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삶3400 SK이노베이션을 홍보할 좋은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을 찾습니다 복잡다단한 세상입니다. 인구는 점점 줄어들고 있다지만 세상은 복잡하게 서로 링크되고 있습니다. 서로 거미줄 처럼 링크되고 재미있는 것을 서로 쉽게 공유하다 보니 재미가 넘치고 넘치는 세상입니다. TV와 책이 라디오와 영화과 경쟁하는 시대를 넘어서 포털과 스마트폰과 게임과 다양한 것이 서로 경쟁하는 시대입니다. 시간이라는 절대 가치를 두고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이 경쟁하다보니 어느 시대 보다 마케팅과 홍보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알지 못하면 존재하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가 이렇게 변하다 보니 대기업이나 중소기업은 마케팅에 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요즘 기업들이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하는 이유가 뭘까요? 소통일까요? 물론 소통도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자신들의 기업을 사람들에게 알리.. 2012. 7. 3. 자영업인들의 대형마트 불매운동이 성공하기 힘든 이유 대형마트가 편하죠. 주차공간 넓고 넓지 여름엔 에어콘 빵빵해서 하루종일 있고 싶을 정도로 환경도 좋고 식사도 할 수 있고 쇼핑도 하고 친절한 직원들이 '네네 고객님' 하죠. 대형마트가 전통시장 보다 좋은 점은 정말 많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전통시장은 점점 죽어가고 있고 대형마트는 그 주변 지역의 상권을 다 뺏어가면서 정점 커지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의 불편한점과 문제점 솔직히 많이 있습니다. 여전히 불친절한 상인들의 태도도 문제고 깔끔하지도 에어콘도 온풍기도 없는 공간적 문제도 있습니다. 전통시장 상인들도 아시겠지만 전통시장에서 한 상인이 인상을 쓰고 고객과 큰소리로 싸우면 그 고객은 그 전통시장 다시는 안갑니다. 상인 한명한명이 시장이라는 큰 연대의식을 가졌다면 고객이 잘못하고 억지를 부려도 좀 참고.. 2012. 7. 3. 경력을 관리,조언 해주는 사람인의 새로운 서비스 프로헌팅 애를 낳지 않아도 걱정 낳아도 걱정입니다. 결혼을 하지 않아도 걱정 해도 걱정입니다. 취직을 안해도 걱정 해도 걱정입니다. 미취업자들은 직장인들을 부러워 하지만 직장을 다니는게 마냥 편한것만은 아닙니다. 남의 돈 받는게 쉬운일이 아니죠. 각종 스트레스에 과중한 업무에 매일 피곤에 찌들어서 집으로 돌아옵니다. 피곤해도 내 목표와 회사의 목표가 같다면 피곤하고 박봉이라도 참을 수 있습니다. 내가 가는 방향과 회사의 방향이 같으면 힘들어도 참고 웃으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가 가는 길과 회사가 나아가는 길이 달라질 때 월급은 많이 줘도 몸과 마음은 황폐해지고 황무지가 됩니다. 그리고 이직,구직싸이트를 뒤적거립니다. 직장을 취직하는게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고 바라는 직장이어야 할 것 입니.. 2012. 6. 25. 한국전쟁의 상흔을 담은 박완서의 '겨울 나들이' 오래된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든 오래된 것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오래된 것 중에 좋은 것들이 있습니다. 그 오래된 것이 여전히 좋은 이유는 현대사회자 담지 않는 그러나 살면서 누구나 한번 이상은 경험할 수 있는 삶의 정수가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이번에도 KBS의 라디오 프로그램 '라디오 독서실'에서 좋은 소설 하나를 만났습니다. 정이현의 소녀시대라는 단편소설을 찡그리고 읽었다면 이번에는 그 찡그림을 펴주는 서늘하지만 온기가 느껴지는 단편소설을 들었습니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상흔을 담은 박완서의 '겨울 나들이' 고인이 된 박완서 작가의 작품을 많이 읽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박완서 작가의 작품에는 힘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직설적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수줍게 말하고 돌려 말하면서 누구나 가지.. 2012. 