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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 찬란한 4대 고궁(덕수궁,경복궁,창덕궁, 창경궁) 사용 설명서 타칭은 아니지만 자칭 고궁 매니아입니다. 삭막하고 삭막한 서울에 고궁이 없다면 중국, 일본 및 해외 관광객들은 실망 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서울시민인 저도 실망과 삭막의 연속이었겠죠. 단언컨데, 서울의 진주는 고궁입니다. 고궁 안에 있으면 마치 시간을 타임 워프한 착각을 들게 합니다. 고궁 속에 들어가면 고층 빌딩이 거의 보이지 않아서 참 좋습니다. 서울시는 이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기 위해서 경관 훼손이 되는 높은 고층 빌딩을 4대 고궁 주변에 더 이상 짓지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덕수궁이야 고층 빌딩이 노려보고 있어서 포기 상태고 오히려 고궁 1곳 정도는 현재와 과거의 공존을 허용한다고 치지만 창경궁, 창덕궁과 경복궁 안에 깊숙히 들어가면 고층 빌딩이 보이지 않습니다. 페이스북 이웃이 10월 말에.. 2013. 10. 24.
부분은 전부다. 김제동의 인터뷰집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우리의 삶을 들여다보고 돌이켜보면 프렉탈 구조처럼 부분과 전체의 모습이 상당히 닮아 있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 사람의 일부분만 보고 전체를 갸늠한다거나 전체를 보고 부분을 예상하는 등 삶도 하나의 패턴의 연속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 블로그에 쓴 댓글을 읽다 보면 이 사람은 어떤 기질의 사람인지 대충 감을 잡는 것도 제가 살아오면서 만나고 헤어진 사람들의 성향과 짜 맞추려는 것도 있고 이게 생각보다 잘 들어맞을 때가 있습니다. 문장 한 줄에 말 한마디에 그 사람의 성향이나 기질이 고스란히 담기게 됩니다. 인터뷰를 담은 책은 이래서 재미 있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산파법처럼 인터뷰이와 인터뷰어가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한 사람을 올곳하게 자연스럽고 재미있으면서 유머러스하고 짧게 담는 모습이 참 좋.. 2013. 10. 23.
전 세계의 젊은 여성의 방을 카메라에 담은 거울과 창문 사진 시리즈 사진은 정말 많은 정보를 담을 수 있는 매체입니다. 단 한 장으로도 글과 말이 담지 못한 뛰어나고 정확한 정보를 보여줍니다. 때문에 사진은 증거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뛰어난 정보력의 사진은 한 사람의 정체성을 올곧하게 담기도 합니다. 우리가 가끔 찍는 증명 사진이 바로 우리의 정체성 중에서 외모를 담는 사진입니다. 이렇게 증명 사진을 찍듯 유형학적인 사진을 찍는 사진작가들이 꽤 많습니다. 이런 유형학적인 사진들이 하나의 유행이 된 것은 아닐까 할 정도로 많이들 시도 하는데요. 아래에 소개하는 작가도 이런 유형학적인 사진을 찍는 작가입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Gabriele Galimberti 와 Edoardo Dilelle는 Mirrors and Windows 시리즈를 촬영 했습니다. 이 사진들은 .. 2013. 10. 23.
세계 유명인사들의 사무실 환경을 모은 Famous Workspaces 저는 유명인들의 침실은 궁금하지 않는데 그들의 사무실 환경이나 근무 환경은 궁금 합니다. 저 사람은 어떤 근무 환경에서 근무하기에 저렇게 뛰어난 아이디어를 낼까? 저 작가는 글 쓸 때 엎드려서 쓸까? 아님 PC 앞에서 담배 빡빡 피면서 쓸까?참으로 궁금합니다 http://famousworkspaces.tumblr.com/ 에서는 세계 유명 인사들의 사무실 사진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눈에 확 들어오는 유명인사와 그의 사무실 사진을 소개 합니다. 마틴 루터 킹 라이언 시크레스트(미국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 빌 클린턴 조쉬 슈워츠(인기 미드 가쉽걸의 작가) 로빈 쿼버스 댄 디디오(DC 코믹스의 공동 발행인) 찰스 디킨스(영국 소설가) 샤론 오스본(오지 오스본의 아내) 인벤션랜드.. 2013. 10. 23.
