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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9

여행의 의미를 일깨워주는 영화 안경 http://photohistory.tistory.com2009-07-10T12:03:000.31010 블로그를 하면서 여행을 더 많이 가게 되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수많은 고비도 있었지만 그 고비 때마다 여행을 떠났고 그 여행은 다시 블로그에 마중물이 되어 블로그라는 펌프를 가동했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두 번의 여행을 가졌습니다. 작년에 여수, 순천으로의 여행은 아직도 손에 잡힐 듯 생생합니다. 이 고무 두레박과 우물에 자라난 이름 모를 잡초들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여수 대경도에서 나올 때 마을 어르신이 눈썰미로 나를 관광객으로 보셨는지 관광 잘하셨냐고 다독이는 말씀이 아직도 여수 앞바다의 너울처럼 제 마음속에서 울렁입니다. 여행을 왜 떠날까요? 여러 가지 각양각색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2009. 7. 10.
5천킬로미터 여행을 사진으로 담은 동영상 이 영상 기억하시나요?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막춤을 추는 매트 하딩이라는 청년의 동영상입니다.. 이 동영상이 감동적인것은 세계는 하나라는 아주 간단한 진리를 직접 발품을 팔아서 보여주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세계공통언어인 춤을 이용해서 사람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전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막춤을 추는 매트하딩 그는 지금도 여행중입니다. 얼마전에는 일본의 비자카드 광고에도 나오더군요. 그런데 이와 비슷한 영상이 있어 소개합니다. 독일청년인듯한 Christoph Rehage는 중국 북경에서 독일까지 두발로 걷는 계획을 세웁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하딩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군요. 사진은 매일 매일 찍었는데 자세히 보면 연속사진으로 찍은 사진도 많습니다. 수염이 자라라는 .. 2009. 6. 19.
파도소리가 웅장한 맹방, 덕산 해수욕장 곧 여름휴가 시즌이 옵니다. 왜 우리는 7월말 8월초에 휴가를 몰려갈까요? 그래서 그 피크때는 어딜가도 사람에 치이고 즐거운 여름휴가는 피로만 가지고 오게 됩니다. 매년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은 7월초에 미리 떠나거나 9월초에 늦게 가는 분들도 많더군요. 올 여름 휴가 어디로 가실건가요? 제가 추천해주는곳은 강원도 삼척시의 맹방해수욕장입니다. 삼척시에서 약 10여분을 달리면 나오는 이 맹방해수욕장은 삼척시에서 가까운곳에 있습니다. 먼저 맹방해수욕장은 긴 해변가를 자랑합니다. 그 긴 해변가에서 들려오는 파도소리는 웅장한 느낌까지 들게 합니다. 7월이 되면 저 감시탑에 사람이 올라가 있겠네요. 해변가 디ㅜ로는 이렇게 자동차 길도 있습니다. 동네 주민분들이 산책로로 사용중이더군요. 통신중계탑인가요? 축구공모양.. 2009. 6. 9.
영화 봄날은 간다의 삼척 맹방해수욕장에 가다 [내가그린사진/니콘D40] - 삼척으로 떠난 무박 여행 1편 에 이어집니다. 삼척항에서 7번국도를 타고 북으로 올라가면 새천년 공원이 좋다고하는데 새벽 6시경 지나가는 버스는 없고 한번가면 다시 버스타고 나올려면 한시간이나 걸려서 포기했습니다. 이래서 다들 자가용을 몰고 다니나 봅니다. 특히 이런 여행을 오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몰고 오는게 좋을듯 합니다. 이런생각도 해봤습니다. 얼마나 버스이용자가 적으면 한시간에 한대일까? 하구요 그만큼 인구가 적다는 것이겠죠. 이곳은 삼척항 바로 옆에 낚시터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큰 건물이 펠리스 호텔입니다. 걸어가볼까 하다가 맹방해수욕장으로 그냥 향했습니다. 아무리 다리가 튼튼해도 밤을 새웠더니 좀 지쳐서요. 다시 삼척항을 돌아봤습ㄴ디ㅏ. 작은 어선들이 정박해.. 2009. 6. 8.
