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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61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많지 않았던 영화 어스 현재 미국 박스오피스를 씹어먹고 있다는 영화 에 대한 칭송이 대단합니다. 신뢰성 높은 로튼토마토에서 신선지수 95%를 자랑하는 영화입니다. 많은 영화를 즐겨 보지만 유일하게 보지 않는 영화 장르가 공포 영화인데 워낙 화제성이 높아서 문화가 있는 날에 를 봤습니다. 미리 말하지만 영화 는 스릴러 또는 공포 영화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잔혹한 장면이나 괴이하거나 섬뜩한 장면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의 스릴러 영화 보다도 충격적인 장면은 약합니다. 따라서 공포 영화 못 보는 분들도 그냥저냥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 을 본 분들이라면 영화 는 팝콘 야무지게 씹으면서 실눈 뜨지 않고 볼 수 있습니다. 은유를 쌓아 올리면서 의문이 커지는 영화 영화 으로 많은 인기를 받았던 감독 '조던 필'의 신작 는 많은 사람들.. 2019. 3. 28.
미국식 틀린 삶의 해답을 제시하는 다큐 영화 '다음 침공은 어디?'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다큐멘터리를 잘 만드는 감독 '마이클 무어'의 최신작인 는 아주 흥미로운 다큐멘터리입니다. 이 다큐는 삶에 정답은 없다고는 하지만 미국식 삶의 오류와 스트레스 투성이 미국의 곪아터진 삶에 대한 처방전을 미국 외의 다른 나라에서 해답을 찾는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는 예상대로 아주 통렬한 비판과 비꼼의 블랙 유머로 시작합니다. 미국은 2차 대전 이후 전쟁에서 단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고 비판을 합니다. 그래서 이런 무능한 미군을 대신해서 성조기 하나 들고 미국을 떠나 여러 나라를 돌아 다니면서 미국이 바로 수입해야 하는 적군의 장점들을 찾으러 떠납니다. 그렇게 '마이클 무어' 감독은 유럽에 상륙합니다. 가장 먼저 이탈리아를 침공합니다. 이탈리아는 놀랍게도 8주 유급 휴가가 보장이 .. 2017. 2. 11.
정동야행 행사의 일환으로 개방된 미국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 전국 각지에 수많은 축제가 있지만 단언컨대 대부분의 축제는 사라져야 할 정도로 저질 축제가 많습니다. 지방 자치제도의 폐해라고 할 정도로 의미 없는 지역 축제들이 많습니다. 지자체 예산도 빠듯한데 그런 저질 축제에 돈을 쓰는 것은 세금 낭비입니다. 그러나 몇몇 지역 축제는 축제의 느낌을 가득 느끼게 합니다. 서울에는 이렇다할 축제가 없습니다. 하이! 서울 페스티벌이요? 그냥 없애 버리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인구 1천만 명이 사는 도시를 대표하기에는 너무나도 미흡한 축제입니다. 차라리 광화문 일대를 딱 하루 만 차량 통제하고 서울 도심을 차 없이 걸어보게 하는 재미만 제공해도 성공할 것입니다. 하이!서울페스티벌이 추구해야할 축제 또는 벤치마킹 해야 할 축제가 정동축제입니다. 중구에서 매년 5월에 하는 정동.. 2015. 5. 31.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미국인들이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에 쓰는 돈 미국은 천조국입니다. 한 천조쯤 있다고 해서 천조국이라고 하는데 그 이유는 2가지입니다. 미국을 한국이 사대한다고 해서 천조국이라는 소리도 있지만 국방비가 1년에 천조 정도 쓴다고 해서 천조국입니다. 미국은 뭐든 다 큰 나라입니다. 돈도 많고 빚도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렇게 가다가는 10년 후에는 빚이 1경까지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빚이 많아도 미국이 믿는 구석이 있는데 바로 기축통화인 달러를 찍어내는 나라라서 그나마 견딜 수 있습니다. 미군은 돈 모자르면 윤전기로 달러 찍어내면 되거든요. 그런데 신기하게 달러가치가 폭락하지 않는 이유는 이 달러가 기축통화라서 나라간 무역을 할 때 기본 통화가 달러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꼴사나운 모습을 보기 싫어서 중국이 위안화를 기축통화로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2014. 7. 24.