6. 25. 자물쇠로 잠긴 봉제공장의 화재가 사라지지 않는 이유 이 그림에 발길을 멈췄습니다. 이거 뭐지? 그린힐 화재에서 22명의 딸들이 죽다 라는 이 그림은 김인순 작가의 작품입니다. 제가 이 그림에 발길을 멈춘 이유는 다른 그림과 달리 제목이 너무나 구체적이었습니다.지금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한국의 70,80년대 민중미술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80년 당시의 민중화가들의 절규속에서 마음이 우울했는데 이 그림은 절 멈춰서게 했습니다.그리고 검색해 봤습니다. 어떤 일이 일었던 걸까? 1988년 3월 25일 안양시 비산1동 그린힐 봉제공장에서 화재가 나서 여성 노동자 28명중 22명이 화재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있네요. 이 여성 노동자들은 3.7평의 방에서 5~8명씩 새우잠을 자면서 이을 했는데 폭력배들이 들어올지 모른다면서 쇠창살을 내리고 밖에서 문을 잠구고 아침에 경.. 2012. 6. 24. 소방수가 소화전을 때린 봉중근의 프로답지 행동 담배나 술을 끊지 못해서 고생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야구를 끊지 못하고 있네요. 제가 야구 블로그는 아니지만 매일 저녁마다 야구를 보고 있습니다. 몇달 전에 야구 이야기를 쓰면서 전반기는 절대로 야구를 보지 않겠다고 했지만 몇주 전 부터 다시 보고 있습니다.야구에 중독되어서 금단현상 때문에 며칠 못 버티고 다시 보고 있습니다. 이 글은 야구 이야기니 제 블로그 구독자 분들중 사진과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원하는 분들은 뜬금 없는 이야기라고 여기시고 이 글은 그냥 넘겨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도 왠만하면 이 블로그에서 야구 이야기를 쓰고 싶지 않지만 그렇게 남의 시선에 맞춰서 블로그 운영하는것은 저 답지 못하다고 생각하고 무례할 수 있지만 야구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LG트윈스의 수호신.. 2012. 6. 23. 가수 김진표의 운지 발언에 드러난 우리의 무신경한 언어사용 행태들 가수 김진표가 말 실수를 했습니다. 그가 요즘 전력투구하고 있는 탑기어 시즌2라는 자동차 프로그램에서 코브라 헬기의 추락사고가 있었고 이걸 보고 '코브라 운지했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이 운지했다는 단어는 한국의 찌질이 양성소라는 디씨인사이드와 수구꼴통들의 집합소인 일베라는 싸이트에서 자주 쓰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예전에 최민식이 운지천 광고에서 '나는 자연인이다'라고 외치고 폭포에서 떨어지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을 노무현 대통령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자살한 것을 폄하하고 비꼬는 단어로 운지했다라고 씁니다. 이에 김지표는 자신의 블로그 http://www.blahblahpapa.com/ 에 모르고 사용한 단어라면서 사과의 말을 했습니다. 저는 이 모습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지했다를 모.. 2012. 6. 21. 국방부 금서 조치와 스타라이샌드 효과 장하준 교수는 여러 책을 냈지만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고 좋았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국방부 덕분입니다. 2008년 7월 이명박 정부 초기에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각 군에 '장병의 정신전력에 저해 요소가 될 수 있다'면서 공문을 내립니다. 그 공문이란 바로 금서목록입니다. 즉 읽으면 국방전력에 위해가 되기에 읽지 말라는 것인데요.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책을 읽으라 마라 하는 지 모르겠습니다. 그 금서에는 북한 찬양 11종 반정부,반미가 10종 반자본주의가 2종입니다이 금서조치도 이해가 안가지만 이 금서에는 MBC 느낌표에서 권장한 도서인 '지상의 숟가락 하나'라는 책도 있고 베스트셀러인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도 포함 되어 있습니다 아니 베스트셀러인 책도 금.. 2012. 