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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의 이면을 보지 못하는 연성 뉴스의 폐해 신문에는 2종류가 있습니다. 사회, 정치, 경제가 메인이 되는 일반 신문과 연예인, 스포츠, 국내외 가십 뉴스가 메인이 되는 스포츠 신문이 있습니다. 두 신문 중에 어떤 신문이 더 인기가 많을까요? 단연코 스포츠 신문이 인기가 많습니다. 대학생 시설 교실에 일반 종이 신문과 스포츠 종이 신문이 누가 들고 들어오면 스포츠 신문은 너덜너덜할 정도로 많이들 돌려 읽는데 반해 일반 신문은 몇 명 읽다가 많습니다. 사람들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스포츠 신문을 더 선호합니다. 저 같이 심각한 이야기 좋아하는 저 조차도 스포츠 신문에 실린 기사들을 더 많이 읽는데요. 연성 뉴스에 중독된 세상 위에서 말한 일반 뉴스의 기사들을 안 읽는 이유는 무겁기 때문입니다. 심각하고 무겁고 기본 지식이 바탕이 되어야 오롯하게 이해가.. 2015. 8. 19.
누군가가 지켜봐야 쓰레기를 치우는 한국인들 한국인들의 평균적 인성이나 도덕 관념 그리고 공중도덕성은 얼마나 될까요? 관념적인 것이라서 계량화 할 수 없지만 결코 높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는 수십 년이 지나도 계량화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가 경험한 것만 인식의 범위에 넣기 때문에 개개인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뭐 빅데이터가 발달 해서 사람들 행동 하나 하나를 계량화하는 시대가 되면 한국의 평균적인 공중도덕 수치는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무한도전 공연 후 쓰레기가 넘치는 모습은 일상다반사한 언론이 어제 있었던 무한도전 가요제 후 쓰레기를 마구잡이로 버린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자 많은 사람들이 손가락질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언론들이 기사화 했습니다.많.. 2015. 8. 14.
역사상 최초로 젊은 세대가 노인 세대보다 못사는 시대가 온다 인류의 역사는 돈의 역사이자 부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인류가 지금처럼 풍요롭게 산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항상 고통과 공포 속에서 살았죠. 특이 굶어 죽는 것에 대한 고통과 공포는 해결하지 못하는 고통과 공포였습니다. 그러나 산업혁명 이후 공산품이 등장하고 인류는 자본이라는 것을 쌓게 됩니다. 그리고 자본가가 생겨났습니다. 세상에 처음으로 잉여품들이 넘치게 되었습니다. 생산과 소비가 대량으로 이루어지면서 인류는 돈을 쌓기 시작합니다 이 돈을 저축하고 쌓다 못해 죽기 전에 다 쓰고 죽지 못하게 된 게 100년도 안 됩니다 산업혁명 이후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는 부모 세대보다 자식 세대가 더 잘사는 세상믈 만들고 겪어 왔습니다. 그럴 수밖에요. 매년 경제는 3% 이상 성장하니 부모들 보다 자식들 세상이 .. 2015. 8. 3.
450억원을 낭비한 듯한 1호선 신도림역 선상역사 신도림역에 대한 추억은 좋은 것이 거의 없습니다. 어제도 퇴근 시간도 아닌데 엄청나게 많은 인파 때문에 한숨과 짜증만 나오더군요. 더구나 지하역사에는 에어콘을 켰는지 안 켰는지 모를 정도로 습하고 더워서 사우나 실을 방불케 했습니다. 집으로 가기 위해서 수원행 1호선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날도 더운데 좀처럼 잘 오지 않네요. 인천에 사는 인구가 더 많아서인지 항상 보면 수원행 열차 1대 올 때 인천행은 2대가 오는 듯 합니다. 열차를 기다리는데 지난 5월 20일 완공한 1호선 신도림역 선상역사가 보이네요. 저 선상역사의 용도는 항상 지옥을 경험케 하는 신도림역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아시겠지만 신도림역은 2호선과 1호선이 만나는 곳이고 역 자체도 크지 않아서 신도림역 갈때마다 넌덜머리.. 2015. 7. 30.