미국을 풍자한 갓길 위의 사람들. 사진작가 Amy Stein 사진작가 Amy Stein은 2005년 뉴올리언즈가 카트리나로 큰 피햬를 입은 모습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거대한 국가인 미국에서 카트리나 허리케인 피해로 뉴올리언즈가 쑥대밭이 되었지만 아프리카도 아닌데 늑장대응과 미흡한 대응에 큰 충격을 받고 그 모습을 촬영할려고 했습니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나라가 이렇게 허술할 수 있는지를 카메라에 담을려고 했습니다하지만 이 계획은 바뀌게 됩니다. 고속도로나 국도 갓길에서 차를 세우고 차를 고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재난과 불안을 떠올리게 됩니다. 갓길에서 차를 세우고 수리를 하거나 렉카차를 기다리는 모습을 촬영하려고 하자 처음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부를 했습니다. 당연하겠죠. 자신의 불운과 불행을 사진으로 담는 것을 좋아할리가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Amy S.. 2013. 1. 16.
대선전에 꼭 읽어봤으면 하는 `중산층은 응답하라` 대선 레이스가 시작 되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비슷한 공약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반값 등록금 해주겠다 뭐 해주겠다 뭐 하겠다고 합니다. 이번 대선은 참 웃깁니다. 보수정당의 대표나 진보정당의 대표나 정책이 참으로 비슷합니다.내가 이거 해준다고 하면 나도 그거 해주께라는 식으로 정책 공약의 색깔이 뚜렸하지 않습니다. 사실 뭐 정책을 제대로 홍보나 합니까? 우리가 정책을 제대로 알려고 합니까? 그냥 저 후보가 싫어서 이 사람 찍는 다 식으로 선거일만 기다리는 게 일상다반사죠. 저는 이번 대선에서 가장 중점을 두고 보고 있는 것은 중산층 문제입니다. 제가 기억하기로는 80년대에 설문조사를 하면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은 중산층이라고 했습니다. 실질적으로 80년대의 고도성장기는 중산층이 아주 많았습니다. 가난한 사람과.. 2012. 11. 27.
프랑스 파리 거리에 우뚝 선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은 뉴욕의 상징물이기도 하고 미국의 상징물이기도 하지만 자유진영의 상징물이기도 합니다. 이 미국의 랜드마크인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이 직접 만든게 아닌 프랑스가 선물한 것 입니다. 아마 선물중에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렇게 큰 선물을 준 이유는 프랑스가 미국의 독립전쟁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 '자유의 여신상' 설계는 프레데릭 바르톨디가 하고 제작과 조립은 에펠이 했습니다. 에펠탑을 만든 그 에필이죠. 이 자유의 여신상은 1875년 설계를 시작하고 만들기 시작하지만 거대한 크기의 조각상이기에 돈이 모잘랐습니다 이에 프랑스와 미국은 자유의 여신상을 만들기 위해서 자금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자금을 모을려고 해도 뭔가 있어야 모으기 쉽기에 가장 먼저 머리와 횃불만 만들어서.. 2012. 6. 27.
자동차 구매시 남자는 성능, 여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둔다 포니가 서울시 거리를 굴러다니던 시절 현대는 미국에 포니를 수출하기 시작합니다. 포니는 지금의 중국제조품 처럼 풍자와 조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는 풍경이 하나 있는데 80년대 중반 프레스토와 엑셀을 미국에 수출했는데 이 프레스토는 여름 휴가철에 사서 휴가지에 몰고 간 후에 휴가지에 버리고 오는 차로 미국인들이 인식할 정도로 저가 자동차의 대명사였습니다. 당시 한국차는 조악한 품질로 정평이 나 있었죠. 만화 심슨가족에서도 조롱의 대상이었던 현대자동차. 각고의 노력끝에 저가공세와 10만 마일 무상수리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판매량을 늘리기 시작했고 때 마침 도요타의 큰 몰락등으로 인한 반사이익과 함께 몰라보게 좋아진 품질향상으로 인해 현재 미국시장에서 약진을 하고 있습니다. 전세계 자동차들의 진검.. 2012. 2. 25.
