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스타벅스20

국내에서 가장 큰 스타벅스 더 종로점을 가다 스타벅스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처음 먹던 때가 기억납니다. 자판기 커피와 믹스 커피만 먹다가 누가 선물해준 스타벅스 쿠폰으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받아들고 나와서 한 모금 마셨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놀랍도록 맛이 없고 썼습니다. 결국 반 정도 먹다가 버렸습니다. 그게 2009년 여름으로 기억됩니다. 지금은 스타벅스가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겨 먹습니다. 스벅은 라떼와 아아가 좋습니다. 솔직히 스타벅스 커피맛이 좋지는 않습니다. 원두를 태워서 유통기간을 늘리고 탄맛으로 원두 본연의 맛을 숨겼죠. 그나마 숭늉맛이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먹을만 합니다. 가격도 엄청나게 비쌉니다. 그러나 전 스타벅스에 커피 맛을 즐기러 가기 보다는 그 공간을 잠시 점유하기 위해 갑니다. 1인족을 배척하는 커피 체인점과 달리 .. 2017. 12. 30.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커피가 신선하지 않은 이유! 요즘 커피 공부하면서 많은 커피에 대한 지식을 쌓고 있습니다. 서점에 가서 다양한 커피 관련 서적을 읽으면 책 앞 부분에 커피 원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우리가 먹는 커피는 이 원두를 갈아서 에스프레소 머신이나 핸드 드립 또는 녹차처럼 우려내서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핸드 드립도 맛있지만 9기압의 압력으로 25초 정도에 내린 에스프레소에 물을 탄 아메리카노가 가장 맛이 좋습니다. 커피 원두는 7~10일 사이에 갈아서 마시는 것이 가장 맛있다커피는 커피 체리를 딴 후에 과육을 제거하고 그 안에 있는 커피 원두를 물이나 햇볕에 씻고 말리면 커피 생두가 됩니다. 이 생두를 깨 볶듯이 로스팅을 하면 검은 커피 원두가 됩니다. 이 커피 원두는 로스팅이라는 굽는 과정을 거치면.. 2017. 5. 1.
고객의 시간을 잡은 교보문고와 스타벅스의 영리한 전략 나이키의 상대는 아이다스가 아닌 닌텐도라는 발칙한 주장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궤변인가 했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게 맞는 말입니다. 나이키 상대가 닌텐도인 이유는 고객의 시간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닌텐도DS 게임기 때문에 밖에서 뛰어 놀지 않으니 운동화를 덜 사게 된다는 주장입니다.따라서 나이키의 상대는 닌텐도가 맞습니다. 세상이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경쟁 회사가 아닌 회사가 경쟁 회사가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게임 회사와 출판사가 경쟁 상대가 되고 영화관과 여행사가 경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전혀 상관 없는 듯한 두 산업이 경쟁을 하는 이유는 고객의 시간 때문입니다. 우리 인간은 물질의 풍요를 이룩했지만 시간의 풍요는 이루지는 못했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오히려 시간이 모자르는 시대가 되.. 2016. 6. 24.
노트북 사용자를 배척하는 커피빈, 적극 끌어 들이는 스타벅스 하루에 블로그 포스팅을 2개 이상 쓰다 보니 항상 노트북을 들고 다닙니다. 노트북을 꺼내서 쓸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지만 보험이라고 생각해서 항상 들고 다닙니다.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이유는 든든한 후원자가 있기 때문입니다.그 후원자는 스타벅스입니다. 노트북 사용자들이여 오라! 스타벅스한국에는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있습니다. 스타벅스, 탐앤탐스, 이디야커피, 투썸플레이스, 카페베네, 커피빈등이 있습니다. 한국의 커피전문점 문화는 꽤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도 지방에 가면 있는 다방 문화를 필두로 90년대 초 다양한 커피전문점이 다양하게 생겼습니다.그러나 그 당시 커피 문화는 커피 전문점이긴 하지만 믹스 커피가 대부분이었죠. 그러다 2천년 대 초부터 스타벅스 열풍이 시작됩니다. 커피빈과 함께 스타벅.. 2014. 12. 12.
