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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히어로20

히어로들의 은밀한 사생활 - 그레고리 기유밍(Gregoire Guillemin) 슈퍼히어로들은 친숙합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슈퍼맨, 스파이더맨, 배트맨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게다가 원색의 쫄쫄이 복을 입고 있어서 더 눈에 확 들어옵니다. 슈퍼히어로 협회에서 복장 규제를 하지 않고서야 저리 똑같은 옷을 입을 수 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그레고리 기유밍은 프랑스의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팝아트 아티스트들처럼 익숙한 이미지를 이용해서 작품활동을 잘 합니다. 마치 리히텐슈타인의 만화의 망점이 보이는 이미지를 그렸는데 이 그림들이 참 재미있습니다. 슈퍼히어로 혹은 유명한 애니 주인공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림으로 그렸습니다. 항상 정의롭고 술 담배도 하지 않는 아이들의 롤모델 같은 그들도 술 먹고 담배 피고 패스트푸드 먹고 전화도 받는다면 정말 황당하겠죠. 영화에서는 고귀하 존재로 .. 2013. 8. 31.
맨 오브 스틸, 강철만큼 강해진 스토리와 액션으로 최고의 슈퍼맨을 보여주다 70,80년대에 유년을 지낸 분이라면 슈퍼맨과 스타워즈를 보면서 빨간망토와 광선검 한번 이상은 휘둘러 봤을 것입니다. 집에 있는 보자기를 목에 두르고 한 손을 쭉 뻗고 달리면 망토가 펄럭이는데 이게 참 멋지구리했습니다. 심지어 망토를 둘렀다고 2층에서 뛰어내린 어린이도 있었죠(제 친구 이야기)슈퍼히어로 하면 떠오르는 슈퍼히어로는 아이언맨도 배트맨도 스파이더맨도 아닌 바로 빨간 팬티를 입고 가슴에 S자를 새기고 빨간 망토에 기름을 바른 단정한 머리의 슈퍼맨. 비록 지금 아이들에게는 아이언맨이나 배트맨, 스파이더맨에 좀 밀리는 모습이지만 능력 자체로만 보면 슈퍼맨을 뛰어 넘는 히어로는 거의 없습니다왜냐하면 다른 슈퍼히어로와 달리 슈퍼맨은 외계 용병이기 때문입니다. 외계 용병은 지구에서 신과 같은 존재일 정도.. 2013. 6. 16.
슈퍼 히어로들이 기업 스폰서를 받는다면? 스폰서 슈퍼 히어로들 세계적인 선수들은 세계적인 스포츠 용품 회사의 스폰을 받습니다. 또한 유명한 배우들도 큰 기업들의 스폰을 적극적으로 받죠. 광고를 통해서 배우들은 회사 제품을 광고로 소개하지만 스포츠 선수들은 유니폼에 회사 로고를 부착해서 광고를 합니다.유럽의 축구리그나 한국의 스포츠리그에서 선수들의 팔뚝이나 모자 가슴에 회사 로고가 붙여져서 나옵니다 이런 모습을 슈퍼 히어로에 접목시켜 봤습니다이탈리아 아티스트 Roberto Vergati Santos는 슈퍼 히어로의 복장에 유명 기업의 로고를 심어 놓은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플래쉬는 레드불 캡틴 아메리카는 코카콜라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는 버거킹울버린은 아디다스 슈퍼맨은 루이비통 아이언맨은 맥도날드 배트맨은 나이키 헐크는 몬스터 에너지 음료 캡틴 아메리카의 UPS 실버서.. 2013. 3. 22.
홍콩에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슈퍼히어로들 배트맨은 슈퍼히어로라기 보다는 그냥 히어로였습니다. 슈퍼히어로와 히어로의 차이점은 초능력이 있냐 없냐 차이겠죠. 슈퍼맨, 원더우먼, 스파이더맨 등등은 슈퍼히어로입니다. 그런데 아이언맨은 좀 애매하네요 슈트만 있으면 슈퍼히어로인데 정작 슈트 벗으면 평범한 사람입니다. 배트맨은 아이언맨 보다는 슈트빨이 서지 않습니다. 날지도 못하고요. 각설하고 이런 슈퍼히어로들이 홍콩에 등장했습니다. 그것도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모습을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배트맨은 홍콩 거리를 순찰하고 있습니다. 시큐리티 요원해도 되겠네요 스파이더맨은 폐지를 줍고 있습니다. 울버린은 정육점에 취직해서 고기를 자기 칼로 썰어주고 있습니다. 헬보이는 뒷골목에서 외롭게 혼자 고기를 구워서 먹고 있습니다. 사진작가 Chow Kar Hoo 는 .. 2012. 7. 30.
