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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벚꽃이 피는데는 약 1주일 지는데는 2~3일 밖에 걸리지 않는 것 같네요.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만개했던 벚꽃들이 어제부터 일제히 벚꽃 잎을 떨어트리고 있습니다. 날씨가 계속 흐리고 기온이 낮아서 꿀벌들이 많이 보이지 않던데 수분을 잘 했나 모르겠네요 안양천 둔치 벚꽃길은 접근성은 떨어지지만 입소문이 확 퍼져서 이제는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벚꽃 명소가 되었습니다. 서울 여러 곳을 다녀봤지만 가장 긴 벚꽃 길이 있는 곳이 금천구 벚꽃십리길입니다. 이 벚꽃길이 오늘은 꽃비를 내리네요 위 사진은 강 건너편 광명시인데 여기는 흙길이고 다양한 벚꽃이 있어서 또 다른 풍미를 제공합니다. 바람이 불자 벚꽃이 눈처럼 떨어집니다. 아이들은 눈이라고 외치기도 하네요 이 꼬마 아이 표정이 너무 좋네요. 이렇게 올해의 ..
여름 날씨는 예보하기 힘듭니다. 특히 국지성 소나기가 자주 내리기에 아침에는 해가 떴다가 낮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렸다가 다시 맑은 하늘을 보여주는 일들이 일상 다반사입니다. 이런 여름철에는 항상 작은 우산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비를 피할 수 있습니다. 걸어 다니는 사람은 건물 안에서 지나가는 비를 피할 수 있지만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은 갑자기 만나는 비를 피하기 힘듭니다. 이럴 때 좋은 가방이 Funnell 백팩입니다. 이 Funnell 백팩은 재미있는 기능이 있는 가방입니다. 비가 내리면 백팩에 나와 있는 더듬이 같은 선을 쭉 잡아 당기면 방수 자켓이 딸려 나옵니다. 이 자켓을 입으면 백팩까지 비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비가 내리면 당황하지 않고 쭉~~~ 입는데 10초도..
등산을 자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한때 등산을 1주일에 한 번 정도 할 때도 있었지만 바쁘게 살다보면 가장 후순위로 밀어 놓는 것이 등산이더군요. 또한, 등산을 할 때 올라갈때의 그 가쁜 숨에 대한 고통이 두려움으로 먼저 다가오고요. 그러나 약 2,30분만 숨을 할딱 거리면 찾아오는 상쾌함은 한 4시간 이상 지속됩니다. 이 쾌감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습니다. 집 근처에 있는 관악산은 뒷동산 같은 동네입니다. 이 관악산을 다시 찾았습니다.보통 등산을 하면 날씨가 좋은 날 합니다. 아니면 흐린 날씨까지는 등산을 하지만 비가 내릴 때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비가 오는 날 올랐습니다. 등산복 방습 방수 테스트도 할 겸. 비오는 날 관악산 풍경도 궁금 했습니다. 지리산 둘레길이 ..
사람 마음이 간사한게 비가 오면 좋긴 한데 2,3일 연속으로 내리면 햇빛을 보고 싶고 또 햇빛만 가득한 날을이 계속 되면 빗소리를 그리워 합니다. 그러나 실제 비가 내려면 센치해지지만 정작 빗길을 걸으면 센치하기 보다는 짜증나기도 합니다. 빗방울이 몸에 붙으면 좀 구질구질 해지죠. 어쩌면 우리는 비가 아닌 빗소리나 비가 오는 풍경을 좋아하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처마 밑에서나 창가에서 빗소리만 들으면 아주 감성적으로 변합니다. 시대가 좋아져서 이제는 비가 안 와도 빗소리를 계속 들을 수 있는 사이트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곳이 레인무드 닷컴입니다. http://www.rainymood.com/그러나 이 사이트는 빗 소리가 다양하지 못합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사이트는 빗소리가 다양합니다.RainRain..
