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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8

뉴스 기사의 신뢰도는 언론사 보다는 누가 공유했는 지가 더 중요하다 저는 주로 페이스북이나 포털에서 뉴스 기사를 접합니다. 그런데 이 뉴스 기사라는 것이 신뢰도가 예전만 못합니다. 워낙 많은 언론사가 난립한 것도 원인이지만 이게 뉴스인지 그냥 자기 주장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뉴스형 글도 참 많습니다. 스탠퍼드 대학교 연구팀은 7804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와 광고 목적으로 쓴 기사를 무려 82%가 구별하지 못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한국도 마찬가지죠. 한국은 블로거들의 광고성 글은 하단에 원고료를 제공 받았다고 적시하고 있지만 광고성 기사는 광고와 뉴스의 구별 장치가 없습니다. 오히려 네이티브 광고기사라고 자기들끼리 표현을 합니다. 이렇게 광고와 기사가 구분하기 어렵다 보니 뉴스 기사에 대한 신뢰도는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선정적인 제목을 뽑아서 쓰는.. 2017. 4. 3.
포털 다음, 방송, 언론사, 유명인이라는 권력자를 끌어안다 10월 21일 다음 주에 다음의 첫 화면을 개편합니다. 현재 다음은 여러가지로 고민꺼리가 많은 회사입니다. 어제 기사를 보니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서 철수를 하더군요. 1%도 안되는 검색율에도 야후 코리아가 한국에 있을 수 있었던 이유는 '구글 애드센스'라는 문맥광고의 원조인 오바츄어 서비스를 한국에서 했기 때문입니다. 2년 전만 해도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등 국내 포털 3사는 모두 야후의 자회사인 오버츄어라는 인터넷 광고 회사에 광고를 맡겼습니다. 강력한 오버츄어의 광고주 숫자와 크기가 최고였기 때문입니다.그러나 네이버가 광고 자회사를 만들어서 자체적으로 광고 수급을 하기 시작했고 오버츄어는 다음만 계약을 하고 있었는데 다음의 광고 단가 하락이 계속되다보니 다음도 오버츄어의 손을 뿌리치고 네이버 처럼 자체.. 2012. 10. 20.
지구멸망으로 사람들을 낚는 인터넷 언론사들 사람은 자극에 반응을 합니다. 그러나 동양의 자극을 주면 곧 무뎌지죠. 그래서 도 강한 자극을 줍니다 또 처음에는 반응합니다. 그러나 곧 무뎌지죠. 메라는 것이 그렇죠. 한대만 맞아도 아파 하다가도 계속 맞다보면 한대 맞아도 동일한 효과를 내지 못합니다. 그렇게 메는 한대 두대 늘다가 수십대를 때려도 효과가 없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작은 자극에도 반응을 잘 했습니다. 공포를 불어 넣으면 그 전파속도는 엄청나기 때문에 인터넷 언론사들은 수익을 짭잘하게 냈었죠. 진위여부요? 그런게 뭔 상관입니까? 일단 사람들 이목만 끌면 끝이죠. 그런데 하도 낚이니까 사람들이 약아 졌습니다. 그래서 웬만한 기사에도 크게 놀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구멸망이라는 사상 최고의 떡밥을 던져주면 사람들이 동요하죠 2010년 .. 2011. 1. 10.
언론사들의 더러운 블랙카펫, 이제 그만좀 하자.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반칙왕의 그녀가 오버 더 레인보우의 그녀가 청연의 그녀가 더 이상 이세상 사람이 아니라고 하네요. 어제 문자로 알게된 장진영의 사망소식, 크게 슬프진 않지만 몇 안되는 수수했던 여배우였기에 더 기억이 많이 남네요. 장진영 암소식이 처음 들리던 1년전 심삭하지 않은줄 알았는데 발견되었을당시가 4기였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동안 언론플레이를 하면서 철저하게 신상을 숨겨왔습니다. 언론이 너무 싫었던것이죠. 언론에 오르내리고 하는 모습 자체가 싫어서 그냥 철저하게 숨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죽음은 숨길수 없었습니다. 어제 아침에 장진영 위독이라는 기사가 뜨고 오후에는 사망소식이 들리네요. 언론사들은 입에 미소를 지었을 것입니다. 특히 연예쪽이 주종목인 신문들은 웃음을 지었겠죠. 물론 앞에서 .. 2009. 9. 2.
