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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21

투표의무제 같은 꼼수보다는 당해보고 국민들이 정신차려야 한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긴 될려나 봅니다. 선진국일수록 국민 투표율이 낮다고 하는데 한국이 점점 투표율이 적어지는 것을 보면 조만간 한국도 선진국이 되는것은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승만정권때는 97%까지 간적이 있구요 제가 기억하는 80년대는 선거율이 80%였습니다. 그때 어른들을 생각해보면 모였다 하면 정치이야기만 하시더군요. 아버지는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선거집회에 참석해서 술이 취해서 들어오셨구요. 그리고 김영상정권을 지나 사상 첫 정권교체가 이루어 지고 세상은 자유라는 물결에 만끽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정치는 나이드신 어르신들만 이야기하는 모습이 되었습니다. 세상이 빠르게 변하고 정치말고 관심가져줘야 할것들이 무궁무진해진것도 있습니다. 또한 정치가 피부에 와닿지 않는 모습과 그놈이 그놈이지 하는 정치환멸증.. 2009. 2. 8.
이번 설에는 싸움나더라도 부모님과 정치이야기좀 하세요. 제목이 좀 삭막한가요? 그런데 솔직한 제 심정입니다. 지난 1년 참 괴로움의 나날이었습니다. 나라가 이렇게 어수선하고 삶이 퍽퍽한 적도 그리 흔지 않았어요. 1년내내 경제는 하향곡선을 신나게 타고 있고 환율은 미친년 널뛰기하듯 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만수무강 만수장관은 몇일전에 그 질긴 장관직을 내놓고는 지금은 국가경쟁력 어쩌고 하는곳에 또 들어가 있더군요. 대통령은 민심을 잃은지 오래고 대통령이 뭔 말을 해도 믿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민심을 듣기 싫었는지 지하벙커에서 경제회의를 하고 있다네요. 이런 환란의 모습 지옥과도 같은 지난 1년을 누가 만들었을까 그 원인을 따져보면 바로 우리 자신들에게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오지만 우린 그 권력을 이명박에게 넘.. 2009. 1. 23.
진보,보수언론의 당파성에서는 진실된 기사가 나오기 힘들다. 기자정신이 뭘까요? 전 잘은 모르겠지만 사실을 있는 그대로 세상에 보여주는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진의 파일로 말해보면 RAW파일처럼 아무런 다듬질도 어떤 스타일도 없는 있는 그대로를 담담하게 적는게 기자정신을 가지는데 첫번쨰 덕목일것입니다. 이 RAW파일에 각 카메라 브랜드 메이커들이 니콘스타일, 캐논스타일, 소니스타일이라는 자사의 사진처리 프로세서를 가동시켜저 저장하는게 JGEG파일이죠. 대부분의 신문기사들이 이 RAW파일이 아니고 JPEG파일입니다. 그게 그 언론사의 스타일이고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언론들은 여기에 당파성이 아주 심하게 칠해져 있습니다. 보수, 진보의 색채를 서로의 몸에 스스로 칠하고 어떤 거대한 힘의세력을 대변하는데 스스로의 기사를 왜곡합니다. 한마디로 JPEG 사진을 넘어.. 2008. 7. 18.
영화 크로싱과 노노데모 과연 누가 진정 북한인권을 논할수 있다는건가. 크로싱 감독 : 김태균출연 : 차인표, 신명철, 더보기 131일 간절한 약속, 8천km 잔인한 엇갈림 그들을 위한 나라는 없다! 2007년, 북한 함경도 탄광마을.. 더보기 영화 크로싱을 뒤늦게 봤습니다. 저조한 흥행기록을 세우고 간판이 곧 내려질 영화를 찾았습니다. 솔직히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습니다. 뻔한 영화이까 보기가 싫더군요. 북한의 현상황을 그대로 담은 영화이고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을지는 예고편만 봐도 아니까요. 또 걱정도 되었습니다. 싸구려 감상주의에 젖어서 영화를 보고 난후 북한을 도와야해 도와야해~~ 하면서 극장앞을 걷다가 10분후면 다 까먹을 것을 잘 아니까요. 그게 바로 행동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고 저 또한 그런 시금털털한 그런 소시민이니까요 그래도 생각은 했습니다. 크로싱이.. 2008. 7. 8.
