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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66

사진인지 그림인지 구분이 안가는 고양이 그림 작가 PaulLung씨가 자신의 애완 고양이를 그린 그림입니다. 2B연필로 하루, 이틀 동안에 그려낸 그림인데 너무나 정교한 묘사라서 얼핏 보면 흑백사진으로 착각할 정도입니다 카메라와 눈은 서로 낯선 바라봄을 시각이라고 봐요. 사진과 그림은 또한 서로 낯선 감각적 수단인 것 같기도 하고요. 잘은 모르지만 사진은 눈앞에 있는 실재와 접촉하는 감각이 중요한 것 같고 그림의 경우는 보이는 실재보다 사물의 숨어 있는 본성에 대한 감각을 더 중요시 하지 않나 싶어요- 1985년 춘천발 경춘선 열차에서-위 그림을 보니 사물의 숨어 있는 본성을 담는 그림이라는 문구가 떠오르네요. 사진 보다 그림은 들이는 시간이 많아서인지 좀 더 감성적으로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아마도 사진보다 그림이 더 상상력이 많이 첨부되었기 때.. 2012. 7. 24.
길냥이들을 모델 같이 찍어서 재능기부를 하는 사진작가 Michael Kloth 귀여운 고양이들 사진입니다. 고양이를 어렸을 때 키워본 적이 있는데 고양이는 도도한 면이 참 매력적입니다. 개는 남자 같다면 고양이는 여자 같죠. 그런데 어른들은 요물이라고 고양이를 싫어해요그러나 지금의 젊은 사람들은 그런 미신 믿지 않습니다.그런데 이 고양이들은 고양이 모델이 아니라 동물 보호 센터에 있는 고양이들입니다 이미지출처 http://cuteoverload.com/2011/11/11/dont-you-forget-about-me/이렇게 거리에 버려진 고양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동물 보호센터에 사진작가 Michael Kloth는 자신의 재능기부를 합니다. 동물을 죽을 때 까지 사랑할 생각이라는 그는 지역 동물센터에 가서 자신의 사진실력으로 고양이들을 찍어 줍니다고양이를 광고사진 처럼 멋지게 찍는 이.. 2012. 5. 8.
명화속 모델 포즈를 하고 있는 고양이들 고양이가 명화속 포즈를 한 듯한 묘한 대칭의 사진들이 화제입니다. Alfred Stevens의 1867년작 The Bath Mary Cassat 1897년작 Breakfast In Bed carlo doici 17세기 후반 st. Catherine Reading A Book Salvador Dali 1925년작 Woman At The Window Ingres, 1814년작 Grande Odalisque John Singer Sargent 1911년작 Repose Sir Joshua Reynolds 1774년작 Princess Sophia Matilda of Gloucester Joseph Ducreux, 1780년작 Self Portrait Yawning Gerard Hoet 18세기 초 Young Ma.. 2012. 4. 12.
명동성당에서 본 칡소무늬의 고양이 요즘 서울 하늘은 파란 하늘을 좀 처럼 보기 힘드네요. 이게 몇주동안 계속 흐리멍텅한 하늘을 보여주는데 비를 좋아하는 저로써도 이젠 좀 짜증이 납니다. 여름은 더운게 질색이지만 사진 특히 풍경사진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름하늘의 변화무쌍함을 무척 좋아합니다. 이렇게 파라디 파란 하늘을 볼 수 있는 계절은 여름과 가을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이 파란하늘을 쫙 펼쳐 놓으신듯 하네요 서울 관광사진을 주제로 한 촬영을 하다가 한마리의 고양이를 명동성당 뒷편에서 봤습니다. 무늬가 칡소라는 얼룩소 같네요 여느 고양이와 다르게 사람을 피하지 않고 제 시선을 즐깁니다. 마치 모델 같아 보입니다. 도도함에 사진을 연신 찍었습니다 눈에서 레이저가 나갈 기세입니다 생긴것은 험악하게 생겼지만 절 피하지도 않고 그냥 자기 할일 하는.. 2011. 8. 4.
