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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10

세상 느린 복수극 더 글로리 송혜교가 단점이자 장점 2022년 연말에 넷플릭스에서 오픈한 8부작 드라마 는 송혜교가 주연입니다. 연출은 의 안길호이고 작가는 김은숙 작가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을 시작으로 , , 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가입니다. 김은숙 작가는 대체적으로 다양한 소재의 작품을 쓰지만 로맨스 물이 많습니다. 최근 한국 드라마가 로맨스 요소를 제거하고 어둡고 습한 미스테리나 추리물이 늘어나는데 반해 여전히 로맨스를 잘 쓰는 작가로 알려져 있죠. 이 김은숙 작가가 청소년 관람 불가의 복수극을 그렸네요. 송혜교가 장점이자 단점인 주연이 송혜교입니다. 송혜교라는 배우는 호불호가 강합니다. 저 같은 경우 가 대박칠 때도 송혜교가 주연이라서 안 봤습니다. 네 안 좋아합니다. 이유야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생활이 너무 거시기해서 배우 자체를 안 좋아하.. 2023. 1. 2.
좋은 풍경도 느리면 졸립다. 자객 섭은낭 아무리 피곤해도 영화를 보다가 잘 졸지 않습니다. 졸아도 5초 정도 좁니다. 전 영화관에서 코골고 자는 사람을 가장 경멸합니다. 재미 없으면 차라리 영화관을 나가서 남은 시간 알뜰하게 쓰는 것이 더 현명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사정없이 졸립네요.잠시 잠깐 졸다가 깜짝 놀라서 스크린을 보면 아까 졸기 전의 장면에서 크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영화가 대사가 많은 것도 아니라서 잠시 졸아도 스토리를 따라 가는 데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그렇게 한 10번 이상을 졸았습니다. 나를 졸게 한 영화의 제목은 정성일 평론가가 극찬한 입니다. 2015/10/22 - [세상 모든 리뷰/영화창고] - 영화평론가 정성일이 추천하는 영화 10편라는 글을 통해서 정성일 평론가는 '와호장룡'을 가볍게 발라 버리는 영화라고.. 2016. 3. 25.
영화평론가 정성일이 추천하는 영화 10편 2015 파주북소리 축제에서 가장 볼만한 프로그램은 '무비로드 버스토크'였습니다. 명필름이라는 유명한 영화 제작사가 파주로 이전하면서 파주는 점점 출판 도시에서 출판과 영화의 도시로 변신중입니다. 한국영상자료원 파주보관소까지 완성되면 영화보러 파주에 자주 갈 듯하네요 '무비로드 버스토크'는 배우 김태우, 명필름 대표인 심재명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저를 영화광으로 만들어 버린 '영화평론가 정성일'이 참여자와 대화와 강연을 했습니다. 1시간짜리 프로그램인데 어찌나 열정적으로 말씀을 잘 하시는지 무려 1시간 30분 이상 강연을 하셨고 단 한 명의 질문자가 있더라도 질문을 다 받았습니다. 이 영화평론가 정성일의 강연은 올해 들은 강연 중 최고였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또 찾아가서 들어볼 생각입니다. 강연.. 2015. 10. 22.
영화평론가 정성일이 말하는 영화 재미있게 보는 방법 5가지 2015 파주 북소리 축제 프로그램 중에 가 있었습니다. 파주는 출판도시입니다만 앞으로는 영상 단지가 세워질 예정입니다. 그 선두에 명필름이 있습니다. 이 명필름이 마련한 는 배우, 영화 제작자와 영화평론가가 관객과의 만남을 했습니다. 저는 마지막 날 한 '정성일 영화영론가'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주옥 같은 내용이 많았는데 이중에서 영화 재미있게 보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영화 예고편 보지 마라공감이 가는 동시에 당혹스러웠습니다. 공감이 가는 이유는 제가 요즘 영화를 재미있게 보는 이유가 영화 정보를 거의 보지 않고 저와 취향이 비슷한 영화 평론가의 추천이나 영화 예고편을 보고 선택을 합니다. 이 최소한의 정보만 가지고 영화를 선택하다 보니 영화를 보고 나서 쓴소리가 나오는 영화가 그렇게 많지는 않네요.. 2015. 10. 16.
한국인들은 영화를 너무 많이 본다는 정성일 평론가의 일리 있는 지적 파주는 일탈이자 환상입니다. 서울에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않지만 항상 쉼과 낭만, 그리고 여행의 느낌이 가득 드는 곳이죠. 도시에서 셔틀을 타고서 책과 문화와 예술의 도시에 안착했다가 다시 돌아오는 재미를 줍니다. 작년에 너무 고생을 해서 다시는 가고 싶지 않았던 파주출판도시의 가을 축제인 '파주 북소리 축제'에 다시 갔습니다. 안 갈 수가 없었습니다. 절 이 지경으로 만든 장본인을 만나고 싶었습니다. 절 이 지경에 만든 사람 소개는 잠시 후에 하고 먼저 파주가 출판사들의 보금자리를 넘어서 영화 스튜디오와 영화사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파주출판단지 1단지는 출판사 건물이 가득하고 2단지에는 영화사와 영화 스튜디오, 특수 촬영 회사와 영상자료원 파주보존고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영화 '건.. 2015. 10. 12.