많은 분들이 착각하는게 카메라가 좋으면 좋은 사진을 무조건 찍을 수 있다고 착각을 합니다. 또한 좋은 카메라란 무조건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를 좋은 카메라로 생각합니다. 좋은 카메라란 자신이 가장 잘 다룰 수 있는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이지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가 좋은 카메라가 아닙니다. 물론 비싸고 무거운 카메라가 표현력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 표현력을 다 발휘도 못하는 사람이 비싼 카메라 가지고 다녀봐야 80만원짜리 저가형 DSLR보다 낫다고 할 수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좋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비싼 카메라를 삽니다만 좋은 사진을 찍을려면 카메라에 대한 투자 보다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발굴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50만원짜리 DSLR 카메라인 니콘 D40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엔트리 저..
수 많은 제품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제품화 되었습니다. 벨크로 같은 경우 쇄기풀이였던가요?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들풀에서 영감을 얻었죠. 지금도 많은 과학자들이 자연의 생물과 곤충 식물에서서 영감을 얻어 과학발전을 진전시키고 있습니다. 이 Protect 486라는 스쿠터 도난장비도 자연에서 영감을 얻었죠. 네 맞아요. 아르마딜로에서 얻은 영감입니다. 이 Protect 486는 주차후에 쓰르륵 뒤접어 쓰게 하면 도난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스쿠터를 통쨰로 싣고 나르면 할 수 없죠. 하지만 뚜껑으로 닫혀 있어서 번쩍 들기도 힘듭니다. 디자이너 Marc Graells Ballve가 콘셉 디자인한 이 제품은 아직 시제품으로 나온것은 아니고 콘셉트 단계입니다. 전 이 제품이 도난방지보다도 비올때 비..
제목이 좀 과하긴 하네요. 세계의 별이 되기에는 조금 미흡합니다. 그래도 인지도로만 치면 별과 다름없습니다. 가수 비(정지훈)은 허리우드 영화에 두편이나 출연한 가수이자 배우입니다. 그런 그가 사진전을 엽니다. 잘 아시겠지만 정지훈은 리얼리티한 색감을 추구하는 니콘의 전속모델입니다. 그런 그가 자신들의 애인들을 담은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멀티앵글이 매력적인 니콘 D5000으로 찍은 애인(팬)사진을 전시하는데요. 참 재미있는 마케팅입니다. 전시회가 끝난후에는 저 D5000경매해서 판매도 할 예정입니다. 사진전의 수준을 논하기는 좀 그렇죠. 전문사진작가도 아니고 백가나 조민기처럼 프로에 가까운 실력을 갖춘 연예인도 아니구요. 다만 정지훈이 찍었기 때문에 가치가 올라간 사진들일것 입니다. 또한 수준을 논할려고 ..
제가 뽑은 2009 문화계 10대뉴스에 이병헌 비의 허리우드 진출을 선정했었습니다. 한국배우가 허리우드에 진출한 그것도 메이저급 영화에 진출한 역사는 거의 없습니다. 허리우드와 합작한 영화나 혹은 C급 무비에 출연한것이 전부였죠. 또한 메이저영화라고 해도 단역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나 지아이조의 이병헌은 가장 뛰어난 조연이었고 주연의 매력을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비는 아예 주연배우로 닌자어쌔신에 출연했습니다. 상당한 진전이자 한국의 자랑이기도 합니다. 지난주 토요일 SBS 영화소개프로그램인 접속! 무비월드의 한꼭지인 대결! 영화 수다왕은 팝컬럼리스트인 김태훈과 감독 장항준이 나와서 한가지 주제 혹은 한 영화를 두고 이리저리 다른 해석을 하는 아주 재미있는 코너입니다. 다른 코너나 타 영화소개프로그램들이 대..