냥냥 고양이(Nyan Cat) 열풍에 등장한 리얼 냥냥 고양이 지금 20분쨰 한 노래만 듣고 있습니다. 노래는 갸사도 특이한게 없습니다. 그냥 냥냥이 다 입니다. 그리고 계속 같은 멜로디만 계속 하죠. 그리고 중독이 됩니다. 그렇게 중독이 되면 20분 30분 계속 듣습니다. 3분만 복용해 보시죠. 일본에서 만든것 같죠? 일본인들 고양이 너무 좋아하잖아요. 지대로 후크송입니다. 자 1시간짜리입니다. ㅋㅋㅋㅋ ㅋㅋㅋ 수 많은 변주도 있고 외국유저들이 직접 연주한 버젼도 있고 상당히 인기가 많네요. 지금은 냥냥고양시대입니다. 냥냥고양이 노래는 오락실의 경쾌한 전자음인 8비트 음악입니다. Metin Seven은 이런 냥냥고양이를 3D프린터로 만들었습니다. 정말 사람 쩔게 만드는 냥냥고양이입니다. 글은 급하게 마무리 하고 다시 냥냥고양이 노래 들으러 갑니다. 2011. 5. 10.
뇌파로 움직이는 귀여운 고양이 귀 머리띠 NECOMIMI 예전엔 다큰 처녀가 고양이나 토끼 모양 머리띠 하면 닭살이라고 핀잔을 주었습니다. 얘도 아니고 어린이들이나 하는 것 하고 다닌다고 핀잔을 주었는데 요즘은 달라졌죠 고양이나 토끼 머리띠는 놀이동산에 가면 젊은 여자분들이 참 많이 하고 다닙니다. 귀엽기는 한데 뭐 전 여자들의 혀 짧은소리로 오빵~~~ 하는 비음섞인 귀여운척 하는 목소리 너무 싫어 합니다. 나에게 하는 소리 아니 연인인 남자친구에게 하는 소리는 그나마 참겠지만 아무한테낙 그런 귀여운척하는 목소리는 개인적으로는 좀 듣기 거북합니다. 뭐 그런 것이 여자의 절대무기인 애교이겠지만요. 요즘 귀여움이 대세죠. 남자도 귀여운척하고 귀여운V질 하면서 귀엽게 봐주길 너무나도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모습은 일본과 한국에서 더 두들러져 보입니다. 일본 만화보면.. 2011. 5. 6.
땅을 배경삼아 상상력이 가득한 사진을 찍는 사진놀이 2천년대 초였던것으로 기억되네요. 한장의 사진이 사람들을 웃게 했죠. 그 사진은 길거리에 있는 페인츠로 칠해진 자전거 도로 표시 픽토그램위에서 한 학생이 진짜 자전거를 타는 듯 한 표정으로 땅에 누워서 페달질을 했습니다. 그 사진은 사람들이 공유하면서 보게 되고 CF로도 만들어집니다. 사진은 꼭 있는 것을 캡쳐하는 것만 사진이 아닙니다. 사진도 그림처럼 상상력을 가미하면 재미있는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늘을 날고 개를 타고 동생과 풍선타고 하늘로 올라 갈 수도 있습니다. 땅을 배경지 삼아서 펼치는 그림 같은 상상력이 가득한 사진놀이 한번 따라 해보실래요? 자동차 여행중에 친구와 친구 아들을 위해 만든 사진 사진작가 얀 폰 헬레벤(Jan Von Holleben)은 친구와 친구아들과 개를 데리고 자동차.. 2011. 3. 25.
은근히 귀엽고 재미있는 시몬스캣 고양이를 소재로 한 만화는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대표적으로 '스노우 캣'이 있고요. 그 스노우 캣과 비슷한 시몬스캣을 우연히 할게 되었습니다 http://www.simonscat.com/ 스노우캣과 비슷하면서도 귀엽네요. 눈 땡그란게 인상적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동영상이 공개되어 있는데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은근히 재미도 있습니다. 고양이 좋아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 합니다. 2011. 3. 8.
