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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영화21

영화 정이 망작인 줄 알았는데 열어보니 설 추천 영화 한국과 중국에게만 있는 영화 시즌인 설 연휴 영화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설 연휴는 위드 코로나로 영화관이 활짝 열렸지만 도 도 노잼이라는 소문이 쫙 퍼지고 있습니다. 개봉 이틀 만에 영화 은 에 밀렸고 도 워낙 입소문이 안 좋아서 밀려날 것으로 보입니다. 정말 심심한 설 영화 시즌이네요. 넷플릭스에서 오늘 2개의 영화가 오픈했는데 이중 는 솔직히 별 기대를 안 했습니다. 몇 개월 전에 올라온 예고편을 보면서 AI를 소재로 한 영화인가? 갸우뚱 하게 되면서 동시에 액션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김현주라는 배우가 출연하기에 액션이 가능할까? 의문도 들었습니다. 그보다 AI 로봇을 소재로 한다는 자체가 식상한 소재이고 무엇보다 연상호 감독이 참 걱정스러웠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드라마나 영화가 들쑥.. 2023. 1. 21.
내가 과거의 나를 만난다면? 소박한 시간여행물 애덤 프로젝트 10대, 20대는 어리숙함의 연속이었습니다. 뭐든 처음 경험하는 것들이 많다 보니 세상 모든 것이 두려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렇게 부딪히고 넘어지고 일어나면서 삶의 굳은살이 생기고 경험을 바탕으로 한 지혜가 많이 생깁니다. 대신 편견도 고집도 생깁니다. 가끔은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일이 일어날 일은 없습니다. 영화라면 모를까? 과거로 돌아가서 12살의 나를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 영화 이번 주에 오픈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는 타임머신을 타고 12살의 나를 만난다는 설정의 시간여행물입니다. 프리가이 제작진들과 감독이 뭉쳐서 만든 이 영화는 예상과 달리 꽤 소박한 영화입니다. 액션 대작을 기대했는데 액션 영화라고 하기엔 .. 2022. 3. 13.
영화 서복 무너진 서사에 찐득거리는 액션을 붙이다 코로나19로 개봉을 연기하다 연기하다 더 이상 연기할 수 없게 되자 조금씩 영화들이 영화관에서 개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영화관 관람료가 어느새 평일 오후 성인 관람료가 13,500원까지 올랐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영화관람료가 저렴해서 국민들이 영화 관람을 많이 하는데 가파른 영화관람료 상승세가 앞으로 영화관 가는 발길을 줄일 듯하네요. 4월 15일 개봉한 영화 은 제작비가 무려 홍보비 제외하고 160억 원이나 됩니다. 이 정도면 꽤 제작비가 많이 들어간 영화라서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했습니다. 게다가 을 연출한 이용주 감독입니다. 게다가 인기 높은 박보검과 공유가 주연을 했습니다. 얼굴만 봐도 영화비 아깝지 않다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두 배우의 비주얼이 영화의 재미를 증폭할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영화.. 2021. 4. 16.
한국 영화 맞아? 놀라운 비주얼이 가득한 영화 승리호 승리호? 지금의 중년 분들은 승리호 하면 떠오르는 이름은 70년대에 국내에서 소개된 일본 애니 일 겁니다. 개 모양의 로봇이 탄 나팔바지 입은 주인공들이 악당을 물리치는 명랑 애니죠. 코로나 시국에 넷플로 직행한 에 대한 기대반, 걱정 반 2020년 여름방학 시즌에 개봉 예정이었던 제작비만 240억 인 김태리, 송중기, 진선규, 유해진 주연의 는 코로나 시국에 밀려서 가을 개봉, 겨울 개봉으로 계속 밀렸습니다. 그러다 결국 넷플릭스라는 동아줄을 잡았습니다. SF 영화를 무척 좋아해서 무조건 보려던 제 계획은 다 깨졌습니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무려 310억 원이라는 제작비를 넘는 돈을 주고 이 영화를 통째로 삽니다. 넷플릭스가 돈이 많아서 아무 영화나 손을 내밀 것 같지만 넷플릭스는 아무 영화나 쉽게 손을.. 2021. 2. 6.