닌자 어쌔신의 포스터를 보고 좀 불만을 가졌습니다. 왜 비의 눈을 가렸을까? 하구요. 비의 작은눈이 저에겐 매력적이지만 제작자나 영화 관계자는 또 다르게 생각하는구나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영화를 보고난후 저 포스트가 이 영화를 잘 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닌자어쌔신은 영화 평을 쓰기에 조금은 조심스럽네요. 조금만 안좋은 소리 쓰면 비의 팬들이 몰려와서 성지순례 할까 두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좀 적어봐야겠습니다. 줄거리 줄거리는 단 2줄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닌자수업을 받고 자라던 고아출신의 라이조가 자신이 기계가 아닌 사람임을 느끼게 해준 소녀가 배신자라는 이름으로 처형당하고 그 모습에 조직을 배신하고 닌자조직을 쑥대밭으로 만든다는 내용입니다. 스토리에 대한 기대는 거의 없었기에 실망할 것..
빗소리 안 좋아하는 분 있을까요? 양철지붕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언제들어도 참 좋습니다. 사람 마음을 차분하게 하거든요. 비가 후두둑 떨어지는 풍경을 보고 있으면 옛생각도 나고 근심걱정도 잠시 사라집니다. 빗소리가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차분하게 진정하게 하는데 이런 자연의 규칙적인 소음을 화이트 노이즈라고 합니다. 빗소리 폭포소리 바람소리등이 대표적이고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뽑힌 몽돌해안가의 파도소리인 몽돌소리는 국내의 최고의 소리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빗소리를 들을수 있는 날은 오늘같은 비오는 날 밖에 없습니다. 빗소리 좋아하는 저와 같은 사람은 런던이 그립기만 합니다. 그런데 일본의 한 디자이너가 무한대로 빗소리를 들을수 있는 LP판을 발매했습니다 1.droop sound a 00'01..
요즘 극장을 안갔더니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지난주는 특별히 볼만한 영화가 없어서 쉬었는데 이번주는 볼만한 영화들이 몇편 나왔습니다. 그 영화중 3작품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11월 4째주 기대작들 1. 닌자 어쌔신 개인적으로는 닌자 어쌔신의 포스터가 좀 맘에 안듭니다. 위의 포스터 말고 비의 눈이 가려진 포스터는 비의 작은 눈을 일부러 가린것 같더군요. 비는 눈이 매력있는데 왜 가렸는지 쩝 이번주 최고의 화제작은 비가 단독주연한 첫 허리우드 영화인 닌자 어쌔신입니다. 매트릭스의 워쇼스키형제(남매라는 소리도 있구요)가 제작하고 브이포벤다 영화를 감독한 제임스 맥테이그 감독이 연출한 고어액션물입니다. 이 닌자어쌔신의 줄거리는 그저 그렇습니다. 그냥 하나의 복수극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중국무협영화의 줄거리죠..
80년대 동시개봉관은 청소년들의 하나의 놀이공간이자 오락공간이었습니다. 어른들처럼 돈이 넉넉한게 아닌 저와 친구들은 개봉관의 절반가격으로 두편이나 볼수 있었던 동시개봉관을 자주 찾아갔습니다. 대부분 재미있는 영화 한편과 재미없는 영화 한편을 붙여서 상영했죠. 그러나 교묘한 상술로 인해 미성년임에도 불구하고 원초적 본능을 보기도 했습니다. 한편은 청소년 관람가 한편은 미성년자 관람불가 이렇게 동시상영을 하면 청소년도 미성년자 관람영화인 빨간영화를 볼 수 있었죠. 그러나 이런 좋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안좋은 점도 많았습니다. 지정석제가 아니다 보니 아무곳에나 앉아서 봐야 했습니다. 거기에 화면은 항상 비가 내렸죠. 얼마나 영화프린터물을 돌리고 돌리고 돌렸는지 영화필름에 줄이 쭉쭉 가느넋 입니다. 먼지가 올아오..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안양천은 자전거도로까지 잠겼습니다. 그 흔적을 오늘 오후에 봤습니다. 저 기둥에 걸려 있는 쓰레기가 지난 집중호우의 모습을 화석처럼 담고 있습니다. 며칠전에는 이 다리를 건너던 자전거탄 시민이 강물에 떠내려가 숨진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다리 한가운데 난간이 쓸려 나갔네요. 예년에는 이런 풍경이 없었는데 최근들어서 자전거 도로변에 국가공인 화초를 심던데 이 화초는 간밤의 호우에 이렇게 진흙밭에 빠졌네요. 잎이 흙으로 덮였으니 조만감 비로 씯어주지 않음 말라죽을것입니다. 청소차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청소합니다. 아무리 미관을 위해서 심는 화초지만 여름철이면 어김없이 물에 잠기는 안양천및 한강의 자전거 도로에 저런 투자를 하는게 좀 낭비같아 보입니다.차라리 물에 잠기지 않는 도로에 심는..
