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마트폰261 지하철 막차에서 본 츤데레 강남에서 동생하고 술집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주 기분 좋은 술자리였습니다. 시간만 더 있으면 더 많은 이야기를 했을텐데라는 아쉬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카카오 지하철 앱을 켜서 막차 시간을 확인하고 막잔을 비운 뒤에 신사역에서 지하철을 탔습니다2호선을 갈아탄 후에 못 다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습니다. 타고 보니 2호선 마지막 열차더군요. 예전엔 안절부절 못했는데 요즘은 지하철 앱을 통해서 시간을 알 수 있어서 편하네요. 그렇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노약자석에 앉아 있던 젊은 여자분이 안절 부절을 못합니다. 처음에는 무시했는데 조금 지나서 제 뒤에 있는 기관사와 연결이 되는 마이크를 집어 들더군요. 그러더니 다시 내려 놓습니다. 이 마이크는 요즘 참 .. 2017. 1. 12. 삼성전자가 특허 출원을 한 접이식 스마트폰 디자인 액정 디스플레이의 진화는 구부리는 단계를 지나 접는 단계를 지나 돌돌 마는 디스플레이에서 진화를 멈출 것입니다. 현재는 구부리는 단계를 막 지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전자가 내년에 접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문이 많습니다. 그리고 그 첫번 째 예시인 접이식 스마트폰 디자인에 대한 특허가 출원되었습니다. 해외 사이트인 갤럭시 허브는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 디자인을 삼성이 출원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갑처럼 획 접을 수 있습니다. 쭉 펴면 가운데 주름이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180도로 접는 방식이 아닌 가운데 부분을 길게 구부리는 방식입니다. 저 가운데 주름 부분이 디자인적으로는 꽤 좋아 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접을 수 있어서 기존보다 더 큰 액정 화면을 가진 스마트폰을 넣.. 2016. 11. 10. 투박한 디자인 그러나 가성비가 좋은 루나S 중저가 스마트폰 중저가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PC 시장의 전철을 따르는 모습이네요. 뭐 스마트폰으로 고사양 게임을 하지 않거나 뛰어난 사진 품질을 원하지 않는다면 중저가폰으로도 사용하는데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에 삼성전자나 LG전자 그리고 팬택 모두 중저가폰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통사들이 해외 중저가폰들도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SKT의 루나폰입니다. 이 루나폰은 삼보에서 만든다고 하지만 삼보는 A/S만 담당하고 디자인, 제조 모두 해외 OEM 전문회사가 만듭니다. 따라서 이름은 루나S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다른 이름으로 팔릴 듯하네요. 이런 OEM 폰들은 앞으로도 많이 나올 것입니다. 중저가 메탈폰 루나S루나S는 최근에 나온 폰입니다. 가격은 중저가인 568,700원.. 2016. 10. 21. 스마트폰이 카메라 제조사들을 저격하다. 스마트폰이나 폰에 달린 카메라도 카메라로 분류한다면 디지털 카메라 없는 분 거의 없습니다. 드디어 카메라의 민주주의가 완성되어가고 있네요. 이 디지털 카메라 전성시대에 캐논과 니콘과 같은 거대한 카메라 제조사들은 미소를 짓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캐논은 사업 축소로 인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고 노력중이고 니콘은 그냥 수축되고 있습니다.왜냐고요? 캐논과 니콘은 스마트폰을 만들지 않기 때문입니다. Statista_com 자료에 따르면 디지털 카메라 시장(스마트폰 등을 제외한 디지털 카메라 시장)은 2003년 부터 서서히 증가하다가 2010년에 정점을 찍습니다. 그러다 2015년에는 2003년보다 더 축소되었습니다. 특히, 그래프의 파란 부분인 렌즈 고정형 카메라인 컴팩트 카메라 시장이 거의 다 사라졌습니다.. 