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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47

코로나19 상황을 잘 볼 수 있는 사이트 3곳 공포는 무지에서 오는 공포가 가장 무섭습니다. 모르니까 더 무섭고 두렵습니다. 한국은 확진자가 일본보다 10배 이상 높지만 의심스러운 사람까지 검사를 해서 확진자로 분류를 합니다. 또한 확진자들의 동선을 공개해서 그 지역에 사는 사람 중에 우연히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위험을 알려줍니다. 따라서 같은 공간에 잠시 동안이라도 같이 있었던 사람음 감기 몸살이라고 해도 일단 코로나19 의심을 갖게 하고 자발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합니다. 반면 일본은 열이 3일 이상 고온이고 여러가지 조건을 통과해야만 그제야 검사를 합니다. 일본은 검사를 잘 안 해주니 확진자도 적습니다. 위 그래프를 보면 한국은 확진자가 5,766 명으로 중국에 이어서 세계에서 2번 째로 확진자가 많습니.. 2020. 3. 5.
캐논 EOS 1DX 마크3에 추가된 인기 기능 스마트 컨트롤러 바디만 8백만 원이나 하는 카메라가 2010만 화소가 뭐냐는 말이 있습니다. 요즘 3천만 화소 보급형 카메라도 많이 나오는데 2010만 화소는 상대적으로 화소수가 낮아 보입니다. 그러나 캐논 EOS 1DX Mark3는 화소수보다는 연사에 집중한 DSLR입니다. 그래서 캐논 카메라를 넘어서 타 브랜드 카메라 통틀어서 가장 연사력이 좋거나 동일합니다. 전자식 셔터는 1초에 20장, 기계식 셔터는 1초에 16장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연사 촬영을 해야 하는 피사체들은 움직임이 빠르고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피사체들로 사건, 사고 현장, 유명인, 행사장, 스포츠경기장, 야생동물 촬영할 때 많이 사용합니다. 주 사용자는 프로 상업 사진가, 사진작가, 사진기자 및 하이 아마추어들이 많이 사용합니다. 행사장에서 사진.. 2020. 3. 5.
상고대가 핀 아름다운 겨울 숲 사진 올 겨울엔 눈 다운 눈이 딱 1번 내리고 사라졌습니다. 이제 3월이고 눈이 올 수도 있겠지만 눈이 쌓이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눈이 없으면 겨울 풍경은 무채색 풍경으로 보기 좋은 풍경들은 아닙니다. 그러나 눈 말고도 아름다운 겨울 풍경을 만드는 것이 있는데 그게 바로 상고대입니다. 상고대는 급작스러운 과냉각으로 수증기가 나뭇잎이나 나뭇가지에 달라 붙어서 나무 전체를 하얗게 만듭니다. 사진작가 Heiko Gerlicher 는 숲을 사랑하는 사진작가입니다. 최근 풍경 시리즈인 Hoar Frost는 상고대를 입은 겨울 숲을 촬영헀습니다. 나무나 숲과 같은 흔한 소재를 담은 사진이 너무 많고 흔해서 독특한 시선이나 특별한 순간을 담지 않으면 눈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Heiko Gerlicher 는 상고대로 .. 2020. 3. 4.
코로나19가 만든 3가지 살풍경 혐오, 마스크, 교회 한국에서 40년 이상을 살았지만 요즘 같은 살풍경은 처음 봅니다. 경제 환란이라는 IMF도 겪어 봤고 성수대교 붕괴, 삼풍백화점 붕괴, 거대한 태풍 피해 등등 각종 재난 재해를 겪어 봤지만 요즘 같이 힘든 시기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환란들은 언제까지 고통을 견디면 밝은 내일이 있겠다 어느 정도 감이 오지만 이번 코로나 19 사태는 언제까지 이 사태가 이어질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게다가 희망적인 소식이라고 해도 이 코로나19 사태가 2달 동안 지속되기에 그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해서 자영업자 특히 식당과 카페 같이 사람이 모여야 하는 곳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요즘 라디오를 듣다 보면 DJ들이 이 코로나19 때문에 힘들어하는 자영업자들.. 2020. 3. 4.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2편 2016년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1편에 이어서 2편으로 이어집니다. 미국의 원주민은 인디언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럽 대륙에서 건너온 백인 이민자들이 이들을 학살했습니다. 특히 서부 지역을 점령하기 위해서 많은 미국 원주민을 학살했습니다. 에드워드 S. 커티스는 미국 원주민을 사진으로 기록했습니다. 커티스는 80개 종족의 인디언을 촬영해서 20권의 북미 인디언 연대기라는 책을 냈습니다. 이후 인디언들은 관광상품화되었고 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꼭 거론되는 사진이자 사진작가가 '알프레드 스티글리츠'입니다. 스티글리츠는 사진을 예술의 한 형식으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한 운동인 사진분리파(Photo-Secession)를 이끈 사진작가입니다. 위 .. 2020. 3. 3.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더 인상 깊었던 애니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지금의 지브리는 일본 애니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프로덕션입니다. 그러나 요즘 지브리 애니가 나오지도 않고 나와도 예전만큼의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컴퓨터의 도움을 받지 않고 셀 애니로만 제작하는 것은 인건비도 많이 들고 제작 기간도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여기에 예전만큼의 인기도 없다 보니 점점 가세가 기우는 느낌이 듭니다. 그럼에도 지브리는 인류의 재산이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명작 애니들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런 지브리의 유산 같은 애니를 2월을 지나 3월에 좀 더 많은 지브리 애니를 넷플릭스를 통해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전설의 시작을 알린 지브리 스튜디오는 1985년 설립이 됩니다. 이 지브리 스튜디오가 처음 만든 애니가 입니다. 공식적인 설립년도는 19.. 2020. 3. 3.