쓰레기만두와 돼지 인플루엔자의 닮은점 다른점 드라마 남자이야기에서도 소재로 사용했든 2004년의 쓰레기만두 파동은 대단했습니다. 국민 간식이었던 만두가 한순간에 쓰레기로 전락했습니다. 마트에서 만두들이 반품되기 시작했구 만두가게들은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한 언론에 의해 밝혀진 쓰레기 만두, 국민들은 분노에 부글부글 끊었고 만두업계는 초토화됐습니다. 쓰레기 만두를 팔던 안팔던 만두란 이름은 증오의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한 만두회사 사장이 자살하기 까지 만듭니다. 당시 언론들의 무책임한 보도 내용이 한 사람을 죽게 만든것입니다. 당시 쓰레기 만두파동은 진짜 쓰레기로 만든 만두소가 아닌 무우를 사용하고 남은 부산물을 만두소로 사용한것인데 수채구멍 앞에 있다고 쓰레기라고 단정짓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습니다. 그 수채구멍앞에 소쿠리에 담긴 만두부산물은 만.. 2009. 5. 4.
언론사가 아니라는 네이버, 그러나 뉴스편집행위는 여전하다. NHN은 포털의 책임 범위에 대한 대법원 판결을 존중합니다. [출처] 포털의 책임 관련 최근 대법원 판결에 대해|작성자 일기남녀 다이어리 라는 글을 네이버가 메인페이지 맨 바닥에 올려 놓았습니다. 얼마전에 포털기사에 딸린 뉴스댓글 서비스를 통해서 한 사람이 명예훼손을 받았다고 포털을 고소했죠. 법원은 포털들에게 책임이 있다고 판결을 내렸습니다. 포털 특히 네이버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린 언론사가 아니다라고 줄기차게 주장했지만 법원은 포털 메인페이지에 노출시키는 뉴스기사 배치하는 행위도 유사편집행위라고 하여 언론사로써의 책임을 지라는 것입니다. 네이버는 여전히 억울해 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날줄 알았는지 네이버는 뉴스캐스트를 들고 나왔습니다. 언론사들이 알아서 편집해서 보내라는 것이죠. 언론사 기사.. 2009. 5. 2.
네이버의 뉴스캐스트는 네이버라는 예수님과 14인의 만찬 네이버는 종교입니다. 적어도 중소의 이름도 들어보지 못한 수많은 인터넷 언론들 입장에서는 물주이시자 어머니이자 예수님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그 수많은 인터넷 작은 인터넷 언론사들이 포털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포털뉴스는 그 파괴력이 대단합니다. 젊은 층들은 종이신문 거의 안봅니다. 본다면 무가지나 좀 보죠. 대부분 PC를 통해 포털뉴스를 봅니다. 그러다보니 윤전기 한대 없는 언론사도 인터넷언론으로 탄생할수 있었던 것이죠. 언론사를 만드는 진입장벽이 무척 낮아진것에 일조한것은 거대 포탈들 입니다. 다양한 소리를 들을수 있어서 좋은점도 있지만 낚시성 기사와 수준미달의 기사를 쓰는 언론사가 많아진것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즘은 개나소나 기자한다는 소리가 유행어가 될정도로 정말 많은 언론사가 난립했습니다.. 2008. 11. 13.
시청률에 따라 기자들의 기사평이 달라진다? 가끔은 시청률에 따라서 일비일희하는 연예기사들을 보곤 합니다. 특히 인기있는 드라마나 무한도전 같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기사를 포털에서 볼때면 시청률이 좋게 나온 날은 칭찬하는 기사 일색이고 시청률이 저조한 날에는 이젠 끝났다식으로 비판의 글이 쏟아집니다. 드라마는 모르겠으나 예능 프로그램들은 이어지는 이야기가 아니라서 그떄마다 시청률이 들쭉날쭉 한것은 어쩔수 없는 원초적인 한계인데요. 그런데 그때마다 기사 논조들이 시청률 따라서 다르다는 느낌이 많이 받습니다. 시청률이 낮으면 그 이유를 만들어서라도 비판하고 비난하고 높으면 별 소소한것 까지 말을 만들어 침소봉대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거 기자가 객관적으로 사안을 바라보고 기사를 쓰는게 아닌 편집데스크에서 기사를 어떻게 쓰라고 지시하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 2008.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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