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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61

항공모함에 전투기 이착륙시 후크를 테스트하는 거대한 실험장 거대한 5개의 트랙이 보입니다. 이 거대하고 길다란 트랙이 뭘까요? 이곳은 뉴저지주에 있는 해군의 테스트장입니다. 이 사진을 보면 5개의 트랙이 평행한것처럼 보이죠? 그러나 사실은 이 트랙들은 평행하지 않습니다 구글어스에서 보면 http://maps.google.com/maps?f=q&source=s_q&hl=en&geocode=&q=lakehurst&sll=13.581921,-73.476562&sspn=142.150135,360&ie=UTF8&ll=40.032116,-74.391303&spn=0.019486,0.04549&t=k&z=15 이렇게 평행은 아니고 부채꼴로 퍼지는 모습입니다. 항공모함에서 제트기들이 착륙할때 후크와 바이케이트를 테스트하는 곳인데요. 이런 강철 케이블을 테스트 하는 곳입니다. .. 2009. 4. 23.
미국쇠고기 시장점유율 갈수록 하락. 가격인하중!! 몇일전 뉴스를 보니 미국산 쇠고기가 작년 수입 재게를 한후 가파르게 소고기 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다가 다시 뚝 떨어졌다는군요. 지금 미국산 쇠고기는 마트는 물런 이달부터는 백화점에서도 일부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때 호주산을 제치고 시장점유율을 2위까지 올렸던 미국산 쇠고기가 지금은 호주산에 2위자리를 내주고 계속 시장점유율이 떨어지고 있다는군요. 싸고 맛좋은 미국산 쇠고기가 왜 이렇게 팔리지 않을까요? 그건 다 아시겠지만 미국산쇠고기의 안정성이 문제가 있지요. 작년에 미국산 쇠고기를 처음 수입한 에이미트를 다시 가봤습니다. 이게 작년 7월 4일의 사진입니다. 미국산 쇠고기를 막 수입할때의 모습인데요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중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창고에 쌓여있는 미국산 쇠고기를 빠르게 소.. 2009. 4. 20.
유머작가 빌 브라이슨의 애증의 미국바라보기 고객센터에 전화를 걸면 이런 메시지가 반겨줍니다. 지금 모든 상담원이 통화 중이니 잠시 후에 다시 걸든지 말든지 하시고 듣기 지겨운 배경음과 함께 듣기 짜증 나는 기계음을 30초 후 똑같이 듣고 계시려면 계속 기다려주십시오. 앞으로 10초 후 똑같은 메시지가 나갈 예정입니다. ㅎㅎ 이건 어디까지나 농담입니다. 하지만 참 공감 가는 농담이죠. 빌브라이슨이라는 작가는 참 유머러스한 작가입니다. 거의 모든것의 역사를 통해 처음 알게 된 이 빌브라이슨은 신문컬럼리스트와 글을 여러 매체에 송고해서 먹고사는 작가 겸 칼럼니스트입니다. 하지만 참 유머러스하죠. 그의 유머는 심슨가족식 유머입니다. 만화 심슨에 대한 평가는 호불호가 명확합니다. 심슨식 유머는 미국문화를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어야 박장대소하게 됩니다. 하.. 2009. 4. 11.
(미국)DELL Inspiron Mini 9 노트북 하루만 199달러에 판매 요즘 넷북의 인기가 참 많죠. 가끔 도서실가서 구닥다리 노트북을 주섬주섬 꺼내놓으면 참 무안스러울때가 많습니다. 젊은 분들 공부한다고 노트북 많이 가지고 다니시는데 자그마한 넷북들을 많이 가지고 다니십니다. 저도 256메가의 노트북을 폐기처분 할까 고민중입니다. 메모리만 업그레이드하면 쓸만하긴 한데 메모리 구하기도 어렵고 메모리 구한다고 해도 가격이 워낙 비싸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넷북 가격이 떨어지길 바라기도 하고 워낙 환율이 올라서 그냥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또 산다고 해도 사놓고 그냥 몇번 테이크아웃용으로 사용하면서 야외에서 서핑을 만끽하겠지만 사놓고 보면 막상 잘 안쓰는게 한둘이어야죠. 그래서 그냥 무던하게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델에서는 (넷북이라고 해도 되나?) Mini9라는.. 2009. 2. 28.
