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카메라사진/외국사진작가636 얼굴이 보이지 않는 초상사진 - 사진작가 Quentin Arnaud - 사람의 얼굴은 하나의 정체성이자 지문이자 권력입니다. 잘 생긴 얼굴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 특히 여자들은 많은 남자들에게 괜한 호의를 받습니다. 뭐 돈이 있는 사람들은 성형을 해서 뜯어 고쳐서 예뻐질 수 있는 시대라서 아름다움에 대한 칭송이 예전 같지 않지만 요즘은 또 그렇지도 않더라고요. 자연미인이든 성형미인이든 미인이라는게 융숭하게 대접받는 시대인것은 확실합니다. 이렇게 얼굴은 하나의 권력이고 그 권력을 가진 자들이 바로 연예인입니다. 일반인들에게도 얼굴은 권력이긴 하지만 그 보다는 하나의 정체성이기도 하죠. 프랑스 사진작가 Quentin Arnaud는 Shape라는 사진 씨리즈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초상사진을 만들었습니다. 완벽하게 얼굴을 가리고 얼굴 윤관인 형태만 남긴 초상사진, 이 사진이 초상사.. 2011. 12. 9. 사람닮은 물고기? 물고기 닮은 사람? 사진작가 Ted Sabarese의 작품 부부들은 오랜 시간 같이 지내다 보면 닮아진다고 하죠. 그런것은 아니지만 묘하게 사람과 닮은 물로기 혹은 물고기와 비슷한 사람을 한장의 사진에 담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Ted Sabarese의 이 작품은 물고기와 사람이 닮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물고기와 닮아나요? 닮은 동물 찾는것도 재미있지만 닮은 물고기를 떠올려보는것도 재미있네요 출처 http://www.tedsabarese.com/#/PORTFOLIO/gallery/1/thumbs 2011. 12. 5. 스마트기기들의 불빛으로 밝혀진 현대인들 소셜 라이트 밝아졌습니다. 사람들이 밝아졌습니다. 표정이 밝아진것도 있지만 실제로 밝아지기도 했습니다. 뭔 소리냐고요? 밤길을 걷다보면 스마트폰이나 스마트기기를 걸어가면서 들여다 보는 사람들을 쉽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들은 모릅니다.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강력한 빛으로 자신의 얼굴이 환하게 보인다는 것을요. 특히 어두운 골목에서 스마트폰 들여다 보는 사람을 만나면 얼굴만 둥둥 떠다니는듯 얼굴만 환하게 보입니다. 전 오히려 그런 인공광 즉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불빛으로 얼굴이 환해진 그 모습을 카메라로 가끔 몰래 담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이죠. 그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입니다. 플래쉬 터트려서 밀가루 인형 같은 사진보다는 훨 좋습니다 사진작가 Seymour Templar는 소셜 라이트라는 프로젝트를 통해서 스마.. 2011. 12. 3. 삶과 죽음을 생각하게 하는 사진작가 Jane Fulton Alt의 The Burn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명한 사람도 있고 유명하지 않은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세상은 절대로 공평하지 않지만 딱 두가지는 공평합니다. 그 하나는 시간입니다. 빌 게이츠나 나에게 주어진 시간의 물리적 길이는 공평합니다. 그리고 또 하나가 죽음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명예가 높고 유명하다고 해서 오래 살지는 못합니다. 죽음 앞에서 우리 인간은 누구나 공평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누가 말했는지는 잘 기억나지 않지만 '가장 위대한 창조는 죽음'이라는 말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죽음이 없었다면 창조물도 없고 혁신도 변화도 없었을것입니다. 