구어체로 풀어쓴 영화 카페 느와르에 대한 감상평 참 당혹스럽습니다. 영화를 많이 본다고 자부하지만 이 '영화 카페 느와르'를 보는 내내 머리가 아프더군요. 참 이상한 영화입니다. 때론 졸립고 때론 무릎을 치면서 웃게도 하고 많은 패러디와 인용문구를 발견하면서 저건 어떤 영화의 한 장면을 '오마쥬'했구나 하면서 퀴즈를 푸는 상쾌합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영화 몽환적이면서도 현실의 세계를 다룬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것 같기도 하고 당췌 장르를 구분하지 못하는 영화입니다. 뭐 감독말로는 SF라나? 정성일 평론가를 좋아합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아나운서 정은임'의 FM 영화음악에 매주 나와서 영화 한두편을 소개하는데 그 찰진 평론에 푹 빠져 지냈습니다. 그때가 92년도로 기억되네요. 덕분에 제가 예술영화라는 장르를 섭취하게 되었고 지금도 예술영화를 부러 찾아다.. 2011. 1. 3.
월간 키노를 기억하며 만든 김홍준감독의 다큐 월간 키노를 기억하시나요? 95년에 평론가 정성일씨가 필두로해서 만든 영화전문잡지인 키노 그전에 있던 영화잡지라면 월간 스크린과 로드쇼가 전부였지요. 로드쇼를 가끔 사보곤 했었는데 너무 가쉽성 기사와 인기배우들 브로마이드가 전부였습니다. 특히 로드쑈는 그당시 대 인기였던 홍콩 4대천왕 브로마이드를 정말 많이 싣고 있었습니다. 전신크기의 브로마이드도 부록으로 주고요. 영화에 대한 갈증을 다 해소해주기엔 스크린이나 로드쑈는 너무 달달한 설탕시럽같았습니다. 그때 나온에 월간 키노죠. 좀 심오한 이야기와 평론가들의 날카로운 분석 그리고 생각해볼 문제들을 싣으면서 타 영화 잡지화 차별화에 성공을 합니다. 때마침 한국영화의 중흥기가 불었구 영화키드들이 생성이 됩니다. 영화에 대한 갈증을 느끼는 이들이 너무나 많았죠.. 2007. 10. 15.
부산국제영화제 너무나 변질된 모습들 부산국제영화제는 명실공히 우리나라의 대표 영화제이다. 해외 유명 영화제처럼 경쟁작들 끼리 경합을 벌여 대상 은상 감독상 등등을 수상하는 영화제는 아니다. 세계의 많은 영화들을 한꺼번에 소개하는 영화제이고 그 규모는 점점 커져가고 있다. 아시아에서 이렇다할 영화제가 없을때 부산국제영화제는 등장하여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구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부러움을 받고 있으며 많은 해외영화관계자들이 그 높아진 위상을 인정하고 있다 이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의 기반은 뭐니뭐니해도 뜨거운 관객호응과 참여도와 열기이다. 초창기 방문한 한 유명 외국감독은 이렇게 관객들의 호응도가 뜨거운 영화제가 없다고 극찬을 했었다. 일명 그 시네키드들은 아마 정성일과 정은임이 키운 세대들이다. 나 또한 시네키드의 일원으로 부산까지는 가지 못했.. 2007. 10. 5.
영화평론가는 한국에서 필요없는 존재인가? 영화평론가는 한국에서 필요없는 존재인가? 점점 필요없는 존재가 되어가는것 같다. 그 만큼 영화읽기를 하는 관객들보단 그냥 팝콘과 함께 즐기는 문화로 되어가는 모습이다. 몇일전 FILM2.0 평론가들이 디워에 대해 악평을 했다고 몰려들어 발길질을 하는 흉흉한 모습까지 보면서 네티즌들은 이제 영화평론가들이 필요없어 하는것 같아 보인다. 영화평론가 미술평론가 음악평론가 예술의 어느분야나 평론가들이 있다. 평론가들은 감독과 작가의 텍스트들을 네티즌이나 소비자에게 어려운 면은 쉽게 설명해주며 어떤 어떤 부분을 중점을 두라고 귓뜸해 주기도 하고 어떤 물건을 먼저 써보고 리뷰를 쓰는 사람처럼 그 작품에 대해 이러저러한 생각을 생산해 낸다. 평론가들이 길잡이 역활을 해주므로써 우리는 헤매이지 않고 어떤 작품을 보는 지.. 2007. 8. 5.
라디오스타 정은임 아나운서 사실 이글을 쓸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다. 무슨 글쓰는데 고민을 하냐고 하겠지만 지금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고 있어 이 놈 또 실시간 검색어 노리고 글쓰는것 아닌가 하는 오해살까봐도 있었구 봉인된 아름다운 기억을 다시 꺼내기도 좀 꺼려지긴했다. 하지만 내 소중한 공간인 이 블로그에 언젠가는 그녀에 대한 내 기억을 담고 싶었다. 그게 언제가 될지 기약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자꾸 네이버의 검색어를 보면서 눈에 밟히는 정은임이란 단어와 방금전에 사온 맥주 캔 하나가 쓰라고 한쪽팔을 거들고 있다. 그래 써보자 쓰고 이젠 좀 편안한 기억으로 만들어보자 정확한 년도는 모른다. 내 고등학교때 새벽 2시에 자는게 일이었던지라 엎드린채 공부를 하면서 라디오에 귀 기울이면서 지내던 시절 유난히 일탈을 꿈꾸.. 2007.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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