한국의 슈퍼 을인 알바생들을 이용해 먹는 못된 고용주 어른들 살인적인 노동 강도에 깜짝 놀란 커피전문점스타벅스 잘 안 가지만 가끔은 찾습니다. 잘 안가는 이유와 가끔 찾는 이유는 간단 합니다. 경품이나 이벤트 응모하면 대부분 스타벅스 쿠폰을 주기 때문입니다. 생길 때 마다 여행이나 이동 할 때 글을 급하게 써야 하거나 지칠 때 찾습니다. 스타벅스가 좋은 점은 와이파이도 무료로 쓸 수 있고 전원 콘센트도 테이블 마다 있으면 1인이 쓸 수 있는 창가가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창가는 향상심을 증폭시켜주기에 영감을 많이 떠오르게 하기도 합니다.그러나 내 돈 내고 찾아가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커피 값이 좀 비싸잖아요. 하지만 대부분의 커피숍들이 비슷한 가격이기에 지금은 딱히 비싼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래도 동네 커피숍이 약 1천원 정도는 더 싸더라고요. 스타벅스는 미국 과.. 2013. 2. 9.
유명기업들의 불편한 진실을 담은 정직한 로고들 스타벅스 로고이지만 그 안에 써 있는 텍스트는 좀 이상합니다 스타벅스가 있어야 할 자리에 설탕폭탄이라고 써 있네요. ㅋㅋㅋ 맞아요. 스타벅스 커피는 설탕폭탄이예요. 설탕 엄청나게 들어가죠. 그래도 뭐 지금도 스타벅스는 잘 팔리고 있습니다. 설탕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지만 간사한 혀가 그걸 무시합니다. 이렇게 유명회사의 로고를 살짝 비꼰 '정직한 로고들'이라는 작품을 선보인 작가가 있습니다 Viktor Hertz라는 작가가 해외 유명회사들의 로고를 보다 솔직하고 정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아주 재미있습니다. 유튜브 로고입니다. 그러나 캣 비디오라고 써 있네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마 고양이 동영상등 귀여운 동영상이 많이 올라와서 그런것 같은데요 칼스버그입니다. 그러나 고칼로리 맥주라서 칼로리스라고 비꼬.. 2011. 12. 30.
스타벅스에서 아이스크림과 도넛냄새가 풍길 수도 있다 아직도 많은 언론들이 한국 스타벅스의 커피값이 비싸다고 질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질타에도 소비자가 비싼든 말든 마냥 팔아주고 있으니 스타벅스는 꿈쩍도 안하고 있습니다. 일본 스타벅스가 평균 2200원 정도 가격의 스타벅스 커피를 파는데 반해서 한국은 3,500원이 넘죠 수년전에 MBC 시사2580에서는 가격의 거품을 조목조목 따졌고 큰 이슈가 되었지만 여전히 스타벅스는 3.500원 이상의 커피를 팔고 있습니다. 오히려 외국에 로열티도 주지 않는 토종 브랜드인 엔제리너스등도 비슷한 가격에 팔고 있습니다 한 인터뷰에서 그러더군요. 너무 싸면 오지 않는다고요. 헉.. 너무 싸면 사람이 안가나? 뭐 이런 소비풍토는 이전에도 많았고 지금도 유통되고 있기에 쓴소리하기도 지치네요. 합리적 소비시대라고 하지만 .. 2011. 1. 7.
까칠한 고객이 떡 하나를 더 집어 먹는다 이전 글에서 KT와이브로와 와이파이 결합 프로세스의 문제점을 지적했습니다. 어제 KT분이 저에게 메일로 앞으로 달라질 KT를 지켜봐 달라는 정중한 말에 믿어보기로 했습니다. 어쨌거나 와이브로 때문에 3년동안은 미우나 고우나 KT와 함께 해야 합니다. 또한 KT고객센터의 변화과정을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부러라도 주기적으로 KT고객센터의 응대가 어떤지 체크도 해 볼 생각입니다. 전 까칠합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제 까칠함으로 그 못난 시스템과 업무프로세서 고객응대 태도와 서비스의 변화가 생긴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누가 그렇게 시스템을 바꿨는지 사람들은 기억하지도 누군지 관심도 없겠지만 분명 회사가 스스로 변화하기 보다는 외부의 자극 즉 저와 같은 까칠한 고객들로 인해 서비스가 변할때도 많습니다. 꼼꼼한 .. 2010. 11. 8.