출사 좋아하고 사진 좋아하시는 분들도 싫어하는것이 있습니다. 바로 비오거나 흐린날씨입니다 쨍한사진만이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특히 흐리거나 비오는 날씨를 싫어합니다. 솔직히 저도 비오고 흐린날보다 맑은 날 코발트빛 가득한 하늘이 있는 날씨가 좋습니다. 또한 해질녘의 매직아워는 하루를 살았다는 뿌듯함까지 느껴지게 합니다. 그러나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은 사진찍으러 나가기가 겁이 납니다. 겁이 난다는것은 카메라에 빗물이 스며들어서 카메라 고장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죠. 또한 우비와 방수포장을 하지 않으면 우산들고 찍어야 하는데 여간 불편한게 아니죠. 그러나 비오는 풍경을 담으면 독특하고 재미있는 사진들을 쉽게 찍을수 있습니다. 물론 아무생각없이 아이레벨(눈높이)에서 찍으면 우중중한 하늘과 무채색의 표정들만..
올해는 유난히 가을이 늦게 찾아오네요. 날씨도 좀 이상하구요. 어제 날씨는 한편의 드라마와 같이 기승전결이 있는듯 했습니다. 천둥치고 소나기 내리고 완전 여름날씨였죠.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오후를 지나 살짝 해가 비치더군요. 창경궁에 가봤습니다. 사실 들어갈까 말까 했습니다. 아무리 봐도 올해 단풍은 아름답지가 못할것 같기도 하구요. 일교차가 커야 단풍이 아름답게 드는데 올해는 여름날씨가 10월 중순까지 계속된 이상기후였습니다. 이맘때쯤이 되면 어느정도 단풍이 들었어야 하는데 단풍이 일부만 들었더군요. 다음에 또 와야 할듯 합니다. 하지만 몇몇 나무는 단풍으로 옷을 갈아입었더군요. 종묘 입구의 단풍나무입니다. 단풍사진은 역광으로 찍어야 ㅎㅎ 종묘에 있는 감나무 입니다. 방금 비가와서 나뭇잎에 물방울이 맺..
가수 비의 차기작인 닌자 어쎄신의 촬영장면이 로이터통신의 화면에 잡혔습니다. 이 닌자어쎄신은 액션 어드벤처물로 지금 한창 독일에서 촬영중인데 그 촬영장면이 살짝 공개되었습니다 가수 비의 액션이 그럴싸한데요. 비의 몸이 탄탄한 근육질 몸매는 아니고 미소년의 이미지가 베어나는 단단한 몸처럼 보이네요. 감독은 브이 포 벤데타의 감독인 McTeigue가 연출을 맞고 있습니다. 액션장면 어떠세요. 저는 그런대로 만족하고 꽤 몸놀림이 좋은듯 한데 가수라는 선입견 때문인지 왠지 댄스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결과물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가수 비의 세계를 향한 도전 그 아름다운 도전이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닌자어쎄신은 2009년 1월 16일 개봉합니다.
