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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11

유시민이 인생 후배들에게 전하는 덕담 어떻게 살 것인가 유시민을 처음 알 게 된 것은 TV토론 사회자로 알게 되었습니다. 키가 작은 한 사람이 강한 어투로 말하는 양쪽 패널에게 기회를 주고 제지하면서 토론을 풀어가는 모습이 보기 썩 좋더군요. 그리고 그가 정치인이 되겠다고 선언한 후 이전과 반대로 많은 TV토론에 나와서 보수 진영과 홀로 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저렇게 말을 잘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진중권이 한 때 진보 진영의 대변인 역할을 했지만 진중권에게는 브레이크가 없습니다. 그냥 자기감정 그대로 뱉어내고 마는 것뿐입니다. 그가 박학하고 다식하다고 해도 설득력이 없는 이유는 말을 전하는 화법이 문제가 있습니다. 반면, 유시민은 공격할 때도 최대한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면서 공격을 하고 방어 할 때도 두루뭉수리로 넘어가지 않고 사과할.. 2013. 9. 25.
2012년 총선,대선 전에 읽어보면 좋은 정치이야기 강남좌파 강남좌파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강남에 살면서 진보주의 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보통 강남좌파라고 합니다. 강남에 산다는 것은 한국의 비버리힐즈라고 말 할 정도로 한국의 실세들과 특권층 그리고 엘리트들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이 강남은 강남이 개발된 이후 새누리당(전 한나라당)이라는 보수정당에게 몰표에 가까운 표를 주는 대표적인 보수성향의 지역입니다. 강남3구인 송파구,강남구,서초구는 보수성향이 극심한 곳이지만 그렇다고 전 그 강남사람들을 손가락질 하고 싶지 않습니다. 삶 자체가 보수성향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억대연봉자도 많고 가진 돈이 많기 때문에 감세정책을 주요공약으로 하는 보수정당인 새누리당을 지지하는게 이해가 안가는 것도 아니고 그게 순리이자 자연스러운 것 입니다.강북이나 서울 서남부 지역이 강남보.. 2012. 4. 2.
박희태와 유시민 오랜만에 정치이야기를 쓰네요. 네 압니다. 정치이야기 골아프고 재미도 없고 욕만 나오는 것을요. 연예프로그램 독후감이나 해외 잔재미뉴스 사진에 관련된 포스팅이 인기가 많은것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정치이야기 하고 싶지 않지만 오늘은 재보선선거가 있기에 좀 해보겠습니다. 지금 이시간 (10시 19분)현재 경남양산에서 한나라당 전 당대표였던 박희태전 의원이 출마해서 민주당 송인배 후보와 500여표의 예상치 못한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고 이 모습에 한나라당은 당혹해 하는 모습입니다. 경상도에서는 지나가던 개를 한나라당 띄를 둘러도 당선이 되는 곳 아닙니까. 전라도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다고 지역감정 부축이는 글이 아닙니다. 이게 현실 아닙니까. 전라도편을 드는것이 아닌 지긋지긋한 한국의 동쪽은 파란색 서쪽은 .. 2009. 10. 28.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에 분향소에 왔다는 방명록글 덕수궁 분향소와 함꼐 추모열기가 뜨거운곳이 바로 서울역 분향소입니다. 서울역 분향소는 시민들이 설치한 덕수궁 분향소와는 다르게 경찰들이 강압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평상 정복을 입고 시민을 보호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방명록글을 쓰는 책에는 많은 시민들이 글을 적고 있습니다. 저도 그곳에서 행복하시라구 당신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썼습니다. 추모객들이 많아서 한번에 약 50명씩 한꺼번에 추모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큰절을 올리시는분 묵념을 하시는분이 계시더군요. 휠체어를 타고 오신 분도 계십니다. 어제 뉴스를 보니 4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봉하마을에서 장애인들에게는 아버지 같은 분들이었다고 서럽게 우는 장면이 보이더군요. 장애인 비하 발언으로 대선전에 구설수에 오른 현 대통령과.. 2009. 5. 28.
한치 흐트러짐 없이 하루종일 조문을 받는 유시민 전의원 상을 당한 친구의 상가집에서 일도 해보고 직접 상을 치뤄도 봤지만 장례식은 정말 힘이듭니다. 유족들은 3일동안 한숨도 자지 못하고 3일내내 뜬눈으로 밤을 세워야 합니다. 경황도 없지만 체력이 고갈될 정도로 힘이 듭니다. 가족을 잃은 슬픔도 육체적 피곤으로 깜빡깜빡 합니다. 그런데 유족도 아니면서 유족보다 더 힘든 상주역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오늘 서울역에서 본 유시민 전 의원은 종교인의 그 경건함 마져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유시민 의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비를 맞을때 옆에서 그 비를 같이 맞아준 사람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제자라는 소리까지 듣던 사람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남들이 극구 말려도 한나라당 깃발만 꽃으면 개도 당선된다는 보수도시 대구에서 출마합니다. 그리고 예상대로 떨어집니다... 2009. 5. 28.
400회 백분토론 BEST논객은 유시민 WORST는 전원책 어제같이 100분토론을 웃으면서 본적이 없었습니다. 이전에 100분토론보면서 웃었다면 모두가 쓴웃음입니다. 올해 유일하게 웃었던 장면도 광우병은 고기를 푹 익혀 먹으면 되지 않냐는 어느 시청자가 유일했죠. 그러나 어제는 웃음도 많이 나오고 진행자 손석희 자신이 웃음을 유발할려고 노력을 무척 하더군요. 400회라는 잔치집에 와서 사회자가 시니컬하고 있으면 안되겠죠. 손석희교수가 어제같이 농담을 많이 하는것도 참 오랜만입니다. 어제 초대한 패널들을 보니 쟁쟁하더군요. 다만 보수쪽 논객으로 저도 인정하는 홍준표의원이 나오지 않아서 맥이 좀 빠지더군요. 변호사 이승환씨만 빼면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들입니다. 어제 토론을 쭉 지켜보면서 몇몇분은 차라리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분들도 있기는 했습니다. 각설하고 어제 최.. 2008. 12. 19.
