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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의 향기/음악창고104

가수 윤종신과 함께한 내 청춘의 쓸쓸한 뒷모습 내가 좋아하는 가수나 연예인 혹은 영화배우와 함꼐 늙어간다는것은 어쩌면 행운일지도 모른다. 내 가슴에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알기 시작한 후부터 알게된 연예인이란 직업의 사람들 때론 내 전부가 되기도 하고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것은 내가 그 연예인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증거일것이다. 나에겐 윤종신란 이름이 청춘의 한가운데 놓여있었다 머리가 커가면서 몸이 커가면서 배우게 되는 여러 감정들 그 감정선의 끝엔 언제나 노래자락들이 놓여 있었다. 가수 윤종신을 알게 된것은 015B란 요상한 컨셉의 그룹떄문이었을것이다. 015B는 객원가수제도를 도입한 그룹이었다. 90년 당시 심심치 않게 여러 그룹들이 해체선언하기 바쁜 나날들이 었구 그런 그룹의 해체엔 항상 보컬과 다른멤버들과의 불협화음이 .. 2007. 8. 31.
감미로운 사랑의 언어 듀엣 샹송들 어제 무릅팍 도사에서 예지원이 빠로레라는 샹송을 불러서 사람들 사이에서 회자가 되네요 달리다와 시대의 쾌남 알랑드롱이 같이 불른 노래인데 알랭드롱은 노래라기 보단 그냥 대사를 하죠. 마치 뮤지컬같은 노래입니다 Dalida feat. Alain Delon - Paroles,Paroles 가시보기 하지만 이런 듀엣의 노래는 유난히 샹송에 많네요 Je t'aime... moi non plus제인버킨과 세르지오 갱스부르그 부부가 함꼐 부른 노래입니다. 빠롤레와 비슷하죠? 샤를롯 포에버 ( 샤를롯 갱스부르그 & 세르지오 갱스부르그) 이번엔 아버지와 딸이 함께 부르네요. 세계에서 가장 영어가 안되는 나라가 프랑스입니다.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80년대만 해도 프랑스에서 영어를 쓰면 대답듣기 힘듭니다. 그렇다고 프랑스.. 2007. 8. 9.
천상의 목소리 카렌 카펜터스 언제였던가. 이 가수의 목소리를 듣고 바로 생각났던것이 클리세지만 은쟁반에 옥구슬이 굴러가는 목소리가 저런것이 아닐까 생각했다. 뭐 은쟁반에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들어본적은 없지만 이런 나의 생각에 반론은 없을것 같다. 내가 아는 사람들에게 그런 카펜터스의 목소리는 모두 나의 의견에 공감을 했다. 이 카펜터스는 자매 듀오다. 정확하게 말하면 오빠인 리처드 카펜터가 프로듀싱을하고 동생인 카렌 카펜터스가 노래를 불렀다. 정말 주옥같은 노래들 하지만 카펜터스는 거식증에 걸려 32살의 나이인 1983년에 사망합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죠. 그녀가 죽고난후 난 그녀의 목소리를 인지하게 되었으니까요. 왜 이런 아티스트들은 절명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뭐 폴메카트니는 아직도 생생하고 앨범까지 내지만요 그녀의 목소리를 .. 2007. 7. 22.
감미로운 샹송 Je t'aime... moi non plus(제인버킨 & 세르지오 갱스부르그) Je t'aime... moi non plus난 나보다 더 당신을 사랑해요 제인버킨(Jane Mallory Birkin)과 프랑스의 음유시인 세르지오 갱스부르그는 부부입니다 솔직히 제임버킨은 목소리로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처음보는데 대단한 미인이네요. 놀랄정도네요. 뮤직비디오도 최근에 찍은듯한 세련된 영상이네요. 69년도 작품이라니 믿기지가 않네요 샹송의 감미로운 발음과 제임버킨의 허스키하면서도 도발적이고 섹시한 목소리가 들뜨게 하네요. 최근사진을 봤는데 검색하지 마십시요. 실망합니다. 이 두 부부는 프랑스의 유명한 부부인데 그 딸또한 영화배우입니다. 누구냐구요? 바로 귀여운 반항아의 샤를롯 갱스브르그입니다. 전에 썼던 포스트를 보시면 잘 아실수 있습니다 내 청춘의 귀여운 반항아(샤를롯 갱스부르.. 2007. 7. 5.