장마철인가봅니다. 지난주 토요일 촛불시위를 지켜보면서 새벽에 퍼붓듯 내리는 빗줄기를 보면서 이 비가 양쪽의 젊은이들 어깨에서 부셔지는 모습을 보면서 살짝 이런 생각을 해봤어요 양쪽에서 하는 선무방송 마이크를 탈취해서 singing in the rain을 틀어주는것이죠. 진켈리처럼 빗속에서 전경과 시위대가 멋진 춤을 추는 장면.. 한 1분동안 상상하다가 선무방송에 그 달콤한 상상에서 깼습니다. 비가 오면 생각나는 그사람 그 영화들이 있습니다. 그 영화들을 우산쓰고 마중나가 볼꼐요 (영화는 비가 주제가 된 영화보단 영화속 한 장면(씬)위주로 올립니다) 인정사정 볼것없다.(1999) 1999년 강남의 한 극장에서 땀이 비오는듯한 극장에서(하도 사람이 많아서 꽉찼음 실제로 밖에 비도 오고 있었구요) 영화끝나길 ..
스피드레이서는 한마디로 마케팅영화입니다. 어린시절 유명했던 만화영화를 소재로한것도 그것을 보고 자랐을 30대 40대를 타켓으로 한것입니다. 30,40대들의 자녀들이 초등학생쯤 될 나이니 아빠 엄마손잡고 극장을 찾아주길 바랬던것이죠. 작년에 개봉한 로봇태권브이 복원판이 흥행에 성공할수 있었던 이유가 그런이유였을것입니다. 아빠는 어렸을떄 저거보고 자랐어. 아주 잼있지~~~ 이런식의 가족마케팅을 한것이죠. 그런데 아이들 모두가 로봇태권브이를 좋아하는것은 아닙니다. 아빠들이야 좋아했겠지만 아이들은 로봇태권브이보다 더 재미있는 만화가 많은 세상에 살다보니 그런가보다 라는 표정을 짓기도 하죠 이런 큰 뼈대의 마케팅과 가수 비를 출연시켜서 동아시아 비의 팬들을 극장으로 끌어 모을려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비 연기력은 ..
5월이 언제부터 여름 블럭버스터들의 출발점이 되었나 모르곘네요. 극장 성수기인 7,8월에 쟁쟁한 허리우드 블럭버스터들과 경쟁하느니 5월에 개봉하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 허리우드 제작자들의 입김도 있는것 같기도 하군요. 뭐 하여튼 영화광인 저에겐 5월은 즐겁습니다. 스피드레이서, 나니아연대기2, 인디아나존스등등이 개봉을 대기하고 있네요. 모두 보고 싶은 영화들입니다. 어제 스피드레이서를 개봉하자마자 봤습니다. 꼭 보고 싶은 영화는 아니였는데 워셔스키남매의 작품이고 비가 출연한다는 호기심과 최근에 본 영화가 없어서 찾아가 봤습니다. 마하 고고고가 원작인 영화 스피드레이서는 만화 달려라 번개호가 원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달려라 번개호였지만 원작제목은 마하 고고고죠. 어렸을떄 달려라 번개호를 TV에서 많이 틀어..
해마다 타임지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100인을 발표합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순위발표가 있습니다. 순위발표전에 온라인 투표가 있는데 가수 비가 올해도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http://www.time.com/time/specials/2007/article/0,28804,1725112_1726934_1726935,00.html?imw=Y 그럼 그 순위 입니다 1위 가수 비 최근에 촬영이 끝난 스피드레이서에서 조연으로 나옵니다. 아마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허리우드의 포석인듯 합니다. 스피드레이서의 아시아 홍보때 비는 타임지와 단독 인터뷰를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위 미야모토 시게루(宮本茂) 닌텐도 게임 디자이너입니다. 닌텐도의 열풍을 몰고온 분이기도 하죠젤다의 전설, 마리오, 동킹콩등 다 ..