여행 다녀왔습니다. 2박3일 아니 정확하게 하자면 2박4일의 여행을 갔다고 지금 집에 왔습니다. 쓰러지기 일보 직전이네요. 정말 스파르트식으로 강행군을 한것 같습니다. 계획적으로 움직이기도 하고 즉흥적인 여행도 해보고 비가 오는 바다를 보기도 하고 해지는 순천만도 보고요. 2박4일 평생 잊지 못할 여해을 한것 같습니다. 이전처럼 남들하고 자가용몰고서 밤새 화투장들여다보면서 술 마시는 모습과는 달리 철저하게 혼자, 그리고 대중교통만 이용했습니다. 때론 사발면으로 한끼 해결하고 시간대가 안맞아서 밥굶기도 했네요. 그런데 신기한게 이동하는 버스나 기차에서는 배가 약간 고픈것 같으면서도 눈이 번쩍 뜨이는 광경앞에서는 언제 그랬냐는듯이 생기가 돋더군요. 여행은 이렇게 갔다왔습니다. 새벽기차를 타고 보성 녹차밭에 갔습니다. 3일전 아.. 2008. 11. 29.
올여름 휴가철에 가고싶은 섬 추천좀 해주세요 제가 역마살이 없어서 이 나이 되도록 여행을 멀리 가본적이 별로 없습니다. 서울시내는 구석구석 눈감고도 다 찾아갈수 있지만 서울을 벗어나기가 참 힘드네요 이번 여름에는 섬으로 여행을 떠날까 합니다. 그런데 행안부(행정안전부)에서 좋은 발표 하나를 했네요 2008년 휴양하기 좋은섬 BEST30 자료출처 http://blog.naver.com/travelmaker?Redirect=Log&logNo=150032798211 입니다. 이 30곳중 한곳을 가볼려고 합니다. 가까운 섬은 같이 가볼려고 합니다. 섬여행후에 후기를 통해 공모전에도 참여해 볼려구요. 윤선도의 향기가 묻어있는 보길도 드라마 봄의 왈츠와 서편제를 촬영했던 청산도 영화 가을로에서 많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던 모래언덕이 있는 우이도 해안도로가 .. 2008. 6. 30.
새벽기차와 떠나는 정동진 여행 새벽기차와 떠나는 정동진 여행 더이상 청량리역의 시계탑은 없습니다. 청량리에도 약간 늦은감이 있는 개발의 바람이 불고 있었습니다. 90년대 대학생이던 시절 시계탑앞에서 통기타와 캔맥주를 마시던 내 청춘도 없었습니다. 사람들은 더 이상 시계를 보지 않게 되었습니다. 시계를 보면서 약속시간에 조급해 하지 않습니다. 대충의 약속시간을 잡고 핸드폰으로 간단하게 좀 늦는다고 말하면 되니가요. 조급증은 사라지고 미안하다는 말이 늘었습니다. 그래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밤늦게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하는 강릉행 열차입니다. 변한게 있다면 굉음과 진동을 같이 끌고 달렸던 통일호가 사라지고 멀쑥한 무궁화호만 남았습니다. 생긴것은 KTX처럼 날렵하지 않지만 기차안에 들어가면 외모는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밤의 어둠을 뚫.. 2008. 6. 26.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녀가 있는 나라는 스웨덴 여행자를 위한 잡지 「Traveler's Digest」에서 아주 흥미로운 발표를 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미인이 많은 나라를 발표했는데요 1위는 스웨덴이 차지했습니다. 어느정도 예상했는데요 일단 북유럽 미녀들은 금발이 많고 파란눈이 많습니다. 금발에 파란눈 이게 어느 책에서 보니 남자들에게 적자생존의 세계에서 섹스어필할려고 생긴것이라고 하더군요. 진화론에 의해 파란눈이 생겼다고 하던데 뭐 하여튼 북유럽미녀들이 가장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이라고 다들 생각하나 봅니다. 바비인형이 세계 미인의 기준을 획일화 시킨것 같기도 하네요 World's most beautiful girls live in Stockholm, Sweden - Pravda.Ru 위의 기사에 따르면 스톡홀롬은 미인들이 넘쳐나고 톱 모델들이 길거.. 2008. 6. 11.
