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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두사진의 틀을 깨버린 누드사진 누두사진하면 우리는 으레 여성의 발가벗은 몸을 연상합니다. 뛰어난 여체의 아름다움을 만끽하죠. 하지만 일본 사진작가 Shinichi Maruyama는 이 누드사진의 틀을 깨버립니다. 쨍한 사진 대신에 추상화 같은 사진을 카메라로 담습니다.작가는 장노출 기법을 사용해서 누드모델의 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무려 1천 번 까까운 시도 끝에 카메라에 사진을 담았다고 하니 그 열정 참 대단하죠. 열정의 깊이 만큼 사진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누두 사진의 틀을 깨버린 창의적인 누드 사진입니다. 출처 http://www.shinichimaruyama.com/ 2012. 11. 28.
중국 농부가 직접 만든 홈메이드 잠수함 인구가 많아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중국 농부들을 엄청난 것들을 직접 만듭니다.2009/08/07 -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 중국 농부가 만든 나무로 만든 헬리콥터2011/09/23 - [물건너온 소식/신기한제품] - 하늘을 날고 싶은 중국 농부가 만든 프로펠러 8개 짜리 비행체2011/06/26 - [물건너온 소식/해외화제] - 중국인이 집에서 직접 만든 틸팅 날개의 항공기 헬리콥터, 비행체, 틸팅 항공기를 직접 만드는데요. 이번에는 잠수함을 만들었습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사는 37살의 Zhang Wuyi는 지난 11월 14일에 새로운 잠수함을 하나 또 만들었습니다. 이 사람은 몇년 전에도 잠수함을 만들어서 화제가 되었는데 그 잠수함은 다렌시에 사는 사업가에게 1천 7백만원에 판매를.. 2012. 11. 25.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봄,여름,가을) 봄 여름 가을 이상 티스토리 사진 공모전 출품작. 기대 절대로 안 함. 반성문 같은 사진들임 ㅠ.ㅠ 2012. 11. 25.
죽음 이후의 현실을 담담하게 담고 있는 `유품정리인은 보았다` 4년 전 할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실 때 직접 상을 치러봤습니다. 상을 치르는 것은 슬픔과 고통의 연속이고 육체적으로도 너무 견디기 힘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 장례식을 직접 겪거나 간접적으로 겪다 보면 죽음에 대한 생각을 참 많이 하게 됩니다. 삶이란 무엇일까? 라는 말은 수시로 하지만 죽음이란 무엇일까?에 대한 말을 우리는 잘 하지 않습니다. 두 문장은 이음 동어입니다. 우리는 누군가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먹거나 혼자 영화를 보거나 혼자 밥을 먹으면 보통 '저 사람은 고독할거야'라는 말을 하죠. 특히 여자가 혼자 술이나 밥을 마시면 무슨 사연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하죠. 한국은 유난히 고독을 외면하려는 습성이 많습니다. 고독을 삶의 한 부분으로 생각하기보다는 버려야 하고 외면해야 하고 더럽고 못난 것.. 2012. 11. 24.
SNS에 올리는 사진에 많은 정보를 넣을 수 있는 Stipple 트위터나 페이스북에 많은 사진들을 올립니다. 자기가 찍은 사진도 올리지만 남이 찍은 사진도 올리죠. 그런데 남의 사진을 올릴때 그 사진을 누가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를 꼼꼼하게 적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 그냥 올려버립니다. 따라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 멋진 사진을 봐도 그걸 누가 찍었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이는 저작권에 대한 느슨한 면도 있습니다. 좋은 사진을 발견하고 그걸 누가 찍었는지 알 수 없으니 그 사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고 해도 알 수가 없는데 저작권이 강화되는 트랜드와 역행하는 모습이 많습니다. 블로그는 저작권 개념이 어느정도 있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은 저작권 개념이 거의 없습니다. 이게 다 간편하게 사진을 업로드하고 트위터 같은 경우는 140자 내로 정보를 넣어야 하는 협소한 공.. 2012. 11. 21.
실시간 고급 레스토랑 예약 앱 GO PLACE(고 플레이스)으로 찾아간 비스트로 드 욘트빌 요즘은 데이트를 할 때 어디로 갈까? 고민하다가 스마트폰 앱으로 주변 음식점 중에 평이 좋은 혹은 올라온 사진과 가격대를 보고서 결정들 많이 합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음식점 소개 앱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뛰어난 위치추적기능을 이용해서 주변의 음식점을 검색한 후 적당한 가격대와 분위기를 보고 고르죠. 가벼운 데이트는 기존의 앱을 이용할 수 있지만 중요한 만남이나 중요한 고객이나 거래처 또는 생일이나 생신 등 특별한 날에 찾아가는 고급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소개하고 예약하는 앱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9월 IMG파트너스가 출시한 '고 플레이스(GO PLACE)'가 출시되어서 프리미엄 레스토랑을 검색하고 가격대를 확인하고 실내 인테리어도 눈으로 확인하고 실시간 예약할 수 있습니다 고급 레스토랑.. 2012. 11. 20.
가을이 우거진 창덕궁의 후원 풍경을 카메라로 담다 나름 고궁 매니아이고 이제는 어떤 건물이 어디에 있고 어떤 용도로 쓰였는지 줄줄 외우지는 못하지만 대충은 압니다. 고궁의 건물이 많다고 해도 그 용도는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용마루가 없는 건물들은 왕비의 침소들이었죠. 서울에는 경희궁까지 5대 고궁이 있지만 경희궁은 너무 작아서 보통 4대 고궁을 고궁으로 인정해 줍니다. 이 4대 고궁은 각각의 특색과 고유의 이미지가 있습니다. 경복궁은 큰 사무실 같은 느낌이고 창경궁은 작은 연못가 같은 느낌이고요. 덕수궁은 근대와 조선시대가 어우러진 동서양의 이미지가 섞여 있는 아기자기한 고궁입니다. 그리고 창덕궁은 울창한 숲속에 피어있는 작은 암자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숲이 울창하고 나무와 새소리와 물소리가 많이 들려서 서울에서 느끼기 힘든 멋진 자연의.. 2012. 11. 16.
