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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49

달을 처음으로 촬영한 아폴로 11호의 카메라 핫셀블라드 70mm EDC "나에게는 작은 한 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다"1969년 7월 20일 인류는 최초로 달에 사람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닐 암스트롱이 착륙선에 내려와 첫 발을 내딛습니다. 그의 말처럼 그냥 한 발자국이지만 인류에게는 거대한 도약이자 역사적인 발걸음입니다. 이 엄청난 사건은 너무 놀라워서 달에 사람을 보낸 적이 없다는 음모론자들까지 만들었습니다. 어제 7월 20일은 인류가 달에 착륙한 지 50년이 지난 달착륙 50주년이었습니다. 위 사진은 닐 암스트롱이 달에 첫 발을 디딘 후 촬영한 사진입니다. 위 사진은 닐 암스트롱으로 많이들 아시는데 닐 암스트롱이 우주복에 달려 있는 카메라로 자신의 동료인 버즈 올드린을 앞에 세우고 촬영을 합니다. 아마 이런 포즈로 촬영을 했겠죠? 1969년 7월 20일 달에 .. 2019. 7. 21.
32시간 이상 사용 가능한 완전무선 블루투스이어폰 브리츠 acoustic tws10 장점,단점 요즘 지하철안 풍경을 유심히 살펴보면 귀에 콩나물 대가리 같은 완전 무선 이어폰을 낀 분들이 참 많습니다. 애플 에어팟을 참 많이들 사용합니다. 그러나 애플 에어팟과 비슷한 디자인을 가진 중저가 제품들도 많아서 모두가 애플 에어팟은 아닐 겁니다. 애플 에어팟은 가격이 15만원 이상 고가의 제품이라서 쉽게 구매하기 쉽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전 콩나물 같이 생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에어팟보다 작고 가벼운 콩나물이 아닌 콩 같이 생긴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보통 코드리스 무선이어폰,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부르지만 요즘은 TWS라고도 불립니다. TWS는 True Wireless Stereo의 약자입니다. TWS는 쉽게 말하면 .. 2019. 7. 20.
미래의 미라이는 과거와 미래를 만나서 철이 들어가는 꼬마의 성장기 미야자키 하야오의 뒤를 이을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이라고 수식어가 붙을 정도인 '호소다 마모루'의 작품들은 대단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 , , 까지 아주 좋은 작품들을 연달아 만들었습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는 작화 보다는 스토리에 강점이 많은 애니가 많았습니다. 독특한 이야기 또는 평범하지 않는 소재에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아주 좋았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애니는 2012년 작인 입니다. 남편 없이 혼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이야기와 사춘기 아이들의 성장기를 너무 아름답고 섬세하게 담아서 마모루 감독의 팬이 되었습니다. 동생 미라이가 미래에서 4살 쿤을 찾아왔다4살 쿤은 뭐든 반대로 하려고 하고 자기만 생각하는 엄마 아빠 말을 참 안 듣는 미운 4살입니다... 2019. 7. 20.
모카라디오의 굿즈 모카라디오(사운드룩 레트로 SL-BR100)를 사고 듣다 맥심 커피는 마케팅을 참 잘 합니다. 사람들이 가고 싶은 팝업 스토어를 만들어서 맥심 커피도 체험하고 편하게 쉬었다 가는 공간을 매년 만들고 있습니다. 올해는 서울 합정동 당인리 발전소 앞에 '모카라디오'를 오픈했습니다. '모카 라디오'는 팝업 스토어이자 라디오를 방송하는 큰 카페입니다. 3층짜리 건물 전체를 노란색으로 칠하고 1,2층에 넓고 큰 공간에서 맥심 커피를 무료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 모카라디오가 7월 17일까지 운영한다고 했지만 워낙 인기가 높아서인지 21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일요일이 마지막 운영일이네요. 6월 말에 2번 연달아 갔는데 이번 주에 끝난다기에 또 다녀왔습니다. 접근성은 좋지 못합니다. 2호선 합정역에서 한 20분 걸어가야 합니다. 날이 선선한 날에는 걷기 .. 2019. 7. 19.