2016. 10. 18. 구글이 직접 만드는 첫 스마트폰 구글 픽셀 사진 누출 구글은 2개의 운영체제를 만들고 있습니다. 하나는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안드로이드와 또 하나는 크롬북에 들어가는 크롬입니다. 이 크롬은 웹브라우저지만 이 웹브라우를 운영체제로 만든 것이 크롬 운영체제입니다. 한국에서는 덜 알려져 있지만 구글 크롬북은 미국 교육용 시장을 석권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또한, 저도 사용하고 있는데 부팅 속도와 가성비가 아주 좋습니다. 그런데 이 두 운영체제가 합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소식을 주로 알리는 9to5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크롬을 통합한 새로운 운영체제인 '안드로메다'가 나올 것으로 소개했습니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예견했던 일이기도 합니다. 구글이 직접 만드는 첫 스마트폰 구글 픽셀 구글은 지금까지 스마트폰을 직접.. 2016. 10. 4. LG V20의 얇고 단단하고 야무진 디자인과 개봉기 LG V20이 드디어 내일 출시됩니다. 이 제품을 남들보다 먼저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하면서 좋은 점과 아쉬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제가 깜짝 놀랐던 부분은 이 V20이 오디오 기능이 뛰어난 기능이라고 알고 있고 마케팅도 오디오 쪽으로 치중하고 있습니다. 오디오야 LG전자가 내세울 만한 기능이지만 카메라 기능이 생각보다 뛰어나서 좀 놀랍습니다. 카메라 기능은 다음에 소개하도록 하고 이번에는 제품 개봉기와 디자인과 첫인상을 스케치해보겠습니다. LG V20 개봉기LG전자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해 봤습니다. 그 제품의 첫인상은 제품 케이스에서 시작하죠. 가장 인상 깊었던 LG전자 스마트폰 제품 케이스는 뷰티폰입니다. 카메라 특화폰인 뷰티폰은 케이스를 열면 크리스마스 멜로디 카드처럼 '싸.. 2016. 9. 28. LG V20 오디오를 삼킨 매끈한 스마트폰 LG전자는 G5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안 팔리는 것도 안 팔리는 것이지만 방향성을 잃어 버리게 되었습니다. 야심차게 모듈 스마트폰이라는 혁신을 선보였지만 혁신을 받쳐주지 못하는 탄탄함이 없어서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습니다. 더 큰 문제는 G5의 모듈식 스마트폰을 G6가 이어 받을지 안 받을지 LG전자가 확답을 못하고 있습니다. G시리즈는 정말 암울하네요. 반면 V시리즈인 V10은 발열, 배터리 광탈의 문제가 있지만 만족도가 괜찮았던 제품입니다. 이 V10의 후속 제품인 V20가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멀티미디어 특화폰 LG V20 LG전자의 V20은 9월 말 이통사를 통해서 출시될 예정입니다. LG V20 스펙 모델명 : LG-F800S/K/L CPU : 퀄컴 스냅드래곤 820 메모리 : 4GB LPDD.. 2016. 9. 8. V20,갤럭시노트7,S7엣지,넥서스6P,아이폰7,아이폰7플러스 스펙비교 어제 LG V20 신제품 발표회에 갔다 왔습니다. 신제품 발표회를 자주 가는 것은 아닌데 꼭 가보고 싶었습니다. 그 이유는 온갖 IT전시회에 가서 제품에 대한 세세한 점을 물어보면 대부분 알바생이라서 제대로 대답을 못해줍니다. 그래서 IT전시회에서 제품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얻어낼 수 없습니다. 반면, 신제품 발표회에는 그렇게 만나고 싶었던 엔지니어 분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제 시간이 없어서 다 질문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궁금증을 쏟아냈습니다. LG전자 스마트폰의 방향성을 어느 정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LG V20은 한 마디로 정의하면 오디오폰입니다. G5의 프렌즈인 오디오 모듈보다 더 뛰어난 오디오 하드웨어와 기술이 들어간 제품입니다. 음악 매니아라면 안 살 .. 2016. 9. 8. LG X캠을 3주간 사용해보고 느낀 좋은점 아쉬운점 스마트폰 시장의 미래를 보려면 PC시장이나 디지털 카메라 시장을 먼저 보면 됩니다. 