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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585

로버트 카파가 중앙일보 사진기자 였다면? 어제 신기한 일을 방송에서 봤습니다. 뭐 신기한것은 아니지요. 처음보는 장면도 아니구요. 그런데 21세기인데 좀 변할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똑같더군요. 어제 홍석현이란 중앙일보의 보스가 삼성특검에 의해 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홍석현이란 보스가 조사를 받고 나올떄 중앙일보 사진기자 4~5명이 갑자기 보스를 애워싸고 차에 태웁니다. 마치 호위무사같은 풍경이었죠. 경호원이 그런행동을 했다면 이해는 하지만 이건 사진기자가 그랬다니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세상 어느누구보다도 존경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사진기자들입니다. (그중 연예인 8등신찍는 기자들은 별로지만) 빛이 닿지 않는 사회의 구석구석 세상의 구석구석을 찾아가 사진기의 플래쉬로 빛을 비추게 해주는 사진작가와 기자들 그들이 있기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들.. 2008. 3. 6.
용산이나 남대문에서 카메라를 비싸게 사게 되는 이유 지금까지 태어나서 카메라를 세번을 구매했습니다. 첫번쨰는 96년도에 전자식카메라인 캐논 EOS카메라 그리고 두번쨰는 2003년도에 광학10배줌이 지원되는 하이엔드 디카 코니카 미놀타의 ZI 그리고 몇일전 구입한 니콘 D40입니다 지금생각해보면 3번의 구매후에 느낀점이 있더군요. 그 경험담을 간단하게 적고 시작하겠습니다. 1. 캐논 EOS카메라 96년도라 인터넷이 모뎀소리 내면서 접속하던 시절이었습니다. 인터넷 홈페이지가 5천개도 안될 정도로 정보가 없던 시절이라 카메라 가격정보를 구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남대문 지하상가로 가서 샀습니다. 사고나서 비싼게 산건지 싸게 산건지 알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남들도 비싸게 산건지 싸게 산건지 모르므로 비싸게 주고 샀다는 스트레스도 없었습니다. 가격공개가.. 2008. 2. 21.
구름과 번개와 태양과 무지개 이런 사진을 찍을려면 운도 있어야겠구 촬영자의 인내심도 있어야 겠구 뭐니 뭐니해도 이런 자연의 색감을 다 표현할수 있는 카메라가 있어야 할것입니다. 이렇게 번개가 치고 태양이 뜨는 광경을 평생 몇번을 볼수 있을까요? 전 아직까지 저런 풍경을 경험한적이 한번도 없네요. 무지개를 못본지도 몇년이 된것같구요. 하지만 언젠가는 저런 풍경을 만나게 되겠죠. 하지만 컴팩트디카로 저런 사진을 담기 힘들듯합니다. 저런 풍경을 만났는데요. 멋진 사진으로 담을수 없어도 배아플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DSLR하나 주문했습니다. 가장 싼 DSLR이죠. 그 색감에 빠져볼까 합니다. 이젠 DSLR공부좀 본격적으로 해봐야겠네요. 2008. 2. 17.
일본 중년들의 핸드폰에는 어떤사진들이 있을까? 일본의 TV프로그램이 랭킹천국에서 이색적인 조사를 했습니다. 일본의 중년(50세 이상)들은 핸드폰에 어떤 사진들을 담고 있나?? 7위부터 순위를 보면 7위 : 야경 6위 : 추억의 먹거리 5위 : 미와 아키히로 (이분은 일본배우이신데 하울의 움직이는성에서 뚱뚱한 마녀케릭 성우를 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상당히 인기있는 중년배우같습니다. http://www.o-miwa.co.jp/) 4위 : 애완동물 3위 : 자기 자신의 사진 2위 : 손자들 1위 : 아름다운 풍경 머 중년분이시지만 젊은 사람들과 비슷하네요. 10,20대는 아마 셀카와 친구들사진이 대부분이겠죠. 사람만나는게 즐거운 나이고 순수한 만남이 많은 나이니까요. 2008. 2. 15.
