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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31

쪽팔리다의 어원과 역설과 그리고 정직한 후보 이번 주에 개봉한 영화 은 너무 잔혹하고 재미없어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네요. 매주 1편 정도 개봉 영화를 보고 블로그에 리뷰하는데 지난주와 이번 주는 개봉하는 영화가 없거나 있어도 쓰레기 영화라고 소문난 영화가 개봉을 해서 안 봤습니다. 유명 영화 유튜버들이 유료 광고 리뷰 홍보를 엄청 해주던데 그래서 더 안 봤습니다. 참고로 전 영화 고를 때 유튜브 예고편 보고 '이동진 평론가의 파이아키아'나 '무비건조' 영화 채널 정도만 참고합니다. 다른 리뷰들은 의미 없어요. 그래도 금요일밤 영화 1편 보고 자자고 고르다 고른 영화가 입니다. 이 영화 봤어요. 코로나가 터지기 바로 직전에 개봉해서 꽤 인기를 끈 영화가 입니다. 어제 다시 봤는데 이 만한 코미디 영화가 요즘 없어서 그런지 처음 볼 때마다 더 재미있게.. 2022. 9. 24.
초중고 학생들의 인성검사를 한다고? 교사, 학부모의 인성검사 부터 해라 "나는 나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빠의 벨트, 삼촌이 준 구두, 엄마가 준 옷을 입은 한 소녀가 조준경을 달린 장총으로 어딘가를 겨눕니다. 그리고 총성이 울리고 경찰관의 몸을 관통한 총알은 꽃잎을 붉게 물들게 합니다. 수미상관식 연출로 시작하는 영화 '스토커'의 첫 장면과 마지막 장면은 그렇게 한 소녀의 독백으로 시작하고 끝이 납니다.인디아는 자신은 자신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말합니다. 전 이 대사가 너무 절절하게 느껴졌습니다. 나를 해체해서 늘어놓아 보면 나는 나 자체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는 친구와 부모와 선생님으로 이루어졌다나는 나로만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나라는 유기체는 주변의 모든 환경에 맞춰서 살아가기 위해서 주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서 주변 환경을 배우거나 그 환경에 맞춰서 변.. 2014. 3. 4.
태붕 볼라벤으로 드러난 우리의 추악한 모습들 예상보다 피해가 덜 했다지만 전 평생 잊지 못할 태풍이었습니다. 전 태어나서 어제 같이 그렇게 무서운 바람을 본적이 없습니다. 서울에 살지만 베란다 통유리가 덜덜 떠는 모습에 저도 덜덜 떨었습니다. 새벽이 되자 잦아든 바람에 자도 맥이 빠져서 스르르 잠이 들 정도로 어제는 정말 무서운 하루였습니다. 인명피해가 적다고 예상보다 피해가 덜 하다고 안심이 아닌 비웃는 사람을 보면 멱살을 잡아버리고 싶습니다. 저 전라도 충청도 지역은 큰 피해를 입었는데 우리는 애써 그 피해를 직시하지 않을려고 합니다.이번 볼라벤은 바람이 강한 태풍이었습니다. 말 그대로 거대한 바람이었죠. 이 태풍으로 인해 우리의 추악한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인간들이 이렇게 추하고 더럽구나 하는 모습들을 보게 되었고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2012. 8. 29.
5월은 노무현이다. 노무현 서거 2주기 추모식 떠올리는게 힘겹습니다. 일부러 외면도 해봤습니다. 하지만 노란색만 보면 생각납니다. 서울시립미술관의 전시회를 보러가다가 우연히 봤습니다. 얼핏 2주기 행사를 한다고 들었는데 그게 어제였습니다. 이 노란리본을 외면하고 살았네요. 이외수 선생님이 말했듯 우리가 너무 자학하고 해도 안된다는 열패감에 빠질것을 우려했는데 제가 그렇게 되어버렸네요. 희망을 노래하기 보다는 우리가 뭘해도 그들은 들은체도 안했고 선거는 너무 멀리 있기에 나라의 주인이라는 생각도 안들고 모든 권력은 국민이 아닌 힘있는 자리에서 나온다고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배가 침몰하자 배를 책임지는 선장과 선원들만 서로 연락해서 배를 버리고 떠난 부산저축은행 사태를 보면서 한숨만 나왔습니다. 어제 그날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화장실 청소로 번 돈을 높.. 2011. 5. 22.
