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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12

한국 언론의 문제점은 진실을 왜곡하는 시선의 편혐함 때문이다 한 스킨헤드 청년이 질주를 합니다. 이 청년은 중절모를 쓴 중년 신사의 가방을 잡습니다. 중년 신사는 달려오는 스킨헤드 청년을 보고 직감적으로 가방으로 방어를 합니다. 그러나 스킨헤드 청년은 그 가방이 목적인 듯 가방을 움켜 잡고 신사도 가방을 뺏기지 않으려고 힘을 씁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스킨헤드 청년이 벌건 대낮에 날강도 짓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러나 다른 각도에서 보면 이 사건(?)은 스킨헤드 청년이 중년 신사의 가방을 강탈할려고 하는 것이 아닌 머리 위에 있는 공사장으로 올라가는 벽돌더미가 중년 신사위로 떨어지는 것을 예견한 스킨헤드 청년이 중년신사를 구하는 사건으로 밝혀집니다. 이렇게 선행으로 마무리가 되는 사건이죠. 하지만 말이죠. 만약 이 두번 째 시선을 담은 카메라가 없고 첫 번째 앵.. 2012. 8. 22.
영국 가디언지,기사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오픈 저널리즘을 선보이다 아주 흥미로운 광고 하나를 봤습니다. 이달의 광고상 금상을 받은 영국 진보 일간지인 가디언지의 오픈 저널리즘에 대한 광고입니다. 이 광고는 '늑대와 아기돼지 3형제를 패러디'했습니다. 먼저 아기 돼지 3형제가 벽돌집에 살고 있습니다. 벽돌집을 바람으로 날리는데 실패하자 늑대는 굴뚝으로 돼지 집에 난입했고 돼지 3형제는 벽 난로에 끓이고 있던 뜨거운 물에 늑대를 산채로 빠트려 죽입니다. 돼지 3형제는 경찰에 긴급 체포가 됩니다. 사람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으로 돼지들의 정당방위였다는 의견과 그래도 너무 잔혹스러운 행동 아니냐며 여러 의견을 개진합니다. 이때 늑대가 천식을 앓고 있었다는 제보가 들어옵니다. 늑대가 버스안에서 기침을 하고 천식을 앓고 있던 CCTV가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사건은 반전하게 됩니다. .. 2012. 5. 11.
포털 뉴스에 악성댓글이 많은 이유 많이 놀랬습니다. 일본 지진에 놀랬고 그 희생자 숫자에 놀랐고 참혹한 현장의 모습에 놀랐습니다. 그리고 한국인들에게 놀랬습니다. 우리안에 이렇게 깊은 증오심이 있었나 하는 생각에 놀랐습니다. 포털 뉴스의 베스트 추천 댓글들을 보면 하나같이 일본 대진진을 하늘의 천벌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어제 2011/03/12 - [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 일본 대지진 보다 더 무서운 한국의 무분별한 악플들 라는 글을 통해서 아무리 일본이 미워도 사람이 수만명이 실종되고 죽었는데 그 앞에서 풍악을 울리지는 말자는 말에 많은 사람들이 '성인군자'났다며 비아냥 거렸습니다. 전 한국인들의 평균 인성이 이 정도로 바닥인줄 몰랐습니다. 과거사와 해안가 주민과의 연관성도 증명하지 못하면서 무조건 일본.. 2011. 3. 13.
연예인 기사 공급부족인가? 이제는 과거사까지 우려먹는 추태들 그런것 생각해보신적 없으신가요? 어느날 갑자기 한국의 모든 연예인이 사라진다면? 방송국은 물론 포털 다음과 네이트와 네이버는 뭘 먹고 살까요? 특히 다음의 연예인 종속성은 1등일 듯하네요 이 상상이 가능한게 호주나 뉴질랜드에서는 연예인이 그렇게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영어권 국가이기에 미국이나 영국등 영어를 사용하는 거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가진 나라의 콘텐츠인 드라마나 영화를 수입해서 보면 되기에 특별히 연예인이 많지 않다고 합니다. 뭐 한국연예인이 사라진다고 해도 해외연예인이라는 대체재가 있기에 상상은 충격으로 끝나지는 않겠네요 우리는 언젠가부터 우리 가족보다 연예인의 일거수 일투족과 사생활을 생중계 하면서 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찍은 사진보다 연예인과 함께 찍은 사진이 더 많.. 2011. 2. 27.