등잔밑이 어둡다고 해아하나요? 막상 가까운 곳이지만 한번도 안간곳도 참 많습니다. 관악산 자락인 뒷산에 올라갔습니다. 아파트에서 바라보니 산에 걸린 운무가 저를 부르더군요. 비가 와서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지만 등산객들은 가끔 보이더군요. 한적한 풍경과 빗소리가 차분하게 하더군요. 요즘 일상이 날이서서 짜증만 났었는데 봄가뭄을 달래는 빗소리처럼 마른 내 마음을 촉촉히 적셔 주었습니다. 따뜻한 커피가 생각이 났습니다. 산속을 다니다 보니 소나무 집단 서식지가 있었습니다. 소나무 휴양림이라고 하더군요. 직선으로 뻗은 소나무들 속에서 한참을 서성였습니다. 비오는 날 사진찍기는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한손으로 우산을 들고 한손으로 찍고 빗물이 카메라에 닿으면 바로 딱아주고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진달래가 꽃봉..
비 개인 오후의 종로거리 풍경입니다.
나노기술로 자동차 앞유리창의 와이퍼를 없앴습니다.이탈리아 디자이너 Leonardo Fioravanti의 아이디어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데요. 어떻게 와이퍼 없이 빗물을 제거하느냐 그 비밀은 앞유리창에 4개층의 필터에 있습니다.1번째 필터는 햇빛과 물기를 제거합니다. 두번째, 세번쨰필터는 나노필터로 먼지를 막아줍니다.4번쨰 필터는 전체적인 필터들이 잘 작동할수 있게 전기를 제공합니다.설계자이자 디자이너인 Leonardo Fioravanti는 이 제품이 5년안에 상용차에 설치될수 있다고 주장하네요프로토타입제품은 컨셉트카에 벌써 적용시키고 있다고 합니다. 비올때 와이퍼 작동하는 대신 맑은날처럼 환하게 볼수 있다니 획기적인데요. 또한 디자인면에서 와이퍼는 참 거추장스럽기도 했는데 조만간 이런 차들을 만날수 있을..
카메라를 어떤 기후에도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법 많은 사람들은 비나 눈 혹은 여름날의 뜨거운 기온과 겨울의 추위에 카메라를 보호하는 방법에고민들을 할것입니다. 요즘 내구성이 강한 카메라가 많이 나오지만 그래도 카메라에 전자장치들이많이짐으로써 고장의 위험도 많아 졌습니다. 특히 자동차에 카메라를 두고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차는 여름엔 통풍이 되지않아서 급격한 온도상승이 일어나며 겨울에는 너무 낮은 온도에 방치되기도합니다. 자동차는 카메라에게는 아주 안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디카를 아주 사나운 날씨와 온도 습기 추위로 부터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좋은 카메라 가방을 구매해라 여행이나 하이킹때 카메라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데 꼭 질 좋은 카메라 가방에 카메라를 넣고 다니십시요. 갑자기 솓아지는 소나기와 비 눈에 ..
강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사진들 입니다. 우리 인간이 자연정복을 많이 한것 같지만 무시무시한 자연의 힘 앞에서는 별 힘을 못쓸때가 많네요. 큰 비가 내린후에 고속도로를 무단횡단하여 길을 만들어 버리네요 출처 Source.
어제 종로에 갔습니다. 똑딱이용 트라이포드도 하나 살겸해서요 남대문 상가에는 카메라 가게들이 정말 많습니다. 저곳중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샀는데 젤 싼게 만원하더군요. 결코 싼것은 아닙니다. 인터넷으로 7천원짜리 트라이포드가 이곳에서는 만원에 파네요. 뭐 택배비 빼고 하면 비슷한 가격입니다. 당장 필요하기에 샀습니다 야경을 찍어야 했기 때문이죠. 똑딱이 컴팩트 디카의 약점은 야간에 발생합니다. 야경을 DSLR처럼 멋드러지게 찍을수가 없스니다. 주간에는 그런대로 비슷하게 찍을수 있지만 야간엔 아주 상태가 안좋아집니다. 제 디카는 DIMAGE Z1이라는 이제는 없어진 코니카/미놀타 제품입니다. 소니가 낼름 회사를 먹었더군요 2003년에 산 제품이라서 오래된듯하네요. 시청에 가기전에 찍었습니다. 6장을 찍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