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3400 당 로고 색깔로 나타나는 민주통합당, 새누리당의 꼼수 파란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지금의 40대 이상인 분들은 어렸을 때 반공포스터 의무적으로 그렸습니다. 김일성이 돼지머리를 하고 북괴군은 늑대들이던 그 시절 해마다 6.25이 되면 반공포스터를 그렸습니다.그 반공포스터에는 한반도의 지도를 그리고 반을 뚝 잘라서 북한은 온통 시뻘건 칠을 하고 남한은 온통 파랗게 칠했던 그 시절 덕분에 빨간색과 파란색 크레파스는 6.25 이후에는 아껴써야만 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제가 크레파스 사장이라면 6.25 반공포스터 그리는 풍습을 이해했다면 파란색과 빨간색 하나 더 넣어주는 센스를 보였을텐데요한나라당은 파란나라였습니다. 푸른 당기를 흔들던 박근혜 전 대표, 푸른색은 한라당의 대표색이었고 그 파란색을 보면서 보수 특히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은 안정감을 느꼈습니.. 2012. 3. 29. 룰을 어기는 것을 기본 덕목으로 아는 추잡한 정치인들 정치인들 추잡스러운 것은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국민 대다수가 아는 일이지만 정치에 관심을 가질수록 특히 선거철에 가까울수록 이 정치인들의 추잡함에 구역질 나올 정도입니다. 4월 11일 아침 일찍 투표를 할 생각이고 이미 누구를 찍을 지 정해 놓았습니다. 제가 찍을 사람이요? 그 분 좋아하지 않아요. 하지만 한국 정치인 뽑는 선거의 가장 큰 원동력은 특정 유명 정치인에 대한 호감이 아닙니다. 한국인들의 정치 참여 아니 투표 참여의 힘은 바로 반감입니다. 누굴 싫어해서 반대편인 사람에게 찍는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는게 한국 정치선거예요. 이명박이 좋아서 찍은 사람도 있겠지만 노무현이 싫어서 찍은 사람도 꽤 많을거예요. 따라서 전 이번 선거를 누가 싫어서 하는 투표를 할 것 입니다. 그게 아예 정치혐오.. 2012. 3. 28. 티스토리 개편, 개편인가? 개판인가? 새로운것이 시작하면 처음에는 당연히 저항이 있습니다. 새로운것에 대한 적응을 하면서 기쁨도 느끼겠지만 스트레스도 받습니다. 익숙해지면 별거 아닌 것도 새로움을 처음 접하게 되면 익숙함까지 가는 고통이 따릅니다티스토리 에디터가 개편을 했습니다. 사진업로드및 에디터에 큰 변화가 있었고 다음DB와의 연동도 늘었습니다. 글쓰기 UI는 하단에서 우편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냉정하게 따지면 대변혁은 아닙니다. 그냥 살짝 다듬는 정도고 다음블로그에서 쓰던 사진에디터가 티스토리에 들어왔다 정도입니다. 지금 티스토리 공식블로그는 초토화되고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불만의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뭐 새로움에 대한 저항이라고 치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적들이 너무나 공감이 됩니다. 저 또한 사진에디터의 변화에 놀라워하.. 2012. 3. 27. 빕스 1만원 샐러드바 행사, 기회비용 따지면 오히려 손해다 부자들에게는 짜장면집 같은 즐겨찾기하는 곳이지만 서민들에게 빕스는 가기 힘든 고급 레스토랑입니다. 빕스가 한국에 진출한 지가 15년이 되었나 봅니다. 이 빕스에서 15주년을 기념해서 1만7천800원 하는 샐러드바를 오늘 오후 4시 까지 50% 정도 할인해서 1만원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놀라운 할인은 검색어 상위에 올라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런 모습은 2년전으로 기억되는 스타벅스 할인행사때와 마찬가지의 현상을 보일게 뻔 했습니다. 당시 스타벅스 커피 싸게 먹겠다는 줄이 수십 혹은 수백미터까지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전 그 모습을 보면서 그게 과연 합리적인 행동일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기다리는 시간에 대한 기회비용을 넣으면 오히려 손해 기회비용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어학적 풀이를 해보면.. 2012. 