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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너온 소식2492

먹다 남은 과일을 오래 보관할 수 잇는 Cover Blubber 작은 과일은 남기지 않고 다 먹지만 큰 과일은 먹다 배부르면 먹다 만 과일을 식탁 위에 올려 놓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과일을 먹다 말고 식탁에 올려 놓으면 초파리들이 마을 잔치를 펼칩니다. 그런 초파리가 덕지덕지 붙은 과일을 엄마가 먹기에는 너무 꺼림직하죠.가장 좋은 방법은 냉장고에 넣으면 되지만 냉장고에 넣어도 노출된 과일의 면과 공기가 만나서 과일의 색이 변하게 됩니다. 이럴때 좋은 것이 Cover Blubber입니다. 이 Cover Blubber는 아주 신축성이 뛰어난 제품입니다. 따라서 먹다 남은 과일을 위와 같이 씌울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먹다 남은 과일은 랩으로 씌워도 비슷한 효과를 낼 것 같기도 한데 이 Cover Blubber는 1회용이 아닌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면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2014. 5. 13.
페이퍼 디오라마로 만든 고전 오락실 게임 지금이야 아이들의 참새방앗간이 딱히 없습니다. 학교 앞 문방구에서 군것질 할 것을 사먹는 풍경도 그 문방구에서 앉은뱅이 오락기기에서 오락을 하던 것도 사라졌습니다. 왜냐하면, 학교 앞 문방구가 다 사라졌습니다. 제가 사는 집 근처에도 문방구가 2010년 경까지 있었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아이들이 문방구에서 문구를 사려고 아침에 미어터지는 것을 봤는데 이게 사라졌습니다. 그 이유는 학교에서 준비물을 학기초에 공동 구매해서 미리 다 준비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준비물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정말 80년대에 초등학교를 다닌 그 어린 시절 추억 중에 가장 아픈 추억들이 문방구에서 준비물 사려고 하는 쟁탈전이었습니다. 학교에서는 내일 준비물 가져올 것을 정하면 아이들은 집에 가서 돈을 받고 그 준비물을 아.. 2014. 5. 11.
도쿄플래쉬에서 나온 신기한 나무로 만든 LED 전자시계 디지털 시대가 될 수록 오히려 아나로그 시계나 기계식 시계에 대한 흥미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기계가 정교하게 돌아가는 그 모습 자체가 하나의 유기체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시계는 디지털 전자식 시계이지만 아나로그 감성을 담뿍 담은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신기한 시계만을 소개하는 도쿄플래시 사이트에 올라온 Kisai 나이트 비젼 나무 LED 시계입니다. 버튼과 속을 빼고 시계줄(브레이슬릿)과 시계 테두리(베젤)이 모두 나무입니다. 나무는 단풍나무나 샌드우드로 되었습니다. 방수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차고 있으면 나무의 따뜻한 촉감이 느껴지겠네요. 특히, 쇠독이라고 하는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겐느 괜찮은 대안이 될 듯합니다. 그런데 시계 베젤만 있고 초침 시침 분침이 안 보입니다.. 2014. 5. 9.
환타지 소설과 영화에서 나온 서양 용의 크기 비교 상상의 동물이지만 동서양에 모두 존재하는 상상의 동물은 용입니다. 이 용은 서양 용과 동양 용이 얼굴은 비슷하게 생겼는데 생긴 것은 조금 다릅니다. 동양 용은 뱀과 같이 생겼고 머리는 아주 무섭게 생겼는데 뿔이 나 있습니다. 이무기가 여의주를 물면 하늘을 나는 용이 된다는 전설이 있어서인지 날개가 없습니다. 반면 서양 용은 날개가 있어서 아주 잘 날아 다니며 입에서는 불을 뿜습니다. 아이들에게 용하면 동양 용 보다는 서양 용을 더 먼저 떠올릴 정도로 많은 서양의 환타지 영화에서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서양 용입니다. 해리포터, 호빗, 던전 앤 드래곤 등등에서 아주 많이 나오는 것이 서양용입니다. George R.R Martin이라는 일러스트레이터와 Fernando Alfonso 3이 이 환타지 소설과 영화.. 2014. 5. 6.