팔코(Falco)라는 가수가 부른 지니를 기억하시나요? Falco (팔코) 팔코(Falco)는 195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태생의 댄스 팝 가수이다 . 클래식을 전공하기도 한 그는 부드럽고 세련된 랩과 노래가 혼합된 신시사이저 사 운드 위주의 댄스 팝으로 유럽 전역과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는 등 전 세계적으로 가장 성공한 오스트리아의 팝 아티스트로 기록되었다. 어릴 시절 클래식 음악 신동으로 자란 그는 비엔나 컨서버토리(ViennaConservatoire)를 졸업하기 전 서베를린으로 이주, 재즈 록(Jazz Rock) 밴 드에서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대중음악으로 전환하였다. 본명이 요한 홀 젤(Johann Holzel)인 그는 독일의 스키선수 이름을 따 팔코라고 개명한 후 79년 펑크(Punk) 밴드에서 베이스를 연주하며 다시 비엔나로 복귀, 1982년부.. 2007. 6. 4.
폴 메카트니 신곡 뮤직비디오에 나탈리포트만 출연 폴 메카트니 음성은 언제나 들어도 좋죠. 그가 아직도 살아 있다는게 행복할 따름입니다 폴 메카트니의 딸인 패션디자이너 Stella는 자신의 고객인 나탈리 포트만과 아버지를 연결해주어 나탈리 포트만이 폴 메카트니의 신곡 "Dance Tonight" 에 유령으로 나옵니다. 만돌린 소리는 언제나 경쾌하네요. 기타소리처럼 무겁지도 않고 경쾌하고 발랄하고 맑고 흥이 나네요. 예전에 윤종신의 이층집소녀의 그 감흥이 밀려옵니다 뮤직비디오 감상하세요. 노래 좋네요. 2007. 5. 24.
80년대 아이돌 스타 라이벌 티파니,데빗깁슨 요즘 한참 주가있는 아이돌스타가 누가 있을까? 몇년전까진 브리티니 스피어스와 에이브릴 라빈이 서로 라이벌이였을까. 그러기엔 브리티니 스피어스가 너무 막강하다. 1988년에는 두명의 강력한 팝의 아이돌 스타가 나타났다. 먼저 티파니가 빨간 머리를 휘날리며 빠르고 경쾌한 I Saw Him Standing There로 전세계 10대들에게 열렬한 환호를 받았었다. 그녀가 아직도 기억나는 이유는 그의 라이벌이 있었기 때문이다. 데이브 깁슨 , 티파니 둘은 친구이자 라이벌이였다. 그당시 남학생들은 편을 갈라 팬을 자처했다. 난 데이비 깁슨의 싱어송 라이터란 점에 데이비깁슨 노래를 더 많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오랜만에 그녀들이 생각이 나서 유투브를 뒤져보니 둘이 한 공연에 올라온 모습을 볼수 있었다. 티파니 많이 .. 2007. 4. 6.
Anything For You - Gloria Estefan feat. Miami Sound Machine Anything For You - Gloria Estefan feat. Miami Sound Machine 글로리아 에스테판 이제는 아줌마가된 가수지만 내 학창시절에 그녀의 이 노래는 기억에 많이 남는다. 고등학교 시절 라디오를 들으면서 SKC란 마크가 선명한 공테이프를 청소년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미니카세트에 장전하고 이제나 저제나 나올까 기다리고 했던 노래 그래도 지금도 장수하는 배철수의 음악캠프는 팝송만 틀어주니 8시만되면 주파수를 맞추고 산위에서 기다리는 저격수마냥 항상 기다림의 연속이던 그 시절의 나에게 4분의 달콤함을 안겨다준 곡이다. 지금이야 인터넷에서 1분만에 다운받고 mp3플레이어에 넣으면 그만이지만 그시절엔 디지털보단 아나로그가 많던 시절이었다. 그래서 디지털의 딱뿌러진 있으면 있고 없.. 2007. 4.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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