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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72

사람에 대한 존중은 없고 사진 욕심만 많은 사진 진상들 사진은 가장 추천하는 취미 생활입니다. 제가 사진을 좋아해서 추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말 사진을 취미로 하면 좋은 점이 한 두개가 아닙니다. 먼저 사진을 취미로 하면 여행을 많이 됩니다. 여행을 떠나지 않더라도 사진 찍기 위해서 많이 걸어야 합니다. 많이 걷게 되면 자연스럽게 건강에 좋습니다. 사진은 관찰력을 증가 시킵니다. 관찰력과 집중력이 점점 떨어지는 현대인에게 사진은 집중과 관찰력을 필요로 합니다. 사진은 초기에 카메라 구입하는 비용이 들긴 하지만 카메라만 있으면 특별이 큰 돈이 들지 않습니다. 사진 진상은 사람에 대한 배려가 없다. 이렇게 사진을 취미로 하면 좋은 장점들이 사진을 국민 취미로 만들었습니다. 전국 주요 명승지나 관광지에 가면 형형색색의 아웃도어를 입고 대포 만한 줌 망원렌즈를 장.. 2015. 3. 29.
사진과 예술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구글 아트 프로젝트 구글은 다양한 인류가 생산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게 하는 거룩한(?) 일을 하는 기업입니다. 그래서 저작권 문제가 있음을 알면서도 미국 도서관에 있는 책을 몽땅 스캔부터 하고 나서 저작권 문제를 해결하는 무대뽀 정신 그러나 인류에 큰 공헌을 하는 행동을 합니다. 구글 관련 책을 읽어보면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는 저작권 개념이 희박한건지 세상의 정보를 몽땅 다 자기들이 소개하고 싶은 강렬한 열망이 있습니다 유튜브도 그렇습니다. 세상 모든 동영상을 공유할 목적으로 처음에는 저작권이 있는 동영상과 뮤직 비디오를 불법 공유해도 눈감고 있다가 나중에 다 돈으로 해결하더군요. 뭐 저작권을 가진 원작자에게는 이런 구글의 행동이 좋지 않을 수 있긴 하지만 원 저작권자들이 너무 저작권을 꽉 쥐고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2015. 3. 14.
홈페이지를 운영하지 않는 한국 사진작가들에게 고함 이 블로그에 전세계 수 많은 사진작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제가 덩달아 유명세를 탄 것도 있고 그런 사진작가들이 이 블로그의 여러 엔진 중 하나입니다. 오늘도 좋은 소재를 가공해서 유의미한 주제를 만들어가는 사진작가들이 만든 사진을 보고 감동하고 힘을 얻고 깊은 사색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제 블로그를 오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의 사진작가는 외국 사진작가이지 한국 사진작가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사진작가들을 소개하고 싶어도 사진을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한국 사진작가들 대부분은 자신의 홈페이지가 없기 때문입니다. 해외 진출을 원하는 작가들을 위한 조언을 부탁했다. "이미 유명해진 작가가 아니라면 홈페이지부터 만드세요. 그러지 않고서 저 멀리 바다.. 2015. 3. 10.
몰래 카메라의 원조 사진가 에리히 잘로몬 사진은 몰래 찍어야 자연스러운 표정이 담깁니다. 그래서 사진작가 최민식은 평생을 몰래 촬영하는 캔디드 기법으로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부산 자갈치 시장을 줌렌즈로 몰래 촬영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최민식 사진작가의 사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이 많습니다. 하루는 그런 시장 상인들의 사진을 전시 하다가 시장 상인의 딸이 전시장에서 사진을 보고 항의를 했고 이에 최민식 사진작가는 사진을 그 자리에서 찢어 버리거나 액자체 사진을 줬다고 합니다.아무래도 초상권에 대한 큰 개념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초상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은 서태지가 자신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사용한 사건으로 소송을 걸면서 크게 부각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그때가 90년대 초였죠. 서태지와 아이들 데뷰 초기에 자신의 사진을 허락도 없이 상업적으로 사용한.. 2015. 1. 21.