죽음을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 합니다. 그 두려움은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한 두려움이 아닐까요? 죽음이후의 삶이 있는지.. 2011. 11. 29. 고전명화 스타일의 초상사진 고전 명화들을 많이 볼수록 인물사진 구도를 잘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림은 사진과 달리 이미지를 그려넣기 때문에 완벽한 구도를 미리 설계하고 그릴 수 있죠. 따라서 고전 명화들을 보면 볼 수록 멋진 구도를 배울 수 있습니다. 또한 초상사진 찍을때 많은 참고가 되고요. 그런데 고전명화를 참고가 아닌 아예 따라한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Josef Fischnaller는 고전 명화 스타일의 초상사진을 찍어서 공개했습니다. 고전 명화 특유의 포즈들과 구도가 보이네요. 하지만 사진 속 소품들은 최신 제품들이네요. 재떨이, 자전거등등 현대 소품을 이용해서 촬영했는데 아주 흥미로운 씨리즈입니다. 출처 http://www.joseffischnaller.com/ 2011. 11. 1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창문은 황혼에 물든 창 하루중에 원더라고 불리울만한 시간들이 있습니다. 바로 매직아워라고 하는 일출 일몰의 두번의 원더죠 일출은 대부분의 사람이 경험하지 못하기에 직장인들이나 대부분의 사람들을 일모의 매직아워를 볼 수 있습니다. 회사나 집안에 황금빛을 머금고 창가를 지나서 내려 앉은 뽀얀 황금빛을 보고 있노라면 경건한 마음까지 듭니다. 그 매직아워가 시작되면 하나둘 거리의 창문에 불이 켜집니다. 노랗고 은은한 창가의 불빛을 보면 따뜻한 느낌이 마음속에 켜집니다. 거기에 밥냄새 까지 나면 아주 달콤해지죠 특히 겨울철 크리스마스가 가까운 요즘 같은 저녁창가의 빛은 너무 아름답습니다. 그런 따뜻하고 훈훈한 창들만 모은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사진작가 Anne Laure는 하우스라는 사진 씨리즈를 통해 따뜻한 느낌의 세계 도시의 창들을.. 2011. 11. 9. 아름다운 물방울 사진, 경이롭기 까지 하다 경이롭기 까지 한 물방울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독일 사진작가 Heinz Maier의 작품입니다. 그는 주로 곤충이나 작은 동물등 매크로 사진을 주로 찍는 사진작가였습니다. 그러다 이런 물방울의 반영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그 스킬이 대단하네요 누끼라고 하나요? 뒷 배경을 하얗게 날리고 형형색색의 물방울 사진을 순간적으로 잡아 내고 있습니다. 그의 카메라는 캐논7D입니다. 위 장치처럼 다양한 색상의 물방울을 동시에 접시위에 떨어트리는데 어떤 물방울은 불꽃사진 보다 더 화려합니다. 위 사진은 일부이고 http://www.flickr.com/photos/cymaii/ 에 가면 더 다양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자연이 만드는 이미지는 인공적으로 만든 이미지가 따라가지 못하네요 2011. 11. 4. 피카소 그림 같은 두 방향의 얼굴을 합친 착시사진 피카소가 위대한 이유는 기존의 한 방향에서 본 그림의 세상을 여러각도에서 본 시선을 하나의 그림에 담아 입체파라는 새로운 사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미술의 변화를 이끈 것은 바로 사진이죠. 더 이상 사진의 재현성을 따라 잡을 수 없었던 화가들은 다양한 상상력과 기법을 가미해서 사진이 따라 올 수 없는 추상의 세계로 여행을 합니다. 피카소의 그림은 이런 다각도에서 본 시선을 하나의 그림에 녹여 냈는데 이런 피카소 그림 같은 사진이 있네요 베네수엘라 아티스트 Jesus Gonzalez Rodriguez의 1/2 사진 프로젝트는 앞모습과 옆모십을 찍어 하나의 사진에 담았습니다. 