리모콘으로 조정하는 하늘을 나는 슈퍼히어로 올해 최고의 기대영화는 마블코믹스 히어로들이 총출동하는 어벤져스입니다 마블코믹스 소속 히어로들이 총출동하죠 미국산 히어로들의 특징이 있습니다. 모두 초능력 혹은 능력자들이고 스판재질의 쫄쫄이복을 입고 있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대다수의 히어로들이 하늘을 납니다. 선천적으로 나는 슈퍼맨이 있고 후천적인 방법이나 날것을 타는 방식의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날던 못날던 이 히어로의 국적은 죄다 미국입니다. 히어로들의 고향 미국, 그 미국의 하늘을 나는 인공 히어로들이 있습니다. 사람 모양의 날것입니다. 리모콘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사람 모양을 하고 있는데 이 사람에 히어로 복장을 하고 뉴욕 허드슨 강가를 날게 했습니다 3명의 히어로가 강가를 나는 모습이 마치 영화속 한장면을 보는 것 같네요. 그러고보면 히어.. 2012. 2. 1.
전쟁과 영화를 구분하지 못하는 세대를 위해서. 사진작가 아간 하라합의 슈퍼히어로 배트맨이 사열을 하고 있네요. 배트맨의 계급은 무엇일까요? 쓰리스타 이상일듯 하죠? 미군들이 유명한 그림을 도둑질 하고 있습니다. 우습게도 슈퍼맨이 그걸 그냥 보고 있네요 전 이 사진을 첨 봤을 때 한 영화가 생각났습니다. 바로 왓치맨입니다. 왓치맨에서 영웅들은 정의를 위해 함께 싸우고 범죄를 처벌합니다. 신기하게도 그 히어로들은 모두 미국에서만 삽니다. 쩝 처칠,루즈벨트, 스탈린뒤에 다스베이더가 서 있네요. 스파이더맨의 그물망 패션과 미국 헬멧의 그물망이 묘하게 비교됩니다. 사진작가 아간 하라합은 실제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요즘 젊은 세대들이 전쟁에 흥분하고 환호성을 지르는 모습, 즉 미디어가 만들어 놓은 가공된 전쟁의 이미지와 영웅의 이미지가 섞여 전쟁의 현실을 보지 못하는 우둔함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2010. 10. 13.
절대로 보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 슈퍼히어로 이전에도 말했듯이 레슬리 넬슨옹이 나오는 특유의 슬랩스틱 패러디영화를 무척 좋아합니다. 지극히 정상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이라면 이런 패러디영화들이 역겨울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패러디영화의 재미는 진지한 원작을 살짝 비꽈서 웃음으로 만드는 데 재미가 있습니다. 총알탄사나이는 정확하게 말하면 패러디 영화는 아니지만 그 영화로 인기를 얻은 레슬리 넬슨은 스파이하드 로 페러디영화계에 발을 담급니다. 못말리는 씨리즈가 본격적인 패러디영화의 시작을 알린듯 합니다. 못말리는 비행사, 못말리는 람보 이런 영화들은 극장에서 보면 왠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드는데 그래서 두 영화 모두 비디오로 빌려봣습니다. 그이후에 나온 패러디영화들도 비디오로 봤구요. 하지만 한때 봇물 쏟아지듯 나오던 패러디영화들이 안나옵니다. .. 2008. 8. 24.
패러디 코메디계의 대부 레슬리 넬슨 이 주책바가지 할아버지 레슬리 넬슨, 올해로 82세의 할아버지입니다. 이 레슬리 넬슨 옹을 보면 웃음부터 나옵니다. 왜 이렇게 웃기는지 거기에다가 82세의 고령에도 아직도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합니다. 올여름 개봉하는 두편의 패러디 영화인 슈퍼 히어로, 무서운 영화 5 에 모두 출연함으로써 그가 살아있음을 여실히 증면해주네요 이 분 처음부터 코메디영화를 찍었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레슬리 넬슨은 캐나다태생으로 덴마크계의 아버지와 웨일즈계의 어머니 사이에서 1926년에 태어났습니다. 그가 처음 영화에 데뷰한것은 금지된 혹성입니다 1956년에 만들어지 이 영화가 아직도 기억에 나는것이 50년 당시에는 센세이션한 내용과 표현수준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특히 저 로봇은 한때 로봇하면 저 로봇이 가장 먼저 떠오를 정.. 2008.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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