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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11

추노의 숨은 조력자 레드원 카메라 드라마 추노를 보고 있으면 가끔 슬로우모션(고속촬영) 장면들이 자주 나옵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돈 좀 많이 들였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고속촬영 장면이 어디 촬영하기 쉬운가요. 돈도 많이 들어가고 촬영이 쉬운게 아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이 드라마 추노를 보고 있으면 그 화려한 때감에 놀랄 때가 많습니다. 대길이 울부짖는 모습이라든지 액션장면등 거기에 밤장면마다 하나하나 촘촘히 그려넣었을 별들을 보고 있으면 은근히 CG 많이 사용했네 라고 생각이 들죠 기존의 HD드라마보다 한단계 때감이 좋은 드라마 영상. 그 영상의 조력자는 바로 레드원 카메라입니다. 일전에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데 그때는 레드카메라로 소개했었네요. 정확하게는 레드원카메라네요 레드원(RED ONE)카메라란? 이 레드원 카메라는.. 2010. 3. 5.
버튼사가 만든 미국 스노보드국가대표팀 보드복 요즘은 안가지만 한때 보드타러 신나게 다녔습니다. 매주 다닐 정도였죠.그러나 기회비용이 무척 비싸더군요. 헝그리정신으로 아껴도 한번 갔다오면 10만원. 보드복 대여비 아낄려고 저렴한 보드복 사기도 했었는데요. 지금은 쳐박아 놓고 있습니다. 보드가 재미있기는 한데 그 재미가 10만원을 투자해서 느끼는 재미가 그렇게 높지 않더군요. 그 돈을 다른곳에서 써서 느끼는 재미가 더 많기에 요즘은 안갑니다. 또한 보드에 재미를 느낄려면 적어도 30만원이상을 투자해야 합니다. 처음가자마자 잘 타는 사람 없으니까요. 낙엽타기를 넘어서 카빙은 아니더라도 좀 타고 내려올려면 두번 이상은 가야 하더라구요. 전 한 4번 가니까 탈만 하더군요 스키장에 가면 형형색색의 보드복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위의 보드복 어떠세요? 무척 진보.. 2010. 2. 18.
추노의 듬직한 한섬. 전직 스키점프 해설위원이었네. 인기 사극 추노는 연일 인기 고공행진을 하고 있습니다. 영화 7급공무원의 시나리오를 쓴 천성일 작가의 탄탄한 시나리오가 추노의 재미의 반석을 만들어 주었고 그 탄탄한 반석위에서 장혁과 오지호와 혼신의 연기를 하고 있습니다 장혁은 물만난 고기처럼 살아 있는 눈빛연기를 연일 보여주면서 시청율 고공행진에 순풍을 불어주고 있습니다. 이 추노의 재미중에는 수 많은 조연들의 탄탄한 연기도 한몫 하고 있습니다. 장혁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할 수는 없죠. 추노꾼 3인방의 재미와 여자연기자들의 맛깔 스럽고 새침한 연기들이 잘 버무려 지고 있죠. 지금 SBS에서는 국가대표를 방송하고 있습니다. 작년 여름에 극장에서 상영해서 2009년 관객동원 8백만명을 기록해 흥행 2위를 기록한 국가대표. 이 국가대표를 보고 있으니 이 국.. 2010. 2. 12.
자신이 국가대표라고 생각하고 사는 듯한 배용준 배우 배용준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94년인가 군내무반에서 본 평범하지만 맑은 미소가 아름다운 한마디로 범생이 스타일의 배우 배용준을 봤습니다. 당시 인기스타들의 선굵은 얼굴과는 다르게 동글동글하고 여린 모습은 순정만화의 오빠이미지였습니다. 김지호와 함께 출연한 사랑의 인사는 길게 끌지 못하고 김지호가 약간 뜨면서 막을 내립니다. 이후에 배용준은 짧은 머리를 하고 터프하게 나온 95년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으로 스타반열에 살짝 발을 걸칩니다. 이후 많은 드라마에서 나오면서 팬층을 확보하고 있었으나 지금의 배용준을 만들어준 작품은 단 한작품입니다. 바로 겨울연가입니다. 겨울연가가 빅히트치면서 일본에 수출되고 일본아줌마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장 배용준다운 이미지를 갖춘 드라마는 바로 겨울.. 2009. 11. 10.
