    저도 '그건 아집입니다'라는 아주 단편적이고 정의적인 말에 심박수가 올라가고 혈관의 피가 대퇴부로 향하게 되어서 댓글을 다시 달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소통이 안될줄은 몰랐네요^^
    -옳다라는 제 표현을 안장다리로 걸고 들어오신다면 그건 개인적인 관점에서 쓴 표현이고 님에게 강요하기 위함이 아니라는 걸 다시한번 두번 세번 말씀드리죠

    단순하게 말씀드릴께요.

    [다음정권이 다시 진보진영이 차지하고 김제동이 부활한다면 지금의 김제동 퇴출의 모습이 정치적이였다는 말이
    옳다고 볼수 있을것 입니다. 하지만 심현섭처럼 다음 진보정권에서도 부활하지 못한다면 지금의 블로거들과 많은 사람들이 김제동의 정치보복이라는 소리는 하나의 감정의 배설일 뿐으로 보일 것 입니다.]

    이 말에는 가정이 꽤 많이 들어가 있죠. 정치보복이였냐 아니냐의 잣대가 다음 진보정권에서 김제동의 부활이냐 아니냐라는 것인데 그부분이 현재의 상황을 설명해 줄 수는 없는 거겠죠.

    님의 말대로 정치적 색깔입히기를 피해야한다고 하면 진보진영이 들어섰어도 김제동은 부활을 하지 않겠죠 그것도 본인 스스로.
    왜냐구요? 진보정권에서 부활하면 지금과는 반대의 정권의 코드에 맞는 연예인의 부활이 될테니까요.그럼 님이 그렇게 말하시는 김제동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겠죠?

    그렇다면 님의 말대로 부활에 성공한 김제동의 순수와 열정을 누구 믿어줍니까?
    대중입니까? 그렇다면 그 대중은 지금의 대중과 무엇이 다릅니까?
    그리고 부활하지 못한다면 개인의 역량부족이 되는 것인데 혹시 본인이 이번 일을 계기로 환멸을 느껴 떠난거라면?
    그것도 개인의 역량부족으로 되는 겁니까?
    http://poisontongue.sisain.co.kr/1172 - 고재열의 독설닷컴 - 방출된 김제동 '괜찮다 책쓰고 강의할 것'
    (위 링크 기사는 참고입니다. )

    제가 방금 쓴 말에도 가정이 있죠.
    즉, 미래에 대한 가정으로 결론을 돌출시키면 가정이 가정을 낳고 결국 현재의 상황에 대한 판단은 콩가루가 되어서 버로우 탄다는 겁니다.

    어제부로 100분토론의 손석희씨도 버로우 탔습니다.

    너무나도 짧은 시간안에 진보주의자라고 말씀하셨죠? 진보주의까지는 모르겠지만 새 정부에 상식의 소리를 내던 사람들이 나가 떨어집니다. (심지어는 박원숙이사도 고소인'대한민국'에게 버로우 탑니다)
    그 나가 떨어진 사람 모두 100%로 시스템의 탓이라고 할 수 없지만 일관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건 사실이라는 거죠.
    이것이 팩트입니다.-급하게 쫒아낸 사람이 정권에 발 맞추기 위해서 쫒아냈어라고 말하지 않는다고 해서 팩트가 없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그래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그 어떤 것도 그런 의혹을 만들게 해서는 안되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심현섭이 되었건. 조갑제가 되었건. 변희재가 되었건, 신혜식이 되었건
    윤도현이 되었건 김제동이 되었건 손석희가 되었건...

    그래서 누누히,줄 곧,누차 말씀드리지만 님의 글에 대해 공감하지만 심현섭이라는 3글자의 이름이 님의 글에 안타깝게도 (여기서 눈물을 흘립니다.ㅠ.ㅠ) 나오는 순간!!!! (쿠쿵!!!)
    순수하게 김제동에 대한 관심과 격려의 님의 글이
    진중권이 탄압당했다고 시국선언을 외친 5명의 학자에게 그럼 서혜식은? 니네가 서혜식 탄압했잖아!!!! 라고
    나도 당했으니 너도 당해라 라는 식의 변희재식 논법으로 흐를수도 있음에 (세상에.... 진보주의자이신 님이 쓰신 글이 변희재식의 논법으로 흘러가서야 되겠습니까....여기서 또 한번 눈물...ㅠ.ㅠ) 안타까움의 발로라고 여기어 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오해의 표현이 있었지만 '아집'이라는 말과 스스로 밝혀주신 '진보주의자'라는 말 때문에 제가 그만 많은 실례를 했습니다.
    -거듭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님의 글이 왠지 물타기 용으로 느껴졌습니다. 심현섭때문에...

    그럼, 즐거운 블로깅 되시구요.
    전 이만 달나라 토끼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