공공시설물과 나무에 뜨개질한 옷을 입혀주자!! 뜨개질하는 여자를 보면 왜 이리 사랑스러운지 모르겠어요. 자기가 입을려고 뜨개질 하는 사람보다는 사랑하는 누군가를 위해서 뜨개질을 하는 사람이 저절로 상상하듯이 뜨개질을 보면 그 까실한 질감의 따스함과 함께 그 정성과 그 뜨개질한 장갑이나 모자 조끼들을 입을 사람의 환한 미소도 함께 생각납니다. 그런데 뜨개질을 꼭 사람에게 할 필요는 없지 않나요? 미국의 한 예술가 그룹에서 graknitti 라는 뜨개질로 하는 그래피티라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무나 공공시설물에 따뜻한 뜨개질한 옷을 입혀주고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쇠덩이만 봐도 근처에 가기 싫은데 이렇게 털실로 짜서 입혀주면 오히려 더 다가가겠는데요. 단 여름철에 비온후에 가면 냄새좀 나겠지만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나라가 커서 그런지 사람들의 생각도 넓은.. 2008. 11. 10.
인종간의 벽을 넘은 미국 그러나 한국의 지역주의는 언제쯤 무너질까? 미국은 인종차별이 있는 나라입니다. 하지만 표면적으로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입니다. 겉으로는 인종차별이 없는 나라라고 말하고 인종차별주의자라고 낙인이 찍히면 엄청난 사회적 불이익을 당하지만 속마음은 또 다르죠. 이 모습은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겉으로는 예전과 다르게 동남아 아시아노동자들을 예전보다는 형제처럼 생각한다고 하지만 막상 피부색이 검은 동남아아시아이 다가오면 거부감이 먼저입니다. 첫 흑인대통령의 의미는 정말로 큽니다.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다고 흑인인권이 하루아침에 백인과 동급으로 바뀌지 않을것입니다. 하지만 서서히 변하겠죠. 그러나 미국이 흑인대통령을 선택한데에는 흑인과 유색인종들의 몰표에 가까운 지지표도 있었지만 백인들이 자신의 인종적 주도권을 내주면서까지 지지한 부분에 간과할수 없습니다. .. 2008. 11. 6.
오바마 vs 매케인 누가 미국대통령이 될것 같은가요? 드디어 슈퍼화요일이 다가오는군요. 미 역사상 최초의 흑인대통령이 탄생하느냐 아니면 어떠한 실정과 경기파탄을 내도 나라전체가 보수의 나라가 되어 혁신과 변화는 저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릴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 있네요 현재까지 지지율조사를 보면 오바마가 아주 크게 앞서지는 않지만 매케인이 뒤집기에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이상 힘들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제 터진 오바마 고모의 불법체류사건과 브래들리 효과(지지율에서는 앞섰으나 선거를 해보니 흑인주지사후보가 탈락한 사건)가 어떻게 작용할지는 지켜봐야 할것입니다 미대선이 남의 나라 선거라고 하기엔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 무척 큽니다. 먼저 오바마가 당선되면 당장 FTA를 다시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오바마는 노동친화적인 정책을 펼치츤 민주당이라서 미국자동차 근로자들의.. 2008. 11. 3.
도표로 보는 지난 90년간의 미국 경제 사진을 클릭하면 크게 볼수 있습니다 맨밑에 사람모양의 지표인 실업자 지표를 보면 미국은 1차대전때 호경기를 맞았죠. 군사물자 생산하다가 전쟁이 끝난후에 잉여인력과 남아도는 공장으로 대공항을 맞이합니다. 실업율이 24%로 뛰어 오릅니다. 미국이 세계의 왕으로 발도둠하던 60년대의 초고의 호경기때 실업률이 5%대로 내려갑니다. 시뻘건 선은 미국 국가채무인데 현재 국가채무는 9.6조억달러입니다. 맨 오른쪽 돋보기에 들여다 보고 있는것은 미국 무역적자입니다. 미국은 80년대부터 무역적자가 계속 되고 있네요. 미국인 한명이 쓰는 돈이면 개발도상국가 몇식구를 먹여 살릴수 있다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이 공감됩니다. 자료출처 : http://awesome.goodmagazine.com/goodsheet/goodsheet.. 2008. 10. 29.