산에서 테이크 아웃 커피를 먹는 방법, 까페모리 1년중 생활사진가들이 가장 바쁜 달이 9,10월입니다. 그 이유는 전국에서 축제가 벌어지고 산들은 때떄옷인 단풍으로 물들기 때문입니다.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산이나 거리는 카메라만 갖다 되면 작품이 나오죠 우리 눈으로 보면 원색이 가득하면 촌스럽다고 느끼지만 사진은 다릅니다. 좀 더 다양하고 풍부한 색이 들어갈 수록 사진에 빠져들죠 그런 이유로 단풍이 든 산들은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갑니다. 저 또한 단풍든 산을 찾아가기 위해서 여행정보를 찾고 있습니다. 집근처 관악산은 매주 한번 이상씩 올라갈 생각입니다. 등산화 다시 먼지 털고 꺼내 놓아야겠네요. 등산화 살때는 매주 올라갈 것 처럼 했지만 산행이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 어제 김제동이 이효리와 등산하는 과정및 여러 연예인과 등산하는 모습을 쇼프로그램에.. 2010. 10. 13.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없는 갤럭시S 친구가 연일 갤럭시S폰을 자랑질 합니다. 그런데 어느날 나에게 묻더군요. 스타벅스에서 무선인터넷 막았냐? 아니. 며칠 전에도 사용했는데 지마켓 창 뜨면 주민번호 인증하고 쓰면 될껄 안되던데. 쿡앤쇼 와이파이존만 잡혀 그럴리가 그럼 스타벅스에서 이제는 KT 와이파이존 가입자만 쓸수 있게 해놓은건가? 자초지종을 알기 이해 스타벅스에 문의를 해봤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기존의 지마켓 제휴로 KT네스팟망을 무료로 제공했는데 지금은 신세계로 스폰서가 바뀌어서 신세계창이 뜨며 기존처럼 주민등록번호와 이름을 넣으면 된다고 했습니다. 친구에게 더 자세히 들어보니 갤럭시S가 인터넷이 안된다고 하던거였네요 친구의 핸드폰에는 쿡앤쇼망만 잡힌다면서 쿡앤쇼망은 아무나 못쓰냐고 묻네요 야! 쿡앤쇼나 네스팟망은 KT 스마트폰 유저만.. 2010. 8. 12.
친환경적이고 재활용이 가능한 1회용 커피컵 어떤 신문보니 한국은 커피공화국이라고 말하더군요. 일견 맞는 말이죠. 우리가 언제부터 원두커피 볶아서 먹었나요? 바로 얼마전 까지만해도 자판기 커피만 마시던것이 우리들이었는데요. 스타벅스가 들어온후 커피에도 수많은 커피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런 외국의 커피문화가 정착되고나서 부터 이제 자판커피 보다는 가격이 월등히 비싼 커피를 마시고 있습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지만 맛의 차이도 엄청납니다. 정말 원두커피 마시고 나면 자판커피 잘 안먹게 되더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스타벅스같은 곳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하면 1회용 종이컵에 손 데이지 말라고 종이를 껴주죠. 그러나 그 종이도 하나의 낭비입자 친환경이라는 시선으로 보면 좋은 모습은 아니죠 위 1회용 커피컵은 폴리플로펠렌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재활용 가능.. 2010. 4. 30.
아니 이게 웬 횡재~~ 스타벅스 커피 공짜로 먹다. 요즘 들어 스타벅스에 자주 들립니다. 이유는 무선인터넷을 쉽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넷북열풍이고 노트북 들고 다니는 디지털 노마족들이 늘었다고는 하지만 생각외로 무선인터넷이 안되는 커피숍과 카페와 찻집들이 많습니다. 아이폰터치로 눈먼AP들을 찾아보면 잘 찾아지지가 않습니다. 왜 그럴까? 생각을 해보니 커피숍에서는 노트북 들고와서 혼자 인터넷과 수시간동안 노는 꼬라지가 달갑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작년인가 뉴욕의 커피숍들이 갑자기 무선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았다는 기사도 봤는데요. 이유인 즉 . 테이블 하나 다 차지하면서 수시간동안 인터넷 셔핑을 하는 인터넷셔핑족 때문에 매출이 늘지 않아 극약처방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스타벅스는 이런 점에서 참 편합니다. 눈치도 안주고 (주나?) 편하게 몇.. 2010. 2. 1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