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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사당8

여의도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회 모래섬, 비행장, 빌딩숲 여의도 우연히 들어가 봤습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어딜 쉽게 못 들어가고 들어갈 생각조차 못합니다. 경희궁을 둘러보고 난 후 바로 옆에 있던 그러나 100년 전에는 경희궁 땅이었던 곳에 지어진 서울역사박물관 앞에 섰습니다. 주저하고 있는데 직원이 나오더니 들어오라고 하네요. 예약을 안 했다고 하니 그냥 QR코드만 찍으면 된다고 하네요. 서울에서 가장 재미있고 의미 있고 흥미로운 전시회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이 서울역사박물관입니다. 제가 역사 덕후라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만 우리가 모르는 근현대 과거를 들어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중요한 건 서울역사죠. 서울은 한양 시절까지 하면 역사가 깊지만 대한민국 수도가 된 후 서울로 지칭된 후의 역사는 100년도 안 됐습니다. 따라서 근현대 서울 역사 이.. 2021. 10. 5.
화사한 2017 여의도 벚꽃과 봄꽃들 방금 라디오를 들어보니 벚꽃 없는 벚꽃 축제 이유를 알았습니다. 매년 벚꽃 개화 시기를 발표하던 기상청이 기상청 스킬인 오보 스킬을 매년 발동하자 엄청 욕을 먹었습니다. 이에 빡친 기상청은 벚꽃 개화시기 발표를 민간 업체에 넘겼습니다. 이에 민간업체가 벚꽃 개화 시기를 매년 발표합니다. 그런데 지난 2년 동안 벚꽃 개화시기가 매번 틀리자 지자체들은 자의적으로 판단합니다. 매년 개화시기보다 일찍 개화하니 올해도 예보보다 더 일찍 개화하겠지? 그럼 올해도 1주일 일찍 개화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4월 1일부터 9일까지 여의도 봄꽃축제를 시전합니다. 그러나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 예보가 정확하게 맞았습니다. 영등포구의 지례짐작이 망테크를 탔네요. 누가 축제 기간 설정했는지 시말서 쓸 듯합니다. 그럼에도 다행스러운 .. 2017. 4. 10.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낮보다 밤이 더 아름답다 서울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명소는 여의도 윤중로입니다. 63빌딩 반대 쪽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둘러 싼 윤중로는 차량까지 통제해서 각종 공연과 축제를 하기 때문에 많은 시민들이 찾습니다. 윤중로 벚꽃 축제장을 가는 방법은 5호선 여의나루역에서 내려서 한강으 좀 감상하다가 국회의사당 쪽으로 가셔도 되고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서 국회를 관통해서 가져도 되고 국회 담벼락을 끼고 돌아가셔도 됩니다. 전 여의나루역을 택했습니다. 여의나루역에서 내리면 바로 여의도 한강공원이 나옵니다. 비누 거품 공연을 하는 분이 공연을 하시네요. 이분은 인사동에서도 봤는데 여러분이 계시는 것 같지는 않은데 다양한 곳에서 공연을 하시네요.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 앞에 다야한 연이 나부끼고 있습니다. 한강 주변의 고층 아파트를.. 2015. 4. 9.
여의도 벚꽃 명소는 국회의사당 올 봄은 산수유부터 벚꽃까지 동시 다발적으로 피기도 했지만 전국에서 동시에 벚꽃이 개화하는 바람에 벚꽃 축제가 엉망이 되었네요. 제가 사는 동네도 벚꽃 축제를 4월 중순으로 답았다가 벚꽃이 3월 말에 피는 과격함에 놀래서 부랴부랴 4월 5일부터 축제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이미 늦은 듯 합니다. 오늘 보니 벚꽃이 반 이상 떨어졌고 내일과 모래 지나면 올해 벚꽃 놀이는 끝날 듯 합니다. 그래도 이번 주말에 마지막 벚꽃 놀이를 느낄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서울 최고의 벚꽃 명소인 여의도 윤중로에는 많은 분들이 몰릴 듯 합니다. 이 윤중로는 국회 의사당을 끼고 도는데 이 국회의사당을 들어가도 되는지 모르는 분들도 꽤 있더군요. 국회의사당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아무나 들어갈 수 있습니다.. 2014. 4. 3.