3. 26. 직접 본 위험해 보이지만 신기한 사방공사 하는 포크레인 며칠 전 중국의 포크레인이라면서 소개된 사진입니다. 합성이 아닐까 할 정도로 기괴한 모습인데요. 실제 이런게 가능한가 봅니다. 포크레인 팔뚝힘이 대단하네요. 저런 행동을 하게 만드는 포크레인 기사는 누구일까 궁금할 정도 입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실제 공사현장에서도 만날 수 잇습니다. 절벽에 가까운 경사도를 올라가는 모습. 특수 포크레인인가요? 트랜스포머 같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위험스러워 보이기도 하는데 뒤에 있는 받침대가 딱 버티고 있습니다 생활의 달인에서 가끔 포크레인 끝에 칼을 달고 두부를 써는 모습을 봤지만 그 보다 더 달인 같은 모습입니다 안양천을 달리고 있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데 왼쪽에 이상한 풍경이 보입니다. 경사가 아주 급한데 거기에 포크레인이 올라가서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 2012. 3. 23. 블랙리스트 제도가 이통사와 휴대폰 제조업체의 담합을 깰 수 있을까? SKT대리점에 가니 앞에 손님이 있더군요. 이리저리 최신 스마트폰을 구경도 하면서 귀동냥으로 앞 손님의 상담을 어깨넘어로 들었습니다. 한 50대로 보이는 중년의 아저씨 아주머니가 스마트폰을 구매할려고 하더군요 기존에 쓰던 폴더폰을 주고 보상판매 하나 봅니다. 몇개의 공짜폰이라고 불리우는 스마트폰을 직원이 소개 하더군요 갤럭시S2, HTC의 센세이션등을 소개 했습니다. 그리고 HTC의 제품을 구매하더군요. 입이 참 근질 거렸습니다. 아저씨! 그거 말고 국산이 나을거예요. A/S 발생하면 골치아픈게 외국 제품인데요. 그거 감안하시고 사세요~~ 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괜한 오지랖은 민폐를 끼치기에 참았습니다. 그리고 개통을 완료한 후에 아저씨가 물어보네요 "이거 어디꺼예요" "HTC요" "어느 나라 .. 2012. 3. 22. 병영국가인 한국에서는 내부비판하기 정말 힘들다 전 주례사 같은 뻔한 칭찬만 하는 것을 별로 좋아 하지 않습니다. 반대로 누군가가 저에게 칭송만 가득한 말을 해도 시큰둥하고 듣습니다. 진짜로 칭송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인사치례로 혹은 접대용으로 하는 속빈 강정 같은 말을 듣는게 결코 기분 좋지 않죠. 차라리 그 말이 접대용이 아님을 모르면 모르겠으나 나중에 그 말이 빈말이었다고 알게되면 차라리 칭찬 안해주던 것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상 모든 것은 장점과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장점만 있는 제품도 사람은 세상에 존재 하지 않습니다. 누군가의 장점은 누군가의 단점이 되고 누군가의 단점은 누군가에게는 장점이 되는 이 오묘한 자연의 섭리를 깨달은 사람들이 많아야 하나 세상은 그렇지 못한 사람이 더 많네요 특히 하늘의 뜻을 안다는 지천명이라는 50대.. 2012. 3. 20. 끝없는 발견을 할 수 있는 캐나다 끝발 원정대 5기 모집 이 세상에 천국이 있을까요? 천국은 없을 지 몰라도 천국과 비슷한 나라들이 있습니다. 유라시아 대륙에서는 저 북유럽 국가들이 천국에 가장 가깝습니다.멋진 풍광은 기본, 관용과 배려가 몸에 베어 도서실에 노트북을 두고 가도 누가 훔쳐가지 않는 나라들이 바로 북유럽 국가들입니다. 그리고 아메리카 대륙에도 천국에 가까운 나라가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가 천국에 가까운 나라입니다 다큐 '화씨911'로 칸 그랑프리를 수상한 '마이클 무어'감독의 '볼링 포 콜롬바인'이라는 다큐에서 미국과 캐나다가 얼마나 다른지를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캐나다는 미국과 달리 다민족 각각의 전통과 문화를 장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미국에서는 인디언 원주민들이 백인들에 의해 철저하게 파괴 되었지만 캐나다의 인디언들은 캐.. 2012. 3. 19. 사람들은 왜 용산전자상가에 가지 않을까?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를 급하게 사야했습니다. 