왜냐하면 PC시장과 디지털 카메라 시장이 먼저 형성되었고 두 시장 모두 고도화 작업이 거의 끝났기 때문입니다. PC시장은 게이머를 위한 최고 사양 PC 시장과 멀티미디어와 게임, 오피스를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보급형 PC, 그리고 오피스나 영화 감상을 할 수 있는 저가 PC 시장으로 구분됩니다. 디지털 카메라 시장도 마찬가지죠. DSLR시장을 보면 고급기, 중급기, 보급기 3개의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스마트폰도 서서히 프리미엄폰 라인과 중가형, 저가형 라인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X시리즈라는 중저가폰 라인입니다.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서 배터리 사용 시간을 키운 X파워가 있고 스크린이 큰 X5, 듀얼 스크.. 2016. 9. 8. LG X cam의 매력 3가지 곡면 글래스,FHD디스플레이, 듀얼카메라 LG전자는 X시리즈(Xseries)라는 중저가폰 라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에 중점을 둔 세컨드 스크린이 탑재된 X스크린, 배터리 기능을 강화한 X파워, 슬림함을 강조한 X 스킨을 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한 X cam을 출시했습니다. LG 중저가 폰이라서 사양은 프리미엄 제품에 비해서 떨어집니다. 그러나 G5같은 프리미엄 폰의 기능을 하나씩 넣어서 프리미엄 기능의 향기를 느낄 수 있게 했습니다. LG X cam 디자인LG X캠은 중저가폰입니다. 출고가는 49만 5천원입니다. 안을 열어보면 아주 단출한 구성품이 보입니다. 충전기와 micro USB 케이블과 이어폰이 있습니다. 제가 이 LG X캠을 처음 본 게 지난 6월입니다. 한 전시회에서 출시 예정인 X캠을 보자마자 이리저리 만져봤습니다. 가장.. 2016. 8. 27. 5만 5천원으로 스마트폰을 액션 카메라로 만들어주는 Povie 액션 카메라가 꼭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산악자전거를 타고 셔핑을 하고 익스트림 스포츠를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나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내가 하는 작업을 녹화하거나 1인 방송을 통해서 남들에게 공유하고 싶을 때는 액션캠이 필요 합니다. 특히, 페이스북이 방송 기능을 넣으면서 액션 카메라 사용할 일이 더 많아졌습니다. 1인친 시점은 상대방의 시선을 그대로 공유하기에 현장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최근에는 1인치 시점으로만 촬영한 영화도 나올 정도로 1인칭 시점이 익숙해지네요. 그런데 이런 1인칭 시점을 담으려면 귀나 가슴에 차는 액션 카메라가 있어야 합니다. 이 액션 카메라는 가격이 비쌉니다. 그래서 선뜻 구매하기 어렵죠. 그러나 단돈 5만 5천원과 스마트폰만 있으면 스마트폰을 액션 카메라로 만들어줍니다... 2016. 8. 5. 팬택의 스카이 IM-100의 장점 4가지 단점 2가지 쓰러져가던 팬택은 낭떠러지에서 매달려 있다가 기사회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기사회생 후 첫 제품으로 '스카이 IM-100'을 선보였습니다. 팬택 스마트폰을 2년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팬택 스마트폰은 디자인은 매력적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이 느껴지지만 성능은 꽤 좋았습니다. 2년 동안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네요. 실용적인 기능들이 많아서 2년 동안 아주 잘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자신들만의 특장점이 확 띄지 않았습니다. 후면 지문인식 버튼은 특장점이긴 했지만 그게 확 도드라지고 많이 애용할 정도의 활용도는 없었습니다. 팬택 스마트폰은 뭔가가 아쉬웠습니다. 실용성은 좋은데 확 끌어당기는 매력이 없다고 할까요? 그런데 이번에 나온 팬택의 신제품인 '스카이 IM-100'은 다릅니.. 2016. 7. 11. 이전 1 ··· 4 5 6 7 8 9 10 ··· 2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