점점 청정지대로 전환 중인 포털 다음 뉴스 댓글. 네이버는? 네이버 뉴스 댓글을 보면 10년 전 야후코리아 댓글을 보는 느낌이 듭니다. 야후코리아는 국내 최초의 포털 검색 엔진으로 현재의 50대 이상인 분들도 자주 많이 이용한 포털입니다. 이 야후코리아는 야동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보수를 넘어 극우들의 아지트라고 할 정도로 나이 많은 보수들이 온갖 패악스러운 욕설을 가득 담은 댓글들이 많았습니다. 제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야후 코리아 댓글들을 보면서 이게 온라인 보수의 현실이구나라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보수의 성지인 야후코리아가 야동 사건으로 사라지자 이 야후코리아 사용자들은 진보 색채가 강한 다음을 피하고 가장 보수적인 포털인 네이버에 둥지를 틀고 현재는 보수들의 성지인 네이버월드에서 온갖 패악스러운 댓글들을 달고 있습니다. 물론 진보라고 해서 패악 댓글을.. 2020. 3. 3.
타임지가 선정한 역사상 가장 영향력 높은 사진 100장 1편 2016년 미국 타임지는 역사상 가장 영향력이 높은 사진 100장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이 리스트는 대체적으로 공감하고 인정하는 사진들이 꽤 많습니다. 이 사진들을 1개의 포스팅에 10개씩 총 10개의 포스팅으로 소개하겠습니다. 사진의 역사를 배울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사진이 '조세프 니세포어 니엡스(Joseph Nicéphore Niépce)입니다. 세계 최초의 사진인 이 '르 그라에서 본 창 밖 전망'입니다. 니엡스는 카메라 옵스큐라를 설치한 후에 백랍(아교) 판에 비투명 감광물질을 바른 후에 카메라에 넣고 8시간 노출을 한 후 꺼내서 산으로 부식시켜서 만든 동판화 기법의 사진입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풍경은 니엡스가 사는 건물 창밖에 있는 닭장을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진의 초기 표준 기술이었던 .. 2020. 3. 2.
놀랍도록 창의적인 비보 APEX 2020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 중국 스마트폰의 창의성이나 새로운 기능이 보고 있으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최첨단은 한국이 아닌 중국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우리는 가격만 싼 중국 스마트폰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렴하면서도 기능이 뛰어난 폰들도 많고 특히 저세상 기능이라고 느낄 정도로 창의적인 기능도 많습니다. 놀라운 비보 APEX 2020 스마트폰 카메라 기능들 한국에서는 사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고 소개도 잘 안되지만 중국 스마트폰 비보(VIVO)는 중국인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스마트폰 중 하나입니다. 비보의 새로운 스마트폰 APEX 2020 5G은 놀라운 기능들이 꽤 있습니다. 1. 카멜레온 눈에서 영감을 받은 짐벌 손떨림 보정 기능 비보 APEX 2020는 후면에 듀얼 카메라가 달려 있습니다. 트리플 카메라는 아.. 2020. 3. 2.
주성치 영화 중 가장 재미있었던 영화 파괴지왕 주성치 자체가 하나의 장르라고 할 정도로 주성치는 독특한 코미디를 잘 구사합니다. 슬랩스틱과 상황극과 편집술과 대사로 웃깁니다. 웃기는 것이라면 소재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웃깁니다. 이런 이유로 주성치를 좋아하는 분들이 꽤 많습니다. 전 팬은 아닙니다. 주성치가 웃기는 면이 많긴 하지만 가끔은 너무 오버한다는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현실을 기반으로 해서 웃겨야 웃음이 묵직해서 오래 기억되는데 너무 가벼운 유머가 많고 괴랄한 모습이 많아서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주성치 영화 치고는 이 영화 너무 재미있습니다. 보다가 예측하지 못하는 장면과 대사와 상황 전개로 풉하고 수 차례 웃었습니다. 가뜩이나 코로나 19로 우울증에 걸릴 지경인데 오래간만에 실컷 웃었습니다. 예측 불허의 코미디 펀치에 넉.. 2020. 3. 1.
달 뒤에 붉은 화성이 담긴 놀라운 천체사진 한 소재의 피사체만 줄기차게 찍다 보면 어제보다 더 좋은 사진들을 찍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천체 사진가 Andrew McCarthy는 밤하늘의 별과 달을 담은 사진을 10만 장 이상 촬영했습니다. 특히 고해상도 사진들을 많이 찍었습니다. 최근 달 뒤로 화성이 지나가는 보기 드문 현상을 촬영하기 위해서 준비를 했습니다. 행성 뒤로 다른 행성이 지나가는 일을 Occultation이라고 합니다. 가장 유명한 Occultation 현상은 개기월식, 개기일식입니다. 천체가 다른 천체를 가리는 이 Occultation은 월식과 일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달이 화성을 가릴 수도 있습니다. 다만 월식과 일식과 달리 천체 거리와 크기가 달라서 달이 완전히 가리고도 남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기한 현상을 촬영.. 2020.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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