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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세상에 대한 쓴소리

손담비에 대한 기사 90년대 말 효리일보를 보는 느낌

by 썬도그 2008.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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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대단한 열풍이네요. 의자춤이 대세라고 하구요.
하지만 난 그저 그런 연예인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의자춤도 새로운것이 아닌 예전에 마돈나나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선보였던 것이죠. 





뭐 이 의자라는 아이템은  손담비가 처음은 아니죠. 하지만 잘 활용한다는 느낌은 듭니다.
그래서 인기가 많구요. 

그런데 손담비에 대한 요즘 언론의 태도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가요계에서 섹시코드로 활동한  여자가수가 그동안 그렇게 많지 않고 있어도 대형급은 아니였는데
손담비는 대형급 스타로 뜰것 같더군요.


그거 기억하세요? 90년대 말인가  2천년도 초인가 이효리가 핑클 활동 중간에  솔로앨범내고 활동하니까  모든 스포츠신문들이
이효리, 이효리를 외치던 모습이요.  일명 효리일보라고 불리던 모습들. 얼마나 심했는지  가판대에는 매일 이효리라는 단어가
쏟아져 나오더군요.    그래서 딴지일보에서 스포츠신문들 패러디하더군요.


효리 누드 김밥을 먹고 황홀해 하다
이런식이죠.   효리효리 우리우리 예쁜 효리라고  노래를 부르던 모습들


오는 손담비에 대한 기사중 이런게 보이네요. 윤종신이  손담비 옆에 있으니 떨리다라는 말이 기사화되었는데
가관이더군요.   SBS의 퀴즈프로그램 녹화현장을 스케치한건데  이게 기사깜이 되나 하는 생각이 들구요.

앞으로 이런 기사가 쏟아져 나올것 같다는 생각이 무척드네요.
뭐 저의 호들갑일수도 있고 호들갑이었으면 합니다.  제2의 효리일보가  안나왔으면 합니다.
그나저나 손담비는 올해 하반기 최고의 여자가수가 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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