해운대 쓰나미흥행을 스키점프로 뛰어넘는 영화 국가대표 이전에도 몇번 말했지만 저는 영화 해운대보다 영화 국가대표를 더 재미있게 봤습니다. 해운대가 규모의 미학과 코믹으로 거대한 흥행쓰나미를 연일 갱신하고 7백만을 넘어서 8백만 아니 1천만명을 넘을거라고 합니다. 좋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한국영화가 크게 성공해야 한국영화에 투자하는 손길들이 다시 돌아올테니까요. 그러나 내심 배가 아픈것도 있었습니다. 분명 나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 국가대표가 좀 더 낫다는 평가를 내렸거든요. 영화 국가대표는 규모의 미학은 해운대보다 못하지만 영상의 시원함과 비쥬얼의 깔끔함과 스토리의 진부하지 않음은 보기 좋았습니다. 쓰나미의 그 높이도 압권이었지만 하늘을 날으는 말끔한 스키점프 액션은 극장에서만 느낄수 있는 광활함의 날개짓이었죠. 그런데 오늘 드디어 국가대표가 해운.. 2009. 8. 16.
감동을 테이크 오프한 웰메이드 영화 국가대표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31T02:51:140.31010 스포츠 영화들은 감동을 주 무기로 합니다. 유머 코드보다는 개천에서 용 나는 내용을 주로 다루죠. 스포츠 영화에는 두 부류가 있습니다. 먼저 만들어진 이야기냐 아니면 실화를 바탕으로 하느냐에 따라 나눌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스포츠영화중 최고봉은 록키가 아닐까 합니다. 록키같이 흥행과 아카데미상을 받은 영화도 드물죠. 또 하나를 꼽으라면 야구를 소재로 한 로버트 레드포드가 나온 내추럴도 꼽을 수 있죠. 그러나 실화를 소재로한 스포츠 영화들은 지어낸 이야기보다 더 감동적이고 진실되게 들립니다. 영화 불의 전차나 베른의 기적, 가까이 찾아보면 우생순 등이 있겠죠. 한국영화 제2의 중흥기인 2천년대 초는 조폭.. 2009. 7. 31.
차라리 준우승이 낫다. 국대야구선수들 카퍼레이드 해줘야 한다 차라리 잘 됐습니다. 준우승한게 오히려 한국야구에 보약이 될것입니다. 너무 뻔한 이야기 같지만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우승이요? 우승하면 더 좋죠. 저녁에 술자리라도 해야 할듯 좋아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생각해보면 한국이 이기긴 힘든경기였고 9회말 3대3 까지 간것은 또 한국야구의 역사책에 큰 에피소드 하나 담기는가 했습니다. 하지만 드라마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우승의 감격스러움 앞에 까지간 떨림을 접고 오늘 경기를 뒤돌아보면 한국이 절대적으로 밀린 경기였습니다. 일본 선발투수 이와쿠마 히사시에게 한국은 철저하게 농락당했습니다. 추신수의 홈런을 빼면 거의 당했다 수준이 맞겠죠 그에 비해 봉중근은 오늘도 고군분투했지만 현미경, 데이터야구를 하는 일본선수들에게 간파당한듯 하더군요. 공의 구질이.. 2009. 3. 24.
