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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상7

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를 몰래 촬영한 행위에 대한 논란이 일다 한 10년 전인가요? 한 꽃축제 현장에서 인간 벌이 되어서 꽃을 열심히 촬영했습니다. 사진 좋아하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사진을 편하게 찍을 수 있는 피사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것을요. 저를 포함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는 사람을 몰래 촬영하지 않을 겁니다. 물론 저 같은 생각을 하지 않고 예쁜 사람 그러나 전혀 모르는 사람을 몰래 촬영하는 사람들도 꽤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진 찍어서 뭐하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전 촬영하지 않습니다. 아니 생각해 보세요. 모르는 사람 촬영해서 어디에 사용합니까? 크게 프린터해서 집에 걸어 놓으려고요? 블로그 같은 공공 게시물에 올리려고요? 그랬다가는 초상권 침해로 고소 먹을 수 있습니다. 유명인의 퍼블리시티권, 일반인의 프라이버시권 많은 사람들이 초상권 침해라고 말.. 2021. 6. 23.
공무중인 경찰관은 초상권이 없을까? 초상권에 대한 궁금증을 묻다 며칠 전에 흥미로운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경찰이 공무집행 과정을 촬영한 외국통신사 소속의 사진기자의 사진을 경찰이 삭제했습니다. 이에 한 변호사는 경찰관의 공무수행은 촬영해도 된다면서 해당 사건이 기자가 아니였더라도 사진을 지우도록 한 것은 형법상 강요죄 혐의가 있고 사진기자라면 기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가 추가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형법상 강요죄(제 324조)란 '폭행 또는 협박으로 사람의 권리행사를 방해하거나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경찰 공무집행 취재 초상권 주장 "사진 지워주세요" 황당 기사보기 전 이 기사 내용을 철석 같이 믿고 공무원의 공무는 초상권이 없기 때문에 경찰관이나 공무원 사진을 찍어서 배포해도 된다고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그런데 정확하게 알고 싶.. 2015. 9. 14.
흑백으로 담은 단아한 동물 초상사진을 찍은 Troy Moth 인물 초상 사진은 컬러 보다는 흑백 사진을 추천합니다. 왜냐하면 색정보가 없는 사진은 색에 집중하지 않고 인물의 생김새라는 형태에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얼굴에 여드름이 있거나 울굿불긋 피부가 좋지 못하거나 피부가 좋지 못하면 그 피부에 집중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그 인물이 짓고 있는 표정을 잘 읽지 못합니다. 색정보를 제거하면 우리는 그 인물 표정과 형태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유명 사진작가들이나 사진가들은 흑백 초상 사진을 선호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인물 사진은 흑백 사진이 더 좋아 보입니다. 그런데 인간만 그럴까요? 표정을 짓는 동물들은 다 흑백이 더 좋지 않을까요? 사진작가 Troy Moth는 색정보를 제거한 흑백으로 동물들의 초상 사진을 촬영 했습니다. 표정이 너무 잘 보이네요. 색.. 2015. 5. 4.
머리의 앞과 뒤를 한 장의 사진에 담은 이상한 초상화 우리의 얼굴은 우리를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수단입니다. 우리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고 있는 얼굴. 그런데 이런 얼굴을 고치고 수정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전 성형을 그래서 좋아하지 않아요. 자신의 정체성을 바꾸기 때문이죠. 우리는 우리의 초상사진을 가끔 찍습니다. 나를 증명하기 위해서 많이 찍죠. 그런데 그 초상화 사진에 우리의 뒷모습까지 한 장의 사진에 담은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이탈리아 사진작가 Davide Tremolada는 한 장의 사진에 그 사람의 앞과 뒤의 모습을 하나로 담았습니다. 턱수염 같이 생겼네요. 그래서 재미있습니다. 괴상하고 요상한 초상화. 여자도 턱수염이 난 듯한 모습. 참 독특한 초상화이자 아이디어네요. 뒤태도 우리의 얼굴임을 담고 있는데요. 뒷모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는.. 2012. 9. 2.
사진 기자들은 초상권에 대한 개념이 없는걸까? 한국의 사진 기자분들의 수준은 높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매그넘 같이 어떠한 압력이나 외압 혹은 지시를 따르지 않고 자신의 양심에 따라서 세상을 기록하는 프리랜서는 없고 언론에 소속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양심에 따라서 아니 모든것을 배재하고 사건사고를 객관적으로 담아오면 편집데스크에서 자신들의 구미에 맞는 사진을 고릅니다. 사진기자는 실제와 다른 의미가 담긴 사진을 편집장이 선택해도 뭐라고 크게 말할 수 없습니다. 갑과 을의 관계이니까요 조선일보가 전기세를 못내서 촛불을 켜고 공부하는 어린 초등생의 사진을 신문에 올릴경우 그 이유가 분명히 있습니다. 그냥 그런 사진을 올릴리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신들이 말하고자 하는 사안에 대한 삽화정도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신문에서 사진은 그 사진 하나만으로 가.. 2011. 5. 26.
토스트로 작품세계를 펼치는 Maurice Bennett 뉴질랜드에서 50년대 후반에 태어난 아티스트 Maurice Bennett는 독특한 소재로 해외 유명인들의 초상화를 만들기로 유명합니다. 알약으로 만든 만든 초상화도 대중들에게 큰 인기가 있었습니다. 코트니 러브와 마이클 잭슨이 눈에 확 들어오네요 이 Maurice Bennett 작가는 이 알약 초상화 보다 토스트맨으로 유명합니다. 토스트의 굽는 강도를 조절해서 멋진 작품을 만들었고 이후에 토스트로 많은 작품 활동을 합니다. 작품의 크기도 엄청나고 그 정성도 대단합니다. 이런것을 보통 픽셀아트라고 하는데 픽셀아트들은 그 소재의 독틈함이 사람들의 이목을 쉽게 끕니다. 이 토스트로 작품을 하는 사람은 여러 작가가 있습니다. Nathan Wyburn 라는 영국 웨일즈에 사는 20살의 이 청년작가는 토스트와 잼을.. 2010. 11. 29.
블로그에 연예인및 유명인 사진 올리면 저작권,초상권침해 블로그에 짤방이라고 사진하나라도 올리는 분 참 많죠. 저 또한 그런 블로거입니다. 사진이 없이 텍스트만 있으면 그 글이 아무리 좋아도 읽기 좀 뻑뻑합니다. 그래서 관련사진을 올리는데 이 사진 올리는것중에 연예인및 유명인 사진을 올릴때 주의를 하셔야 할듯 합니다. 연예인이나 유명인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면 저작권과 초상권법에 저촉될수 있다고 하네요. 방금 저작권위원회와 통화한 내용을 정리해서 올립니다. 1. 연예인 사진을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면 저작권, 초상권 위반입니까? 이 부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수 있습니다. 먼저 연예인 사진을 찍은 사람이 가진 저작권과 연예인이 가진 초상권입니다. 저작권 위반 부분 연예인들 사진을 찍는 부류는 크게 일반인들 즉 팬들이 찍은 디카사진과 사진작가나 사진기자가 찍은 사.. 2009.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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