참 묘한 느낌을 자아내게 하네요 착시 사진 같은데요. 이 사진은 하나의 착시현상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입니다. 이 착시그림 참 .. 2011. 11. 2. 주변 사물을 가지고 만든 알파벳 주변 사물을 교묘하게 배치해서 알파벳으로 만드는 사진작가가 있습니다. Bela Borsodi 라는 오스트리 사진작가는 사물를 이용해서 알파벳을 만들었습니다. 왜 이런 작품을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알파벳 가르쳐야 하는 초등학교 선생님들에게는 아주 좋겠는데요. 또한 이 사물 알파벳 사진을 이용해서 단어를 만들어서 그림 문자로 여친에게 보내줘도 좋겠고요 아이디어 참 대단하네요 출처 http://www.belaborsodi.com/portfolio/editorial/alphabets 2011. 10. 30. 빛의 마술사. 라이트 그래피티의 달인 Dennis Calvert 밤은 거대한 캔버스입니다. DSLR을 들고 삼각대위에 그 DSLR을 꽂고 벌브셔터로 셔터를 개방한 후 그 앞에서 손전등이나 불꽃등 밝은 빛으로 하늘에 그림을 그리면 그 그림이 위 사진처럼 사진에 맺히게 됩니다. 작년에 펜션가서 밤에 쓴 라이트 그래피티입니다. 삐뚤빼뚤인데요. 연습만 하면 아주 바르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Dennis Calvert 사진작가에 비하면 저는 조족지혈이네요. 이 분의 라이트 그래피티는 내가 본 라이프 그래피티중 최고네요. 창의력 별 다섯, 표현력 별 다섯, 난위도 별다섯 대단합니다. 이 사진 말고도 http://www.flickr.com/photos/denniscalvert/sets/72157622192574865/ 에 가면 다양한 라이트 그래피트가 가득합니다. 2011. 10. 26. 장애견을 초상사진으로 담는 사진작가 Carli Davidson 사진작가 Carli Davidson은 아픈 강아지들을 사진으로 담고 있습니다. 장애를 안고 있는 그러나 그 어떤 강아지 못지 않게 활달한 그들을 카메라로 담았습니다. 이 강아지는 Duncan(Corgi종)입니다. 척추쪽에 장애가 있어서 다리를 대신해서 휠체어가 있습니다.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기 좋아하며 휘핑 크림을 잘 먹습니다 NIXON(퍼그)와 Diego(치와와)입니다. 치와와가 앞을 보지 못합니다. 그래서 앞을 볼 수 있는 퍼그와 짝을 맺어 주었습니다. 퍼그 발톱에 테이핑을 해서 치와와의 길을 안내합니다. 2년전 사고로 인해 한쪽 다리를 자른 Ramen(푸들)은 3주후에 다시 남은 다리마저 잘라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 푸들은 남은 두 다리로 앞으로 걷습니다. 그러나 오래 걷지 못해 외출때는 바퀴달.. 2011. 10. 17. 스타와 외모까지 닮고 싶은 워너비들을 사진에 담은 사진작가 James Mollison 88년인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무한궤도의 신해철을 추종했었습니다. 완죤 팬이었죠. 신해철 2집부터 신해철을 따라 다녔습니다. 넥스트까지 따라 다니다가 너무 하드락으로 가는 바람에 O15B를 따라 다녔죠. 그러다 윤종신을 따라 다녔고요 O15B는 정석원이 군대 간다고 해놓고 캐나다로 튀어서 이젠 쳐다도 안봅니다. 얼마 후 O15B콘서트 하는데 길거리에서 포스터 보고 도덕적으로 결함이 있는 그룹이 무슨 콘서트인가 했네요 그래도 윤종신은 아직까지 좋아하는데 너무 예능에 많이 나와서 예전같이 열광적으로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예능을 함으로써 계속 활동하는 모습은 좋게보고 있어요. 지금은 추종하는 뮤지션이 없네요. 제가 따라다녔다고 해도 여학생들 처럼 콘서트가고 가수의 복장을 따라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앨.. 2011. 10. 14. 이전 1 ··· 35 36 37 38 39 40 41 ··· 5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