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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권력이다

007 시리즈는 1950년 대 쓰인 '이안 플레밍'의 소설을 영화로 만든 시리즈로 불세출의 '제임스 본드'를 탄생시킵니다. 첩보 영화의 최고봉이자 항상 평균 이상의 재미를 보장해주는 영화입니다. 007 시리즈는 영국의 MI6라는 첩보 기관에 소속된 첩보 요원 중 007이라는 코드명을 받은 '제임스 본드'의 활약을 담고 있습니다. 1962년 숀 코네리가 주연을 맏은 '살인번호'를 시작으로 007 시리즈는 2021년 현재까지 절찬 상영 중입니다. 이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많은 배우들이 했지만 대표적인 배우는 총 3명으로 '숀 코너리', '로저 무어' 그리고 '다니엘 크레이그'입니다. 개인적으로 최악의 007은 '피어스 브로스넌'으로 창천 1동대 마크를 단 정체불명 군복을 입은 007이 최악으로 느껴지네요...

요즘 넷플릭스가 정신이 번쩍 들었는지 놀랍고 재미있는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디즈니 플러스가 바짝 쫓아오자 버는 수익 대부분을 다시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에 쏟아붓고 있고 그 결과가 올 가을부터 겨울까지 순차적으로 열매를 맺을 것으로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스트리밍 VOD 서비스를 개척한 회사입니다. 초기에는 수 많은 영화제작사의 영화 판권과 드라마 판권을 사서 전 세계에 공급했습니다만 오리지널 콘텐츠가 고객을 유치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것을 알게 된 후에는 오리지널 콘텐츠 생산에 주력을 합니다. 요즘 전 세계에서 열풍이 불고 있고 넷플릭스 주가까지 끌어올린 한국이 민든 넷플릭스 드라마 은 넷플릭스에게는 구세주 같은 드라마였습니다. 넷플릭스가 세계 최고의 스트리밍 VOD 서비스..

고궁 마니아는 아니지만 고궁이 주는 정취와 편안함과 포근함과 정갈함 때문에 자주 들립니다. 사진 찍기도 좋고 사람 구경하기도 좋고 걷기 좋고 둘러보기 좋은 곳이 고궁이죠. 특히나 현대화의 최첨단을 달리는 서울에서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큰 공간 중 유일한 곳이 종로구 일대에 있는 고궁입니다. 이 고궁은 보통 4대 고궁이라고 하지만 좀 더 크게 보면 5대 고궁입니다. 이 5대 고궁 이름을 다 아는 분들이라면 궁에 대한 관심이 많은 분입니다. 5대 고궁은 규모로 나열하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그리고 경희궁입니다. 이 중에서 경희궁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름은 참 많이 들어 봤죠. 바로 경희궁의 아침이라는 경희궁 근처에 있는 아파트 단지가 더 유명합니다. 이름을 보면 근처에 경희궁이..

1969년부터 니콘은 사진 콘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수많은 사진을 공모했습니다. 올해는 150개국 이상에서 26,000명의 사진가들이 사진을 제출했는데 그 수가 65,062장입니다. 이 중에서 대상, 우수상 및 특별 장려상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2020~2021년 니콘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들을 소개합니다. 대상 / 제목 : 찬란한 빛 / 사진가 : Amin Nazari (이란) 올해의 대상은 코로나 시대를 잘 담은 사진이 선정되었습니다 위 사진은 코로나에 걸린 노인이 이란 아바즈에 있는 라지 병원에 입원한 후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란에서는 코로나19가 최고조로 달했을 때 하루 350명 정도가 사망했습니다. 이 코로나로 인해 인류는 교육과 사회활동에 큰 제한을 받았습..

날이 좋지만 이 좋은 날을 제대로 즐길 수 없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날 좋은 날 좋은 전시회를 보고 싶어도 대부분이 예약제더라고요. 게다가 서울은 4단계입니다. 오늘 뉴스를 보니 서울은 하루 확진자가 1천 명을 넘었습니다. 그럼에도 서울시립미술관이나 서울역사박물관은 QR 코드를 체크하고 예약 없이 입장이 가능합니다. 매년 가을이 되면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전시회를 합니다. 미디어시티 비엔날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2년마다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회입니다. 멀티미디어를 이용한 예술품들을 주로 전시를 합니다. 올해는 라는 전시회로 9월 8일부터 11월 21일까지 덕수궁 옆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전시를 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전시회는 1층, 2층, 3층까지 전시가 되는데 작품수도 많..

카메라를 구입하는 데 있어서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는 가격입니다. 돈이 넉넉하면 비싸고 좋은 카메라를 사면 좋죠. 그러나 예산이 되지 않으면 크롭 센서를 사용하는 보급형 카메라를 삽니다. 보급형 카메라도 충분히 좋은 화질을 제공하지만 아무래도 이미지센서 크기가 화질을 크게 좌우하기에 사진 취미를 오래 길게 가져갈 각오가 충분한 분이라면 보급형 카메라는 건너뛰고 바로 풀프레임 카메라로 입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사진을 취미로 삼을지 말지 확실하지 않는 분들은 보급형 카메라로 찍먹 해 보고 사진 취미가 내 적성에 맞다고 확실히 느끼고 크롭 센서의 화질이나 사진 표현력에 불만이 있는 분들은 보급형 카메라를 중고로 팔고 풀프레임 카메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풀프레임 카메라에 입문하면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