상금도 상품도 안 주는 참 나쁜 사진공모전 요즘은 덜 하지만 한 때 사진공모전에 참 많이 참여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이 사진공모전에도 알게 모르게 정치 세력이 자리잡고 있다는 걸 느끼고 공신력 있는 사진공모전을 빼고는 잘 참여하지 않습니다. 한국 사진공모전 심사위원들이 특정 사진단체 회원들이 심사하는 병폐가 사라지지 않는 한 지자체 사진공모전은 참여하기 꺼려지네요. 대부분의 사진공모전은 수상작들에게 푸짐한 상금이나 상품을 제공합니다. 그 상금 금액이 큰 곳은 대상에게 1천만원에서 3백만원 정도의 금액을 제공하고 SNS 사진 이벤트나 소규모 사진공모전은 10만 원 내외의 상품이나 상금을 줍니다. 이렇게 상품이나 상금을 주는 이유는 그 사진을 사진공모전을 주최한 지자체나 단체에서 수상작에 대한 사진저작권을 촬영자와 공동 소유하거나 저작권을 양도 받.. 2019. 7. 19.
밤의 숨결을 담은 사진전 김동욱 사진작가의 서울, 심야산보2 너도 나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보니 사진이 차고 넘칩니다. 누구나 사진작가가 되고 사진가가 되는 시대이기도 하죠. 사진작가가 되려면 사진을 멋지게 촬영하는 스킬도 있어야 하지만 그보다는 스토리를 발굴하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사진은 전문 사진가 고용해서 촬영하면 되지만 아이디어는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빌리면 표절이 됩니다. 그리고 실행력이 있어야 합니다. 머리 속에 생각만으로는 사진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사진작가가 되지 못하고 있네요.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새벽 시간의 밤 거리를 촬영한 사진을 꾸준히 모으면 어떨까? 내 사진이 특별하게 대우 받으려면 특별한 장소나 특별한 피사체를 촬영하거나 아니면 일상의 풍경을 색다르게 바라봐야 합니다. 한 마디로 희소성이 있어야 합니다. 희소.. 2019. 7. 18.
라디오 청취율 조사 전화를 받아서 궁금한 점을 물어보다 하루 종일 라디오를 들을 경우가 많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작업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라디오를 켜 놓고 하루 종일 듣습니다. 라디오가 좋은 점은 다른 작업을 하면서 들을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보통 멜론 TOP100같은 음악을 틀어 놓고 작업하는 분들도 많지만 너무 몰취향적이라서 오래듣지 못합니다. 반면 라디오는 사연과 음악 그리고 DJ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편안합니다. 음악 선곡도 저보다 좋고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듣다보면 라디오 프로그램의 분위기와 선곡이 시간마다 다 다름을 잘 알게 됩니다. 인생의 사이클 같은 라디오 프로그램들TV는 뉴스를 제외하고 매일 같은 프로그램이 1주일 내내 같은 시간에 방송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라디오는 같은 DJ가 1주일 내내 방송을 합니다. 요즘은 1주.. 2019. 7. 18.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 순위에서 유튜버가 우주인을 제치다 어린이들에게 장래 희망이 뭐냐고 물으면 과학자, 우주인, 대통령이 인기가 높았고 보다 현실적인 아이들은 교사라는 어린이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은 선망 받는 직업인 또는 전문가가 되는 것이 꿈이죠. 교사는 공무원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아이들이 매일 접하는 몇 안되는 전문직업인이라서 많이 좋아하고 호감을 가집니다. 그러나 이런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이 변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어린이들의 장래 희망은 우주인이 많았습니다.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우주인은 꾸준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장래 희망이었습니다. 모두가 우주인이 될 수 없지만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이후로 우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과학, 공학, 수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아폴로 11호의 달착륙 이후에 공학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 2019. 7. 17.