한국에서는 복장으로 사람을 판단한다. 청와대 청바지 금지령 이란 기사를 보고 문득 고등학교, 중학교때의 학교앞에서 복장검사를 하던 선도부가 생각났다. 초등학교때 하지 않던 복장검사 두발검사 그 두가지의 검사를 보면서 나는 이 대한민국의 사회에 점점 스펀지처럼 스며드는 과정이라고 느꼈었다. 모든지 획일화하고 똑같은 복장을 해야만 속이 풀리는 한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군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마져 들게했다. 이게 바로 상무주의 국가 대한민국의 현실이다. 전두환 전대통령떄 교복자율화를 했지만 말이 교복자율화지 손에 찡달린 장갑을 하고 다니거나 특출한 복장을 하면 단속대상이 된다. 학생답지 않다는 이유로 두발은 또 어떤가. 상고머리를 하지 않고 파마를 하면 바로 또 단속대상이 된다. 자기 신체에 대한 자유를 학교라는 교육기관이 재단하는것이다. 그게 거.. 2008. 4. 6.
유시민의 이유있는 탈당 대통합민주신당은 무슨당인가? 열린우리당의 헤쳐모여당인 대통합민주신당 요즘 신당의 행동을 보면 쌀알만한 있던 애정도 사라지게 만든다. 무슨생각으로 손학규라는 한나라당 골수분자를 우두머리를 시켰을까? 수십년 한나라당에 몸담고 있던 사람을 1년도 안돼 한나라의 대척점에 서 있던 대통합민주신당의 수장을 시켰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내가아는 손학규는 기회주의자의 표본이며 한나라당의 정책을 누구보다 잘 실현하는 사람 아니던가. 단지 그가 인기가 있다고 끌어당긴 정동영씨는 또 뭐 하고 있는가. 어제 유시민의원이 탈당했다.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해찬의원도 탈당했다. 지금 신당의 왕이 1년전만해도 적으로 있던 당의 큰손이었는데 그런 사람을 왕으로 섬길 마음이 없기 떄문이며 대통합민주신당의 정체성과 결부되기 때문이다.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이 자기.. 2008. 1. 16.
대권후보자들의 대선리그는 그들만의 리그 축구장에 축구선수숫자와 관객숫자가 같은 경기를 보는것과 야구장에서 선수가 홈런을 쳤는데 홈런공을 주스러 오는 사람 사람없이 신문지 깔고 팩소주를 홀짝이는 사람이 있는 풍경과 마라톤 경기에서 연도에 시민들이 응원을 한명도 안해줄때 선수들은 맥이 빠질것이다. 그나마 비인기종목 경기가 관중이 없다는것은 견딜만 할것이다. 어차피 선수생활을 시작할떄부터 관중은 없었으니 하지만 인기종목 그것도 프로라는 사람들이 하는 경기에서 위의 풍경들이 펼쳐진다면 그 프로리그는 적자에 허덕이다가 리그 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지금 한국의 정치라는 경기에서 뛰는 대권을 향한 선수들은 지금 그들만의 리그를 하고 있는것은 아닐까? 다음블로그뉴스에 가보면 대선코너가 따로있다 엄청난 추천수이다. 이 것만 보면 네티즌들의 정치에 대한 관.. 2007. 9. 25.
유시민 지지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욕도 참 많이 먹으면서 파워블로그라는 위치에 올라가긴했습니다. 솔직히 올블 TOP100블로그 너무나 과분한 상위에 올라가면서 욕도 많이 먹고 저를 은유한 비판도 많았습니다. 네 저도 압니다. 제가 상위에 올라왔다고 자랑하고 싶지도 않고 결국 자의식에 의해 황금 올불이 뜯어 버렸습니다. 올블랭킹제의 단점만 드러낸것 같아서요. 제 블로그의 단하나의 매력은 스펨과 버금가는 포스트 생산력입니다. 한마디로 중국을 벤치마킹한거죠. 저가정책? 박리다매? 인해전술? 뭐 그렇죠. 글재주 없는 놈이 자기주제 알고 빠르게 판단하는게 하나의 매력이라면 매력일까요? 네 권력이라면 권력있수 있는 파워블로그 그 권력 딱 한번만 휘둘러 보겠습니다. 맞으시기 싫으시면 사정권 밖으로 물러서세요 저 유시민 지지하겠습니다. 솔직히 고.. 2007. 9. 21.
유시민의원의 대한민국 개조론을 읽고서 유시민을 처음 알게 된것이 아마 토론 프로그램이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100분토론이었나. 정확하게 기억되진 않지만 토론 프로그램에서 그를 처음 만났습니다. 그러던 그가 개혁당이라는 당에서 활약하다 열우당과 합당하고 열우당에서 국회의원직을 하고 보사부장관까지 맡게 됩니다. 항간에는 유시민보도 노무현의 분신이라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그는 노무현의 분신같이 노무현을 변호하는 역을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노무현대통령과 싱크로율이 아주 높습니다. 그런 그가 보사부장관에 임명되고 퇴직하는 1년 반동안의 회고를 담아 낸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대한민국 개조론.. 유시민 전장관은 독일이라는 복지국가에서 복지에 대한 많은 많은 경험을 배웠고 그 자산을 한국의 복지부장관이 되어 펼칩니다. 책은 그 1년반동안의 오갔던 그의.. 2007.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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