이리저리 마트에 물어보니 마트에는 안팔고 롯데마트 구로점은 판다고 합니다. 거기까지 가아야나? 다음날 종로에서 사진전을 보고 돌아 오는 길에 용산에서 내렸습니다 토요일은 왜 이리 사람들이 많을까요? 주 5일제가 되면서 부터 토요일은 나들이나 데이트를 하는 분들로 하루종일 복닥복닥해졌습니다. 봄을 건너뛰고 여름이 온듯한 전철안 탁하고 더운 공기에 밀려서 용산에서 내린 후 좀 숨을 돌리는데 용산전자상가가 생각나네요 아! 여기도 팔겠다. 특히 그 지하 도깨비상가에서는 잡다한 거 다 파니 스마트폰 자전거 거치대 있겠지 하고 전철역을 나섰습니다. 용산 참 많이 변했습니다. 용산역은 백화점과 대형 상가와 붙어 있는 복합 민자역사로 개발되었고 그 개발은 배후 지역인 용산.. 2012. 3. 19.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청소 학부모가 해서는 안된다 초등학교 졸업한지 수십 년이 지나서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초등학교 1학년 때 내가 직접 청소를 했는지 아니면 선생님이 혼자 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가물가물한 이유 중 하나는 당시는 베이비 붐 시대여서 3학년 때 까지 오전 오후반이 있었습니다 오전반은 오전 8시30분에 시작해서 12시경에 끝났고 오후반은 오주 1시에 시작해서 4시경에 끝났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이렇게 한 교실을 두 반이 사용하다 보니 청소는 오후반의 몫이였죠 그러나 초등학교 2학년 때는 교실 청소한 기억이 어렴풋이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교실 청소, 엄마가 해야하나 예문당 이야기 초등학교 1학년에 자녀를 입학시킨 이웃 블로거 분의 글입니다. 위 글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초등학교 1학년에 자녀를 입학 시킨 후에 1주일에 3번씩 학.. 2012. 3. 13.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논란에 논쟁은 없고 언쟁만 난무하다 한국 사람들 참 토론 못하고 토의 못합니다. 토론과 토의는 말 싸움으로 끝나기 일수고 중재가가 없으면 주먹다짐까지 갈 정도로 감정 싸움만 합니다. 게다가 양쪽 말을 다 들어 보지 못해서 중립을 지키겠다고 하면 회색분자라고 손가락질 합니다. 섣부른 주관이 가져다 주는 책임 못질 피해 보다는 양쪽 주장을 다 들어보고 그 다음에 한쪽 편을 들어주는게 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행동 아닐까요? 그러나 한국에서는 자기 주관만 주장하면 됐지 꼭 상대방을 설득시켜서 자기편으로 만들어야 직성에 풀립니다 또한 자기주장을 반박하면 인신공격을 합니다. 악플러들이 그렇죠. 자기 주장만 하면 됩니다. 주관이 다른 것 누가 뭐라고 합니까? 어차피 살아온 삶이 다르고 철학이 다른데요. 똑같이 생긴 쌍둥이들도 생각이 다른데 얼굴 생긴것도.. 2012. 3. 9. 경인 아라뱃길은 2조 6천억 짜리 자전거도로 같다는 느낌이 들다 친구랑 경인 아라뱃길 자전거를 타면서 이런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야 저거봐 저거" "뭐" "저 유람선 말야" "우리에게 손 흔들잖아" 자전거를 세우고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카메라로 담으면서 이런 생각이 드네요.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구경꾼일까? 아님 저 배에 탄 사람이 구경꾼일까? 보통은 비싼 돈 내고 유람선을 탄 사람이 강이나 바다 주변의 풍광을 감상하면서 구경을 하는데 어찌된게 자전거 라이더가 주인이고 유람선은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하나의 구경꺼리가 된 느낌입니다. 그 이유는 아라뱃길의 뱃길을 동동떠서 달리는 저 유람선에서 볼꺼리가 거의 없다는 것 입니다. 특히나 봄 초입이라서 푸릇한 것도 없고 봄이 지나 여름이 오고 가을이 와도 볼게 없습니다. 그냥 물길 낼려고 깎은 애먼 산의 속살만 .. 2012. 3. 7. 이전 1 ··· 47 48 49 50 51 52 53 ··· 2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