9월 9일은 고양이의날, 고양이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오늘은 볼살이 도톰한 친구를 자동차 밑에서 만났어요. 표정은 저래도 얼마나 넉살좋고 친밀함이 가득한 친구예요. 하지만 마실을 다니다 보면 이런 깡패같은 녀석도 만나게 되요. 보자마자 튀었습니다. 위 사진은 쿠퍼라는 고양이가 찍은 사진입니다. 목에 건 사진기로 자동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고양이 좋아하는 분들 참 많죠. 저는 일본 문화에 탐닉하다가 놀랐던것이 일본사람들은 유난스럽게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일본 애니에서도 고양이가 참 많이 나와요. 아즈망가 대왕에서도 고양이가 나오죠. 저는 고양이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 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어렸을때 키우던 닭을 길냥이들이 잡아먹어서 안좋은 기억이 있네요. 그러나 길냥이들을 만든 사람들이 문제죠. 고양이나 개나 키울려면 평생 키우고 책임을 져.. 2010. 9. 8.
세계 최초 고양이 사진작가 Cooper(쿠퍼) 예전에 강아지 목에 카메라를 걸어서 사진을 찍게 하는 가젯을 소개시켜드린적이 있는데 이와 비슷한 카메라를 목에 걸고 1주일에 두시간씩 산책를 하면서 사진을 찍는 고양이 쿠퍼가 있습니다. 이 쿠퍼라는 고양이는 목에 카메라를 걸고 한두시간 산책을 합니다. 카메라는 2분마다 한번씩 자동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쿠퍼가 산책을 나가네요. 쿠퍼의 출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주인님을 만났네요. 행복해 보이는 가정이죠. 자동차 밑에서 친구도 만났습니다. 뒷골목 깡패 같이 험상궂은 고양이도 만나기도 하구요. 시애틀에 살고 있는 쿠퍼는 이렇게 찍은 사진을 모아서 시카고 자연사박물관에서 사진전을 열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초 고양이 사진작가탄생인데요. 고양이가 보는 세상은 아주 낮은 세상이네요. 그러고 보니 아이들이 보는 세상과 .. 2010. 6. 22.
집없는 고양이 강아지 1800마리에게 모두 집을 만들어준 자선단체 개나 고양이를 키우다가 그냥 버리는 사람은 한국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전세계에서 개를 잃어버리거나 개를 길거리에 버리는 사람들로 인해 오늘도 거리에서 배회하는 강아지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이런 집없는 강아지 고양이에게 모두 집 한채씩 분양해주는 브라질 봉사단체가 있어서 화제입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개집이 빼곡합니다. 마치 서울의 빌라단지 같아 보이네요 장기전세주택인가요? 개집들이 얼기설기 만든것 같아도 비피하는데는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단독주택이 싫은 개는 연립주택에 살수도 있습니다. 자기집이라고 위세를 부리는듯 합니다 밥때가 되면 개들은 저렇게 나와서 밥을 기다립니다. 밥주는 시간은 이렇게 게시판에 적혀 있습니다. 한달 1천6백만원의 지원을 받고 있긴 하지만 너무 빠득하다고 하네요. 개.. 2010. 6. 6.
여우와 고양이의 싸움 왜 저는 여우를 고양이과로 알고 있을까요? 인터넷에 물어보니 개과라고 하네요. 그런데 여자들이 고양이의 행동방식과 닮아서 그런지 여우짓한다는 여자들때문인지 하여튼 여우는 개과입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여우. 이 여우를 찍은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Ryska 라는 야생사진전문 사진작가가 겨울이 긴 캄차카반도에서 거주하기로 결정합니다. 약 5개월동안 있을 예정이었는데 기르던 고양이를 집에 놔두고 갈 수 없어서 고양이도 데리고 왔습니다. 사진작가의 허름한 집에서는 아침마다 베이컨과 달걀후라이를 해먹었는데 이 냄새에 동네 여우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사람에게 사냥 당해본 적이 몇새대에 걸쳐서 없던 여우들은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사라졌고 사진작가의 집 주위에서 어슬렁 거리다가 이렇게 싸움질도 합니다. 사진작가에게는.. 2010.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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