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경제규모에 맞지 않게 덩치에 맞지 않게 인권은 열악한 국가중 하나입니다
김대중정권때인 2001년에 국가인권위원회가 생기기 전에는 한국민 스스로 인권보다는 먹고사는데
관심이 많았습니다. 뭐 지금도 그렇지만요. 그때 기억나네요. 외국인 노동자같은 외국인의 외형을 하고
태어난 한국내 혼혈인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모습이요
차이를 인정하면 차별없는 세상이 보입니다
약간은 충겨적이었습니다. 80년대 모 개그프로그램에서 한 외국인이 길을 묻다가 김병조가 못알아 들으니까
껄쩍지근 하구만~~ 하면서 들어가는 모습이 있었는데 그분 한국분이더군요.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말을
당연히 잘하는 혼혈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외모는 영락없이 서양사람입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소수자들의 인권을 들고 나왔구 예전보다 많이 정말 많이 나아졌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우린 소수자들에 대한 인권보단 나와 다르다 내가 있는 다수의 무리에서 떨어져 나왔다고
이유없이 언어적 폭행을 합니다. 사실 그들이 나에게 피해를 준것은 없는데 말이죠
지난달에 종로에서 퀴어축제가 있었습니다. 정말 많은 동성애자들이 나 동성애자예요.~~ 라고 거리를 거닐면서 외치더군요. 그리고 거기엔 민노당 깃발이 있었습니다.
민노당은 소수자 약자 인권보호의 울타리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국내 인권의 개선은 민노당의 노력이 분명 있고 이점은 충분이 인정할만한 사안입니다.
국내의 인권은 민노당과 통합민주당이 그래도 좀 신경쓰고 해결할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보수세력들은 인혁당사건이란 국가의폭력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사형선고 선고받자 몇일후
사형을 해버리는 극악스러운 폭력으로 인권보다는 정권 유지가 우선있었죠. 보수의 대모겪인 박근혜씨는
인혁당 사건에 대한 사과한마디 안하고 모합이라고 외쳤습니다. 사법살인임을 인정하는 모습은
한곳도 없었습니다. 뿐만 아닙니다. 국가에 반하는 목소리를 내면 무조건 빨갱이라는 큰 타이틀아래
모두 발길질 합니다. 몇일전 있었던 KBS앞에서 1인시위를 하던 여성을 60대노인분들이 무슨 힘이 있다고
발길질을 그리 잘하시는지 분명 그 분들에겐 인권이라는 개념은 없습니다.
자신의 의견과 다르면 모두 빨갱이로 보일테고 빨갱이는 인권이 없는 존재로 보니까요.
그런데 이 모습을 살짝 북으로 돌려 볼까요?
미국과 한국의 보수세력들은 북한인권을 무척 중시합니다. 북한에서 북한의 김정일에 의한 폭정에 의해
죽어가는 북한민들을 걱정하면서 오늘도 휴전선 근처에서 풍선에 삐라를 담아서 북으로 날립니다.
또한 탈북자들을 탈출시키고 한국으로 오게 만드는 사람들 대부분이 기독교목사님들이고 보수의 색을 띄고
있는 분들입니다. 북한의 인권을 무척 중요시 합니다. 북한인권에 대한 생각의 100분의 1만 남한국민들의
인권에 신경쓰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보수세력들이 주장하는 북한인권의 문제는 일리가
있는 모습도 있습니다. 다분히 보수세력들이 정치적으로 보이는 모습도 있지만 북한을 생각하는 모습도
어느정도는 있긴합니다. 진정성은 못미덥지만요.
그런데 진보세력 즉 민노당과 통합민주당은 북한의 인권문제만 들고 나오면 난 모른다른식으로 고개를
돌립니다. 노무현 ,김대중 정권은 북한인권사안에 대한 유엔의 결의때 무효표를 던지거나 반대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북한정권을 자극하고 싶지 않아서 였을것입니다 네 맞습니다. 북한정권을 자극하면 딱아놓은
평화의 기조가 한순간에 날아가니까요. 뭐 진보세력들도 북한민들의 인권에 대해 신경은 씁니다.
하지만 그걸 대놓고 북한정권과 고위층에 요구하면 예전 80년대의 남북한 모습으로 회귀하는것을
알기에 대놓고 주장은 못합니다. 하지만 이 모스도 좋은 모습은 아닙니다. 당당하게 북한인권사항에
대해 주장해야 합니다. 물론 북한정권이 발끈하겠지만 조용하고 강한 어조로 말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꾸준히 말해야 할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의 진보세력들은 북한의인권에
대해 침묵하고 있습니다.
인권에 이념이 있나요? 사안에 따라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가 있을수 있지만 이념따라서 인권의 경중을
논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다른 나라 다 벗어버린 레드컴플렉스 아직도 붙잡고 미래를 논하고 과거를 논하고 있는 한국의 모습을 보고 있다 보면 한국자체를 이념의 박물관으로 만들고 싶다는 생각마져듭니다.
외국인들에게 2차대전후 냉전시대 이념들과 그 시대 풍경들을 그대로 보여줄수 있는 유일한 나라인
한국을 관광상품화 하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좀 비꽜네요. 이해하시구요
참 그렇습니다. 아직도 이념전쟁에 국력을 소비하는 모습이요. 보수도 진보도 쌍방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박수소리는 한손으로 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