빙봉과 종이접기 아저씨에 우리가 눈물을 흘리는 이유. 개봉하자 본 은 요 근래 본 영화 중 가장 뛰어난 영화였습니다. 올해 최고의 영화로 를 꼽지만 드라마가 가장 뛰어난 영화로는 을 꼽고 싶습니다. 촉이 좋은 은 지난주 방송에서 의 슬픔이와 기쁨이를 적극 활용하더군요정말 대단한 영화이자 좋은 영화입니다. 은 우리 머리 속을 5가지 감정이 콘트롤 한다는 기발한 상상으로 만들어진 픽사 애니메이션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쁨이가 정답이고 슬픔이는 오류나 오답이라고 생각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긍정은 정답, 부정은 오답이라고 채점을 하는 세상에서 살다가 슬픔이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눈물을 흘렸다는 분들이 많습니다.그래요. 한국 사회는 항상 그러죠. 우울해하고 슬퍼하면 옳지 않아!라고 말하면서 외로워도 슬퍼도 우울해하거나 울지 말고 웃으라고 합.. 2015. 7. 28.
용량 대비 가장 싼 맥주는 1리터 페트병맥주 성인이라면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가장 흔한 방법은 맥주일 것입니다. 시원한 생맥주나 캔맥주 한 캔 하면서 밀린 드라마나 영화 또는 멋진 풍경을 보면서 마시는 맥주는 여름의 더위를 다 날려 버립니다. 우리는 마트나 슈퍼에서 병맥주나 캔맥주 또는 페트병맥주를 사서 마십니다. 그런데 이 맥주는 어떤 맥주가 가장 쌀까요? 이 궁금증을 풀어준 방송이 지난주 JTBC 뉴스룸의 성화선의 꼼꼼한 경제에서 에서 했습니다. 출처 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newsview?newsid=20150713213112495 이 방송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먼저 캔맥주, 병맥주, 페트병맥주에 들어가는 맥주는 동일한 맥주이고 단지 용기만 다를 뿐이기 때문에 맥주 맛은 동일하다는 내용을 보여주면서.. 2015. 7. 27.
보건을 정치로 다스리려고 하는 한국은 메르스가 살기 좋은 나라 메르스 때문에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예상대로 딱 1주일 정도 바싹 쓰고 다니더니 요즘은 마스크 쓰고 다니는 분들도 확 줄었습니다. 제가 예상했듯 메르스도 신종플루처럼 일상화 되면 무뎌져서 마스크 쓰는 사람들이 줄어 들 것이라고 예상 했는데 그 예상대로 점점 마스크 쓰는 분들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마스크를 쓰는 분들이 적어진 것이 메르스가 잡혀서 줄어든 것은 아닙니다. 확진자 증가 속도는 분명히 줄어 들었지만 격리자 숫자는 5천명을 넘어섰습니다. 또 다른 슈퍼 전파자가 나오면 또 다시 확진자는 확 늘어날 것입니다. 전 메리스 입장에서 좀 생각을 해봤습니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이 바이러스라는 놈은 생물도 그렇다고 무생물도 아닌 묘한 존재입니다. 이산화탄소 같은 배설도 .. 2015. 6. 17.
캠핑용품 최저가로 검색 후 할인 및 적립받아 싸게 사는 노하우, 다음쇼핑하우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이미 30도를 훌쩍 넘어서 한여름 더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장마전선이 북상하지 않아서 습도가 낮아서 견딜 만 하지 장마전선이 북상해서 북한 위쪽으로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 위에 상주하면서 연일 덥고 습한 무지막지한 무더위가 계속될 것입니다. 특히 열대야 더위는 사람을 지치게 합니다. 이런 무지막지한 더위를 막는 여러 가지 방법 중 최고는 계곡과 바다가 아닐까요? 특히 계곡 물은 물도 깨끗하고 차가워서 근처에만 가도 기온이 몇 도는 내려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운 좋게도 집 근처에 서울 인근 10대 계곡에 선정된 '안양 삼각사 계곡'이 있네요. 이 계곡에서 돗자리 깔고 맥주 한 캔 하면서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것이 최고의 피서가 아닐까.. 2015. 6. 16.