옵티머스 뷰2의 치명적 비밀무기는 Q트랜스레이터 저는 나 스스로는 저를 실용주의자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겉멋 들고 일명 뽀대라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남에게 과시하기 위해서 하는 소비는 당시는 반짝 기분이 좋겠지만, 순간적인 즐거움을 위해서 거금을 들여서 제품을 구매하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과시성 소비는 거의 하지 않고 오로지 실용적인가? 효용성이 좋은가?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제품인가만 주로 집중적으로 물어봅니다. 다만 가격만 싸다고 무조건 사는 것이 아닌 A/S는 괜찮은가 신뢰성은 어떤가? 하는 것까지 따져 묻습니다. 옵티머스 뷰2의 가장 매력적인 특화 서비스는 Q트랜스레이터옵티머스뷰2를 3주간 체험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 옵티머스 뷰의 후속기종이죠. 이 옵티머스뷰2는 옵티머스뷰에 비해서 베젤이 얇아.. 2012. 11. 15.
늑대를 통한 인간에 대한 성찰을 담은 철학 에세이 철학자와 늑대 요즘 극장가에는 늑대인간들이 점령하고 있습니다. 몇 달 전에 나온 올해 최고의 애니였던 늑대 아이를 지나 지금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늑대소년 그리고 이번 주에 개봉하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마지막 편인 '브레이킹 던 파트 2'에서도 늑대가 나옵니다. 늑대라는 동물은 어떤 동물일까요? 보통 우리는 능글맞은 남자에게 늑대라고 합니다. 음흉하고 비열하고 악의 기질이 있는 동물로 생각을 하죠. 하지만 늑대는 평생 일부일처제를 지키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가진 동물입니다. 또한 늑대는 어원을 추적해보면 어둠이 아닌 빛에 더 가깝습니다. 그리고 아폴로라는 태양의 신은 늑대의 신이기도 하고요. 이런 늑대를 한 철학자가 기르기 시작합니다. 철학자와 늑대를 기르면서 느끼는 이종간의 우정을 담은 철학자와 늑대 지난 2주일 .. 2012. 11. 13.
너무나 아름다운 인공미가 가득한 프랙탈 플라워 너무나 아름다운 이미지입니다. 투명 꽃이 이렇게 아름답다니 뭔 눈치 채셨겠지만 사진은 아닙니다. 컴퓨터로 만든 꽃이죠. 그렇다고 손으로 직접 그린 것도 아닙니다. 어렸을때 컴파스로 그린 수 많은 추상에 가까운 도형과 비슷한 방식으로 그린 프랙탄 플라워입니다. 이 이미지는 이탈리아 Carrara에 거주하고 있는 Silvia Cordedda가 만든 프랙탈 꽃입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만든 꽃인데 정말 아름답네요. 올 1월부터 지금까지 프랙탈 꽃을 만들고 있는데 실력도 좋고 아이디어도 좋습니다. 영화 아바타에서 나온 숲 같기도 하네요출처 http://c-91.deviantart.com/ 2012. 11. 13.
프랑스 중학교 교실의 소우주를 담은 영화 '클래스' 중학생이라는 단어는 너무 싫어하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가 싫은 이유는 가장 길들여지지 않는 아이들이 중학생이기 때문입니다. 초등학생은 몸이 작기 떄문에 항상 부모님이나 선생님등의 어른에게 기대는 모습이 있고 아이가 아이다운 모습을 보이죠. 반면 고등학생은 작은 어른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성숙한 모습과 뭘 하면 되는지 안 되는지 사리판단을 어느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학생은 야생의 느낌이 강합니다. 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짐승과 같은 나이. 물론 이 선입견은 제 암울했던 중학교 시절과 링크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중학교 2학년 때 폭력을 행사하는 준 조폭같은 놈들하고 1년을 지냈습니다.깡패학교라고 소문한 곳에서 깡패들과 한 학교를 다녔는데 중 2때의 트라우마 때문이기도 하지만 대체적으로 .. 2012. 11. 12.
DSLR에 iOS와 안드로이드 OS를 탑재하다? 미래의 DSLR DSRL이 안 좋은 점은 찍은 사진을 바로 바로 공유하고 남들에게 보여 줄 수 없습니다. 사진은 집에서 혼자 모니터로 보는 것 보다는 친구들에게 보여주고 그걸 넘어 SNS에 자신의 사진을 보여주는 것이 혼자 보는 것 보다는 훨씬 좋죠. 그래서 저는 멋지고 비싼 DSLR로 찍은 사진보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이 더 생동감있고 생명력 있어 보입니다. 다. 그 이유는 4G나 3G 혹은 와이파이를 이용해서 블로그나 SNS에 바로바로 올릴 수 있기 때문이죠최근에 삼성전자의 미러리스나 캐논의 카메라 중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서 찍은 사진을 바로바로 SNS나 인터넷에 올릴 수 있게 해 놓았는데요. 이런 추세는 다른 카메라 제조업체로 이어질 것입니다. 또한 DSLR에서도 와이파이 기능을 넣어서 찍은 사진을 인터넷.. 201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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