벚꽃이 만개한 여의도 윤종로 벚꽃길 올해 같이 전국에도 동시다발적으로 벚꽃이 피는 것을 처음 본 듯 하네요. 부산에 벚꽃 소식이 들리기에 한 2주 후에 서울에도 벚꽃이 피겠구나 했는데 아니 이거 뭐 3일도 안 되어서 피어버렸습니다. 벚꽃이 뜸을 들인 후에 피는 것이 아닌 팝콘처럼 특정 온도가 되면 그냥 팍~~ 피는 가 봅니다. 분명 아침에 몽우리가 져서 몇일 후에 피겠구나 헀는데 저녁에 팍~~ 피는 모습을 보면서 놀라웠습니다. 단 하루 만에 팍 필 수 있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이상 고온으로 서울에 3월 말에 벚꽃이 피었습니다. 전국 지자체는 울상입니다. 제가 사는 구청도 4월 13일 부터 17일 까지 벚꽃 축제 한다고 하던데 그때 되면 벚꽃 다 떨어졌을 것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유명 가수들 초청해서 벚꽃 축제 하는 그런 행태는 없.. 2014. 4. 2.
하얀 봄 눈이 나무에 걸린 여의도 벚꽃 축제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솔직히 너무 많은 인파로 추천해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워낙 많은 사람들이 많아서요. 하지만 욕하면서도 갈 수 밖에 없는 마력이 있는 것이 또 여의도 윤종로 벚꽃입니다. 그 마력은 크기 때문입니다. 벚나무 크기가 어마어마하거든요. 많은 사람들이 여의도 벚꽃 축제 갈려면 5호선 여의나루역이나 9호선 국회의사당 2호선 당산역을 추천하지만 전 1호선 신길역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신길역은 사람이 적고 샛강 다리를 건널 수 있습니다. 샛강 다리를 건너면 바로 여의도이고 벚나무가 가득 합니다. 풀밭 위에서의 점심식사가 떠오르는 풍경이네요. 샛강다리는 신길력에서 여의도로 넘어갈 수 있는 인도교입니다. 한국의 맨하탄이라고 하는 여의도는 최근에 많은 고층 빌딩이 올라서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건물.. 2013. 4. 19.
벚꽃 축제를 준비하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이 서울 코앞까지 진군햇습니다. 다음주 수요일부터 서울을 점령할듯 하네요. 그곳을 잠깐 자전거를 타고 갔다왔습니다. 여의도는 욕망의 섬입니다. 연예인이 되고자 갑부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죠. 이 여의도에 봄기운을 가득 머금은 벚꽃도 하얀 욕망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들보다 먼저 핀 벚꽃도 간간히 보입니다. 아직까지는 개나리가 벚꽃보다 행인들의 이목을 집중하게 하네요. 그러고보면 개나리와 벚꽃의 조합은 서울 곳곳에서 쉽게 만나 볼수 있습니다. 서울이 가장 칼라풀 해지는 시기가 3월 말부터 4월 초가 아닐까 하네요. 올해 윤중로 벚꽃축제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사당을 기준으로 해서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퍼레이드도 하고 거리공연및 전시회도 한다고 합니다. 올해는 저도 꼭 가.. 2009. 4. 4.
대한민국의 국회를 찾아가다 "한국에서 민주주의를 기대하는 건 쓰레기더미에서 장미꽃이 피길 바라는 것과 같다." 영국의 한 신문기자가 한국전쟁이 끝난후 한 말이였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말은 맞는말이지만 민주주의 역사가 1백년도 안된 나라 치고는 그나마 많은 발전을 했습니다. 그 민주주의의 발전에는 국회의원들이 발전시킨것보단 6.10 항생과 같은 수많은 시민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 국회에 갔습니다. 사실 집에서 가까운 편이지만 한번도 들어가 보지 못한곳이기도 하죠. 왠지 국회라면 주눅이 들고 무섭고 어두운 모습만 떠올라서요. 내가 내는 세금으로 돌아가는 국가기관이니 주눅들건 없고 오히려 당당해야 겠죠. 국회는 크게 나눠서 보면 중앙에 있는 국회의사당이 있구 왼쪽에 의원회관이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국회도서관이 있구 최근.. 2008.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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