이명박대통령님. 전용기 사서 살림살이 좀 나아지셨습니까? 청와대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뿐 아니죠. 정부 각부처를 넘어 위원회까지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운영비가 따로 있을 정도로 전문적으로 합니다. 거기에 대학생 블로그까지 채용해서 운영하는 곳도 있구요. 블로그정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적극적인 온라인 홍보는 나쁘게 볼것은 아닙니다. 다만 거짓말과 일방적 홍보로 흐를때 문제가 생기죠. 청와대 블로그는 정권이 바뀌니 기존의 청와대 블로그를 파기하고 새로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뭐 자연스러운 모습같기도 하지만 나라의 수장이 바뀐다고 행정의 흐름이 확 바뀌는것은 아닙니다 방향전환을 어느정도 하는 이해가 가나 뒤로 돌아 가~~ 라는 모습은 좀 황당스럽죠. 하지만 현 정권이 딱 그런스타일로 일합니다. 전 정권이 했던 모든것을 부.. 2010. 5. 6.
자신이 공주인줄 알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딸 이주연씨 개인적으로는 2002년 최고의 보도사진 TOP10안에 들어갈만한 사진이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왼쪽의 사진이죠. 이 사진을 좋아하는 이유는 구도는 썩 좋다고 할 수 없지만 한 인물의 인품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002년 당시 서울시장인 이명박은 시장의 지위를 남용하면서 자신의 아들과 사위를 히딩크 감독옆에 세우고야 마는 행동을 하면서 낄낄낄 웃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동이 뭐가 잘못 되었는지 모르는 모습에서는 이명박이라는 사람의 성품을 알수 있습니다. 결국 이 한장의 사진은 이명박시장의 사과까지 이끌어 냈고 이명박 전 시장의 아들은 이후 어느 언론에서도 볼 수 없게 됩니다. 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지금의 한국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알다시피 먹고사니즘 그것 하나 때문에 대통령이 된 분이죠. 전과.. 2010. 1. 28.
이명박 대통령의 교육을 바라보는 시선은 단 하나 바로 경쟁 이명박 대통령은 시장자유주의자입니다. 작은 정부를 표방하면서 정부의 간섭은 최대로 줄이고 기업들끼리 무한경쟁을 통해 강한 기업만 살아 남는 시장을 원하고 있습니다. 경쟁력만이 유일한 잣대인 시장자유주의를 추구하는게 이명박 대통령입니다 격투기로 표현하면 룰과 법칙이 있는 권투나 레스링 K1이 아닌 룰이 전혀 없고 상대가 죽으면 경기가 끝나는 투견장이나 닭 싸움장이 바로 이명박 대통령이 추구하는 시장자유주의입니다. 이 모습은 부시정권이 추구하던 경제방식이었는데 아시다시피 부시가 미국경제 10년동안 싹싹 잘 말아드셨죠.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도 이런 시장자유주의를 추구한는 사람입니다. 신자유주의자라고도 불리죠 그런데 이런 경쟁을 통한 적자생존의 방식을 바라보는것은 경제만은 아닙니다. 어제 이명박대통령은 야당이 .. 2010. 1. 16.
영화 브이포벤테다의 배경이 된듯한 이탈리아 그리고 한국 참 이해가 안가더군요.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같은 사람을 3번이나 총리로 당선시킨 이탈리아 사람들이 참 이해가 안갔습니다. 조지 부시처럼 두번이나 당선시켜준 미국사람들도 있고 두번은 그렇다고 쳐도 수많은 비리와 말을 꺼내기도 부끄러운 여러가지 추문과 스캔들을 일으키고도 작년에 또 총리로 당선시키는 이탈리아 사람들을 보면서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을 못차리나 했습니다. 이탈리아는 EU국가에서도 경제성장률이 가장 낮은 국가중에 하나지요. 거기에 국가의 얼굴이라는 총리가 수많은 여성과의 스캔들을 일으켜서 한달에 한번씩 해외가십란에 거론되는 모습은 국가이미지로도 좋지 않지만 작년에 또 당선을 시켜주었습니다. 평등부장관인 마라 카르파냐와의 염문설도 대단했죠. 이 뿐 아니라 부인이 있는데도 자신은 부인하지만 18세 .. 2009. 12. 14.