기시감과 이상함이 섞인 초능력자 이야기 코드8 넷플릭스 영화 개봉 영화를 매주 1편 이상 보고 리뷰를 쓰는 제 일상 패턴이 무너졌습니다. 사회적 거리를 충분히 유지하고 영화를 보고 싶어도 개봉하는 영화가 거의 없습니다. 너무 없다 보니 재개봉 영화가 다수이고 가끔 신작 개봉을 하지만 흥행 1위 영화가 전국 관객 수가 주말에도 1만 명대 평일에는 8천 명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코로나19 사태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가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들이 참 많은데 재미있는 콘텐츠가 참 많습니다. 선택장애가 걸릴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습니다. 어떤 콘텐츠를 봐야 할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넷플릭스는 최근에는 한국에서 인기 있는 콘텐츠 TOP10을 선정해서 선택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제만 해도 오늘 한국의 TOP 10 콘텐츠 1위.. 2020. 4. 18.
액션과 비주얼은 좋지만 스토리가 망측한 얼터드 카본 : 리슬리브 생각보다 넷플릭스에는 일본 애니가 참 많습니다. 일본 애니를 넷플릭스가 먹여 살리나? 할 정도로 정말 다양한 일본 애니가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과 기존의 인기 일본 애니도 포함됩니다. 3월 19일 넷플릭스를 통해서 전 세계에 공개된 는 일본의 유명 애니제작사인 스튜디오 아니마가 만든 3D 애니입니다. 화려한 액션과 뛰어난 카툰랜더링의 3D 애니에 눈이 호강하는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은 2002년 리처드 K. 모건이 쓴 SF 미스터리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육체와 정신이 분리된 미래를 담고 있습니다. 이는 '공각기동대'의 설정과 아주 비슷하죠. 인간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육체는 정신을 담은 그릇이고 인간은 기억의 총합이라는 대답을 하는 설정입니다. 이렇게 육체와 .. 2020. 3. 22.
가족이라는 중력을 벗어난 아버지라는 별을 담은 애드 아드스라 우주를 소재로 한 영화들은 우주에서 괴물이 나타나거나 우주에서 큰 사건 사고나 나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 내용들이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액션과 스릴과 공포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런 장치들을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듯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 는 너무 잔잔하다는 평에 개봉 당시에 보지 않았습니다. 브레드 피트가 나왔음에도 입소문도 크게 나지 않고 개봉관도 많지 않아서 5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고 영화관에서 내려졌습니다. 우주 개척 중에 사라진 아버지를 그리워하는 로이 인류가 우주여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화성에 유인 우주기지를 세운 인류는 우주여행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상업용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에 관광을 하던 시대에 '로이 맥브라이드(브래드 피트 분)'은 우주 엘리.. 2019. 12. 7.
대중 영화라기 보다는 예술 영화 같은 블레이드 러너 2049 고등학교 수업 시간에 짝꿍이 몰래 보던 영화 잡지 스크린에 '숀 영'을 같이 한 참을 봤습니다. 분위기 쩌는 서양 여배우에 넋이 나갔죠. 제가 관심을 보이자 며칠 후에 친구네 집에서 '숀 영'이 나오는 영화 추적자(블레이드 러너)를 봤습니다. '숀 영'을 보려고 봤는데 영화에 반해버렸습니다. 영화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음악과 비주얼이 끝내줬습니다. 지금봐도 촌티가 전혀 없는 영화로 SF 영화의 명작 중에 명작입니다.대학교 입학한 후 영화 리뷰 쓰는 과제를 도와 달라는 동아리 여자 후배의 도움 요청에 신문을 넘겨보니 볼만한 개봉 영화가 없었지만 눈에 들어오는 영화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입니다. 이 영화는 82년 제작을 했고 이미 TV에서 방영을 했고 비디오로 나온 영화였지만 한국에서 정식 개봉은 안 했던.. 2017. 10. 13.