영화속의 폴라로이드 사진 DSLR카메라와 컴팩트 디카가 사진의 홍수를 만들어내는 시대에 그 흐름에 역행하는 카메라 하나가 이제 시대의 흐름속에 뒤쳐져 그 흥겨운 이미지 파티속에서 쓸쓸히 퇴장하고 있습니다. 방금 뉴스 하나를 봤는데요. 폴라로이드사가 더 이상 폴라로이드 필름을 생산하지 않는다는 소식이 들리네요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카메라 가격보단 필름가격이 비싸서 사람들의 외면을 받았지만 영화속에서는 훌륭한 소품으로 자주 등장했었습니다. 전도연, 한석규주연의 영화 접속에서는 두 남녀사이의 관계를 이끌어주기도 했던 폴라로이드 사진 영화 접속의 흥행성공으로 한떄 폴라로이드 카메라는 많은 사람들이 들고 다니기도 했었는데요 이젠 힘에 부치나 봅니다. 폴라로이드 사진만의 매력이 있었는데 사라진다니 아쉽기만 합니다. 그럼 영화속 폴라로이드 카.. 2008. 2. 9.
총모양의 카메라 몇일전에 왜 사진을 찍다가 영어로 shot이라는것에 대한 유감을 표시했는데 사실 사진찍는모습이 저격수 포즈긴하죠. 그런에 아예 총모양의 카메라가 있습니다. 어깨에 견착해서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을수 있겠는데요. 그런데 사람들의 오해를 받겠네요. 또한 몰카찍다가 걸릴 위험도 높구요 라이카의400mm카메라 「Leica Gun」 이것은 권총모양의 카메라네요 출처 http://hight3ch.com/post/the-pistol-camera/ 2008. 1. 19.
노부부께서 오래된 카메라로 사진 촬영을 부탁했습니다. 서울에 큰눈이 내리던 지난주에 종묘에서 한옥위에 소복하게 쌓인 설경을 찍고 있었습니다. 종묘의 조용함과 함꼐 사진을 찍고 계시던 노부부가 계시더군요. 할머니께서 혼자 우두커니 서 계시고 할아버지께서 사진을 찍으실려고 하시던데 자꾸 주저주저 하시더군요. 두분이서 함꼐 찍고 싶으셨나 봅니다. 제가 다가갔더니 저에게 사진좀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귀에 이어폰이 꽂혀 있어서 그 이어폰을 빼고 있는데 할아버지께서 카메라가 오래되었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 땐 그 말씀으 무슨 말씀이신지 잘 몰랐습니다. 시커먼 자동카메라를 받아들고 뒤를 보고 액정이 없습니다. 순간 당황했죠. 디카만 보고산지 5년이 되어서 그런지 당연히 있어야할 액정LCD가 안보이니 약간당황했습니다. 할아버지가 주신 카메라는 자동 필름 카메라.. 2008. 1. 14.
뷰티폰 카메라 성능에 대한 총평 뷰티폰을 이제 한달간 사용해 봤습니다. 지난 한달간 정말 뷰티폰들고 사진 많이 찍었네요. 그 사진들을 찍으면서 뷰티폰에 환호하기도 하고 한계도 느꼈습니다. 그러면 그 사진에 대한 평가를 해보겠습니다 뷰티폰은 프라다폰2라는 애칭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뷰티폰은 카메라 폰입니다. 여러가지 좋은 기능들이 많지만 그래도 가장 큰 주제는 카메라입니다. 슬립형 컴팩트 디지털카메라에 버금가는 다양한 카메라 부가기능들 슬립형 컴팩트 디카들은 요즘 웃으면 찍힌다는 기능까지 발전했습니다. 뷰티폰은 그것까지는 아니지만 얼굴인식기능이 있습니다. 인물사진을 찍을떄 촛점맞출 걱정이 없습니다. 또한 손떨림 보정기능이 있어 야간에도 흔들려도 꺠끗한 사진을 담을수 있습니다. 그 손떨림의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주었죠. 또한 사진찍을때 가장 .. 2008. 1. 12.