첫 흑인대통령 탄생과 한장의 사진 1968년 멕시코 올림픽에서 두명의 흑인 선수가 손을 들고 있습니다. 이 모습은 전세계에 기사를 통해 전파 되었습니다. 이 두 흑인선수는 세상에 대해 할말이 있다고 손을 들었습니다. 바로 흑인선수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한 무언의 항의였습니다. Tommie Smith 와 John Carlo 라는이 두 선수는 육상 2백미터 금메달과 동메달을 딴 선수입니다. 두 선수는 미국국가가 울리는 가운데 고개를 숙이고 손을 들고 있었습니다. 두 선수의 이런 행동은 국가연주가 끝난뒤 관중속에서 우~~~ 하는 비난의 소리가 화답으로 왔습니다. Tommie Smith는 기자회견에서 미국내의 인종차별을 비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니그로라고 욕하는 것을 지적하며 자신이 흑인인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오른손을 드는것.. 2009. 1. 20.
국민의 영웅자리에서 물러나 이제 좀 쉬렴!! 박찬호 박찬호 선수가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군요. 선수은퇴도 아닌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고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스치네요. 박찬호 선수는 한 시대의 희망이었습니다. 97년말 한국이 IMF로 힘들어 할때 폭풍우가 가득찬 망망대해에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죠. 그가 하얀색 LA다저스 옷을 입고 라이징페스트볼을 뿌려댈때는 속이 후련했습니다. 지금 김연아가 이 힘든 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이 되고 미소가 되었다면 박찬호는 98년 당시 국민들에게 희망과 큰웃음을 주었습니다. 아직도 생각나네요. 동아리실에서 수업까지 재껴가면서 박찬호를 응원하던 모습이요. 파란 다저스 글씨밑에 붉은 61번 박찬호 선수 경기를 볼수 없을땐 라디오로 들었던 기억도 많이 나네요. 제가 야구광이여서 박찬호 선수 경기때면 시간이 되면.. 2009. 1. 13.
당예서는 자랑스럽고 하은주는 매국노였나? 당예서선수는 중국사람입니다. 또한 탁구를 잘해서 중국국가대표 탁수선수이기도 하구요. 하지만 중국탁구 국가대표가 되었지만 올림픽같은 국제경기에서 나올수가 없었지요. 하지만 꼭 메달을 따고 싶었던 당예서에게 자오즈민이라는 전 중국탁구대표였던 분이 찾아갑니다. 아시죠. 자오즈민과 안재형의 핑퐁러브요. 중국과 수교도 되지않았던 84년부터 사랑의 싹을 키우더니 제 기억으로는 88올림픽후에 두 사람은 한중 탁구커플로 유럽에서 결혼합니다. 그 자오즈민이 당예서에게 한국행을 권유합니다. 당예서 갈등을 많이 했을것입니다. 조국을 택하느냐, 탁구를 택하느냐. 결국 당예서는 자신의 꿈을 위해 조국을 버립니다. 올림픽에서 메달따는게 소원이었다는데 얼마전에 여자탁구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땄더군요. 다들 당예서 당예서를 외쳤습니다... 2008. 8. 19.
솔직히 바레인 응원했습니다. 전반 보지 않았습니다. 인터넷으로 잠깐보니 김두현이 1골 넣었다고 나와서 더 보지 않고 개그콘서트 봤습니다. 설마 지겠어. 그리고 선제골 넣었는데 채널 돌리자마자 바레인의 롱패스 하나라 오프사이드무너지고 ㅎㅎㅎ 웃음나오더군요. 이럴라고 포백주장했구나 4명이 서로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포백이 의미있지 보니 이호는 앞으로 나가있구 양쪽 둘은 뒤에 쳐저있구 양쪽둘은 수비만 하기로 유명한 김동진과 송종국입니다. 멋지게 한골 먹더군요. 그리고 후반 공 돌리기 시작하더군요. 아~~~ 또 시작이다. 쓸데없이 공 돌리고 수비수이름도 모르는 선수 첨이라서 떨렸는지 우왕좌왕 얼굴에 보이더군요. 이동국선수 얘전보단 많이 달라졌다고 하지만 실력은 달라지지 않았더군요. 결정적 찬스에서 골을 넣지 못하더군요. 아~~~ 공격수가 저.. 2007.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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