나의 사진 스타일과 닮은 유명 사진작가는 누구일까? 같은 생활 사진가 또는 취미 사진가라고 해도 사진 찍는 스타일 또는 좋아하는 사진이 다를 수 있습니다 누군 인물 사진이 좋고 누군 풍경 사진이 좋습니다. 저는 다큐 사진을 좋아하고요. 따라서 좋아하는 사진 작가들도 다릅니다.자신의 사진 취향이 다르듯 좋아하는 사진 작가도 다 다르겠죠. 흥미로운 퀴즈가 있습니다. 9개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면 나와 닮은 유명 사진 작가를 소개하는 퀴즈입니다. 간단하게 풀어보세요 나의 사진 스타일과 닮은 유명 사진작가는 누구일까? 아쉽게도 영어로 된 퀴즈라서 간단하게 번역해서 소개 시켜 드리겠습니다. 퀴즈의 객관식 문항은 계속 변하기 때문에 제가 번역한 글과 매치 되는 것을 골라야 합니다. 번역 오류에 대한 지적은 적극 환영합니다. 1. 내 사진 촬영 스타일은?1. Col.. 2014. 12. 26.
사진작가가 아닌 사진진상가, 당신들은 사진할 자격이 없습니다. 사진을 좋아하고 사진작가를 여기에 많이 소개하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사진계를 틈틈이 어깨너머로 담 넘어로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좋은 사진작가님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런 소명의식을 가진 거룩한 분이 계시기에 사진이 고귀하다는 생각도 드는 경우도 꽤 있었지만 반대의 경험도 꽤 있었습니다.이 사진계도 미술계 아니 예술계와 마찬가지로 학연 지연이 가득한 생태계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적잖이 실망도 했습니다. 사진계는 순수하고 고귀한 생태계가 흐를 것이라는 제 순진한 생각은 이제는 많이 사라졌습니다. 사진계도 대한민국 사회의 일부이고 크게 다르지 않더군요. 그럼에도 사진계가 다른 예술계나 다른 대한민국 사회와 맑다고 느낀 이유는 혼자 작업하는 사진작가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교류가 많지 않으면 자신만.. 2014. 7. 14.
SNS과 웹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진가 TOP30 사진은 아주 가벼운 매체입니다. 여기서 가볍다는 것은 물리적인인 가벼움과 동시에 심리적으로 가벼운 매체입니다. 친한 친구를 만나면 가볍게 같이 사진을 찍고 예쁜 물건이나 꽃을 보면 카메라를 꺼내서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그 찍은 사진을 SNS에 올려서 친구들과 공유합니다. 하지만 사진은 일반인들에게나 가벼운 도구이지 사진가나 사진작가들에게는 가벼운 존재가 아닌가 봅니다. 특히 한국 사진작가 분들에게 사진은 아주 무거운 존재입니다. 사진이 뭘 말하는지 명징한 주제도 잘 보이지 않을 뿐더러 추상화 같은 사진들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사진의 즉시성을 버리고 점점 그림이 되어가려는 사진들이 꽤 보이더라고요. 그런 것은 좋습니다. 사진이 너무 가벼운 것도 좋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요. 다만 단박에 느낌 빡~~.. 2014. 7. 14.
사진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사진작가의 생존방식 다소 난해한 제목일 수 있습니다만 그 어떤 질문보다 명징해야 하고 확고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질문입니다 사진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이 질문은 중의적인 질문으로 사진작가가 추구하는 예술성 혹은 사진작가의 확고한 주제가 무엇인가와 함께 사진작가는 어떻게 돈을 벌어서 사는가?에 대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미술관속 사진페스티벌이 장장 6개월의 대장정을 마치고 끝이 났습니다. 이 긴 사진문화 행사는 사진전과 워크숍을 병행해서 아주 유의미한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워크숍은 다양한 사진관련 관계자와 사진작가들이 나와서 자신의 작품 세계를 소개하거나 사진에 대한 주제를 정해서 난상 토론을 했었습니다. 그 토론 내용을 들으면서 사진계가 돌아가는 이 매커니즘을 자세히 또는 다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귀동냥으로 들을 수 있었습.. 2014. 3. 22.