맞아죽을 각오로 쓰는 카메라동호회의 편협성 맞아죽을 각오로 쓴것은 실제로 다굴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오늘은 분탕질좀 해야할듯 합니다. 언젠가 한번 국내 카메라 동호회의 문화에 비판좀 해야할듯 했는데 오늘 칼을 뺐습니다. 먼저 칼을 빼게 된 이유부터 조심스럽게 설명드리죠 오늘도 리퍼러 놀이중이였습니다 이상한 리퍼러가 보이더군요. 찾아가 봤더니 편광필터의 필요성...(대박이네요..) 아래 계시물 보구 따라 들어갔습니다.. 이 샘플보군 절대 편광필터 안 살 듯 (before와 after의 차이가 이정도 일 줄이야 ㅎㄷㄷ) http://photohistory.tistory.com/1959 이런 내용의 글입니다. 네 제가 쓴 PL /CPL필터에 대한 글입니다. 많이 부족한 글이죠. 그래서 수정도 하고 덧글의 의견도 싣었습니다. 또한 저는 카메라 .. 2008. 1. 9.
미 유명디지털카메라 싸이트가 뽑은 올해의 각성능별 카메라 TOP5 미국의 유명 디지털카메라 싸이트인 디지털카메라인포 에서 올해 각 분야별 카메라 TOP5 를 발표했습니다. 보통 올해의 카메라들을 많이 뽑는데 각 성능별로 뽑는 이색적인 순위입니다. 그럼 그 순위를 올려보겠습니다 (DSLR카메라는 순위에 포함 안되어 있습니다) 최고의 화소수 올해 디카시장에서 화소수 경쟁은 예년과 같이 뜨거웠습니다. 올해 새로나온 제품들은 1,200만화소란 위용을 자랑하는데요. 화소수가 높다고 화질이 좋고 그런것은 아닙니다. 다만 그랜드캐년같은 곳에서 넓은 풍경 사진을 찍어서 크게 인화하여 거실에 걸어놓고 보고 싶은신분이라면 이런 고화소수 카메라가 필요합니다. 사진을 크게 인화할수 있는 능력이 바로 화소수가 높아야 가능합니다. 1위 Fujifilm FinePix F50fd 가로 2776 세.. 2007. 12. 31.
베터리가 필요없는 카메라 소니에서 개발 예전에 라디오에 돌릴수 있는 바를 달아서 건전지 없이 라디오를 들을수 있는 제품을 봤었는데요. 전기가 떨어지면 그 바를 돌리면 전기가 발생하고 충전기에 자동으로 충전이 됩니다. 도시같은곳에서는 별 이용가치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오지같은 전기가 귀하거나 없는 곳에서는 아주 필요한 제품입니다. 또 건전지넣는것도 돈들어가는 일이죠. 소니에서 얼마전에 건전지가 필요없는 카메라를 개발했습니다 제품명은 Twil N Take 입니다. 카메라는 피자를 자르는 커터칼처럼 생겼습니다. 저렇게 바퀴같이 둥근 부분을 바닥에 굴립니다. 한 15초 정도 굴리면 한장의 사진을 찍을수 있다고 소니관계자가 말하네요. 저 바퀴를 굴리면 전기가 발생하고 그 전기로 사진을 찍을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스크린모니터가 없어 사진을 찍은후 결과를.. 2007. 12. 15.
미사진잡지가 뽑은 올해의 카메라 니콘 D-300 미 사진잡지인 팝포토에서 올해의 카메라를 발표 했습니다. 여러 제조회사들의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당당히 니콘의 D-300이 올해의 카메라로 뽑혔습니다. 니콘 D300은 출시전부터 기대를 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100만원대 초반 가격을 예상했지만 아쉽게도 180만원대의 약간은 고가로 판매되어 한국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었죠. 하지만 카메라 성능은 올해의 카메라에 뽑힐만 합니다 카메라에서 감도는 그 카메라의 성능을 잘 나타내주는 것중에 하나입니다. 야간이나 어두운곳 촬영에서 플래쉬 빛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빠른 셔터 스피드를 유지하는것은 야간및 어두운곳의 촬영시 손떨림같은 흔들림을 막아주기도 합니다. ISO3200에서도 만족할만한 사진품질을 유지하며 6400까지도 지원 가능하니 어두운 콘서트장에서도 선명.. 2007. 1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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