스타트렉 비욘드. 액션, 스토리, 연출, 연기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인 영화 영화관에 자주 가지만 만족스러운 영화는 많지 않습니다. 안타깝게도 최근들어 만족스러운 영화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제 본 는 달랐습니다. 액션, 스토리, 연출, 연기 모든 것이 기대 이상인 너무나도 만족스러운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중간 중간 이 영화! 올해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라고 수 차례 외쳤습니다. 정말 강력하게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단, SF영화를 선천적으로 싫어하는 분들은 빼고요 처음부터 화끈하게 시작하는 이 스타트렉은 미국의 고전 드라마고 할 정도로 미국에서 수십년 간 방영을 한 SF드라마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몇 번 소개를 했지만 심슨 가족처럼 큰 인기를 끌지 못해서 꾸준하게 소개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그 몇 번을 매주 시청을 했었습니다. 둥근 접시 같이.. 2016. 8. 19.
폴더폰 열풍은 SF 영화 스타트랙의 영향을 받았다. SF영화를 참 좋아합니다. 인간의 상상력을 녹여서 현실에서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여기에 예측 불허의 놀라운 이야기가 녹여져 있어서 좋은 것도 있습니다. 또한, 미래에서만 가능한 도구나 기술들을 미리 보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SF영화를 보다 보면 모니터 스크린에는 파란색이 많이 보입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이에 대해서 99% Invisible이 SF영화에서 스크린이 왜 파란색인지를 분석한 글을 소개했습니다.원문 : http://99percentinvisible.org/episode/future-screens-are-mostly-blue/ SF 매니아이자 디자이너인 Chris Noesse씨와 Nathan Shedroff씨는 몇 년에 걸쳐 현대의 디자인과 SF 영화의 디자인을 .. 2016. 5. 4.
미국이 강대국인 이유를 제대로 보여준 영화 마션 화성은 지구와 가장 가까운 행성이자 지구와 크기가 비슷하며 지구와 비슷한 자전축과 자전주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화성은 철이 많이 함유된 고운 모래 바람이 자주 불어서 망원경으로 보면 행성 전체가 붉어 보여서 '레드 플래닛'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지구와 가깝고 다른 태양계 행성과 달리 인간이 살 수 있는 여지가 조금이라도 있다는 이유로 화성에 생물이 사는냐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여차하면 지구의 대체 행성으로 삼을 수 도 있는 행성이죠. 이런 친근한 그러나 정복하기에는 너무나도 버거운 화성을 소재로 한 영화나 SF소설들이 참 많았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화성침공'이죠. 그러나 인류가 우주선을 개발해서 70년대부터 직접 화성에 착륙해보니 화성에는 아직까지 생물의 흔적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다만 .. 2015. 10. 9.
가디언즈씨 농담도 잘하셔! 유쾌하고 밝은 SF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명량을 시사회에서 미리 봤기 때문에 식구들은 명량을 보러 들어가고 저 혼자 입소문이 꽤 좋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보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제 자리에 누군가가 앉아 있었습니다. 당혹스러움을 안고 부리나케 상영관을 나와서 영화표를 살펴 봤습니다. 아뿔사! 내일 날짜가 찍힌 영화표가 들려 있네요. 매표소 직원이 날짜 확인을 해주지 않아서 좀 이상하다 했는데 말도 안 하고 내일 날짜의 표를 끊어 버렸네요. 직원에게 빈자리에서 보겠다고 했는데 주말이라서 빈자리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식구들이 나올 때 까지 영화관 입구 테이블에서 기다렸습니다. 전자책이 있어서 지루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2014년 여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를 볼 기회는 날아갔습니다. 개봉관에서 내려갔 이후에도 틈나는대로 보려고 노력을.. 2015.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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