끝나지 않은 눈물 세월호 삼보일배 행렬을 보다 메르스 사태를 지켜보면서 정부의 대응 방식은 많은 기시감을 들게 했습니다. 그 기시감이란 바로 1년 전 세월호 사고 대응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늑장대응은 기본, 책임회피는 옵션인가 봅니다. 어제는 동대문 쇼핑몰 방문한 후 청와대는 서면 브리핑에서 시민들이 대박!!을 외치면서 몰려드는 탓에 근접 경호원이 땀을 흘리며 경호에 애를 먹기도라는 보도 자료를 냈습니다. 자신의 글에 자기가 추천가고 코멘트 다는 행동은 웃기자고 하는 일인데 자추자콜르 한국 최고 권력 기관인 청와대가 하는 모습은 웃어야 할까요? 울어야 할까요? 세월호 사고를 사건으로 만든 박근혜 정부는 메르스도 같은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메르스 사태도 사태를 지나 사고를 지나 사건으로 만들듯 하네요. 지난 토요일 종로에 나.. 2015. 6. 15.
메르스보다 더 위험할 수 있는 가뭄, 나무들이 말라 죽고 있다. 메르스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이 메리스 사태를 보고 있노라면 이 나라는 천벌을 받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정부나 보수 언론들이 말하는 사망율 한 자리숫자 놀음은 사태를 왜곡하고 있습니다. 사망율이 한 자리로 낮은 이유는 확진자가 매일 두 자리수로 나오기 때문입니다. 어제 그제만 10명 이하로 떨어졌지 매일 많은 확진자가 나오기 때문에 사망자 숫자보다 확진자 숫자가 더 빠르게 늘기 때문에 사망율이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앞으로 확진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면 기존의 확진자 중에 사망자가 계속 나오면 사망율은 계속 올라갈 것입니다. 반대로 완치자와 사망자 비율을 따지면 사망률은 50%가 넘습니다. 이런 숫자 놀음에 휘둘리는 정부나 언론을 보고 있노라면 전염병마저 정치적인 계산법으로 바라.. 2015. 6. 15.
방치된 자전거를 치우고 있는 금천구청 깨진 창문을 방치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이 방치된 건물이라고 생각해서 너도나도 돌맹이를 들어서 안깨진 나머지 창문을 깹니다. 어렸을 때 동네입구에 버려진 폐차가 있었는데 몇 개월이 지나도 그자리에 그대로 있었습니다. 차도 무척 허름하고 안에는 쓰레기가 많이 보이더군요. 그런데 어느 날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옆 유리창을 깼습니다. 이후 또 다른 누군가가 뒷 유리창을 깼습니다. 이후 그 자동차는 당시 유행하던 전자 오락이었던 스트리트파이터에서 나오는 자동차 깨기 장면처럼 아이들이 몰려와서 자동차를 박살내기 시작합니다. 입소문까지 나서 다른 동네 녀석들까지 소문듣고 와서 차의 여기저리기를 깨부셨습니다. 완벽하게 박살나는데 1주일 밖에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로부터 몇달이 더 지난 후 구청에서 가져갔는지 사라졌습니다... 2015. 6. 15.
금천구청의 발빠른 메르스 확진자 정보 공개로 공포감은 줄어들다 공포에 대한 반응은 2가지 입니다. 너무 공포에 떨어서 과민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설마~ 나까지 오겠어?라는 무사안일주의자들이 있습니다. 지금 메르스라는 전염병에 전국이 사시나무 떨듯 떨고 있습니다. 메르스 전염병은 전파 속도가 느리지만 공포라는 전염병은 인간이 생각하는 만큼 전파되기 때문에 전파 속도가 무척 빠릅니다. 그래서 전쟁에서 쉽게 이기려면 상대에게 공포감을 느끼게 하면 된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총 한 번 안 쏘고도 쉽게 이길 수 있는 병법이 공포입니다. 그래서 독일이 2차 대전 당시 탱크를 앞세운 전격전을 한 이유가 공포감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공포를 집어 먹은 사람은 저항할 의지가 상실 되고 다른 사람에게 공포를 전염 시키기 때문입니다. 무능한 정부의 비밀주의가 메르스.. 2015. 6.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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