아이패드 미니2, 스펙과 가격 그리고 특징들 분명 예전만큼의 인기는 없습니다. 애플의 신제품 발표 때 밤을 지새면서 보던 때도 이제는 추억이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진풍경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 됩니다. 오늘 새벽 애플은 신제품을 들고 나왔습니다. 새로운 아이패드인 아이패드5와 함께 아이패드 미니2를 선보였습니다. 아이패드 미니2는 아이패드 미니 레티나라는 별칭이 붙었는데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디스플레이 부분이 강화 되었습니다. 이는 이미 출시 전에 디자인과 스펙이 어느정도 예상 가능해서 딱히 큰 감흥은 없습니다. 쓴소리를 하자만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출시 때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었음에도 일부러 레티나보다 저 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사용한 것은 아닌가 할 정도로 좀 당혹스러운 디스플레이를 갖춘 아이패드 미니를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2013. 10. 23.
니콘의 새로운 보급기 D5300, 2416만 화소 와이파이 GPS 기능이 장착되다 소니가 외계인 광학 기술자를 납치해서 엄청난 혁신의 제품을 매 분기 출시하고 있습니다. 기술력의 소니를 유감 없이 보여주고 있고 이제는 전자 회사라기 보다는 카메라 잘 만드는 회사로 이미지 갱신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올림푸스도 DSLR 사업은 접고 오로지 미러리스만 만드는 미러리스 라인을 다양화 하고 있습니다. 반면 캐논은 미러리스 제품도 만들지만 DSLR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미러리스의 경쾌함인 작고 가벼운 캐논 100D로 역공을 펼치고 있습니다. 캐논 100D는 현재 가장 잘 팔리는 DSLR입니다. 반면 니콘은 고급 기종의 셔터막 갈림 현상으로 곤혹을 치루고 있습니다. 지금 이게 제품의 문제라고 단정 지을 단계는 아니지만 니콘이 잘못 대처했다가는 강한 후폭풍을 맞을 듯 합니다. 이 셔터막 갈림 현.. 2013. 10. 22.
몰입도 최강의 영화 그래비티, 관객, 평론계를 모두 사로 잡은 수작 '제임스 카메룬'감독이 이 영화는 미쳤다고 하기에 호들갑 내지는 친한 감독에 대한 영혼 없는 칭찬으로 그냥 넘겼습니다. 그런데 입소문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제가 가장 신뢰하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님도 10점 만점에 10점을 주는 등 아주 상황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고민에 빠졌습니다. 3D로 봐야 하나? 2D로 봐야 하나? 하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워낙 3D영화에 데인 적이 많아서 주저하게 되네요. 3D 영화를 보고 만족한 영화는 공교롭게도 3D 영화 열풍을 몰고온 '아바타' 말고는 없었습니다. 올해는 3D영화 한 편도 보지 않았고 3D 영화 혐오론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영화 예매 창구 앞에서 망설였습니다. 페이스북 이웃 분이 꼭 3D로 보라는 말이 맘에 걸렸고 .. 2013. 10. 22.
자각몽(루시드 드림)을 꿀 수 있게 도와주는 머리 띠 LUCI 며칠 전 만날 수 없는 사람을 꿈에서 만났습니다. 꿈은 신기하게도 기억을 기반으로 하는 것인지는 몰라도 그 당시의 제 느낌과 기억이 심연의 바닥에 가라 앉아 있다가 그 위에 쌓여진 다른 기억을 뚫고 올라와서는 20년 전의 제 모습을 복원 시켜주웠습니다. 그리고 그 강렬한 감정을 가지고 꿈에서 깼습니다. 아침 내내 참으로 우울했습니다. 인간에게 꿈이란 뭘까요? 무슨 존재 이유가 있을까요? 로또 맞으라고 있는 것인가요? 불길한 미래를 예측하기 위해 존재 하는 것일까요? 아님 내 무의식, 즉 내가 의식의 장막으로 가로 막고 있는 진짜 내 감정과 나를 볼 수 있는 기회인가요?아직까지 꿈은 밝혀진 것 보다 밝혀지지 않는 것이 많은 미지의 대륙입니다. 인간이 언젠가는 시간을 정복하겠지만 그 전에 정복해야 할 곳이 .. 2013. 10. 22.