너무나 저렴한 이명박 정부의 저출산 대책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세계 최하의 저출산 국가라고 하는것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80년대 삼촌에게 이런 이야기를 들었던것이 기억이 나네요. 프랑스는 결혼도 잘 안하고 아기도 거의 안낳아서 1명이나 둘만 낳는다고 합니다. 혹은 아기 없이 지내는 부부도 많다구요 80년대만해도 보통은 3명정도의 아이를 가진 집들이 많았습니다. 생각해보면 내 또래의 친구들은 2명에서 3명 많으면 4.5명의 형제를 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하나만 낳고 애를 더 이상 갖지 않는 부부들 참 많죠. 거기에 결혼 안하는 사람도 참 많습니다. 저출산은 국가 미래의 문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국가의 인구가 줄면 미래성장동력의 엔진이 작아지게 되는 것 입니다. 대부분의 강대국들이 우리보다 인구가 많은것은 인구가 많으.. 2009. 11. 25.
친북인명사전을 만든다는 보수단체의 못난 모습 다른나라와 다르게 한국은 진정한 보수단체가 거의 없습니다. 보수라는 이름을 단 단체들이나 정당이나 보수의 가치인 국익을 우선시하고 개인의 희생을 통해 국가가치를 높히는 모습 더 나아가 보수의 진정한 가치라고 할수 있는 민족주의적인 모습을 보이는게 전세계 보수들의 공통점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보수단체나 보수세력은 좀 특이합니다. 이 보수세력의 탄생부터 찾아봐야 하는데요. 한반도가 자주독립이 아닌 외세세력인 미국의 핵무기로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후 한국에 남아 있던 친일파 세력들은 갈팡질팡 합니다. 보복이 두려웠는데 미군이 한국을 시찰해 보니 국가기관을 운영했던 주체세력인 친일파에게 그냥 편하게 국가운영을 맡겨 버립니다. 한마디로 해본 놈이 잘 한다고 고위관료들 그러나 친일파인 그들을 다시 기용하죠. 미국이 .. 2009. 11. 23.
이명박 대통령이 어깨에 단 태극기는 천박한 태극기 좀 이상했습니다. 이 사진을 며칠전 뉴스에서 보고 왜 대통령 점퍼에 태극기가 있지? 항공점퍼도 아니고 군대 순찰하러 가면 으레 야전상의를 입고 어깨에 태극기를 다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일반 점퍼를 입는데 뜬금없는 태극기가 이상했습니다. 속으로 이런 생각을 했죠. 저 이명박 대통령 혹시 초등학생이 반에서 1등하면 1등을 자랑할려고 표창장 머리위에 들고 집으로 달려가 엄마 품에 안겨서 자랑질(?) 하는 초등생의 모습마져도 보였습니다. 뭐 초등생이 아니더라도 블로그 순위 1위하거나 TOP100에 들면 자랑스럽게 TOP100마크 달고 있는 블로거들의 모습과도 비슷하죠. 그러나 일반인이 아닌 대통령이 자신의 점퍼에 자기가 대통령이라고 자랑하듯 유세떨듯 태극기를 다는 것은 좀 어울리지 않습니다. 한마디로 체통없어 보.. 2009. 10. 15.
오바마가 찻잔에서 반신욕을? 재미있는 로얄 티백 오바마가 커피잔이나 찻잔에서 반신욕을 하고 있으면 어떤 기분일까요? 독일의 디자인 업체인 Donkey Products에서 만든 로얄 티백입니다. 외국의 수상과 대통령들이 찻잔에 반신욕을 하는 우스꽝 스런 모습을 아이디어로 차용해 티백을 만들었네요. 어색한 손님 접대할때 아주 유용할듯 합니다 오바마, 엘리자베스2세, 윌리암왕자, 사르코지, 푸틴, 메르켈 독일 총리까지 보입니다. 이런 재미있는 일러스트도 있네요. 2009.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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