물과 비료없이 사막도 비옥한 토지로 만들어주는 후글컬쳐(hugelkultur) 나이가 들수록 식물이 좋아지고 뭔가를 키우는 것이 좋아집니다. 동물은 좋긴 한데 키우는데 많은 비용도 들어가고 여러가지로 신경 쓸 일이 많습니다. 반면 식물은 느리게 성장하지만 키우는데 큰 비용이 들지도 않고 잔 손길도 많이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추수철에 열매를 따서 먹을 수도 있고요. 도시 농장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옥상 정원을 개조해서 식물을 키우는 집도 많고 마당이 없는 아파트에서는 큰 화분에 다양한 식물을 심어서 키우는 집도 많습니다. 또한, 마당 한 쪽을 개간해서 농장으로 만드는 집도 있고 집 앞에 있는 텃발을 일궈서 가꾸는 분들도 많죠. 그러나 이 텃발을 일구는 것도 힘들지만 비료를 사서 뿌려야 하고 물도 가끔 줘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습니다. 그나마 비옥한 토지면 씨만 뿌려도 되지.. 2014. 5. 3.
야외에서 간편하게 따끈한 훈제 바베큐를 먹을 수 있는 도니웰 5K즉석 훈제바베큐 산이 너무 많은 한국입니다. 국토의 70%가 산이니 좁은 땅 덩어리가 더 좁아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산이 많은 한국 지형이 축복이라고 느껴집니다. 대도시에 살아도 마을버스나 버스만 타고 가도 산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제가 사는 곳에서도 마을버스만 타면 관악산 산등성이까지 실어다 줍니다. 집 근처에 있는 관악산 한 자락에 잣나무 산림욕장이 있습니다. 이 산림욕장을 가끔 머리 식히거나 둘레길이나 관악산을 등정할 때 애용합니다. 잣나무 산림욕장에 오르니 달맞이 꽃이 노란 웃음을 짓고 있네요. 그러나 최근 큰 사고 때문에 저 노란 꽃이 마냥 웃는 얼굴로만은 안 보입니다. 생태 연못에는 깨알 같은 것을이 막 움직이는데 자세히 보니 올챙이들이네요. 올챙이가 저렇게 많은 것을 첨 봤습니다. 조금 무섭기도.. 2014. 4. 30.
커피에 타 먹기엔 너무나 귀여운 고양이 모양의 마시멜로 일본은 대단한 애묘국가입니다. 고양이 사랑이 세계 최고인 나라 같은데요. 많은 애니메이션에서도 고양이가 많이 나옵니다. 이 고양이 강국에서 또 재미있는 생각을 했네요 나가노에 있는 와야하다 마시멜로 샵에서 고양이 모양의 마시멜로를 만들었습니다. 이 고양이 모양의 마시멜로는 커피나 밀크티, 핫초코에 넣어서 녹여 먹을 수 있는데 재료는 초콜렛과 바닐라를 첨가해서 어두운 색과 하얀색이 있습니다. 이거 넣어서 먹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데 뜨거운 음료에서 녹기 때문에 무한정 바라볼 수만은 없습니다. 초콜렛 마시멜로를 커피에 넣으면 카페 모카맛이 나고 홍차나 두유에도 넣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이 고양이 마시멜로 자체가 달기 때문에 달콤한 음료는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재료는 설탕, 물엿, 젤라틴 .. 2014. 4. 27.
고양이 키우는 집에 좋은 고양이 테이블 CATable 고양이를 키운 적이 딱 한번 있습니다. 주로 개를 키웠지만 고양이를 키우니 고양이는 개와 상당히 많이 다릅니다. 고양이는 상당히 독립적인 동물이고 호기심이 많아서 끈으로 묶어서 키울 존재가 아닙니다. 또한, 항상 귀염짓과 아양을 잘 뜨는데 주인이 일을 하고 잎으면 어느새 다리 위에 올라와 있죠특히, 키보드로 작업을 하는 분들은 이런 고양이 때문에 많은 방해를 받습니다. 중요한 서류 위에 앉아 있다가 컵을 넘어뜨려서 문서를 엉망으로 만들고요. 그런 분들에게 좋은 테이블이 바로 CaTable입니다. CaTable은 고양이가 놀기 좋게 테이블 안에 미로를 만들어 파 놓았습니다. 고양이는 이 미로 같은 CaTable 안에서 노는 동안은 주인을 방해하지 않을 듯 하네요. CaTable은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소.. 2014. 4. 24.