캐논 보급형 DSLR 800D, 200D II 구매를 고민하는 분을 위한 안내서 사진을 찍는 도구인 카메라는 그 종류도 많고 다양합니다. 그럼에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카메라는 보급형 카메라입니다. 이 보급형 카메라는 크게 DSLR과 미러리스가 인기가 높습니다. 미러리스는 휴대성이 강점이고 DSLR은 광학 뷰파인더가 주는 효용이 꽤 높아서 사진에 좀 더 집중하고 사진을 취미로 하고 싶은 분들에게 좋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미러리스와 DSLR가 서로 공진화를 하면서 서로의 장점을 닮아가고 있습니다.캐논은 고급기도 잘 만들지만 보급형 미러리스와 DSLR을 잘 만들고 종류가 참 많습니다. 보급형 DSLR과 미러리스도 많지만 가격도 저렴하고 카메라 초보자들도 쉽게 만질 수 있도록 편리하고 직관적인 UI가 좋습니다. 특히나 터치로 모든 조작이 가능해서 스마트폰 다루듯 편하게 다룰 수 있는 것이 .. 2019. 7. 17.
한국인 최초 퓰리처상을 받는 김경훈 기자가 쓴 추천도서 '사진을 읽어 드립니다' 사진 참 좋아합니다. 사진이 좋은 이유는 사진은 참 재미있는 매체입니다. 그 재미가 대중적이라서 사진을 보고 누구나 한 마디 이상은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영화도 그렇지만 사진은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갖춘 매체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소비하고 사진을 좋아함을 넘어서 사진을 생산합니다. 이렇게 문턱이 낮은 매체이다 보니 사진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보다 솔깃합니다. 아이가 그림책에 홀릭하듯 어른들도 경박단소하고 자극과 쾌락과 즉시성을 소중히 여기는 현 세태에 사진은 더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런 사진 전성시대에 대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 그런 책들을 전 참 많이 읽고 있습니다. 우리는 트럼프가 판문점 국경을 넘은 것에 대해서 많은 박수를 보내고 저도 감동스럽게 봤습니다. 그러나 이.. 2019. 7. 16.
벌새의 날개가 만든 작은 무지개 예술가이자 사진작가인 Christian Spencer는 리오데자이로에서 환상적인 사진을 담았습니다. 그는 벌새를 역광으로 촬영하는데 이 벌새의 얇은 날개가 프리즘 효과에 의해서 작은 무지개를 만들었습니다. Christian Spencer는 2011년에 '시간의 춤'이라는 동영상으로 10개의 국제상과 3개의 베스트 영상상을 받았습니다. 이후 Christian Spencer는 이걸 영상이 아닌 사진으로 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아름다운 사진을 담았습니다. 매일 어떻게 촬영했냐는 문의 메일을 받고 있다는 Christian Spencer는 이 사진들은 포토샵을 이용해서 합성한 것도 어렵게 촬영한 것도 아니라서 말하고 있습니다. 빠른 연사와 적당한 화각의 렌즈를 이용한 듯 하네요. 다만 촬영은 어렵지 않.. 2019. 7. 15.
파리의 한 거리를 초록색으로 칠하니 온도가 낮아진다? 여름에 도심이 더 더운 이유는 기온 자체가 더운 것도 있지만 숲이나 식물이 적고 콘크리트 빌딩이 많아서 온도가 올라가는 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이 뜨거운 도시를 초록색으로 칠하면 도시 온도가 낮아질 수 있다고 하네요. 프랑스의 Black Flags와 에이전시인 Dare.Win은 7월 11일부터 14일까지 프랑스 파리의 13번가에 독특한 공간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녹색과 흰색으로 거리를 칠했습니다. 마치 CG 작업할 때 사용하는 블루 스크린 느낌이네요. 이렇게 녹색으로 칠하면 외부 온도가 7~9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실제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기온을 낮추지 못하더라도 흥미로운 공간이라서 인스타그램 성지가 될 듯 하네요. 한국에도 2가지 색으로 칠한 거리가 있으면 인기 많겠는데요. 2019.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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