한국의 좌우익의 이상한 인권 잣대 한국은 경제규모에 맞지 않게 덩치에 맞지 않게 인권은 열악한 국가중 하나입니다 김대중정권때인 2001년에 국가인권위원회가 생기기 전에는 한국민 스스로 인권보다는 먹고사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뭐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때 기억나네요. 외국인 노동자같은 외국인의 외형을 하고 태어난 한국내 혼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습이요 차이를 인정하면 차별없는 세상이 보입니다 약간은 충겨적이었습니다. 80년대 모 개그프로그램에서 한 외국인이 길을 묻다가 김병조가 못알아 들으니까 껄쩍지근 하구만~~ 하면서 들어가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분 한국분이더군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말을 당연히 잘하는 혼혈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외모는 영락없이 서양사람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소수자들의 인권을 들고 나왔구 예전보다 많이 .. 2008. 6. 28.
진중권교수의 보수단체 시위에서의 인터뷰 시도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오늘 저도 여의도에 잠깐 들렸는데 보수단체들이 MBC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더군요. 잠깐 들린거라 한 10여분 지켜보다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집에 와보니 제가 도착하기 전에 다툼이 좀 있었군요 미디어 몽구님의 영상입니다. [영상] 진중권교수 위협하는 보수단체 회원들 진중권교수가 직접 MBC앞에 가서 보수단체분들과 인터뷰를 시도하다가 구타를 좀 당하고 개중권 소리좀 듣고 물러 났습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진중권교수의 단점이 확 드러나네요. 제가 이전의 포스트에서 말씀 드렸지만 우리나라에서 제가 인정하는 진보논객 3사람이 있는데 그 3명은 박노자, 진중권, 신해철입니다. 그런데 이중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 바로 진중권교수입니다. 이분은 한 4년전인가부터 TV에 자주 나오시더군요. 저는 무슨 시민단.. 2008. 6. 20.
북파공작원이 점령한 서울시청광장 어렸을떄 친구들과 군대에 대한 이야기를 할때 얼핏 이런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너 그거아니? 북한에서 간첩이나 무장공비 내려보내잖아. 그런데 우리 대한민국도 북한에 간첩이랑 무장군인 보내는거 알고 있냐? 뭔 소리야. 우리나라가 왜 북한에 간첩을 보내. 북에서 보낸 간첩잡기도 벅찬데 왜 우리가 그런 비겁한 짓을해 우린 착한군인만 있어. 너 배달의 기수도 안보니(배달의 기수는 70,80년대 토요일 낮에 해주는 국군홍보영화였음). 아냐 어른들 이야기 들어보면 북한에 침투해서 북한의 주요시설물 사진찍어오는 군인있어 . 몇몇은 잡혀서 죽거나 고문에 못이겨서 이중간첩이 되서 내려오기도 한다고 하더라. 그리고 고아같은 친인척이 없는 사람들을 골라서 특수훈련을 시킨다고 하더라구. 죽어도 별탈없는 사람들이지 그런가 보지 .. 2008. 6. 6.
20대 그들이 보수화된 이유 20대들이 욕을 먹고 있네요. 어제 총선을 지켜보면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일이 바로 20대의 저조한 투표율보다 더 놀랐던것은 20대들이 50,60대와 맞먹는 수치의 보수정당(사실은 수구정당임)인 한나라당을 지지 하는것이었습니다. 지난달 말 등록금 인상반대 시위를 하던 3천명정도의 대학생들이 외치던 땡박이 맹박이를 죽일놈이라고 외치던 모습이 무색할정도 였습니다. 지난해 연말의 대선전에 40여개의 대학교 총학생회가 이명박지지선언을 한것을 부끄럽게 여기고 이번 총선에는 좀 달라지겠구나 했습니다. 그러나 결과는 별로 다르지 않다는것입니다. 20대의 20대 초반의 나이에 있는 젊은이의 80%가 대학생임을 감안하면 대부분이 대학생일텐데 모여서는 이명박대통령 욕하면서 현실적으로 현정부에 대한 비판의사를 표출할수 있는 .. 2008. 4. 10.
서울대생중 40%가 이명박을 지지하다니 . 서울대생 이념 ‘맨 오른쪽’…서울지역 7개大 중 최다 서울대생은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도 40.2%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다. 다음으로는 문국현 12.3%, 권영길 8.3%, 정동영 8.0% 순이었다. 정당지지도 역시 한나라당 41.2%, 민주노동당 14.0%, 대통합민주신당 6.6%, 창조한국당 4.3% 순이었다. 예상은 했지만 실제로 이런 수치를 받아보니 참 씁슬하기만하다. 그 80년대 교문앞에서 시위를 하던 최루탄 가스 맡아가면서 사회의 부조리를 깨기위해 몸을 움직였던 서울대생은 이제 사라졌다. 우둔한 국민들에게 사회변혁을 일으키는 선도적인 지식인의 모습도 사라졌다. 그들에게 오직 남은건 권력욕과 명예욕이다. 젊은 사람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것은 그리 쉽게 보는 풍경은 아니다. 일단 보수라는.. 2007. 1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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