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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54

일본에간 북한의 미녀응원단 2주전에 북한과 일본의 U-20 축구 국가대항전이 일본에서 열렸습니다. 일본 언론은 북한축구팀보단 이 미녀응원단에 더 관심이 많네요.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미녀응원단이니 언론들은 관심을 가질수 밖에 없죠 미녀들이 응원하면 힘이나는것은 사실이지만 저렇게 프로파간다식으로 국가에서 인위적이로 만든 응원을 보고 있으면 기괴하다는 느낌도 드네요. 영상에는 몇년전 부산 아시안게임인가요. 그 게임에 참가한 북한선수들을 응원하러 오서 관광버스로 이동하다가 길거리에 김정일과 김대중대통령이 악수하는 현수막이 비가오는 길거리에 방치되는걸 보고 버스를 멈추고 그걸 띄워 고이 모시는 장면도 나오네요. 흠.. 집단 최면의 환자들 같네요. 우리가 김정일이나 김일성이 지나가면 눈물흘리는 북한주민들 보면서 쇼 하고 있네 라고 생각했지.. 2007. 8. 18.
삼성공화국의 매스게임 나에게 매스게임이란것은 그리 좋은 느낌은 아니다. 86아시안과 88올림픽때 동원된 수많은 고등학생들 그 땡볕아래 거의 6개월이상 매스게임을 준비하던 모습들 오늘 삼성 직원들의 매스게임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저거 준비할려고 자기 여가시간 바쳐가면서 했을 그들을 생각하니 측은스럽기도하다. 신입직원들 이라고 하던데 신입직원이라면 반강제로 했을듯하다. 남의 여가시간 활용에 대해 왈가왈부 할건 아니긴 하다. 집단적 군무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강제동원, 정권찬양, 복종, 협동심등 부정적인 단어도 함께하는건 독재시절 우리들의 모습과 북한의 거대하고 현기증나는 매스게임때문이기도 하겠다. 그래서 그랬나 그들의 매스게임을 보면서 삼성이 회사라는 생각이 안들고 삼성공화국이라는 느낌이 든다. 삼성정보통신사업부.. 2007. 6. 21.
5공화국은 또 다른 북한이었다. 이 동영상을 보시면서 뭘 느끼셨나요? 무슨 광신교도들 모여서 교주 환영하는것 같죠 우린 이런 북한의 모습을 보면서 집단적이고 전체적인 독재국가의 모습을 봅니다. 정체불명의 종이꽃을 들고 길가에 늘어선 환영인파들 뭐 동원된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죠. 이런 어처구니 없어 보이는 중세시대의 모습이 바로 20년전만해도 한국에서 있었습니다. 제가 중1때인 1985년도인지 86년도인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그때 영국수상인 마가렛 대처 여사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청와대까지 가는길에 그 길(버드나룻길과 김포공항대로 ) 양 옆에 중,고등학생들 길 양쪽에 서서 태극기와 유니언잭을 흔들어 댔습니다. 강제 동원당한 중,고등학생들 저는 그냥 태극기 하나 준거로 좋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그게 아마 토요일이.. 2007. 6. 12.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장 지글러 지음) 를 읽고서 2002년 현재 정확하게 8억 2천명정도이다 이 책의 저자 장 지글러는 수년간의 유엔의 산하기관인 식량특별조사관으로 활동하면 수년간의 경험과 기아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이 책에 쏟아내고 있다. 책은 맘잡고 읽으면 5시간이면 읽을정도로 쉽고 가볍고(종이재질이 가벼운걸 써서 진짜 가볍다) 읽히기 쉽게 하기 위해 아들과의 대화형식으로 기아문제를 얘기하고있다. 난민들이 기아때문에 가장 먼저 비타민A부족으로 눈이 멀게 되고 너무나 부족한 구호품으로 살 가망이 없는 어린이와 살 가능성이 있는 어린이를 분류하여 살 가능성이 있는 아이에게 팔에 팔찌를 채워주는것과 장 지글러 저자가 처음 기아와 마주쳤을때 느낌을 적은 글은 한참 나를 그 장에서 머뭇 거리게 했다 이런 광경은 아빠도 텔레비전에서 여러 차례 본 적이 있어... 2007. 5. 19.
외국인이 찍은 평양 롤러코스터 써핑하다가 발견한건데요 http://www.pyongyangrollercoaster.com/ 싸이트에 가보니 개성에 있는 롤러코스트라는군요. 북한군복도 보이고 북한승무원도 보이고요 북한의 경제상황만큼 초라해보입니다. 2007. 5. 18.
남북철도 개통 그리 축하할일은 아니다. 3사가 오늘 하루 종일 난리다. 생중계로 그 시시각각 개통식을 보여주고 줌 카메라로 휴전선을 넘어 비무장지대를 지나 달려오는 구 소련시절 쓰던 북한의 열차가 아지랑이의 의해 화면에 넘실거릴 때 방송사 아나운서들은 감격에 겨운 듯 한 목소리와 열차가 도착했을 때는 손을 흔들어주는 쇼적인 모습에서 너무 나대는 느낌이 들었다 솔직히 이번 남북열차 개통이 된다고 뭐가 달라지는가 어찌 보면 8천억짜리 개통 아닌가. 그동안 별별 이유로 열차 시험운행을 일방적으로 거부한 북한이 우리가 쌀 공급하고 뭐뭐 지원하겠다고 하니까 이제야 다시 개통해주나? 그 개성까지 12킬로 갔다 오는데 8천억이 든다면 너무 큰 손실인듯하다. 오늘 하루 왔다 갔다 오고 또 다른 기약도 없다. 한번 왕복에 8천억이면 이렇게 비싼 통행료가 있는.. 2007.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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