한겨레신문의 만우절기사. 폴 매카트니 사망기사 기분 드러워지다. 혹자는 비틀즈 음악을 왜 듣냐고 물으면 100년후에도 200년후에도 들을 노래이기에 미리 듣는다는 말을 했습니다. 비틀즈는 팝의 역사를 새롭게 쓴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입니다. 폴 매카트니. 존 레논. 링고스타. 조지 해리슨 4명이 이루어내는 환상의 음악은 여전히 귀에 착착 감깁니다. 그러나 밴드들이 으레 그렇듯 이 비틀즈의 리더는 존레논과 폴 매카트니였습니다. 둘이 공동작곡이라는 명분아래 음악적 교감을 많이 나눴죠. 존 레논은 광팬이 쏜 총에 죽었지만 폴 매카트니는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최근에도 노래를 발표해서 죽지 않았음을 보여주기도 했죠. 하지만 이 폴 매카트니는 끊임없는 사망설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폴 매카트니 사망설 [Paul is dead] 호사가들은 그들의 마지막 앨범의 표지에서 폴 매카.. 2010. 4. 1.
아직 경기중인데 김연아 금메달 획득기사쓴 언론의 부정출발 한국의 언론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청와대에 가면 조중동이 쓴 기사를 받아쓰는 신문사들이 많구요 논조도 뻔합니다. 옳고 그름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언론사들 별로 없습니다. 거기에 과도한 경쟁이 붙다보니 부정출발도 자주 합니다. 기자들은 기사를 미리 써 놓습니다. 특히 스포츠중계같은 경우는 중계가 끝나자마자 포털에 올라오는 기사들을 보면 알 수 있듯이 기자들은 기사를 미리 다 써놓고 경기 결과만 지켜보고 있다가 경기가 끝나면 전송버튼을 눌러서 기사를 송고합니다. 그래도 룰은 있습니다. 미리 써 놓았다고 해도(미리 쓰는것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경기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이겼다고 기사를 미리 전송하면 안되죠. 그러나 뉴시스의 한 기자가 부정출발을 했네요 [2010밴쿠버]브라이언 오서, 연아 덕에 올림픽 '金'.. 2010. 2. 26.
블로그 글을 감정없이 써야 할까? 블로그가 뭘까요? 블로그가 신문일까요? 잡지일까요? 웹진일까요? 일기장일까요? 사설일까요? 게시판일까요? 과연 블로그가 뭘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블로그는 위의 모든것을 포함할수 있는 하나의 글쓰기 도구이자 하나의 틀입니다. 블로그에 매일 자기전에 일기쓰듯이 활용하면 일기장이되고 블로그에 세상을 보는 자기만의 시선을 담으면 사설이 됩니다 또한 좋은 팁을 올려놓으면 웹진이 될수 있고 맛집 멋집 여행이야기를 담으면 좋은 정보가 될수 있습니다 가끔 이런 댓글을 볼때가 있습니다. 글이 너무 감정적이네요 이런 댓글들은 글에 감정을 줄이고 글을 다듬어라라는 훈계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댓글을 보고 글을 수정하지는 않습니다. 신문의 기사처럼 감정없이 사실전달만 하는 글을 써야 그게 바르고 옳은 모습이라고 생각하는.. 2009. 5. 30.
손담비에 대한 기사 90년대 말 효리일보를 보는 느낌 손담비가 대단한 열풍이네요. 의자춤이 대세라고 하구요. 하지만 난 그저 그런 연예인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의자춤도 새로운것이 아닌 예전에 마돈나나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선보였던 것이죠. 뭐 이 의자라는 아이템은 손담비가 처음은 아니죠. 하지만 잘 활용한다는 느낌은 듭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구요. 그런데 손담비에 대한 요즘 언론의 태도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가요계에서 섹시코드로 활동한 여자가수가 그동안 그렇게 많지 않고 있어도 대형급은 아니였는데 손담비는 대형급 스타로 뜰것 같더군요. 그거 기억하세요? 90년대 말인가 2천년도 초인가 이효리가 핑클 활동 중간에 솔로앨범내고 활동하니까 모든 스포츠신문들이 이효리, 이효리를 외치던 모습이요. 일명 효리일보라고 불리던 모습들. 얼마나 심했는지 가판대에는 매일.. 2008. 12. 19.