통제사회의 어두운 미래를 보여준 이글아이 방금 이글아이를 보고 왔습니다. 역시 필름으로 보는것 보다는 디지털버젼으로 극장에서 보는게 이젠 더 익숙하고 좋군요. 본격적으로 영화이야기를 해보겟습니다. 도대체 이글아이가 누구야? 영화는 시작되자마자 이라크에 미군이 오폭을 합니다. 누군가가 공격을 하지말라고 메세지를 보냈으나 미국대통령은 그냥 폭격해라고 한마디를 하고 전화를 끊습니다. 그리고 장례식장에 있던 이라크인들은 다 죽습니다. 이 모습은 실제로 이라크에서 있었던 모습입니다. 영화속의 대통령지시는 없었지만 미군의 오폭으로 장례식장에 오폭해 수십명의 이라크인들을 죽게한 사건이 수건이나 있었죠. 그리고 공격중지메세지를 보낸것은 이글아이였습니다. 영화는 중반까지 이글아이에 대한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영화 중반쯤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죠. 이전 까.. 2008. 10. 11.
미 하원의 공적자금 투입 반대를 보면서 리먼 브라더스로 시작되어 AIG사태까지 몰고온 미국금융경제 위기를 타파하기 위해 미 행정부가 7천억달러라는 천문학적인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지만 미 하원이 거부했네요 부시대통령의 레임덕도 한몫했구 괘씸죄도 한몫했습니다. 자기들이 경영 잘못해서 적자보고 빚더미에 올랐으면 기업에서 알아서 책임지고 부도를 내던지 쪽발을 차던지 해야지 왜 국민들에게 손을 내미냐는것이죠. 경제가 호황일때는 펑펑 돈쓰고 임원들은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았으며서 빚더미에 올라서니 한번만 도와주십쇼 하는 모습에 국민적인 공감대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번만 도와주십쇼라고 말하는 금융인들은 수십억의 연봉을 받고 있구요. 어차피 회사는 망해도 대기업 기업인들은 망하지 않는다는 말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네요. 이런 도덕적 정신.. 2008. 9. 30.
포스트 911 충격과 공포로 국민들을 다스리다 7년전 9월 11일 저녁에 TV를 보면서 여자후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메신저로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녁 뉴스에 뉴스예고를 살짝하더군요. 뉴욕 WTC빌딩에 세스나경비행기가 충돌해서 화재가 났다구요. 그리고 연기가 모락모락나는 WTC가 보였습니다. 신기하다 했습니다. 뭐 금방 불 끄겠지 했죠 그러나 오후11시쯤 방송사에서 CNN생중계를 시작하더군요. 세스나경비행기가 부딪힌 곳에서는 연기가 더 많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멀쩡한 다른 빌딩에도 연기가 나더군요. 무슨상황인지 그때는 아무도 몰랐습니다. 왜 저러지 저러지 했는데 몇분후 하나의 빌딩이 무너지더군요. 무너지는 장면은 안나왔습니다. 화면에 갑자기 엄청난 연기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깨달았죠. 무너졌구나. 그리고 누구소행일까 궁금했습니다. 나머지 하나.. 2008. 9. 12.
미국의 악몽이 사라지기 133일전 1016일 남았던 적도 있었지요. 그래도 세월은 지나갔습니다. 이라크에서 수백명이 죽어도 그런 참혹한 시간도 신이 인간에게 준 유일한 공평함인 시간은 공평하게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6백일이 남았을때도 있었지만 그런 세월이 이젠 다 지나고 133일 남았습니다 미국의 웹싸이트인 내셔럴 나이트메어(http://www.nationalnightmare.com/)에서는 부시가 백악관에서 사라지는 날을 카운터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몇몇분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카운터를 하더군요. 그러나 오늘 뉴스를 보니 맥케인이 앞선다고 하네요. 소망이 간절하지만 세상일이 뜻대로 되는것은 아닌가 봅니다. 보수층은 항상 단합을 잘하는데 이건 세계공통인것은 아닌가 모르겠네요. 진보는 항상 비판을 잘하지만 뭉칠때도 서로를 헐뜯어서 문제.. 2008.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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