6. 16. 공덕동 실종녀 사건은 SNS의 폐해가 아니다 살다보면 별의 별일이 다 있습니다. 훈훈한 미담이 악담을 넘어 악행이 되는 사건을 우린 지금 목격하고 있습니다. 파워 트위터리안인 이외수옹의 트위터 맨션을 누가 리트윗 하는 글을 봤습니다 공덕동 실종녀라면서 사진과 함께 올려졌는데 사진은 보지 못했고 솔직히 관심도 없었습니다. 실종사건사고가 너무 많고 그걸 도와드리고 싶어도 트위터 맨션이 실종사건을 해결했다는 미담도 많지 않고 해서 그냥 무시했습니다. 경찰이 아무리 못 미덥다고 하지만 전문가들이기에 좀 기다려 봐야죠. 하지만 그 맨션에는 경찰이 단순 가출사고로 무마할려고 한다는 억울함과 원통함이 있었습니다. 부모라는 사람들이 전단지를 뿌린다고 하는 것 같던데 긴 한숨을 쉬었지만 리트윗은 안했습니다. 그냥 관심만 가지고 있었을 뿐이죠 그런데 며칠 후 이 사.. 2012. 6. 15. 60층인 빌딩이 63층 빌딩으로 변한 80년대의 희극 재미지고 야무지게 매일 보고 있는 드라마 '추적자'에서 어제 뜬금없이 63빌딩 이야기를 하더군요. 63빌딩 높이가 60층이라고 주장하는 말에 여형사는 어이없어 합니다.보통 사람들은 63빌딩 63층으로 알고 있습니다. 63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니까 당연히 63층 아닐까요? 하지만 틀렸습니다. 63빌딩은 60층 빌딩입니다 80년대 고속 성장의 상징물이자 서울의 랜드마크 건물인 63빌딩 지금이야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3%다 4%다 많아야 5%라고 합니다. 한국은 이제 선진국 경제로 진입하고 있고 이런 낮은 성장률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이게 나쁘다고 여기는 이유는 지난 60~80년대의 초고속 성장을 목도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70,80년대는 20% 이상의 초고속 성장을 했고 80년대도 70년.. 2012. 6. 13. 8월말 완공되는 새로운 서울시청사 건물이 어색한 이유 한 도시의 시청 건물이 가지는 의미는 다른 고층 건물 보다 큰 의미를 가집니다. 어쩌면 그 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신중하고 신중하게 시청 건물을 지어야 할 것 입니다 서울시는 일제시대때 만든 시청건물을 대신할 새로운 시청 건물을 2008년경 디자인을 확정 했습니다 그러나 위와 같이 엄청나게 설계가 계속 변경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맘에 들지 않습니다. 그냥 겉멋만 잔뜩 듯 모습입니다. 그 이유는 모든 설계가 통유리 스타일입니다. 제가 건축을 잘 모르지만 적어도 통유리로 만든 건물 치고 건물 열효율이 좋은 건물이 없습니다. 금천구청사나 성남 신청사나 모두 통유리로 된 건물이고 이런 통유리로 만든 건물들은 여름에는 덮고 겨울에는 춥습니다. 물론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서 달라.. 2012. 6. 11. 검색싸이트를 포기하고 대형커뮤니티가 되어가는 네이버와 다음 검색엔진이 뭘까요? 검색이라는 것이 도대체 뭘까요? 내가 궁금하하는 정보를 가장 빨리 찾아주는게 검색엔진이 아닐까요? 전세계 많은 검색싸이트가 전세계 인터넷을 봇을 시켜서 크롤링을 해서 글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그 크롤링 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가 유저가 검색을 하면 바로 땋 하고 뱉어내는게 검색엔진이죠. 초창기 검색엔진인 '미스 다 찾니' '심마니', '야후', '알타비스타'등등이 이런 검색엔진들은 이런 작업을 충실히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네이버와 다음은 검색엔진이라고 하기에도 쪽팔린 검색을 하고 있습니다. 검색어를 입력하고 엔터를 친 후 뱉어진 화면에서 가장 상위에 있다는 것은 가장 클릭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검색페이지의 다음페이지는 거의 찾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냥 없다고 보셔도 .. 2012. 6. 10. 이전 1 ··· 42 43 44 45 46 47 48 ··· 284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