LG디스플레이의 무안경 방식의 3D TV와 모바일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다시 회생하고 있네요. 2008년 까지만 해도 급속도로 퍼지던 LCD 모니터와 평판TV 시장이 커지면서 큰 이익을 냈었다가 2010년 경부터 수 많은 경쟁업체와의 출혈 경쟁으로 거대한 적자를 냈습니다. 그러나 2012년부터 서서히 다시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IPS 때문입니다. IPS라는 기술은 최근 기술이 아닙니다. 90년대에 일본 히타치가 개발한 기술로 개발 된 지는 오래 되었지만 가격이 비싸고 딱히 쓸 곳도 없어서 각광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이 이 IPS를 깨웠습니다. 뛰어난 터치 복원력과 광 시야각과 휘도 때문에 TN패널을 재치고 스마트폰이나 스마트 모바일 기기의 기본 디스플레이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모니터와 TV까지 IPS 제품을 사용하는.. 2013. 10. 21.
북 아일랜드 벨파트스 축제에 등장한 거대한 초상 그림 10월은 축제의 계절입니다. 전국에서 많은 축제가 한 창이지만 흥미를 잃었습니다. 축제들을 찾아가서 보면 딱히 축제의 느낌을 확실히 느낄 수 있는 축제가 몇 되지 않는 것도 흥미를 잃게 한 요인 중 하나겠죠. 북아일랜드에도 축제가 있습니다. 타이타닉 쿼터 축제가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에서 열립니다. 이 벨파스트 축제는 좀 색다른 것이 한 쿠바계 미국인 아티스트인 Jorge Rodriguez-Gerada가 중장비를 동원해서 거대한 초상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그림은 하늘에서 봐야 제대로 보이는 거대한 그림입니다. 무려 11에이커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땅에 한 소녀의 초상 사진을 그렸는데 초상화의 제목은 WISH입니다. 이 소녀는 유명한 소녀가 아닌 벨파스트에 사는 이름 모를 소녀 얼굴입니다. 벨.. 2013. 10. 21.
아이폰으로 담은 뉴욕과 런던의 풍경 콜라보레이션 많은 예술가와 기업들이 콜라보레이션을 요즘 자주 사용합니다. 2개의 브랜드가 하나로 만나거나 두 명의 다른 장르의 예술가가 만나 협업을 하기도 하죠. 이런 콜라보레이션이 기업과 예술을 넘어서 도시와 도시의 만남을 할 수 없을까요? 보도 사진작가 Daniella Zalcman은 런던과 뉴욕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그녀는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타임즈, 뉴욕 데릴리 뉴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 베네티 페어 등에 사진을 제공하는 보도 사진작가이지만 이번에는 무거운 DSLR을 내려놓고 아이폰으로 두 도시를 촬영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을 합성 했습니다. 사진 기법은 특이하거나 화려하거나 조밀하고 세밀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두 도시의 풍경을 찍고 단순 이중 합성을 했네요. 아이폰을 사용한 이유는 명징하고 .. 2013. 10. 20.
스타워드 에피소드4~6에 나온 다양한 캐릭터를 한 데 모은 포스터 일전에 애니와 영화 드라마에서 나온 우주선의 크기를 소개한 글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3/09/28 -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 영화, 게임, 드라마에 나온 우주선의 크기를 비교한 이미지이와 비슷한 포스터가 또 있어서 소개합니다. 스타워즈 에피스드 4~6에서 나온 다양한 캐릭터들을 모은 포스터입니다. 스타워즈는 서양인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영화인데 이 영화는 실로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특히, 제국군의 복장은 독일군의 복장처럼 멋진 디자인 군복으로 큰 인기가 있었는데요. 제가 알기로는 독일군의 군복과 헬멧을 많이 참고 했다고 하네요.일러스트레이터 Max Dalton은 이 스타워즈 캐릭터들을 한 포스터에 모았습니다. 큰 이미지라서 프린팅해도 괜찮을 듯 싶네요. 스타워즈 새로운 시리즈가 영.. 201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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