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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IT월드

일본에서 선보인 투명 디스플레이를 단 자판기

by 썬도그 2011.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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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한국 전자쇼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습니다.
LCD인데 투명도를 조정할 수 있는 데 디스플레이 용으로 아주 좋겠더군요

투명의 장점은 상품을 디스플레이 뒤쪽에 설치하고 그 상품에 대한 정보나 다양한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뿌릴 수 있어서 눈요기감으로 아주 좋습니다. 유리창과 디스플레이의 만남이 실현되는 것이죠. 그러나 상용화는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먼저 할 듯 하네요


일본의 Sanden사는 Okaya전기와 인텔등과 손을 잡고 투명 디스플레이가 달린 콘셉트 단계의 자판기를 선보였습니다. 
65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전면에 장착되어 있는데 지하철에 있는 디지털뷰와 비슷해 보입니다. 


 
이 투명 디스플레이는 터치도 가능해서 이용자가 터치를 하면 제품을 고를 수 도 있고 그 제품에 대한 칼로리 정보등 다양한 정보를 바로 제공해 줍니다.  또한 얼굴인식 기능도 있어서 회사복도나 자주 찾는 사람들을 인식해서  단골 고객만의 메뉴도 선보일 수 있습니다. 좀 더 가다듬어서 얼굴인식을 한 후 반갑다고 인사까지 하면 정감이 있겠죠

하지만 그렇게 기계가 사람을 알아보고 그 사람의 취향까지 알면 알수록 개인 취향 유출(?)의 문제도 있긴 하겠네요. 노파심인가요?  1,2년 안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길거리에서 자주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드디어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그 세상이 펼쳐지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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