레고 Cuusoo에 올라온 레고로 만든 겨울왕국 수 많은 장난감이 세상에 나왔다가 사라졌지만 길게 장수한 장난감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레고는 아주 길고 오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레고의 인기 비결은 높은 자유도입니다. 레고 블럭만 있으면 아이가 원하는 만큼, 표현할 수 있는 만큼 다양한 것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런 레고의 높은 자유도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이 마인크래프트입니다. 레고는 부모님에게는 악마의 장난감입니다. 하나 사주면 끝인 다른 장난감과 달리 매년 새로운 시리즈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레고는 모든 시리즈를 허투로 내지 않습니다. 레고 CUUSOO라는 사이트에서 새로운 레고 시리즈 아이디어를 공유한 후 인기가 많은 레고 시리즈는 상품으로 출시 합니다. 이 사이트에 예상대로 대박난 애니인 겨울왕국 시리즈가 올라왔습니다 엘사와 안나, 울라프.. 2014. 4. 23.
원심력을 이용한 진공 청소기 개발자 다이슨이 설계한 하천 쓰레기 제거용 M.V 청소선 제임스 다이슨은 산업디자인학과 출신으로 세계적인 먼지 봉투 없는 진공청소기를 만드는 영국 다이슨사의 CEO입니다. 다이슨 진공 청소기는 지금은 흔해진 원심력을 이용해서 먼지와 공기를 분리해서 먼지 통으로 먼지만 보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 했습니다. 이 회사는 모터를 이용한 가전 제품을 잘 만드는 회사인데 팬 없는 선풍기 등 센세이션한 가전 제품을 참 잘 만듭니다. 그런데 다이슨의 창업자이자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이 자신이 고안한 원심력을 이용한 '싸이클론 테크놀러지'를 이용해서 하천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대형청소 바지선인 M.V Recyclone을 구상 했습니다. 이 청소 바지선은 강에 둥둥 떠 다니는 부유물 즉 플라스틱이나 스티로폴의 강가의 쓰레기가 그대로 바다로 흘러 들어가서 바다를 오염 .. 2014. 4. 15.
구글 스트리트 뷰로 찾은 유명 명화의 그 장소들 사진 놀이 문화 중에 Now and Then이라는 사진 놀이가 있습니다. 현재의 모습과 과거의 모습을 한 장의 사진에 담는 사진 놀이죠. 어렸을 때 사진을 현재의 장소에서 겹쳐서 촬영하는 모습도 있었고 역사적인 사건을 담은 과거 사진을 들고 현재의 장소에 가서 겹쳐서 촬영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과거 사진과 현재 사진을 겹쳐서 찍는 Now and Then의 확장 버전이 나왔네요. 이번에는 사진이 아닌 18세기 유명 명화와 현재의 거리를 함께 담았습니다. Halley Docherty라는 reddit 유저는 18세기 영국의 거리를 그린 명화와 현재의 거리를 구글 스트리트뷰에서 찾아서 두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8세기는 화가들이 실내에서 신을 그리고 유명인을 그리는 초상화를 넘어서 캔버스를 들고 실.. 2014. 4. 15.
스위스 스타일로 디자인한 유명 영화 포스터들 스위스 스타일이 뭘까요? 영국 스타일, 독일 스타일, 프랑스 스타일이나 북유럽 스타일은 대충 감이 있지만 스위스 스타일은 뭘까요? 스위스 개그를 하는 '루시드 폴'은 알지만 스위스 스타일은 모르겠습니다.그런데 아래 포스트로 조금은 알 수 있을 듯 같기도 하네요 스위스 스타일 디자인 (http://www.swiss-style-design.com/)에 올라온 유명 영화 포스터를 재해석한 포스터입니다. 출처 : http://www.swiss-style-design.com/사진 이미지나 그림 이미지는 없고 도형과 폰트로만 구성 했네요. 아주 미니멀 하면서도 영화의 제목과 어울리는 색과 디자인의 배치고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스위스 디자인은 객관적이면서도 깔끔함을 추구하는 디자인이라고 하네요. 201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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