딸기가 익어가는 강릉의 한옥마을 지난주에 강릉으로 여행을 갔습니다. 경포대를 보고 나오는데 강릉에 전통 한옥마을이 있더군요. 그 한옥마을을 보자마자 다음행선지에 가는것으로 멈추고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요즘은 모내기를 대부분 이양기로 합니다. 예전에는 수 많은 사람들이 촘촘히 서서 모내기를 하던 모습은 보기 힘들어졌죠, 뭐 블로거뉴스에서 보니 한나라당 의원들은 생색내기 보여주기식 퍼포먼스를 위해 직접 논에 들어가서 허리굽혀 모내기를 하던데요. 그 기사말대로 실용적으로 해야지 고래짝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5월의 논은 저렇게 물이 찬 논에 인큐베이터에서 나온 가녀린 모가 이식되고 있었습니다. 강릉엔 소나무가 많더군요. 강릉의 마스코트입니다. 홍길동이죠. 홍길동을 지은 허균이 강릉태생입니다. 그래서 저렇게 홍길동을 마스코트로 지정했습니다.. 2008. 5. 28.
봄이 오늘 길목의 청계천 지난주 토요일 동대문에 갔다가 장난감좀 사고 집으로 가는 직행버스가 없어서 동대문부터 종로1가까지 청계천길을 따라 갔습니다. 걷는것을 유난히 좋아해서 걷기 시작했는데 청계천에 봄이 어느듯 살포시 피어나고 있더군요 평화시장앞에 이런 분수가 있더군요. 사진찎기에 여념들이 없습니다. 아주 시원시원해 보입니다. 날이 좀 포근했는데 청량감마져 듭니다. 자연하천이 아닌 인공하천이어서 그런지 천체적인 청계천의 느낌은 자연이 만든 작품이 아닌 수공예작품 같아 보입니다. 산이 아름다운것은 자연이 깍아 놓아서 아름다운것이지 그걸 인간이 더 예쁘장하게 깍아놓았다면 눈은 즐거워도 그 깊이는 없을듯 합니다. 청둥오리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이 청둥오리들은 창경궁의 호수에서도 자주 보던 녀석들이죠 청둥오리 수컷입니다. 징검다리 앞.. 2008. 3. 6.
여행사진 잘 찍는법 해외여행도 자유화가 되어 이제 여행을 가로막는 바리케이트는 없습니다. 그 어느시대보다 해외에서 가져오는 여행정보들을 인터넷을 통해 쉽게 접할수 있습니다. 그 해외여행정보나 여행기등은 디카의 보급확산으로 사진을 동반하는데요. 그 해외여행이나 국내여행이라도 이색적인 풍경들은 담은 여행사진들은 일반 사진보다 사람들의 눈길을 쉽게 끕니다. 하지만 좀더 가드듬으면 더 좋은 사진들이 나올수 있을것 같은 사진들도 많이 보이더군요. 그래서 여행사진 잘 찍는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 여행할 장소의 정보를 수집해라 해외로 나간다면 여행할 장소의 정보를 많이 수집하는것은 상식이지만 국내여행을 할때도 그곳의 정보를 많이 읽고 보고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여행을 할 장소의 문화와 특색 그리고 랜드마크가 어디인지를 아는것은 막상 도.. 2008.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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