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가 될 수록 오히려 아나로그 시계나 기계식 시계에 대한 흥미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복잡한 기계가 정교하게 돌아가는 그 모습 자체가 하나의 유기체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시계는 디지털 전자식 시계이지만 아나로그 감성을 담뿍 담은 시계입니다. 


이 시계는 신기한 시계만을 소개하는 도쿄플래시 사이트에 올라온 Kisai 나이트 비젼 나무 LED 시계입니다. 버튼과 속을 빼고 시계줄(브레이슬릿)과 시계 테두리(베젤)이 모두 나무입니다. 나무는 단풍나무나 샌드우드로 되었습니다.

방수가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차고 있으면 나무의 따뜻한 촉감이 느껴지겠네요. 특히, 쇠독이라고 하는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에겐느 괜찮은 대안이 될 듯합니다. 그런데 시계 베젤만 있고 초침 시침 분침이 안 보입니다.


초침, 분침, 시침은 없는 이유는 이 시계는 LED 전자시계입니다. 이게 가능한지 놀랍기만 한데 시계를 보려면 LED 램프를 켜면 위와 같이 시계 다이얼 밑에 LED램프가 나무를 뚫고 은은한 빛을 냅니다

 

LED는 블루, 레드, 그린이 있습니다. 시계 테두리 중 한 개가 깜박이면서 초침 역할을 합니다. 


나무 재료도 여러 종류가 있네요. 육각 형태의 이 나무 시계는 가격도 놀랍습니다. 109달러 밖에 하지 않습니다. 10만원 약간 넘는데 싸구려 전자 시계 보다는 비싸지만 나무로 만든 것에 비하면 싼 편입니다. 

다만, 내구성이나 방수성에 대한 걱정이 들긴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http://www.tokyoflash.com/en/watches/kisai/night_vision_wood 에서 볼 수 있습니다. 










썬도그
하단 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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