조선일보 블로거들의 글들을 조선닷컴 메인에 노출시킨다. 한국의 대표적인 보수신문인 조선일보가 블로그뉴스를 시작합니다. 다음블로거뉴스에 영향을 받은걸까요? 조선일보의 획일적인 사회를 바라보는 시선에 다양성을 추구하기 위함인지는 모르겠지만 환영할만한 일입니다. 아직까진 조선일보에 가입한 조선일보 블로그의 글들만 노출이 됩니다. 하지만 나중엔 다음, 네이버, 설치형블로거들의 글들도 수집한다고 하니 기대해 봅니다. 외부블로거에게 개방하면 저도 저곳에 가입해서 조선일보의 획일적이고 편협적인 시선을 깨보고자 침투할 생각입니다. 낙숫물로 바위에 구멍을 뚫듯 부딪쳐 봐야죠. 조선일보는 최근 인터넷 1위신문의 자리를 중앙일보에 내놓았습니다. (1위부터 3위, 5위가 다 보수성향의 언론들이네요) 순위 사이트 UV(명) Reach(%) 1 joins.com 12,062,307 .. 2007. 12. 15.
네이버 기사에 트랙백을 날리자 티스토리와 메타블로그에 진입할떄 가장 장벽이 컸던것이 이 트랙백이란 기능을 잘 이해하지 못할때가 있었다. 그런데 어디서 설명을 읽었는데 한마디로 먼댓글이라는 소리에~~ 바로 알아듣겠더군요. 요즘은 비슷한 글을 보거나 같은사안 다른생각일때 트랙백을 보냅니다 그런데 네이버기사에도 트랙백을 보낼수 있다는거 아시나요? 이렇게 네이버 기사밑에 덧글과 함께 트랙백이 몇개가 있는지 나타내고 있습니다. 네이버기사에도 트랙백을 보낼수 있는데 이 기능은 몇년전부터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사용자가 전무했죠 네이버블로그나 네이버유저들 거의가 트랙백을 잘 모릅니다. 퍼가기는 알았지 트랙백을 모르니 사용자가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덧글시스템 바뀌고 먼저 저렇게 덧글숫자와 트랙백숫자가 나오기 때문에 그전보단 많은 사람들이 트랙.. 2007. 10. 28.
내글이 일간스포츠에 실리다. 방금 일간스포츠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2007/10/11 - [세상에대한 단소리] - 내 포스트가 일간스포츠에 실린다. 에도 말해 드렸듯이 약속한 오늘 일간스포츠에 실렸습니다. 깜빡하고 있었네요. 오늘인지 그런데 전화가 왔습니다. 일간스포츠 기자님이 제 기사에 대한 PDF파일을 전송해 드리고 입금문제로 몇가지 물어 보셨습니다. 돈보다 어떻게 나왔나 그게 더 궁금했습니다. 2007/10/01 - [세상에대한 단소리] - 이배우엔 꼭 이 성우여야 한다 (외화더빙성우들) 이게 제 포스트인데요 깔끔하게 정리 해주셨습니다. 솔직히 포스트가 너무 길어서 어떻게 편집하실까 궁금했습니다. 제목도 아주 사람들이 신문 사보게끔 주요 핵심을 잡아 내셨습니다. ^^ 점심먹고 달려나가서 한부 집어 들어봐야 겠습니다. 여러분도 .. 2007. 10. 18.
네이버 더도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네이버를 최근에 칭찬한적이 없는데 오늘은 꼭 하고 싶다 네이버 그동안 욕먹느라 수고했는데 그래도 오늘은 칭찬해주고 싶다 뉴스로 흥한 네이버가 드디어 뉴스기사 밑에 댓글쓰는 것을 삭제 했습니다. 박수 박수 이건 엄청난 일입니다. 그 동안 네이버가 뉴스서비스를 시작하면서 거함으로 변모했는데요. 스스로 성장원동력을 하나 볼륨을 줄였습니다. 사실 뉴스기사 읽고 그 밑에 댓글 읽고 쓰다보면 어느새 네이버월드의 꼬꼬마가 되는게 현실이었죠. 내 댓글에 누가 댓글달면 실시간으로 댓글달고 거의 채팅창 수준이 될떄도 많죠. 특히 정치기사쪽은 대단하죠. 그런데 네이버가 대선 가까워지니까 책임 안질려고 댓글을 막았더군요. 신기해요. 그런 잽쌉은 누가 그리 가르쳤는지 한나라당 관계자 엉아가 칭찬해주던데. 네이버는 최고라고~~ .. 2007.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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