DSLR 카메라를 처음 산 분들이 한 번 들쳐볼만 한 책 DSLR 사진입문 국민 취미가 된 사진, 사진을 취미로 하면 좋은 점들이 꽤 많습니다. 먼저 건강에 좋습니다. 많이 걸어야 하기에 몸 건강에도 좋고 많은 사색을 하고 합동 출사를 가면 인맥도 넓힐 수 있기에 정신 건강에도 좋습니다. 또한, 많은 여행을 할 수 있고 풍경 좋다는 곳을 많이 다니기에 눈도 호강합니다. 이렇게 좋은 취미인 사진이지만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취미로 하다 보니 쌍욕 나오는 취미 사진가들도 참 많습니다. 자신의 사진에 방해 된다면서 나뭇가지를 꺾고 야생활을 찍은 후에 다른 사람이 못 찍게 하기 위해서 밟아버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감히, 말하지만 한국의 사진 문화나 사진 매너는 후진스럽습니다. 비싼 카메라를 무슨 계급인 양 으스되는 취미 사진가들도 참 많습니다. 그래서 큰 빽통 렌즈 들고 출사지.. 2013. 8. 26.
사진을 위한 사진만 있는 듯한 지루하고 진부한 한국 사진계 제가 사진작가나 사진 문화에 대한 정보를 많이 쌓아 올리다보니 사진을 보러 오시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가끔은 그 방문이 고맙기도 하지만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에 대한 글을 읽으면서 저에게 고맙다고 하거나 잘못된 점 혹은 오해인 부분에 대한 댓글들을 달아주십니다. 솔직히 저는 이렇게 이 블로그가 커질지 몰랐습니다. 아마도 카메라 관련 블로그는 많아도 사진 그 자체에 대한 정보와 글을 꾸준하게 쓰는 블로그가 거의 없기 때문이겠죠. 사진전 소식을 전하고 직접 갤러리에 가서 사진전을 감상하고 그 사진 감상기를 올리며 국내외 사진작가를 이 블로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하게 사진작가와 사진전을 소개한지가 한 5년이 넘어가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지난 5년 수 많은 사진전을 관람.. 2013. 6. 29.
사진애호가 중 유명인의 사진이야기를 담은 사진을 인터뷰하다 사진이 국민 취미이다 보니 연예인 중에서도 사진을 곧 잘 찍는 것을 넘어서 프로 같은 연예인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진 애호 연예인은 이병진, 정종철, 빽가, 조민기 등이 떠오릅니다. 그런데 실제 프로 같은 실력을 가진 연예인은 조민기, 박상원, 지진희, 이상벽 입니다. 지진희는 배우를 하기 전에 포토그래퍼 조수까지 했던 것으로 아는데요. 숨은 사진 고수라고 할 수 있죠. 이렇게 연예인 중에서도 프로와 같은 사진 실력을 갖춘 사람이 있는 가 하면 대기업 회장이나 사장 중에서도 프로에 버금가는 사진 실력과 내공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두산 그룹의 박용성 회장입니다. 이런 명사나 유명인 중에서 사진을 좋아하는 사진 애호가와의 인터뷰 집이 바로 '사진을 인터뷰하다'입니다. 한국은 사진 문화가 계층.. 2013. 6. 11.
사진가의 진솔한 삶을 들을 수 있는 사진가로 사는 법 단 한 번도 사진가로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다 사진은 좋아하지만 사진가로 사는 삶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사진의 매력이나 마력은 잘 알고 사진의 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문제는 그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영속성이 무척이나 떨어진다. 거대한 바리케이트가 사진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조차 원천 봉쇄하고 있다 좀 더 쉽게 말해보자!사진으로 밥 벌어 먹기 쉽지 않다. 그 이유가 크다. 그래서 사진가들이 존경스럽다. 경제적인 고통을 견뎌가면서 소명의식으로 사는 그들의 삶이 존경스럽기 까지 하다. 물론 소수의 유명 사진가들도 있다. 돈 많이 버는 사진가들이 분명 있다 그러나 극히 일부다. 그것도 상업 사진가 쪽만 그렇지 다큐 사진 같은 팔리지 않고 그냥 눈으로만 소비하는 쪽에서 사진을 찍는 다큐.. 201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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