새해 결심을 누가 가장 먼저 포기할까? Source:LiveScience 새해 결심들 많이 하셨나요? 전 특별하게 하지 않았습니다. 해봐야 잘 지켜지지도 않고 해서 안했는데 사람드른 새해가 되면 여러가지 결심들을 많이 하죠. 술이나 담배를 끊는다. 혹은 영어공부 혹은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결심하죠 그리고 작심삼일로 끝나면 설날 때 또 새로운 결심을 합니다 이건 미국인들도 마찬가지겠죠. 위 그래프는 미국인들의 새해 결심을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2010년 현재 18세 이상 성인 미국인들중 19.3%인 약 4,500만명이 흡연자입니다. 2010년에 미국 성인들중에 33.8%가 체중이 증가했습니다. 75%의 음주자들이 과음을 하고 있고 77%가 직장스트레스를 받고 있으며 카드빚은 평균 15,799달러에 달하고 있는데 한화로 약 1천8백만원입니다. 한국.. 2012. 1. 8.
구글 크롬, 미국에서 제2의 웹브라우저가 되다 구글이 크롬이라는 웹브라우저를 세상에 선보였을때는 아니 왜?? 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그때는 구글의 원대한 꿈을 몰랐죠. 단순한 그냥 웹브라우저인줄 알았지만 지금 크롬은 단순한 웹브라우저가 아닌 하나의 운영체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아직 대중화는 안되었지만 크롬 운영체제가 탑재된 크롬넷북이 세상에 선보였죠. 나중에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대신에 크롬운영체제가 탑재된 태블렛도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구글 크롬이 세상에 나온지 약 3년이 지나갑니다. 그리고 드디어 파이어폭스의 미국 점유율을 뛰어 넘었습니다. 현재 미국내 웹브라우저 점유율 1위는 40.63%인 익스플로러이고 2위는 25.69%인 크롬, 3위는 파이어폭스 25.23%입니다. 재미있게도 파이어폭스를 지원했던 구글인데 이제는 파이어폭스를 넘어서는 크롬을.. 2011. 12. 3.
C-130을 대체할 스텔스 중형 수송기 Speed Agile 군시설 C-130 허큘레스 수송기 매일 봤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에 그 수송기가 있었거든요. 거대한 수송기가 하늘을 나는 모습은 대단하죠. 하지만 새벽에 프로펠러 돌리는 소리는 정말 짜증이었습니다. 그리고 C-130보다 작은 수송기가 있었는데 그 수송기를 인도네시아에서 만들었다는 소리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우리보다 못 사는 나라가 중형 수송기를? 자세히 생각 나지 않는데 인도네시아가 스페인 항공제조회사와 합작했다고 하는 것 같더라고요 CN-235라는 수송기인데 이번에 한국 국정원이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귀빈 노트북을 훔치다 걸린 사건이 있었죠. 그걸 알고도 인도네시아는 T-50라는 국산(엔진은 GE사꺼) 초음속 고등훈련기를 16대 구매했습니다. 인도네시아가 불쾌할 수 있는 사건이 있음에도 한국과 계약한.. 2011. 9. 16.
빈 라덴 사망소식에 광분하는 미국인들 오바마 빈 라덴이라는 오타 속보가 뜰 정도로 오늘 가장 큰 사건은 오사마 빈 라덴 소식이 특종이었습니다. 911 테러의 주범이었던 빈 라덴은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다에서 약 북쪽으로 100km 떨어진 저택에서 40분간의 총격전 끝에 머리에 총을 맞고 죽었습니다. 저는 이제 와서 잡아서 뭐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빈 라덴 한명 죽는다고 알카에다가 무너지는 것도 아니고요. 다만 상징적인 의미는 있겠죠. 911 이후 아프카니스탄 침공과 이라크 침공이 있었고 덕분에 미국은 엄청난 전쟁비용을 치루고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지난 10년간 주범이라는 빈 라덴은 잡지 못하고 애먼 민간인만 죽이고 돈만 축내던 미국과 미군, 거기에 빈 라덴 일가를 감싸주고 도피까지 시켜준 부시정권과 아버지 부시, 참 가관이었죠. 이런 .. 2011. 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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