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본 (266)
사진은 권력이다
영화 언브로큰은 크게 2개가 화제가 된 영화입니다. 하나는 안젤리나 졸리라는 배우가 연기가 아닌 연출을 한 영화입니다. 그녀의 최초의 연출작은 아니지만 세계적인 배우의 연출작이라서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화제는 졸리가 연출한 '언브로큰'이 일본 제국주의를 비판한 영화라서 일본 우익들이 일본 내 상영을 반대함은 물론, 안젤리나 졸리의 일본 입국을 허용해서는 안된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어떤 내용이 담겨 있길래 일본 우익들이 이렇게 흥분하나? 라는 궁금증이 커서 개봉한 후 바로 봤습니다 소설에 담긴 잔혹한 장면은 싹 도려낸 '언브로큰'영화 언브로큰은 미국 육상 대표선수인 '루이스 잠페리니'가 겪은 2차 대전을 담고 있는 전쟁 휴먼 드라마입니다. 미국 육상 장거리 대표선수로 출..
한국도 이해가 안 가는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일본도 이해가 안 가는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일본은 1945년 나가사끼와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지고 그 엄청난 충격에 항복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미국에 의해 패망한 일본 제국은 놀랍게도 미군정 시절에 미국이라는 자신들의 적국에 대한 증오심 보다는 미국을 신의 나라라고 생각하는지 빠르게 미국 문화를 흡수하고 추종합니다. 이는 고도의 미국의 전략 때문이라고 하지만 그럼에도 자신들을 멸망 시킨 나라를 짝사랑을 하는 이유가 좀 이해가 안 갑니다. 한국이야 미국이 한국전쟁 때 많은 도움을 줬다고 하지만 일본은 미국이 적국이자 정복자였습니다. 그러나 일본인들은 빠르게 미국 문화를 흡수합니다. 1950년대 일본은 패망한 국가에서 미국 자본과 문화 그리고 한..
광복절이라고 사람들이 광복의 기쁨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광복절이 좋지도 기쁘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광복이 우리 손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닌 외세인 미국과 소련에 의해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미국이 원자폭탄을 일본에 떨어트리지 않았다면 광복은 더 늦춰졌을 것입니다. 이렇게 미군에 의해서 일본군이 조선땅에서 물러났고 한반도는 미군과 소련군이 반쪽씩 신탁통치를 하면서 남과 북이 갈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의지만 있었다면 남과 북에서 모두 지지하는 민족 지도자가 있었고 그분을 지지했다면 남과 북으로 갈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친미파인 이승만과 친소련파인 김일성이 등장하면서 남과 북의 갈림은 확고해졌습니다. 김구 선생님 등이 부던한 노력을 했지만 이 못난 민족은 남과 북이 갈리는 것이 좋은지..
중국은 독재국가는 아니지만 거대한 공안 국가입니다. 국민들을 아이들 취급해서 위험한 정보나 국가에 해가 되는 정보는 아예 차단을 하고 있는 저질 국가이기도 합니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 때 성화가 한국에 왔을때 중국 유학생들이 티벳 청년을 서울시청 광장 앞 호텔에서 폭행하는 모습에 티스토리 블로거들이 비판을 하자 중국은 티스토리 접근을 차단 했습니다. 이게 바로 현재 중국의 의식 수준입니다. 홍위병! 딱 그 수준입니다. 중국 유학생들의 폭력행사도 그렇고 중국 정부는 이런 비판적 목소리를 막아내고 있죠. 그 나라의 그 국민이라고 할까요? 그러나 중국만 손가락질 할 것은 없습니다. 우리도 중국과 같은 유전자가 있고 지금도 충분히 중국처럼 행동하고 있으니까요. 국정원이 여론 조작을 하기 위해서 유머 사이트에서 ..
아무리 휴 잭맨이 지한파이고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을 자주 방문하며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나온다고 해도 영화가 재미 있어야 합니다. 영화가 재미 없으면 그가 한국 사랑을 외쳐도 관객들 안 봅니다. 솔직히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볼만 한 영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엑스맨 시리즈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선택했습니다. 일본에 간 울버린, 일본에서 길을 잃다스토리 부터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예고편 보면 아시겠지만 영화 더 울버리'은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영화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울버린은 불사의 존재입니다. 엄청난 자기 치유능력으로 인해 피로를 모르고 항상 젊게 삽니다. 때문에 불로불사의 삶을 살고 있는 하이랜더입니다. 영화는 크게 2가지의 흐름으로 전개 됩니다. 외적인 스토리는 일본에 간 울버린의 활약을..
믿기지는 않겠지만 위 이미지는 직장인이라면 매일 쓰는 MS사의 엑셀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그린 그림입니다. 엑셀에 보면 위크 시트에 도형을 그릴 수 있죠. 그 도형들을 이용한 그림입니다. 이 엑셀을 이용한 그림은 젊은 사람이 그린 것이 아닌 1940년 생으로 올해 73살인 호리우치 타츠 씨가 그린 그림입니다. 정작 그는 직장 생활을 할 때는 엑셀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직장의 직원이 엑셀로 도형을 예쁘게 그리고 그래프를 넣는 모습을 보고 엑셀로도 그림을 그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이후 정년으로 은퇴를 한 후 본격적으로 엑셀을 가지고 그림을 그린지 어언 10년, 10년 동안 엑셀을 이용해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 했는데요. 이제는 미술전에 작품을 낼 수 있을 정도로 수준급의 실력이 되었습니다. 이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